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모든 것을 책이라고 여겼던 박지원과 마주하다>
조선후기 실학자로 유명한 박지원..
그의 작품은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하도 많이 읽어 잊을레야 잊을수가 없네요..
그의 작품중 <답창애>라는 글에 등장한 이 아이를 중심으로
박지원이 어떤 인물인지..더 도드라지게 알수있더라구요..
매사에 궁금한게 많고, 책읽기 싫어하는 딴지도령과..
걸어다니는 책..박지원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서당에서 무조건 외워오라고 배우는 천자문이
그냥 외워지지 않고..많은 호기심이 생기는데..
물어보면 훈장님은 맨날 혼내시기 바쁘십니다..^^
맨난 혼나니..서당가고 싶은맘이 생길리 없죠..
이런 딴지도령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이아이를 가르칠 <장백산 호랑이선생님>에게로 데려가죠..
책읽기가 싫은 이유를 들은 박지원은
공부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 이해가 안되었던 상황임을 이해하고..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네요..
"바깥에 재미있는 책이 널려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예덕선생전>에 등장하는 똥장수 엄행수와 만남으로..
엄행수라는 책..을 잘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 주지요..
당대 최고의 선비와 똥장수가 친구가 될수있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아이는 실로 놀라지 않을수 없죠..^^
스승의 메모하는 습관을 그대로 배운 딴지도령..
이제는 스스로 매일매일 공부하러 가게 된답니다..^^
연암박지원의 <답창애>에서..
“마을의 어린아이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는데, 읽기 싫어하여 야단치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늘을 보면 새파란데, 하늘 천(天) 자는 푸르지가 않아 읽기가 싫어요.’
이 아이의 총명함이 글자를 만든 창힐을 기죽일 만합니다.”
아이의 창의성을 본 박지원이..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법을 알려주며..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려주지요..
조선후기 실학자로 백성들이 잘사는 세상을 꿈꿨던 열린 지식인
연암 박지원.. 많은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도 보여주기도 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연구해서 백성들을 살핀..
멋진 분이셨지요..
그가 책을 대하는 독서법..
정말 배우고 배울만하지요..^^ |
|
큰 아이는 독서를 많이 했는데 둘째 아이는 독서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수업 시작 전에 책읽기를 해서 그때 좀 보기는 하는데.. 제가 봐서는 독서를 해도 제대로 읽지 않아서 읽었어도 책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독서를 좋아하지 않고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 중 박지원 이야기를 보여줬습니다.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는 우리나라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독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인데 나와는 다른 위인들의 어렸을 적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들이 공감을 많이 하더라구요. 연암 박지원 선생님에 대해서는 아이가 사회 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더욱 공감하면서 읽지 않을까 싶었어요. 우리의 옛 그림 같은 수묵화로 그린 듯한 삽화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시험도 보고 공부를 해서 상급학교에 진학해야 하지만 옛날 사람들은 공부와 전혀 상관 없을 줄 알았는데 책을 보니 그게 아니였다고 이야기 하네요. 아이에게 지금은 모든 것이 풍족해서 책이 없어서 못 보는 친구들이 없지만 예전에는 책이 아주 귀해서 소중하게 다루고 아무나 볼 수 없었다고 이야기 해주자 아이는 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은 자신이 조금 부끄럽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책이라고 생각한 박지원 선생님을 보면 호기심 많은 친구 같지 않은지 물어봤어요.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항상 의문을 갖고 호기심을 갖고 사물을 대해서 더 궁금해하고 배우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책은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책 읽기가 재미있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내 호기심을 채우고 나를 위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하겠다고 하네요~
|
|
개암나무 /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
김주현 글 / 유기훈 그림
조선 최고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 이야기 ^^
개암나무 위대한 책벌레 9권으로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었답니다 ~ 책이 많이 두껍지도 않고 글도 큼직 큼직하니 ~ 저학년도 읽기 좋은 사이즈 ~ 역사 공부 재밌게 하고 ~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말처럼 ~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위인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제목도 재미나네요 ~ 혼나는 게 일 ㅋㅋ
울 애들도 좀 그런 기질이 ~~ 남자 형제 둘만 있으니 둘이 붙었다하면 놀리고 싸우고 >.<
서당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네요 ~ ^^
세상 모든 것이 책이라고 생각한 연암 박지원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도 배우고 똥 푸는 노인에게도 배우는 심성이 정말 깊은 인물이지요 ...
오늘도 서당에가기 싫어 꾸물대는 아이들 가봐야 혼나기나 할 텐데.. 가고 싶을 리가 없잖아 ? 서당의 훈장님은 정말 엄하시고 회초리를 매일 들고 아이들 혼내시고 ㅠ 그러니 아이들도 서당에 가기 싫어했답니다 @.@
결국 그날로 서당에서 쫓겨난 아이는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하고도 달라도 너무 다른 거에요 바로 연암 선생님... 궁금한 게 많아서 오히려 공부를 잘하겠다며 칭찬도 하시고 ~ 책을 읽자면서 밖으로 나가자고도 하시고 ~ 길바닥에 책이 널렸대요 ~!
더 놀라운 건 똥 푸는 노인을 스승이라며 추어올리셨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에 머리가 얼얼하고 정신이 멍 ~~~ 이 선생님과 공부하는 아이들은 공부가 재밌어지고 ~ 신납니다 !!
책벌레 위인들의 일화가 담겨져 있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잡아 주는 인물 동화에요 ~!
맨 뒤쪽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일대기가 다 나옵니다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꿨던 열린 지식인 연암 박지원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벼슬과 출세에 뜻을 두지 않았답니다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을 사귀며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준 청나라 기행문 열하일기도 쓰셨다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연구하며 백성들을 살피는 연암 박지원 이야기 .. 아이들과 방학동안 꺼내읽으며 그시대 생생함이 전달되고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답니다 ~!
좀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위인 동화 방학동안 재밌는 이야기 개암나무 위대한 책벌레 덕분에 다음 인물이야기도 넘 기대된대요 ^0^
|
|
개암나무에서 출판되는 위대한 책벌레시리즈 아홉번째 이야기는 조선 최고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의 이야기입니다. 열린 지식인이자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일화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엮은 창작 동화랍니다. 저는 책벌레 위인들의 일화를 동화로 엮어 독서의 소중함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잡아주는 인물동화인 위대한책벌레시리즈가 참 좋더라고요. 이번 박지원이야기를 엮어 만든 이 책도 아이들에게 너무나 유익하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책이라고 생각한 연암 박지원은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도 배우고 똥푸는 노인에게도 배운답니다. 공부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꼬마 도령이 박지원에게 배우며 공부에 재미를 붙여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익살스런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글을 보며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고요.. 공부하기 싫어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려 하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의 모습과 닮았네요.. 이런 아이에게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도록 강요하기보다 박지원식 공부법으로 해봐야겠어요.. 책의 끝에는 박지원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일대기를 실려있고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예덕선생전]의 한 부분과 박지원의 독서법을 수록하여 박지원의 신념과 가치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여서 유익했습니다. 또한 세상에 보탬이 되는 학문을 추구했던 실천하는 지식인 박지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 것이 기뻤습니다.
|
|
딴지 도령과 걸어다니는 책
김주현 글
유기훈 그림
개암나무
참 재미있고 의미있는 내용이였어요. 조선 최고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의 정신을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진정 배움이란 것이 이런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책보기 싫어하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서운 엄마의 잔소리보다 이 책을 읽히면 뭔가 아이들에게 '공부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라는 참 공부의 의미를 알 수있을 것입니다.
책속에만 배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삶도 충분히 좋은 책이 될 수있다는 박지원의 가르침에 공감이 갑니다. 저자의 상상력이 매우 창의적이고 아이들에게 교훈까지 주고 있어 아이에게 읽히길 참 잘한것 같아요.
오늘도 서당에 가기 싫어 꾸물대는 딴지도령~ 가봐야 혼나기만 할텐데 가고 싶지 않겠죠... 하늘이 푸른데 왜 검다 하는지를 물었더니 마구 야단만 치시네요. 결국 그날로 서당에서 쫒겨난 딴지 도령은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하고 달라도 너무 다릅네요.
사실 질문이 많은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영특한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요즘 시대에서도 직접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힘든 구석이 많습니다. 책을 읽다 엄마인 제가 더 찔리기도 하고 ㅎ 아이가 엉뚱한 질문하면 귀챦아 했고 의견을 무시한 기억이 났네요.ㅎ
박지원 선생은 도령에게 궁금한게 많아서 오히려 공부를 잘하겠다며 칭찬하고... 뿐만 아니라 책을 읽자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하시네요. 길 바닥에 책이 널려 있다고 하시면서.. 더 놀라운 건 똥 푸는 노인을 스승이고 하시면서
"책상 위에 올려진 책만 책이 아니다. 세상모든 것이 책이다. 배울줄아는 마음, 볼줄아는 눈, 관찰하고 발견하고 깨닫고 느낄 줄 아는 마음, 그것이 있다면 세상에 책 아닌것이 없다. 오늘 본 엄행수라는 자는 책중에서도 아주 고결한 책이다. 중략..겉으로는 더럽기 짝이 없지만 그가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지극히 곧고 꿋꿋하다." 정말 공감하는 말씀이죠.~ 박지원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딴지 도령에게 똥장군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했던 말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아이는 감동적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쌓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였고 지금도 훌륭한 고전작품으로 꼽히는 [열하일기]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하고 박지원에 대해 깊이있게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겼나봐요. 마침 그런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박지원에 대한 설명은 책 뒷면에 있어 꼼꼼히 읽어기도 했어요.
천리 밖을 내다 보았던 문장가이자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실학 사상에 대해 초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배경지식들이 책 뒷부분에 알차게 수록이 되여 있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돼요.
|
|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 글 김주현 그림 유기훈 개암나무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책한권을 만나게 되었다. 열하일기로 잘 알려져 있는 연암 박지원선생님의 이야기라고해서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과 아이가 처한 현실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대학입시를 위한 암기위주의 교육을 받는 아이들에게 18세기 분인 연암선생의 이야기는 커다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외우기만 하는 서당 공부 궁금한것이 많은 호기심대장 이런 아이에게 서당은 지루하고 무섭기만한 곳이어서 가고싶지 않은 곳이다 지각을 밥 먹듯이하고 훈장님께 말대꾸한다고 꾸중 듣고 결국엔 서당에서 퇴출 당하는 아이. 서당에서 쫒겨났다고 아버님께 회초리를 맞으면서도 아이는 기쁘기만하다 지루하고 지루한 서당을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아버님에게 강제로 이끌려 찾아간 다른 서당에서 뜻밖에 스승님을 만나게 된다 세상의 모든것이 책이라는 스승님을 따라 활자가 아닌 세상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고 아이는 그곳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며 공부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나는 가끔 일리치가 주장한 학교없는 사회를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 학교제도를 바로 없앤다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앞에서 어쩔수 없이 학교라는 제도를 수긍하지 않을수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한다 획일화되고 구조화된 틀에 짜맞춰진 교육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따름이다 연암선생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은 나자신부터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지닌 지식 깊이보다는 양을 중요시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보고 또 반성해 본다 |
|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중에 조선 최고의 기행문<열하일기>를 쓴 박지원 이야기를 새로 출판했네요..^^ 박지원은 <예덕선생전>에서 당대 최고의 선비와 똥을 지고 나르는 엄행수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실었는데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새로운 이론에 대해 연구하는 실학에도 관심을 두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맨날 훈장님께 혼나고 오는데 오늘은 아예 훈장님이 아이를 못가르치겠다고 엄변을 토해서 아버지가 엄청 화가 나셨다네요... 형은 책을 딱 펼치면 해가 질 때까지 자리를 뜰 줄 몰랐고, 한번 배운 것은 잊어버리는 법이 없는데..동생은 왜 이러는 걸까요?? 아버지는 도저히 안되겠기에,,무섭기로 소문난 연암 박지원 선생님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갑니다.. 연암 박지원은 아이랑 얘기하다가 공부가 싫은게 아니라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싫었던 것을 간파하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시죠.. 재미있는 책읽기를 한다면서 연암 박지원은 아이를 똥푸는 노인에게 데려간답니다. 그리고, 노인의 특징을 간파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아이에게도 이야기할 시간도 주게 되지요..그 노인의 이름은 엄행수라는 분이고요, 아이는 아침 일찍 스스로 일어나 연암 선생님에게 달려간다네요..알아서 공부를 하게 된거지요, 그리고,,공부가 재미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네요.. 책 뒤쪽에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만든 배경과 박지원의 일대기를 잘 풀어서 설명해놓았네요,,2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드네요.. 그 당시가 19세기 후반의 조선에 개화사상이 퍼지고 있을 때라서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과 학문에 눈을 떳다고 하네요. 이 비범한 문장가의 책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나서 연암 박지원에 대한 사랑이 더 커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개암나무] 딴지 도령과 걸어 다니는 책 : 조선 최고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 이야기
* 저 : 김주현
글을 엄청 잘 짓고 명문가의 자제이자 북학파의 영수인 연암 박지원[燕巖 朴趾源]이 문체 반정의 대상이 되었다??
![]()
천자문을 처음 배울 때 나오는 내용은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이지요.
연암 선생님은 꼬마 도령의 이 질문이 참 반갑습니다.
박지원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간략히 실려 있습니다. 이 부분도 꼭 읽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이 책 내용이 더 이해가 잘 되어요^^
출세엔 뜻이 없었지만...
|
|
조선 최고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 이야기 딴지도령과 걸어다니는 책입니다. 딴지도령과 걸어다니는 책의 내용은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일화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엮은 창작 동화로 똥 밝은 날부터 책 읽고 싶은 날로 8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습니다. 아이는 서당에 가기가 싫습니다. 만날 엉뚱한 질문을 하다가 혼나기 일쑤이거든요. 그러다 결국 다니던 서당에서 쫓겨나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하고 너무나 다릅니다.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고 혼내기는커녕 궁금한 게 많으니 오히려 공부를 잘하겠다며 아이를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자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길바닥에 책이 널렸다면서요. 더 놀라운 건 똥 푸는 노인을 스승이라며 추어올리는 것입니다. 아이는 선생님의 말에 머리가 얼얼하고 정신이 멍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선생님에게 자꾸 끌립니다. 이 선생님과 함께라면 공부가 재미있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지요.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싫은 아이는 과연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위인들이 공부가 하기 싫어다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뒷 페이지에는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꿨던 열린 지식인 연암 박지원, 박지원이 엄행수에 관해 쓴 글, 박지원의 독서법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책이라고 생각한 연암 박지원,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도 배우고 똥 푸는 노인에게도 배우다. 책벌레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인물동화 딴지도령과 걸어다니는 책입니다. |
|
조선 최고의 기행문<열하일기>를 쓴 박지원 이야기
책 편식 없이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야 책선택에 큰 고민이 없겠지요? 아이가 읽고 싶다는. 예전부터 많이들 읽어오는 전집을 들여 줘도 본전 생각 안나게 술술술 잘 읽을 테니... 우리 집 아이처럼. 책 편식이 심한. 지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만 집중해서 빠져드는 아이에겐. 아이가 흥미로워 하지 않는 장르의 책을 권해줄때 고민 아닌 고민을 엄청 하게 됩니다.
박지원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다니.... 요즘 아이들 책을 같이 읽다보면. 나 어릴 적엔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하는 아쉬움~ 길지않은 짧은 동화같은 이야기로 박지원의 모습을 잘 담아냈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란는 말이 절로^^ 재미없는 지루하기만 할 수 있는 주제를. 아이스스로 궁금해 하게.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박지원이라는 사람이. 궁금해.. 그 사람의 삶을. 그 사람의 업적을. 스스럼없이 찾아 읽게 만드는 책입니다. 조선 최고의 기행문<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을.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기억하게 될지. 세상의 모든 것을 책이라고 말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을 멋지게 바라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기억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