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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유물과 유적의 사진을 보면 별 감흥이 없었다. 외워서 맞히겠다는 목표, 즉 접근의 색깔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젠 유물과 유적이 더 이상 시험을 위한 성취요소가 아니다. 어른이 된 것이다. 오히려 유흥 중심의 놀이와 국내외여행에서 점점 자연과 문화에 대한 심취로 바뀌어 갔다. 스스로 유적을 찾고 유적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문화재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바뀐 눈을 통해 들어온 유물 유적은 감동이었다. 내가 나에게 놀랄 판이었다. 왜 문화유산이 소중하고 잘 남겨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진 못할지라도 마음을 흔드는 이 느낌만으로 충분히 문화보존의 이유가 됐다.
아홉가지 사례가 나온다. 첫번째 사례로 나온 간송 전형필은 간송미술관 때문에 아호만 들어도 '아~ 이 분이구나'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다. 간송 미술관이 개관하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모여든다. 개관 시간도 아닌데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서라도 작품을 보려한다. 어떤 대단한 보물이 있길래? 와우! 지방에서 몇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전철 갈아 타서 새벽부터 기다릴 가치가 있겠다. 그곳엔 우리나라 국보만 해도 몇 개를 소장하고 있다. 1930년대 중반 기와집 한 채 가격이 천원이었다는데 간송 전형필은 무려 2만원을 주고 일본인 고물상에게서 천학매병을 산다. 이는 훗날 국보로 지정되는데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이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1904&cid=42680&categoryId=42680 예전엔 이런 도자기는 봐도 느낌이 없었다. 이젠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감탄하며 감상한다.
이렇듯 전형필은 전 재산을 털어 도굴되고 빼돌려지는 우리 문화 유산을 다시 찾기 위해 평생 애를 썼으며 이때 모은 우리의 보물들을 현재 간송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 손을 잡고 꼭 가보고 싶은 미술관이다. 특히 신윤복 그림은 정말 보고 싶다.
아홉 사례 중 두 개 사례가 우리 나라 인물이다. 안의와 손홍록의 [조선왕조실록] 지키미 역할도 꼭 기억해야할 일이다. 지방 유생에 불과하나 임진왜란때 우리의 실록이 다 불타버릴 것을 염려하여 전주 경기전에 보관된 마지막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끝까지 지켜낸 그들의 공은 후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이런 것도 교과서에 좀 실리면 좋으련만.
그 외 나머지 사례들은 나에겐 거의 새로운 것들이었다. 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되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부대 '모뉴먼츠 맨', 현재 중국의 국가 주석인 시진핑,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지켜낸 중국 시안 성벽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는 진시황의 무덤 발견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니...
가장 인상적인 사례는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 부분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으로 많은 문화 유적이 파괴되었는데 카불 박물관 직원들이 박물관 전시 유물 중 가장 가치 있는 황금유물을 지키기 위해 7개의 열쇠를 동시에 돌려야 문이 열리는 지하 금고에 숨겨둔 지혜, 각자 한개씩 열쇠를 가지고 뿔뿔이 흩어진 7명의 직원들이 20년 간 비밀을 잘 지키고 어느 날 지하 금고를 열기 위해 일곱명 모두 모여 금고 문을 열었다는 사실은 두고두고 새기고 본받을 일이다.
초등학교 3~5년 정도면 읽을만 할 것 같다. 우리의 문화 유산만 중요하다는 식의 구성이 아니어서 더 마음에 든다. 전세계, 즉 동서양 사례를 적절히 배합한 것이 균형있는 역사 인식에 잔잔한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은연 중에 알게 될 것 같다. 문화 유산의 파괴는 거의 전쟁이나 갈등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 모로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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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전 세계의 보물 즉 문화유산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 한 권 안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저는 그 이야기들 중에서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 아프카니스탄의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 과 "폰 콜티즈 프랑스 파리는 지켜내다"와 " 간송 전형필 민족의 보물을 지켜내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 아프카니스탄의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현명한 생각으로 보물(문화유산)을 지켜냈기 때문입니다. "폰 콜티즈 프랑스 파리는 지켜내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폰 콜티즈는 생각해 내고 또 생각해 내서 거짓말을 해서라도 프랑스 파리(즉 문화유산이 많은 곳)를 지켜냈기 때문입니다. 간송 전형필 민족의 보물을 지켜내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간송은 "전 재산을 다 주고라도 너를 지켜낼 것이야"라는 훌륭한 말을 이야기에서 하고, 일본에 고려청자가 팔려가지 않게 많은 돈을 써서 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문화유산을 지켜낸 사람들으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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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2번만 전시를 하는 간송미술관에 우리 아이와 함께 가볼까 계획했었다. 그때는 김홍도, 신윤복등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수 있겠다 그 정도 기대였었다. 그런데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한다는 무서운 정보에 에고..아이와 함께 가는건 무리겠다 싶어 접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또 간송미술관을 만났다. 아니 보물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을 만났다. 간송 미술관은 우리나라의 '보물의 집'과 같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재와 보물급 문화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후손들에게 김홍도, 신윤복의 그림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 재산을 바쳐 문화재를 구한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가 이 책의 처음이다.
딸아이는 벌써 초등 5학년 교과서에서 간송의 이야기를 배운터라 알은체를 하기 바빴다. 아이의 지식과 이 책속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어울어져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했다. 그리고 간송이 지켜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훈민정음, 금동여래입상 등의 보물을 꼭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었다.
전쟁은 우리나라의 문화재 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재도 위기에 처하게 했다. 제 2차 세계대전 막바지! 프랑스를 점령하고 있는 독일군 초소에 히틀러의 전화벨이 울렸다. 파리에서 후퇴할 때 도시의 모든 기념물과 주요 건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폭파하라는 명령이었다. 프랑스 파리는 몽마르트 언덕과 퐁네프 다리, 개선문과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런데 그런 파리를 폭파하라니!
파리를 지켜낸 사람은 다름아닌 히틀러의 명령을 수행해야할 독일군 사령관 폰 콜티즈였다. 그는 목숨을 걸고 히틀러의 명령에 불복종했고 프랑스 파리를 지켜냈다. 우리나라의 덕수궁도 인민군이 머물어 있어 폭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폭파 위기에 놓인 덕수궁을 지켜낸 사람은 다름아닌 미군 장교 제임스 딜이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크게 감동으로 와닿는다.
아이와 함께 수원성에 두어번 다녀왔다. 수원성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했다. 유네스코가 지정했다고 하니 더욱 특별해 보였던 수원성이었는데, 이 책에서 유네스코의 활약상을 볼수 있었다. 유네스코는 국제 연합 전문 기구로 인류가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 문화와 자연 유산을 세계 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쟁뿐만 아니라 개발이나 환경 문제로 파괴되어 가는 문화유적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이집트의 아부심벨 유적인데, 이집트 정부가 아스완 댐 건설을 추진하면서 아부심벨 유적은 물속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 세계 113개국이 함께 참여해 5년에 걸쳐 원래자리보다 180미터 높은 곳에 옮겼고 위기의 문화유산을 지켜냈다. 유네스코가 본격적으로 나서서 세계인의 마음을 모아 해낸일이다.
문화유산이란 무엇인가? 재산을 다 털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지켜야할 만큼 소중한 것인가? 잠자고 있던 문화재에 대한 의식에 노크를 해주었다. 이제 문화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질것 같다. 그리고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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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 글 이향안 / 그림 홍정선 / 현암사 / 2015.06.15 / 페이지 108 이 책 읽고 나니 어른 버전용으로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던걸요. 마침 문화유산에 관련된 참고도서가 수록되어 있어 다음에 읽을 책 선택하기 좋겠더라고요.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은 문화유산을 지켜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랍니다. 보통 전쟁, 식민지, 도굴 등을 통해 한 나라의 문화재가 도둑맞거나 파괴되어버리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문화재를 지키려고 전 재산을 쏟아붓거나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이 있었지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해외 문화재까지 총 9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아이 책 읽다가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줄은 몰랐어요. 그 사건의 진상을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특히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는 완전 감동입니다.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익히 들어본 국보와 보물들이 이 분 아니었으면... 저 고려청자도 눈에 익지요? 고려청자 하면 솔직히 저것만 기억날 정도로 유명하잖아요. 현재 전해지는 청자 유물 중 으뜸인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입니다. 일본인에게 넘어간 청자를 당시 으리으리한 기와집 20채 가격을, 무려 자신의 돈으로 내고 모셔 온 유물입니다. 게다가 신윤복의 화첩은 물론이요, 한글의 역사를 알려 주는 훈민정음 해례본까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고요. 왜 그렇게까지 문화유산을 되찾으려고 했을까요. 그의 스승 오세창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가 낮은 나라에 영원히 합병된 역사는 없지. 그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라네."
해외 사례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기념물 전담 부대인 '모뉴먼츠 맨'의 활약이 인상 깊었습니다. 약 350여 명의 인원이 전쟁 중에 파괴되는 문화유산들을 지켜 내는 일을 했지요.
그리고 우리 '조선왕조실록'이 임진왜란 때 없어질 뻔했다는 사실! 단일 왕조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역사책 '조선왕조실록'. 472년의 역사적 사실 기록이 전설의 책이 될 뻔한 걸 안의와 손홍록 그리고 백성들이 지켜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단 한 편만 제작하는 게 아니라 인쇄할 때 4부를 만들어서 전국 각지에 보관했다는데요, 왜의 침략으로 3부가 이미 사라져버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마지막 남은 단 한 부를 사수하기 위해 애쓴 이들 덕분에 지금 우리는 조선의 역사를 기록으로 알 수 있는 거겠죠.
그 외에도 여러 나라가 합심해 문화유산을 지킨 사례나 문화재 반환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이야기... 정말 어느 하나 감동적이지 않은 게 없었답니다.
꽃할배 그리스 편에서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때 방송에서 돌 조각 하나까지 잘 보관해 퍼즐 맞추듯 복원하는 장면이 나왔었죠. 전쟁으로 인한 유적 파괴는 순식간이지만 복원은 한 세대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문화유산은 그 나라의 역사이자 그 자체가 인류 전체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우리 인류의 발자취인 셈이죠. 얼마 전에 읽었던 백제의 왜곡된 역사를 백제 유물을 통해 다룬 소설 <지워지지 않는 나라>를 읽으면서도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새삼 깨달았는데,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이 왜 그토록 소중하고,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잘 알려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 저학년, 중학년 수준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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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 현암사의 서평 지원 이벤트로 읽은 책입니다.>
작년에 영화 <모뉴먼츠 맨>을 본 적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하여 약탈된 미술품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를 전쟁 기간 동안에 보호하기 위하여 조직된 특수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다. 책으로도 소개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언뜻 <간송 전형필>을 떠올리게 되었다. 사실 간송에 대한 책을 자세히 읽어본 적은 없으나, 그가 일제 강점기에 자행되었던 문화재 반출을 막기 위하여 재산을 모두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사용하였다는 일화는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조카들을 공주 국립 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박물관에 데려가면서 전시된 유물을 같이 보기도 하고, 근처 유적지에도 방문을 하면서도 이러한 문화재들이 어떻게 전해지고, 지금까지 지켜질 수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못하였다. 대부분 국가와 국가간의 약탈 또는 무지한 정책에 의한 것으로부터 지켜낸 것이었기에 이러한 부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암사에서 출간된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은 바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오늘날 우리가 접하고 있는 문화재의 보존 활동을 다루고 있어서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간송 전형필과 모뉴먼츠 맨의 사례를 포함하여 총 9가지 사례가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다. 약 100여 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문화재와 유적의 보호 사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다수의 사진 및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간송이 사재를 털어서 문화재의 유출을 막기 위한 활약을 아마도 이 책을 접하지 않았더라면, 아이들에게 일제 강점기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씌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실제로 조카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었지만, 혼자서 읽는 데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물론 그 옆에서 조카가 궁금해하는 것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줄 필요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아이 스스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러나, 나도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사실 새로 알게 된 사실들이 많다. 예를 들면 영화에서도 자주 배경으로 등장한 이집트의 아부심벨 유적의 보존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에 해당된다. 석굴의 좌우에 거대한 석상이 놓여진 이 유적은 과연 그 시대에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이로운 유적이다. 그러나, 이 유적이 이집트의 아스완 댐을 건설하기 위하여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으며, 심지어 우리가 알고 있는 아부심벨의 유적은 본래의 위치에서 현재의 위치로 그대로 옮겨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유적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지만, 아스완 댐의 건설도 이집트 정부의 시점에서는 꼭 필요한 일이었기에 아부심벨은 그대로 수장될 위기에 처해졌다. 그러나, 유네스코 주도하에 아예 이 유적을 조각내어서 현재의 위치로 5년간 옮겨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 사실이었다. 고대 이집트인이 이 유적을 어떻게 건설하였는지에 대한 의문과 5년동안 이것을 현재의 위치에 동일한 모습으로 이동시켰다는 놀라움이 이 유적에서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의하여 제작되었지만, 유적과 유물의 보호에 노력한 사례들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은 어른인 우리가 보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아프가니스탄의 황금 유물을 보존하기 위한 7명의 열쇠지기의 이야기는 정말 영화와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색다른 사례로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패전에 임박한 히틀러가 폰 콜티츠 장군에게 파리를 폭파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파괴의 운명 앞에 놓여진 사례를 보면서 역사의 비극적인 상황을 목도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많은 문화재와 유적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그리스의 멜리나 메르쿠리의 파르테논 마블스 반환 운동은 현재까지 진행중인 '보물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영국에 전시된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을 다시 그리스로 반환을 주장한 멜리나 메르쿠리의 행동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을 상대로 문화재 반환 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더구나 과거 타국의 문화재를 강탈한 영국과 프랑스가 거꾸로 자신들의 문화재라고 주장하면서 타국에 문화재 반환 요청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에서 이 책에서 소개된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의 고결한 행동을 새삼 느낄 수 있게 된다.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역사의 단면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문화재 반환 운동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에 적합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우리에게 전해져오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그것이 어떻게 지켜져서 보존되었는 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고, '직지심경'과 같이 아직도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은 문화재에 대해서는 환수 운동이 어떻게 전개가 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그저 문화재는 보존되어야 하고, 해외에 유출된 문화재는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이 책을 통하여 보물을 지켜 낸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스스로 그들의 행적에 대한 존경심을 먼저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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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암사 독한 어린이 서평단에서 보내 준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받았습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기대가 되고, 또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았던 몇몇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간송 전형필이라는 분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일제 강점기였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었던 때 였답니다. 전형필이라는 분은 당대 최고의 갑부 집에서 태어났고, 24살에 모든 재산을 물려 받았답니다. 간송은 1935년 어느날, 고려시대의 천학 매병을 판매하는 일본 골동품 상인에게 2만원(당시에 으리으리한 기와집 한 채를 살 수 있었던 돈이 1천원이었다.)으로 천학매병이라는 고려 청자를 샀다고 합니다. 으리으리한 기와집 20채를 살 수 있었던 돈을 모두 하나의 청자에 낸 것을 보니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간송 전형필이 지켜낸 보물은 한두 가지가 아니였답니다. 신윤복의 화첩과 훈민정음 해례본 등 값진 문화 유산을 지켜냈답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는 보화각 이라는 박물관을 짓고, 그곳이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형필은 간송이라는 호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내용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예술품 등을 지켜낸 모뉴먼츠 맨 이었습니다. 세계2차 대전에서 히틀러에 맞서 상당한 값어치가 있는 미켈란젤로의 성모자상, 얀 반 에이크의 겐트 제단화 등을 구해냈답니다. 세번째는 앙코르 와트를 복원하는 앙코르 보존 위원회 였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899년에 앙코르 왕국의 사원으로 앙코르의 수도 앙코르 톰을 세우고 뒤편에 앙코르 와트라는 이름의 사원(절)을 지었답니다. 하지만 밀림에 가려 오랜 세월동안 발견되지 못했다가 어느날 가톨릭 신부 뷰오라는 사람과 원주민들이 밀림에서 길을 잃었지만 그곳에서 앙코르 와트를 발견했습니다. 뷰오는 프랑스로 돌아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깨비를 보았다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다만, 앙리 무오라는 박사만 빼고요. 앙리 무오는 결국 앙코르 와트를 발견하고 앙코르 보존 위원회와 압사라 재단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현재까지 복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 앙코르 와트를 가봤던 터라 이 이야기가 반가웠습니다. 네 번째는 파르테논 마블스 였습니다. 파르테논 마블스라는 것은 영국의 엘긴이라는 귀족이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남은 조각과 부조를 파낸 것인데 이것을 파낸 이유가 정말 황당하게 자신의 집 정원을 꾸미기 위해 가져간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멜리나 메르쿠리라는 여배우는 이 파르테논 마블스를 되찾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했지만 결국엔 파르테논 마블스가 조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이 이야기가 정말 슬펐습니다.[엘긴 마블스(파르테논 마블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입니다.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34639) 다섯 번째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 이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전주에 조선왕조 실록이 있었다고 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전주가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전라도 지방 유생인 안의와 손홍록이 전주 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주민들과 같이 정읍 내장산 안의 동굴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안의와 손홍록은 조선 왕조 실록을 늙은 나이에 계속해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p64 조선 왕조실록의 이야기는 백성들의 작은 힘 하나하나가 모이면 얼마나 큰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어요. 안의와 손홍록의 바람, 백성들의 마음, 그 모든것들이 함께 모여서 이뤄낸 기적같은 일이었으니까요.)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이 정말 멋지고 만약에 나였으면 이 사람들 처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 유산을 지키는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았고 앞으로도 현암사에서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보내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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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간송 전형필'이라는 차례 첫 인물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칩니다. 아하~~!!' 사실 책으로 만나기 전에 아이와 '간송 미술관'에서 열렸던 그림 전시회를 다녀온 경험이 있고, 그 후에 책을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미술관에 얽힌 사연, 오늘에 있기까지의 사연을 듣고는 아이에게 인식이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지요.
현암사 '독한 아이들' 진행하며 만난 책이기에 목차에 모두 9개의 인물 및 단체로 나눠져있는데 초2인 둘째 아이 고려하여 매일 1인(단체)씩 나눠 진행하며 이야기를 새겨가는 작업을 시도해 본다.
![]() 역시나 아이는 '간송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후, 조선의 백성들은 압박과 설움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어요. 제 나라의 말과 글도 빼앗긴 채 식민 치하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있었지요.
그런데 고난을 겪는 것 백성만이 아니었어요. 나라 안의 문화유산도 백성과 같은 처지였거든요. 값진 유물들이 모두 파헤쳦서 일본으로 실려 나갔어요. 오래된 건물들은 파괴되고, 역사가 담긴 책과 그림, 탑이나 궁궐까지 마구 파괴되고 있었지요. p.12
당대 최고의 갑부 집에서 태어난 전형필은 24세의 나이에 집안의 모든 재산을 물려 받은 신것으로 우리 문화재가 팔려가는 것을 극구 막으시고 더 비싼 값을 치뤄서라도 되찾아 오는 작업을 하셔답니다.
![]()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가 낮은 나라에 영원히 합병된 역사는 없지. 그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라네.
그렇기 때문에 일제가 수단 방법을 가르지 않고 우리 문화유적을 자기네 나라로 빼앗아 가려고 하는 것일세.
그러니 우리 힘으로 그것드을 지켜 내야 하네." p.16~17
이런 뛰어난 선생님의 생각과 선경지명이 있으셨기에 존재할 수 있었던 우리 문화재.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 감사를 글로 표현해 본다.
![]()
엄마인 저도 영국에 도둑 맞은 문화유산인 파르테논 마블스를 되돌려 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반환 운동에 앞장섰다는 멜리나 메르쿠리 이야기 편에 발길을 머물러 봅니다. 이런 운동에 반해 영국 정부는 엘긴이 파르테논 마블스를 영국으로 가져온 과정이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하며 파르테논 마블스는 영국 정부의 소유이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은 최적의 장소에서 보존되고 연구되어야 하는데, 자신들의 박물관이 가장 적합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을 아이와 읽으니 어른으로써 부끄럽고, 어른이라고 다 어른은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배운 사람이라고 보통 얘기하는데 배웠다고 다 상식이 통하는것도 아니고, 때로 너무도 비합리적이며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어른들을 만날때면 나도 저러한 모습이겠지 생각하게 되네요.
그러나 모두 그런것은 아니네요. 영국의 대표시인인 바이런이 엘긴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비판하며 영국 정부에 파르테논 마블스를 돌려주라고 주장하며 지은 시를 올려 봅니다. p.51
이것을 보고 울지 않는자, 어리석어라. 너의 벽은 마멸되고, 허물어진 신전은 앗아가 버렸다. 이 유적을 보호해야 할 영국인들의 손에 다시는 회복될 수 없으리라. 그것이 고향에서 강탈당했던 그 시간은 저주를 받으라. 또다시 너의 불행한 가슴은 상처 나고 너의 쓰러진 신들은 북쪽의 증오스러운 나라로 끌려갔도다.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내것이 보호 받아야 하는 만큼 타인의 것도 보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바로 지구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중요한 자세가 아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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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지켜낸 사람들 이 이야기는 간송 전형필, 모뉴먼츠맨, 압사라 재단과 앙코르 보존 위원회, 멜리나 메르쿠리, 안의와 손흥록, 유네스코, 시중쉰,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 폰 콜티즈등 여러 보물을 지켜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중 가장에 기억에 남는 것을 써보면 제일 먼저 간송 전형필은 민족의 보물을 지켜냈다. 그 중 혜원 풍속도도 있다. 그리고 안의와 손홍록은 임진왜란 당시 마지막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사람들이다. 특히 그 두 명은 목숨을 걸면서까지 지켜낸 엄청난 사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는 7명의 박물관 직원들이 유물을 지키기 위해 지하금고에 숨기고 그 열쇠를 나누어 가진 뒤 전쟁이 끝나자 모두모여 유물을 꺼내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이야기들을 읽고 카불의 7인의 열쇠지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또, 목숨까지 지키며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안의와 손홍록이 존경스러웠다. 또,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 덕에 소중한 보물들이 지켜져 아주 존경스러웠다.
독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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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지켜낸 사람들이란 책제목으로 표지가 많은 보물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들을 지킨 사람들이라고 하면 얼마나 위대할까?
그래서 우리가 교과서에서 본 청화백자부터 그림 그리고 조각들을 나라에서 지키고 보관하고 박물관에서 전시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에서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주인공들을 보니깐 간송 전형필만 알겠고 나머지분들의 외국인과 마지막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내신 안의와 손홍록이란 어른도 역사책에서 보지 못했다.
늘 문화재가 보물이 되었고 국보가 되었고 세계적 유산이 된 유네스코라고 이야기는 했어도 누가 이보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지는 알수 없었고 배운적이 없어서 놀랐다.
그래서 이책에서 나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나라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재산와 그리고 반환을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파괴가 되고 손상이 된 문화재를 고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존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배우게 하는 책이었다.
문화재라는 것 그리고 보물 이란 것들이 다 옛날꺼라고 필요 없다고 조상들의 얼이 있다고 말하지만 다들 자기 일처럼 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분들이 있기에 현재 우리가 보물이란 것을 감동을 받고 즐겁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보물이 꼭 물건만이 아닌 우리 같은 보물이라고 하는 어린이를 지키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으니 우리도 얼른 커서 보물다운 일들을 계속해야 겠다.
형과 나를 지키는 보물 파수꾼은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이다.
2015.06 이태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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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
문화재는 '조상들이 남긴 유산 중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부산의 범어사를 찾아갔다. 범어사는 아주 오래 된 절인데 일주문이 유명하다고 했다. 보통 절의 입구는 기둥 두 개 사이의 큰 문 하나인데, 범어사 일주문은 엄마 말을 듣고 보니 돌을 둥근 기둥 모양으로 세우고 그 위에 나무기둥을 올린 것이 네 개가 있었고, 그래서 세 칸으로 나누어졌다. 범어사의 일주문과 삼층석탑은 지방 문화재다. 오랜 시간 전에 만들어진 범어사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잘 보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 속에는 보물을 지키려는 자와 보물을 파괴하려는 자가 나온다.
보물을 빼앗으려는 일본 사람들에 맞서 간송 전형필은 재산을 털어 천학매병 같은 보물을 지켜냈다.
히틀러에 대항해서는 모뉴먼츠 맨들이 있었고, 영국사람들이 그리스 유적과 유물을 빼앗으려 할 때 그리스의 여배우 멜리나 메르쿠리가 앞장서서 지키려고 노력했다. 또 조선 시대 역사가 실려 있는 조선왕조 실록은 안의와 손홍록이 일본사람들로부터 지켜냈다. 나는 특히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와 카불 박물관의 7명 직원, 히틀러에게 거짓말을 하고 파리를 불태우지 않은 폰 콜티즈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가 낮은 나라에 영원히 합병된 나라는 없다. 그래서 일제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우리 문화유적을 일제로 뺏어가려 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힘으로 그것들을 지켜야 한다. " 라는 오세창의 말에서 앞으로 나도 우리 보물을 지키려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보물을 지키려면 일단 보물을 알아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겠고, 만약의 경우 보물을 사기 위해 재산도 있어야겠다. 그리고 보물을 왜 지켜야 하느냐를 알리기 위한 설득력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보통 보물은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다고 여겼지만 그 보물을 우리가 박물관에 가서 볼 수 있기까지 뒤에서 숨은 노력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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