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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종? 그 종이 울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지? 출입금지 구역, 솔개산 비밀들판, 사라진 아이.. 이렇게 내용을 가늠하기 힘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책은 내 기억으로는 없다. 첫 목차, 49재를 시작으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감동과 재미를 넘어 독자의 호기심을 끊임없이자극하는 단단한 스토리가 작가의 문장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창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간이 나오면 읽어보고 좋으면 몇 권 사서 학급문고에 비치해놓는다. 아이들은 또 어떤 느낌으로 이 책을 읽을까? 호기심으로 들뜰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책 속으로 빠져들 아이들 생각에 행복하다. 작가의 첫 장편동화가 이 정도의 수준이니 다음 작품은 또 얼마나 훌륭할까. 너무나 기대되고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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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 책 사줄 때 읽어보고 사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찾아서 글 내용이나 작가님이 예전에 내신 책들과 출판사 정도 서치해서 구입합니다. 특히 큰 출판사들 수상작들은 거의 대부분 아이가 잘 읽길래 이 책도 한 번 사봤습니다. 창비가 여러 소재로 된 책들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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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4 남자아이인데 소설을 주로 좋아합니다. 평소에 책 다읽고나면 뒷부분에 다른 책 설명되어져있는거보고 이것저것 사달라고 하는 편인데요. 이 책도 아이가 간략판 소개를보고 선택해서 구매했어요. 많이 감동적이었는지 슬프지만 재밌다고하면서 외할머니랑 둘이 공유해서 읽기도하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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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의 어린이 책을 즐겨 읽고 아이에게 추천하는 편이다. 고학년 학생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다. 주인공 우찬이가 외증조할머니의 49재를 치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산속에 울리는 종소리의 정체를 파헤치는 줄거리이다. 우리의 아픈 역사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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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와 친구를 믿는 마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건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하는 용기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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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문동 대상 책은 무조건 사 읽는 어른독자예요. 이번 작품은 굉장히 묵직하고 여운을 남겨서 친구들이게 강추하고 있답니다. 꼭 읽어보세요. 필요한 이야기! 문장이 너무 아름답고 뭐랄까 마음을 울려요 ㅠㅠ 단순한 모험으로 생각했지만 그럴 리 없다는 걸 알았죠. 표지부터 남달랐으니까요. 그림도 좋고 글이 진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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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표지가 맘에 안들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가 사주시면서 읽어보라고 해서 읽었는데, 처음부터 주인공의 왕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장면이 나와서 좀처럼 재밌지 않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비밀기지에 들어가서 사람을 만난다는 게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되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주인공인 우찬이의 왕할머니가 돌아가셔서 49재를 하게 된다. 49재가 끝나고 우찬이는 친구 태성이와 함께 드론을 날리러 가는데, 드론이 솔개산 비밀들판, 솔비들에 떨어진다. 그래서 우찬이와 태성이는 솔비들에 들어가게 된다. 그 때 솔비들에서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의 정체는 나중에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소년의 귀신으로 밝혀진다. 그 소년의 이름은 "권동수"인데, 우찬이와 태성이에게 자신의 동생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동수를 만나기 전 항상 정오마다 종이 울리는데 이 종이 울리면 동수가 모습을 나타낸다. 우찬이와 태성이가 동생을 찾는 것을 도와주면서 동수가 왕할머니와 친구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근데 과거 기록에서 동수 동생과 이름은 같지만 성이 다른 또래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알고보니 동수의 동생 동희는 왕할머니 "이순영"이 동수 대신 보살피면서 "권동희"가 아닌 "이동희"로 불렸던 것이다. 일본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안전하게 왕할머니의 성으로 바꿔서 부른 것이다. 동수, 우찬이, 태성이가 오디를 먹는 장면이 있는데, 왕할머니의 오디 맛있게 먹는 팁을 동수도 알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동수와 왕할머니가 친구사이라는 게 밝혀져서 인상깊었다. 결국 동수와 동희는 만나지 못하는데, 동생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하는 동수가 불쌍했고,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에 태어나 어쩔 수 없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게 화가 났다. 나중에라도 동수가 동희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함께 있는 가족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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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학년 동화로 선택해서 아이에게 읽혔습니다. 막 재미있어 하진 않았지만 제목과 대략적 내용을 보고 선택했거든요. 근데 창비라는 점이 맘에 걸리긴 하네요. 앞으로는 특정 출판사 이념 때문에 거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많이 파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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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종이 울리면은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역사 판타지 동화로, 두 소년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며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출입 금지 구역에서 시작된 미스터리와 종소리라는 장치를 통해 독자의 흥미를 끌어내며, 잊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묵직하게 전달한다. 어린이의 시선에서 역사와 책임, 공감의 의미를 풀어내어 어렵지 않게 읽히며, 긴장감 있는 전개와 감동적인 메시지가 균형을 이루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