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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머리달린여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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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머리 달린 여자'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사실 나는 미스테리나 호러 책을 읽지 않는데,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눈 친구는 미스테리 장르를 좋아한다고한다. 호기심으로 서평 신청을 하였고.. 어떤 이야기일까 하는 호기심 하나로 책을 펼쳤는데, 예상했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사람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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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머리 달린 여자'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사실 나는 미스테리나 호러 책을 읽지 않는데,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눈 친구는 미스테리 장르를 좋아한다고한다. 호기심으로 서평 신청을 하였고.. 어떤 이야기일까 하는 호기심 하나로 책을 펼쳤는데, 예상했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마음속 진짜 모습을 함께 안고 살아간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기도 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애쓰기도 한다. 이 작품은 그런 모습을 낯설고 상징적인 이야기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여러 장면을 다시 떠올려 보게 되었다. 정답을 알려주는 소설이 아니라 독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를 찾아가도록 만드는 작품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가볍게 읽히는 소설을 기대한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소설이다. 나 역시 아직 이 작품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책이라는 점만은 분명했다.


기독교는 아니지만 기독교 학교를 다녀서인지 전체적으로 풍기는 내용은 기독교적이라는 생각. 특히, 첫 목록인 '지옥의 악마의 부재'에 나오는 루시퍼라는 인물.


5목록 중 그나마 내가 아직까지 여운이 남겨진 것은

'만회반점'과 '머리달린여자' 이다.

만회반점은 내가 연극영화과여서인지... 어떤 중국영화가 떠올랐다.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만두를 먹으면서 자신이 젊어지는 내용이었는데 그 만두에는 신생아?!가 들어가는걸로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그 느낌과 비슷하면서 마지막에는 나름 가족이 좋게 끝나는 모습이 좋았다.

머리달린여자는 충격 그자체였는데... 일단 제목이 머리가 다 있는데 머리달린!? 당황스러웠다.  과연 주인공과 단톡을 주고받은 사람들도 머리가 보이지않았던게 맞은걸까?란 생각과 머리가 있던 여자의 행동. 마치 어찌보면 우리 사회에 경고를 하는듯한 내용이었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아쉽게도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은 읽었는데도...유일하게 머릿속으로 자꾸 들어오지 않아 한번 더 읽어야겠다.


사진 찍은 몇장은 작가님이 오타를 내신건가 했는데 찾아보니 뜻이 다 있었다. 재미진 표현이라  남겨봤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j*****l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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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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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어느 날,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가 사라졌다단 한 여자만 빼고.아주 잔인하고 기괴하다. 현실과 환상을 오고 가면서독자들이 품은 내면의 불안을 건드리는 소설집 <머리 달린 여자> 아무렇지도 않은 살인과 뿜어져 오는 선혈 그리고 악마와 종교적 상징 등 이 책은 호러와 오컬트라는 형식으로 장르적 재미에 충실히 접근한다.전체적인 키워드를 보자면 <종교, 여성,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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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 날,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가 사라졌다

단 한 여자만 빼고.



아주 잔인하고 기괴하다. 현실과 환상을 오고 가면서

독자들이 품은 내면의 불안을 건드리는 소설집 

<머리 달린 여자> 아무렇지도 않은 살인과 뿜어져 오는 

선혈 그리고 악마와 종교적 상징 등 이 책은 호러와 오컬트

라는 형식으로 장르적 재미에 충실히 접근한다.



전체적인 키워드를 보자면 <종교, 여성, 복수>라고

볼 수 있다. 너희의 피 묻은 손을 악마 탓으로 돌리지 마라

라던가 여성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이야기를 하는 듯하다. 마치 가위를 동반한 악몽처럼

매우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하는 책.



<머리 달린 여자>는 갑자기 사람들의 머리를

볼 수 없게 된 진성이 겪게 되는 기괴한 공포를

다룬다. 한을 품은 채 죽은 여인의 복수란 얼마나

두려움을 자아내는 것인가를 떠올리게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옥은 악마의 부재>는 인간을 조종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반인반마가 등장하는 작품. 그러나 자신의

욕망과 광기를 제어하지 못해 죄를 짓는 인간들이 꼭

악마를 탓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듯하다.



✔️영화 <콘스탄틴>이 떠오른 단편.



단편 <산상수훈>은 교리에만 충실한 한 위선적인

종교인의 내면에 깃든 폭력과 죽음의 본능을 표현한 듯

그리고 <만회 반점>은 식인이라는, 뭔가 도시 전설과 같은

괴담의 느낌을 상당히 많이 풍긴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만두를 입에 넣는 순간, 

엄마가 짊어지고 있던 삶의 무게가 덜어지는 느낌...



<머리 달린 여자>에는 기묘한 판타지와 서늘한 공포가

동시에 자리 잡고 있다. 고대의 악마가 소환되는 것부터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여성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머리 없는 

사람들이 걸어 다니고 땅속에서 불쑥 올라오는 악마의 이미지 

등은 현란하기까지 하다.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 내면의 불안과 죄의식을 

건드리는, 소설 <머리 달린 여자> 스토리뿐만 아니라 

무시무시한 이미지 만으로도 독자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수 있는 호러 소설집 <머리 달린 여자>를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머리달린여자서계수호러소설도서출판오러판타지소설도서협찬

m********g 2026.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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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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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머리달린여자 #서계수 #오러 #호러소설 #공포소설신박하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이다.듣도 보도 못한 스토리.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이런 작가님이 있었다고?이다음 문장이 예측되지 않는다.아, 정말 신박하다! 너무 신박해!책에는 표제작 <머리 달린 여자>를 포함해<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회반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총 5작품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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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머리달린여자 #서계수 #오러 #호러소설 #공포소설


신박하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이다.

듣도 보도 못한 스토리.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이런 작가님이 있었다고?

이다음 문장이 예측되지 않는다.

아, 정말 신박하다! 너무 신박해!


책에는 표제작 <머리 달린 여자>를 포함해

<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회반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

총 5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지만

휘리릭 페이지를 넘기고 난 후에

묘하게 특정 문장들을 곱씹게 되고

깊게 생각해 보게도 만들어서 좋았다.

재미로만 끝나지 않고 사고할 거리를 던져줘서.


개인적으로는 <만회반점> 이야기가 제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어느 날부터 모든 음식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

아무것도 삼킬 수 없게 된 주인공 여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아파트 철 울타리 너머 상가 건물에 있는 '만회반점'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주인장의 추천을 받아 군만두를 먹게 된다.

어째서인지 아무런 불편 없이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여자에겐 남편과 아들이 있고

혼자 밥해 먹기 적적하다며 어느 순간 합류한 시아버지가 있다.

그녀는 매번 세 남자의 밥상을 차린다.

주인공 여인과 만회반점 주인장, 세 남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엮이고 얽히는지가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작가의 말도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다 떠나서 책 표지가 너무 예술이다.

이 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시리즈들도 정말 지나치게 아름답다.

그저 오브제로 써도 될 정도다.

처음 알게 된 출판사지만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려고 리스팅 해뒀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a******i 2026.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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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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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수 작가의 머리 달린 여자는 어느 날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가 사라지고 단 한 여자만 머리가 남았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하는 매력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특히 이 책은 작가의 첫 단독저서라는 점에서 놀라운 완성도와 압도적인 흡인력을 보여준다. 주인공 진성이 하루아침에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 기현상을 겪으며 느끼는 극심한 공포와 고립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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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수 작가의 머리 달린 여자는 어느 날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가 사라지고 단 한 여자만 머리가 남았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하는 매력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특히 이 책은 작가의 첫 단독저서라는 점에서 놀라운 완성도와 압도적인 흡인력을 보여준다. 주인공 진성이 하루아침에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 기현상을 겪으며 느끼는 극심한 공포와 고립감이 이야기의 초반부터 강하게 전달된다.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던 자들을 향한 핏빛 복수극이라는 설명처럼 기괴하고도 서늘한 긴장감이 계속 이어진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고 소름 돋았던 부분은 작가가 서사 중간중간에 인터넷 커뮤니티의 익명 게시글이나 성경 구절을 적절하게 배치했다는 점이다. 목차에 등장하는 산상수훈이라는 제목처럼 성경의 신성한 구절들이 현실감을 높였다. 머리 달린 여자는 현실에서 우리가 매일 접하는 날 것 그대로의 인터넷 게시판 반응들이 끔찍한 복수극과 묘하게 얽히면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괴한 판타지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실적인 장치들 덕분에 마치 지금 당장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소름이 돋게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은밀한 연대감을 나누는 주인공의 모습은 익명성에 숨어 폭력을 휘두르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민낯을 보여준다.

최근 재미있게 보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기리고’ 특유의 기괴하고 긴장감 넘치는 공포스러운 분위기처럼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첫 단독저서라는 부분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독창적인 세계관과 치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다.


m***o 2026.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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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될 것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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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에는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은 끔찍한 사람들이 즐비한다. 누군가를 괴롭게 만들고 이를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부시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했다.현실에서 소설에 나오는 심판자가 있었으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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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에는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은 끔찍한 사람들이 즐비한다. 누군가를 괴롭게 만들고 이를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부시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했다.

현실에서 소설에 나오는 심판자가 있었으면 하다

s*******2 2026.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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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죽어 마땅하지 않아? 『머리 달린 여자』 - 서계수
"있잖아, 죽어 마땅하지 않아? 『머리 달린 여자』 - 서계수"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흰 쌀밥에서 쓴맛이 났다. 홈쇼핑 채널에 전화를 걸어 사들인 갈비찜에선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 가족들의 눈치를 살폈다. 다들 고기며 나물, 밥, 국을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삼키고 있다. 아니, 아주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입안에 얼마나 많이 고기를 담은 건지, 남편이 쩝쩝거리는 입술 밖으로 갈비 양념이 흘러
"있잖아, 죽어 마땅하지 않아? 『머리 달린 여자』 - 서계수"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흰 쌀밥에서 쓴맛이 났다. 홈쇼핑 채널에 전화를 걸어 사들인 갈비찜에선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 가족들의 눈치를 살폈다. 다들 고기며 나물, 밥, 국을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삼키고 있다. 아니, 아주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입안에 얼마나 많이 고기를 담은 건지, 남편이 쩝쩝거리는 입술 밖으로 갈비 양념이 흘러넘칠 것만 같았다.

-「만회반점」

어느 날, 모든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키우던 강아지도, 엄마도 모두 목 위에 텅 빈 허공을 얹고 있다. '진성'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의 머리를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마주친 한 여자, 그 여자의 머리만큼은 선명하게 보인다. 머리가 보이는데다 아주 예쁘고 매력적이기까지 한 여자. 진성은 여자와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된다.

나는 묻고 싶었다. 왜 그 여자만 보이는지 궁금하지는 않았나?

하긴, 스스로에게 그런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머리 달린 여자』는 현대 여성의 시선으로 쓰인 호러 소설이다. 수록작들은 모두 불길하고 불온하고 어두컴컴하다. 그래서 너무나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설은 「만회반점」, 「머리 달린 여자」였다. 여성착취 사회를 호러의 문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여성을 착취하며 운영되는 사회와 가정 내에서 주어진 성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순간순간 찾아오는 구역감, 치솟는 살의. 칼날처럼 예리한 감각의 묘사에 흠뻑 빠져들어 읽었다.

단편들이 다소 짧았던 점이 아쉬웠다. 장르소설답게 독특한 설정과 개성 있는 인물들이 돋보였는데, 첫 두 편은 그 매력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 것 같았다. 다음에는 저자의 장편소설을 기대해 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26.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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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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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서계수오러작가님은 2021년 5월 데뷔,이번 소설집이 첫 단독저서라고 한다.책 표지가 너무나 예쁘다.청소년과 여성이 나오는 판타지와 호러소설을 쓰고 있다.이 책도 여성 이야기를 들려준다.서계수 작가의 소설집 '머리 달린 여자'는 일상에 교묘하게 스며든 가부장제와 폭력, 억압을 호러와 환상이라는 장르로 우리에게 들려준다.기발한 상상력과 서늘한 풍자가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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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서계수

오러


작가님은 2021년 5월 데뷔,이번 소설집이 첫 단독저서라고 한다.

책 표지가 너무나 예쁘다.

청소년과 여성이 나오는 판타지와 호러소설을 쓰고 있다.

이 책도 여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계수 작가의 소설집 '머리 달린 여자'는 일상에 교묘하게 스며든 가부장제와 폭력, 억압을 호러와 환상이라는 장르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기발한 상상력과 서늘한 풍자가 돋보이는 환상 문학의 묘미가 가득한 작품들이다.


-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화만점

-머리 달린 여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


디지털 성범죄 관전자를 향한 무자비한 사형 선고 '머리 달린 여자'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 기괴한 환각에 시달리던 주인공 진성은 유일하게 머리가 달린 여자 ‘하늘’을 만나 구원받았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진성이 매일 밤 소비하던, 신상을 가리기 위해 ‘머리가 잘린 채’ 유포된 불법 촬영물의 피해자였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령이 되어 돌아온 그녀가 영상을 촬영한 자와 본 자들을 무작위로 골라 도끼로 심판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속시원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불법촬영으로 피해를 보는 현실에 대한 고발을 하면서 가해자에게 메세지를 들려주는 것 같다.

 

이 책은 5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여성의 나약하고 피해받은 약한 이미지를 깨어주고 수많은 편견을 뒤집어 준다.

폭력,살인 등 잔인하고 섬뜩하지만 그 속에 숨은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읽으면서 공포소설처럼 느껴졌었는데 이 책은 말한다.

우리 사회에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전달해주는 것 같다.

다음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다.


#머리 달린 여자

#서계수

#오러

#장르문학

@orrorpub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m******3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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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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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제목: 머리 달린 여자저자: 서계수 출판: 오러-지옥은 악마의 부재-산상수훈-만회반점-머리 달린 여자-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다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머리 달린 여자』는 모든 이야기에서 여성을 서사의 중심에 세운다. 이 작품집은 여성을 더 이상 수동적인 피해자로만 그리지 않는다. 인물들은 폭력과 억압을 겪지만, 결국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체 역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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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목: 머리 달린 여자

저자: 서계수 

출판: 오러

-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회반점

-머리 달린 여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


다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머리 달린 여자』는 모든 이야기에서 여성을 서사의 중심에 세운다. 이 작품집은 여성을 더 이상 수동적인 피해자로만 그리지 않는다. 인물들은 폭력과 억압을 겪지만, 결국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체 역시 자신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먼저 「만회반점」은 인육 만두라는 강렬하고 기괴한 소재로 시작해 시선을 단번에 끈다. 이 작품에서 시아버지, 남편, 아들은 엄마에게 끊임없이 부담과 압박을 주는 존재로 등장하고, 그로 인해 엄마는 점점 지치고 무기력해진다. 이런 관계 속에서 여성은 억눌리고 힘을 잃어가는 듯 보이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결국 여성은 단순히 휘둘리는 인물이 아니라, 그 상황을 드러내고 변화시키는 중심 인물로 그려진다는 점이 인상 깊다.


이어 「머리 달린 여자」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설정으로 더욱 강한 여운을 남긴다.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지 않게 된 진성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유일하게 온전한 모습으로 보이는 한 여성과 마주하게 된다. 진성은 그녀에게 이끌리지만, 이야기의 중심은 점점 그녀에게로 이동한다. 생전에 폭력의 피해자였던 그녀는 죽음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자신을 해친 이들뿐 아니라 그 사건을 방관하거나 소비했던 이들까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과정은 잔혹하게 그려지지만, 동시에 여성은 약자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가장 강하게 드러낸다. 그녀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서사를 완성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물이다.


이 단편집 속 여성들은 피해를 겪고도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경험을 계기로 더 단단해지며 이야기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자신의 방식으로 서사를 장악한다. 때로는 극단적이고 불편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약자’라는 위치를 거부하는 움직임처럼 느껴진다.


여성들을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세계에 균열을 내는 인물로 그려낸 작품들. 불편함과 긴장감이 이어지지만, 그만큼 여성 인물들의 강인함과 존재감이 오래 남는 단편집이었다.


잘 읽었습니다.


--

@orrorpub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머리달린여자 #서계수 #오러

#책 #독서 #소설 #신간도서 #신간소설

#서평단 #책리뷰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여성서사 #소설추천 #책추천 #추천도서

YES마니아 : 로얄 d*******6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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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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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데뷔.이번 소설집이 첫 단독저서이다.작가 서계수에 대한 소개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표지 때문이었는데, 역시 이쁜 표지는 넘어갈 수가 없다.독일의 사진가이자 조각가인  칼 블로스펠트의 유혹을 뿌리치기란...1929년 Urformen der Kunst로 출판된 식물과 생물의 클로즈업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이다.저자 소개도 책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내용 또한 깔끔하다.이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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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데뷔.

이번 소설집이 첫 단독저서이다.

작가 서계수에 대한 소개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표지 때문이었는데, 역시 이쁜 표지는 넘어갈 수가 없다.

독일의 사진가이자 조각가인  칼 블로스펠트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1929년 Urformen der Kunst로 출판된 식물과 생물의 클로즈업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저자 소개도 책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내용 또한 깔끔하다.

이 깔끔함을 글로 표현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만화를 책으로 보던 세대가 컴퓨터로 웹툰을 보았을 때의

충격이라고 할까. 그냥 딱 요즘 작가라는 느낌이 드는 문체, 내용, 작법이었다.

영화연출을 전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인물이나 사건이 등장할 때면

문장과 문장사이에 공백을 두거나 환기를 시키는 기존의 기법이 아니라 

그냥 화면을 붙여버린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읽어야 한다.  글의 흐름을 놓치기 싫다면 말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팔을 붙든 손이 스르르 떨어졌고, 샛별은 냄비에 물을 받았다. 물은 차가웠다. 얼얼한 정도로.

"어머니와 나를 살인자라 부르던 그 마을 여자들,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p.28


모르겠죠? 읽으면 압니다.^^


루시퍼, 시트리등  종교적인 색채를 드러내는 것이 전편에 흐르는 통일성이라면 통일성일까.

이단을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통적인 종교이야기는 아니다. 

 카인이나, 예수님 옆에 매달린 죄수들, 데몬이야기들로 성경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휘저어 놓는 작품 <데미안>의 다른 버전을 보는 듯했다.


*지옥은 악마의 부재

루시퍼가 인간과 정을 통해 낳은 아이 헥터와 샛별의 이야기다. 루시퍼는 남자나 여자로

변해 인간을 사랑했고 아이들은 당연히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다.

헥터의 어머니인 사라에게는 일곱 명의 애인이 있었고 사라는 그들을 모두 목 졸라 죽였다. 

사라는 헥터가 악한 힘으로 자신을 조종했다며 살인은 부인했다. 

지서는 5년간 샛별의 집 주위를 맴돌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을 폭행한 아버지를 벗어나 갈 곳이 

여기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지서 목둘레에 난 멍자국을 본 순간 샛별은 모든 정황을 알게 되지만

결국 샛별을 집으로 돌려보낸다.

헥터가 이번에 조정한 건 바로 지서. 지서는 샛별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너는 내 멍자국을 보았어. 보고도 못 본 척했어. 나를 무시했어. 죽어 마땅해. 타인의 의지

때문이 아니야. 내 마음으로, 죽이고 싶다. 너를.' p.43


*산상수훈

교회사람들을 홀려서 자기네 교회로 훔쳐가는 사람을 사이비, 이단, 도둑, 복음의 새순이라고 한다.

초등부에 새로 들어온 강새인. 하은은 새인이 복음의 새순이란 걸 단번에 알아보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새인에게 빠진다.

동전이 항상 숫자가 나오게 할 수 있는 기적인지 사기인지를 본 이후 하은은 새인의

애인이 된다. 

목사아들과 결혼해 생활고에 찌든 삶을 살고 있던 하은은 새인과 다시 동업을 해야겠다며 손을 내민다.

목이 졸릴 때마다 누군가 빙의해 앞날을 예언할 수 있는 새인의 능력이 하은은 절실했다.


그러면 내 인생, 내 망가진 인생은 뭐가 되지?

목에 탯줄이 감긴 내 아이는?

내 남편이 사업이 망한 건?

내 인생이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네 탓이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p.81


*만회반점

시아버지와 남편, 아들의 밥상을 차리는 주인공은 어느 날부터 음식에서 쓰레기냄새가 나 먹지를 못한다.

혼자 밥 차려먹기 적적하다며 점심 저녁을 먹으러 오는 시아버지, 대학 자퇴 후 사업을 들어먹은 아들, 

아내가 사 온 음식을 못마땅해하는남편. 

삼대가 개고기를 먹는 장면은 참 치열하다 못해 처절하다.

그녀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만회반점에서 파는 군만두.

만두 속에 어떤 고기를 넣었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주인공은 가게부엌으로 발을 들인다. 

구정날 아침, 아들은 친구들과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죄다 다져놓고선. 만두 속에 무슨 고기를 썼는지 알 게 뭐야."

나는 안다. p.112


*머리 달린 여자

어느 날 아침 진성 씨는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사랑스러운 강아지 '두부'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병원에도 가보았지만 눈에 이상은 없었다. 진성 씨는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들을 알게 된다.

서로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넷은 오프라인 모임도 가졌다. 십 대부터 30대까지 제각각인 이들의

공통점은 영상 취향이 같다는 점. 약에 절어 잠든 여성들이 나오는 것인데 여자들의 신상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머리 부분만 나오지 않는 영상들이다. 진성은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 것이 어쩌면 축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페에 있는 한 여성의 얼굴이 보이고 진성 씨는 전화번호를 묻는다. 


솔직히 잘못한 문제로 따지면 영상 올리고 너희 약 먹인 새끼들이 더 나쁜 거 나니냐고. 왜

우리가 걸린 건데? p.147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까지 다섯 편 모두 최고였다. 장르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

읽은 작품이다. 가정 폭력, 사이비종교, 가사노동,  n 번 방 등 사회적인 이슈도

담아내 단편집이지만 할 이야기들이 많은 작품이었다. 

서계수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머리 달린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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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 202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계수 / 머리 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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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수 / 머리 달린 여자서늘하다 못해 강렬한 반격을 선사하는 서계수 작가의 첫 #소설집 단편 하나하나가 지닌 소재의 파괴력이 워낙 강해, 읽는 내내 숨을 고르게 만든다.표제작 #머리달린여자 의 주인공 진성. 세상 모든 생명체의 머리가 사라져 보이는 기괴한 환각에 빠졌다. 가족도 반려견도 TV 속 사람들도 다 목 위가 텅 비어버린 악몽 같은 현실 속에서 미쳐가던 그 앞에,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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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수 / 머리 달린 여자


서늘하다 못해 강렬한 반격을 선사하는 서계수 작가의 첫 #소설집 단편 하나하나가 지닌 소재의 파괴력이 워낙 강해, 읽는 내내 숨을 고르게 만든다.

표제작 #머리달린여자 의 주인공 진성. 세상 모든 생명체의 머리가 사라져 보이는 기괴한 환각에 빠졌다. 가족도 반려견도 TV 속 사람들도 다 목 위가 텅 비어버린 악몽 같은 현실 속에서 미쳐가던 그 앞에, 기적처럼 머리가 달린 여자가 나타난다.


진성은 그녀가 자신의 유일한 #구원 이라 믿고 매료되지만, 그 모든 것은 지옥에서 돌아온 피해자였던 그녀가 설계한 핏빛 사냥의 시작에 불과했다.


진성이 매일 밤 얼굴 없는 불법 촬영물을 보며 즐거워했던 그 시간들이, 결국 도끼를 든 유령이 되어 찾아왔다. "난 그냥 보기만 했을 뿐인데"라는 비겁한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이세계 에 나약한 피해자는 없다. 스스로 도끼를 집어 들거나 가해자를 직접 요리해 먹는 잔혹한 복수의 주체로 우뚝 선다. 답답한 현실에서 억눌린 분노를 느껴본 적 있거나, 누군가 대신해서 완벽하게 판을 뒤엎어주길 바랐던 이들이라면 장르 문학의 묘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표제작을 비롯해 '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회반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 총 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지옥의 왕 #루시퍼 가 제안하는 짜릿한 반격부터, 빼앗긴 시간을 되찾으려는 여자의 섬뜩한 만두 요리, 그리고 신화의 질서까지 뒤엎는 완벽한 복수까지.


데뷔 5년 차에 이런 강렬한 단편집을 내놓은 작가라면, 조만간 모두가 기대하는 그 이상의 호흡을 가진 장편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머리 달린 여자는 그야말로 복수의 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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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k*********0 2026.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