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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하면 어릴적 어떤 평론가의 평이 생각 난다. 매주말, 근엄한 표정으로 영화를 설명해주던 아저씨였는데 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 좋아하는 영화라, 딱 한번을 봐야 한다고.. 그 이상 보면 영화에 대한 재미가 떨어진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이미 한번 본 영화를 다시 볼땐 당연히 처음 봤을때 그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것이 사실이지만, 난 금과옥조처럼 그 평론가의 말을 믿어 딱 한번 보고 너무나도 감동했음에도 이 영화를 다시 보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케이블에서 무시로 이 영화를 틀어줄때도 일부러 무시하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는 내가 처음 봤을때와는 다른 의미로 색달랐고, 모든 음악 넘버를 외다시피 좋아했던 터라 한편의 장대한 뮤비를 보는 기분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