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는 감동적이라면서 한참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아이가 읽은 후 읽어보았답니다. 그동안의 책이라면 지구상에 살고 있는 한 쪽 친구들은 굶주리고 다른 쪽 친구들은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비교하는 것 이를 통해 가난한 아이들을 도와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제가 특히나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두 아이의 우정을 바탕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였답니다. 이러한 것들도 우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애나와 매디는 공원에서 재미나게 놀고 암벽타기 놀이도 즐깁니다. 암벽 타기는 매디보다 잘 못하지만 달리기는 잘하는 애나는 매디의 집에 놀러갔다가 냉장고 문을 열어봅니다. 우유 밖에 없는 냉장고를 본 애나는 처음엔 매디의 엄마가 장을 보러가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매디는 솔직하게 돈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 사이에는 서로 자신의 처지도 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아이의 책을 보면서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애나 역시도 매디의 처지를 이해하고 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죠. 애나의 냉장고는 먹을 것들이 무척 많네요. 이것을 보면서 친구 매디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애나는 엄마가 좋다고 하는 음식을 주고 싶어 가방에 생선을 넣어가기도 하고 계란을 넣어가기도 한답니다. 결국 다 상해서 매디에게 직접 주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이 예쁜 것 같아요. 결국 나중엔 우유, 치즈, 또띠야 등을 싸서 매디와 함께 먹지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무척 예쁘고 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엄마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멋진 결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엔 속도를 맞추지 않고 먼저 뛰어가던 애나가 둘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속도를 맞춰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친구란 이런 존재구나, 우정이란 이런 것이구나에 대해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훈훈했답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매디의 냉장고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하네요.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책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풍족하다고 해서 남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네요. |
큰아이가 시골학교에 다니다 보니 반 친구들이 적은 편이에요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지만, 특히 절친이랑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며 지내고 있어요 ^^ 이 책은 소중한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된 애나의 고민과 우정을 그려내고 있어요 우선 책의 판형이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 애니와 매디는 한동네에 살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절친이에요 어느날 애니는 매디네 집에 들렀다가 가정형편이 좋지 않단걸 알게 돼요 매디는 자신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애니는 음식으로 가득찬 자신의 냉장고를 보며 친구를 위해 음식을 챙겨가요 하지만 가방에 오래 놓아둔 탓에 상하고 맙니다 애니는 고민 끝에 친구의 비밀을 엄마에게 털어놓았어요 과연 애니와 매디는 우정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책의 뒷속지에 나오는 삽화에요 깊은 밤 애니와 매디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두 블럭을 사이에 두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넘 예뻐보였답니다 ^^ 밤의 야경을 아기자기하게 잘 담아낸 것 같아요 ** 그림체만 보아선 밝은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가난과 배고픔'을 주제로 하여서 좀 의외였어요 그동안 아이들과 만나보지 못했던 주제인지라 새롭겨 느껴졌답니다 친구의 가난을 알게 된 후 애니의 섬세한 심경변화를 엿볼 수 있었고, 끝까지 우정을 생각한 모습이 넘 예뻐보였어요 저희 남매들이 큰 부족함 없이 자라다보니 가끔 투정을 부릴 때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로움의 행복을 알려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울 남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원제 : Maddi's Fridge (매디의 냉장고) 글 : 루이스 브랜트 (Lois Brandt) 마음의 진짜 소리를 글로 옮기는 것을 가르치는 작가는 서아프리카 카메룬에서 평화단체 자원봉사를 해 왔다. 몇 년 전 우연히 열어 본 친구의 냉장고가 텅 비어 있는 걸 발견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림 : 빈 보겔 (Vin Vogel) 45권 이상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로 프랑스, 캐나다, 미국은 물론 브라질에서 다양한 매체의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ttp://www.vinvogel.com/ ▼ 작가의 다른 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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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한편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해 힘겹게 살아가는 아 이들도 있습니다. 매디의 냉장고 애나와 매디의 두 친구를 통해서 친구와의 우정과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
애나와 매디는 한동네에 살고 같은반으로 늘 함께 노는 절친입니다. 매디는 암벽타기를 잘하고 애나는 달리기를 잘하는데 신나게 놀다 배고픔을 느낀 애나는 간식을 먹자며 매디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매디의 집에 도착해서 애나는 매디의 냉장고를 활짝 열었는데 우유와 빵 조금 남았다고 말하며 우린 돈이 없다고 말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는 매디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집으로 돌아온 애나는 냉장고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는데 애나네 냉장 고에는 우유와 계란, 토마토, 치즈와 양상추등 건강한 식재료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강아지 피토마저도 통조림 한 접시를 먹는데 친구 매디와 동생 라이언은 빵조금과 우유 한통밖에 못먹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애나 하지만 매디와의 약속으로 인해 엄마에게 말할 수 없게되자 애나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생선과 달걀을 가방에 담아가지만 음식은 상해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풍족한 냉장고와 매디의 냉장고를 비교해 보며 생각에 잠기는 애나 는 용기있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약속을 깨서 미안하다는 애나와 약속은 중 요한거지만 나한텐 네가 더 중요하다는 매디의 말이 가슴뭉클하고 따듯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친구를 도와주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애나와 매디의 우정을 통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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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 매디의 냉장고
귀여운 그림체의 두 여자아이의 모습 ^^ 매디의 냉장고란 책 제목이 궁금함을 자아내네요. 가난과 배고픔에 대한 내용을 유머와 따뜻함으로 다가선 그림책이라고 해요. 책속의 두 여자아이의 소박한 우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하니 저희집 두녀석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매디와 애나는 단짝 친구랍니다. 한동네에 살고, 같은 반이고, 늘 함께 노는 친구죠. 매디와 애나는 함께 공원에서 놀고 있었어요.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암벽타기도 했죠. 매디는 암벽 끝까지 올라갔어요. 애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올라가지 못했어요. 올라가려고 애를 썼지만 안됐어요. 애나는 암벽타기를 하다가 배가고파져서 가까운 매나의 집으로 달려가요. 그리고 애나는 매나의 냉장고를 활짝 열었죠. 아... 그런데 냉장고에 있는건 우유뿐.... 다른건 없었어요. 우유마저도 매나의 동생 라이언이 먹어야하기에 남겨둔거였대요.. 빵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매나는 애나에게 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해요.
애나는 어둠이 내린 거리를 달려 집으로 가요.. 집에가자마자 애나는 냉장고 문을 열었죠. 애나네 냉장고는 우유, 계란, 토마토, 치즈, 양상추, 잼, 두부와 심지어 강아지 통조림 까지 가득 차 있었죠.. 매나의 냉장고와는.... 다른...
애나는 매디가 생각나요... '매디와 라이언은 빵 조금과 우유 한 통밖에 못먹을 텐데...' 하지만 애나는 매디와 한 약속 때문에 엄마에게 말할 수 없었죠. 그리고 저녁을 먹다가 생선은 단백질이 많아서 우리 몸에 좋다는 얘길 듣게 되요. 그래서... 그날밤 애나는 매나에게 생선 한마리를 주고 싶어 가방에 챙겨두죠.
ㅎㅎ 하지만. 생선은 다음날 ~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식이긴 하지만 가방에 넣기엔... 금방 상해버렸죠.
그렇게 애나는 매디에게 줄 음식들을 저녁마다 가방에 챙겨가기 시작해요. 애나를 챙겨주고 싶은 매디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상하는 음식이 아닌걸 가져가면 더 좋을거 같은데 ㅎㅎ 아직은 그런걸 모르니 속상할 수 밖에..^^ 그래도 브리또 챙겨간 날에는 애나와 함꼐 맛있게 먹었네요 ^ ^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애나는 매디와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지만 매대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애나는 엄마에게 모든걸 말하게 되요. 애나의 엄마는 말해줘서 고맙다고 함께 매디를 도와줄 방법을 찾게 되죠.
하지만,, 매디는 애나가 약속을 깬것에 화가 나요. 하지만, 애나는 매디에게 나한텐 네가 중요해, 나는 너도 우유를 마실수 있으면 좋겠어. 라고 진심을 전하죠. 매디는 그 진심에 미소를 짓고 애나와 매디의 우정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죠 ^ ^ 뭔가 가슴뭉클한 우정이야기... 매디와 애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부족함 없이 자라 배고픔이란걸 모르고 자라는 사람도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걸.. 밥먹을때 항상 아이들에게 남기지말고 다 먹어라 말하는데.. 아이들은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고 있었을텐데.. 매디의 냉장고를 보면서 뭔가 느끼는 것이 있을거라 생각되요. 음식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고 내가 가진것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베풀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
[씨드북 꿈꾸는 작은씨앗 12 - 매디의 냉장고] 루이스 브랜트 글 - 마음의 진짜 소리를 글로 옮기는 것을 가르치는 작가는 서아프리카 카메룬에서 평화단체 자원봉사를 해 왔다. 몇 년 전 우연히 열어 본 친구의 냉장고가 텅 비어 있는 걸 발견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시애틀에서 가족과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빈 보겔 그림 - 45권 이상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로 프랑스, 캐나다, 미국은 물론 브라질에서 다양한 매체의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귀여운 그림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에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하며 아이와 책을 펼쳤습니다. 매디의 냉장고? 둘중 매디는 누구일까? 검은머리의 아이일까? 추측했죠.
검은머리 달리기는 잘하는 애나. 금발머리 암벽타기 선수는 매디. 둘은 단짝 친구예요. 학교 끝나고 매일 암벽타기와 달리기를 하죠. 매디는 어쩜 암벽타기를 저렇게 잘하는지요. 애나는 아무리 해도 잘 안되네요. 하지만 달라기는 애나가 한 수 위예요. 실컷 놀다 배가 고파진 애나는 매디의 집으로 달려가 냉장고를 활짝 열었어요. 뭘 먹을까??? 엥? 매디네 집 냉장고에는 달랑 우유 한팩만 덩그라니 놓여 있어요. 애나는 이런 냉장고는 처음 보는 듯 놀랍니다. 매디는 우리집에 돈이 없어서 먹을게 별로 없다며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갑자기 매디가 불쌍해 보입니다. 애나는 자기 집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우유,계란,토마토,치즈,양상추,잼,두부,강아지 통조림까지 가득 찬 냉장고. 그날부터 애나는 가방에 성장기에 좋다는 음식들을 하나씩 나르기 시작합니다. 친구 매디에게 주려구요. 그런데 가져온 생선은 가방에서 썩고~~ 다음날 가방에 넣은 계란은 다 깨지고~~ 친구를 돕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다음날은 다행히도 상하지도 깨지지도 않는 브리또를 가져와 매디와 맛있게 먹었어요. 애나는 친구를 돕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고... 고민하다가 결국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는 종이백 가득 음식들을 담아 매디의 집으로 갑니다. 비밀을 못 지켰지만 다행히 매디가 화를 내지 않고 이해해 줍니다. 학창시절 친구집에 놀러간 적이 있죠. 사는 환경은 모두 다 달랐어요. 넓고 큰 집에 살고 예쁜 엄마가 간식을 만들어 주는 집도 있고, 엄마는 직장에 나가 없고 작은 집에서 친구와 라면을 끓여먹기도 했구요. 친구집을 가보고 환경을 알고 나면 서로 비밀도 생기고 뭔가 더 친해지는 느낌이었죠. 모든게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환경에 사는 요즘 아이들. 음식 귀한 줄 모르고 편식하고 안먹어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참 많아요. 우리 아이들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친구 사귀는 법도 알게 되구요. 다른환경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예쁜 마음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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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은 부유하게 살고 있는거 맞죠!! 아무리 없다고 해도 아이들이 갖고 싶은게 있으면 갖고, 먹고 싶은것은 다 먹는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럼 굶주림이 없는 시대이죠!! 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참 따뜻한 이야기예요.. 같이 보아요..
루이스 브랜트 지음 / 빈 보겔 그림 / 제이제이제이 옮김
안경을 쓴 친구는 애나이고요, 그 뒤에 달려오는 친구는 매디예요.. 애나와 매디는 한 동네에 살고 같은반이고 둘이는 항상 붙어다니는 단짝친구예요.
애나와 매디는 학교가 끝나면 공원에서 신나게 놀아요. 암벽타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달려서 내려와요.. 그만큼 신나게 놀다가 애나의 배가 꼬르륵 거렸어요.. 하긴 신나게 놀았으니, 배가 많이 고팠겠지요!!
애니는 간식을 먹으러 매디의 집으로 달려갔어요. 매디는 애니를 쫒아가려고 따라가보지만, 애나는 달리기를 잘하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매디는 벽타기를 잘한답니다. 애니는 매디의 냉장고 안에 뭐가있나 하고 활짝 열어보았어요. 냉장고 안에는 먹다 남긴 우유가 있었지만, 매디 동생인 라이언에게 주려고 남겨놓은 것이었어요. 매디네 집은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먹고싶은것도 마음대로 먹을수가 없었어요. 그 사실을 안 애니는 매디의 부탁을 약속했어요. "부탁이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애나가 집에 왔어요.. 저녁먹을 시간이었거든요.. 애나는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애나네 냉장고는 우유, 계란, 토마토, 치즈, 양상추, 잼, 두부 심지어 강아지 통조럼까지 들어있었지요. 애나는 엄마가 차려주신 음식을 금방 먹어치웠어요. 그런데 매디 생각이 났어요. 매디는 먹지도 못하고 있을텐데~~ 하지만 애나는 매디와 한 약속 때문에 엄마에게 말할 순 없었어요 애나는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이 아이들한테 좋은식품인지 물어보았어요.. 그 때 마다 엄마가 애나에게 꼭 필요한 필수 식품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지요. 애나는 좋은 생각이 떠 올랐어요.
다음날 가방문을 열자 지독한 냄새가 났어요.. 무엇이었는지 알수 있겠지요?? 바로 가방에 들어있는것은 생선이었어요.. 생선은 아이들이 먹기엔 좋지만 가방에 넣어오기엔 좋지 않았지요.. 학교가 끝나고 둘은 또 공원에서 열심히 놀았어요.. 또 그 다음날 매디가 또 소리쳤어요.. 계란 역시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식이지만 가방에 넣기엔 좋지 않았어요.. 둘은 오늘도 공원에 도착하여 신나게 놀았어요.. 그날 밤 애나네는 브리또를 먹었어요.. 먹으면서 또 매디와 라이언이 생각났어요. 애나는 또띠아, 콩, 치즈, 우유와 브리또 두개를 가방에 넣었어요. 매다가 가방을 흔들어보았어요. 무엇인가가 미끄러졌어요. 같이 열어보았고, 브리또를 맛있게 먹었어요.
매디를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엄마에게 모든걸 말했어요.. 엄마는 우리가 매디에게 뭘 도울수 있는지 생각하며, 이것저것 음식을 챙기셨어요. 매디는 애나가 약속을 깬것을 속상해 했어요.. 하지만 애나는 약속을 깬것은 미안하지만, 친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었어요.. 혼자만이 아닌 친구도 같이 맛있는것을 나누어먹고싶다는것을요,..
천천히 속도를 맞추어서 계단을 올랐지요. 애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소중한 친구를 생각해주는 애나의 모습이 너무 예뻐요.. 진심으로 서로를 의지하면서 도울 수 있다는것을, 나 혼자가 아닌 남을 돕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풀고 살아야 겠다고 책이 가르쳐 주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네요. 이 책을 지은 루이스 브랜트 작가님은 몇년 전 우연히 열어 본 친구의 냉장고가 텅 비어있는걸 발견하고 글을 쓰시게 된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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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밈기엄마현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평으로 다가 매디의 냉장고 책과 오늘 하루도 괜찮아 엽서 카드 함께 받았어요 민기가 매디의 냉장고 책를 꼭 한번쯤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이책를 생각보다 많이 좋아 해줘더라구요~~ 애나와 매디는 한동네에 살고 같은반이자 늘 함께 다녀고 단짝 친구이랍니다 매디네 냉장고는 우유 조금을 빼고는 아무것도 없고 텅비어 있는 상태이죠 너희 엄마는 장보러 가지 않으셔 하고 묻자 우리돈이 없어 배고파지면 어떡해 하고자 빵은 조금 있다고 말을 하고 부탁인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요 애나네 냉장고는 먹을거리가 이렇게 많은뎅 매디의 냉장고 텅텅비어서 속상을 해요 에휴 어쩌면 좋아ㅠㅠ 항상 먹을거리 차 있으면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아서 먹을수가 있잖아요 그쵸 ㅋㅋ 매디으 냉장고 보고 나면서 부터 애나의 집에 생선은 아이들 생선 먹을때 먹기 좋은 음식이지 라고 생각이 되어 가방 싸서 가져오고 하지만 가방 속안에서 냄새나고 매디를 위해서 생선를 가져오지만 이런 상황 어쩔줄 모르는것 같아요 친구의 마음을 알고 나눠어서 먹을려고 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것 같습니다~~ 생선이나 계란이냐고 묻자 이번에 아니라고 가방 열자 브리뜨아 우유좀 싸와서 애나와 매디같이 먹고 라이언를 위해 우유 남겨 둘려고 합니다 친구 위해서 함께 나눠어서 먹고 어려운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느껴지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겠죠 드디어 애나와 매디 같이 암벽타기하고 애나가 도와줘서 고마워 혼자서 못했을꺼야 매디는 어깨 으쓱해져고 친구 좋다는게 뭐니 하면서 말을 하죠 애나의 냉장고 우유,쥬스,닭고기,요구르트 계란 당근 강아지 통조림까지 가득차 있는데 말이죠 매디의 냉장고에는 예전보다 또띠와 두장,콩한컵,치즈 조금 예전보다 조금더 우유 많고 했어요~~ 형편이 어렵고 해도 씩씩하게 말을 하는 매디 모습를 엿볼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애나는 아무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지만,소중한 친구를 위해 마음을 고쳐 먹고 한답니다 엄마에게 말을 하고 이것,저섯 다 매디네 집에 갖다 주고 했어요 애나는 매디에게 미안해 약속은 소중한거야매디가 말을 하고 나는 네가 가장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가정 형편이 좋지 않해서 도와주는 애디의 진정모습를 엿볼수가 있었고 수긍적으로 받아 들을 수있는 매디의 모습를 볼때마다 칭찬해주고 싶고 둘다 친구를 생각하는 모습를 볼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한편으로 다가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꿋꿋하게사는 모습를 보니까 보기가 너무 좋네요 매디의 친구처럼 어려운 친구들 생각보다 많아요 결식아동 돕는것 결국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우리아들 민기두 자기반에 친구중에 장애인 가져고 있는 동언 친구가 있는 늘 옆에서 한결같이 의지하고 도와준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따뜻한 세상이 찾아오고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고 도와줄수 있는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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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나다는 뉴스를 자주 보곤 합니다. 그런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영양소 결핍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아직까지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한쪽에서는 음식물이 너무 많아 버려지고 한쪽에서는 없어서 먹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매디의 냉장고>는 결식아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결식아동에 대해 인지하게 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 애나와 매디는 단짝 친구입니다.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며 놀이터에서 저녁까지 놀곤 합니다. 어느날 신나게 놀다 배가 고파진 애나는 매디의 집으로 달려가 냉장고 문을 엽니다. 남의 집에 가서 냉장고를 열다니! 그만큼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랍니다. 그런데 냉장고가 텅 비었네요. 우유가 조금 있을 뿐이에요. 매디는 돈이 없어서 장을 보러 가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이 사실을 비밀로 해 달라고 하지요. ![]() 집으로 돌아온 애나는 음식물로 가득한 냉장고를 들여다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생선, 계란, 브리또 등 영양 있는 음식이 몸에 좋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 애나를 생각합니다. 동생과 함께 굶주리고 있을 매디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매디를 도와줄 방법을 찾다가 가방에 음식을 넣어가기로 합니다. ![]() 처음에는 생선을, 다음에는 계란을 가방에 넣었지만 다음날이 되자 음식이 상하는 바람에 매디에게는 줄 수 없게 되죠. 여러 번 시도한 끝에 브리또와 우유를 전해줄 수 있게 됐어요. 하지만 여전히 매디의 냉장고는 비어 있어요. 이렇게 음식을 조금 갖다준다고 해서 매디와 매디의 동생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애나는 깊이 생각한 끝에 엄마에게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매디와 한 약속을 깨고 싶지는 않지만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었거든요. ![]() 엄마는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하면서 식료품을 봉투에 가득 담기 시작합니다. 이제 이 일은 어른들의 손으로 넘어갔어요. 스스로 생각하고 도움을 청한 애나가 대견합니다. 약속을 깼다고 말하는 매디에게 사과하며 애나는 이렇게 말하지요. "나한텐 네가 더 중요해." 이렇게 말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애나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이 아이들은 배려가 무엇인지 아는 어른으로 자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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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아이가 볼수 있도록 비닐포장을 한번 더 해주는 센스~~ 너무 고마워요.
매디의 냉장고는 씨드북의 책이랍니다. 루이스 브랜트가 글을 썼고 빈 보겔이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이 너무 귀여운게 만화영화를 보는것 같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두명이에요. 애나와 매디라는 여자아이들이랍니다. 그런데 표지의 그림과는 달리 아주 슬픈 현실이 숨겨져있더라구요. 바로 가난이죠.
애나와 매디는 한동네에 살았어요. 같은반이고 친한 친구여서 항상 함께 놀았답니다. 애나네 집은 냉장고는 먹을거리로 가득차 있었지만 매디네 냉장고는 우유 조금을 빼고는 먹을게 없었답니다.
매디는 가난했어요. 먹을것이 필요해도 돈이 없어서 사러가지 못했고 동생을 위해서 적은양의 음식이지만 음식을 남겨놓아야했어요.
애나가 매디네 집에 놀러와보고는 깜짝 놀란거죠. 물론 냉장고를 보려고 집에 들어온 것이 아니고 같은 동네에 사니 같이 놀다가 배가 고파서 매디의 냉장고에 먹을것을 먹으려고 들어온것이죠.
그리고는 애나는 자신의 집에 가서 냉장고를 열어보았는데 사람이 먹을 음식도 풍부했고, 심지어 애완견이 먹을 음식도 있었거든요. 매디의 냉장고엔 사람이 먹을 음식도 부족한데 말이죠.
요즘은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없는것같아요. 하지만 어디서엔가 음식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도 있을수 있답니다. 학교에 같이 다녀도 가난은 보이지 않거든요.
우리이니는 식사를 할때 요즘 먹고 싶은 음식만 먹고 맛있는 음식만 먹는답니다. 매디의 집이랑 비교가 되죠.
큰이니와 매디의 냉장고를 같이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음식을 남기지않고 먹고,필요한양만큼 사기로 약속 했어요.
애나는 매디와 약속을 했어요. 자신의 냉장고가 텅비어있는 가난한 집이란걸 말하지 않기로요. 그런데 너무 가여운 매디를 위해 음식을 엄마몰래 챙겨가지만 항상 상해있었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엄마에게 얘기하고 매니네 집에 음식을 나눠갔어요. 매디네 집에서 요리도 하고 엄마들도 친하게 지내서 더욱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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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의 냉장고 루이스 브랜트 지음 │ 빈 보겔 그림 │ 제이제이제이 옮김
공원에서 암벽을 타며 노는 애나와 매디, 갑자기 너무 배고파진 애나는 매디의 집으로 달려가 냉장고 문을 열어봅니다 텅텅빈 냉장고를 보고 어리둥절하는 애나에게 매디는 돈이 없어서 그렇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간 애나, 애나의 집 냉장고에는 먹을것이 가득했어요 밥을 먹다 애나는 문득 매디가 생각이 났어요 매디와의 약속때문에 엄마에게 말은 하지못하고, 매디가 걱정된 애나는 음식을 몰래 가방에 싸가지고 다음날 매디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가방에 넣기엔 좋지 않은 음식이었어요 냄새가 고약했거든요 다음날 챙겨간 계란도 마찬가지였어요
다행히 다음 날 챙겨간 브리또는 가방에 넣기도 좋아 매디가 먹을 수 있었어요 브리또를 맛있게 먹고 이 날 역시 둘은 암벽타기를 했어요
풍족한 냉장고를 볼때마다 애나는 늘 매디가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결국 엄마에게 비밀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그리고는 엄마와 함게 매디에게 가져다줄 음식을 봉지 가득 담았어요 중요한 약속을 깨버렸다고 이야기하는 매디에게 애나는 말합니다 '나한텐 네가 더 중요해' 둘은 여전히 친구입니다 그것도 아주 소중한 친구 말이에요 +++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따뜻한 이야기네요, 친구네 집 냉장고를 본 후 밥을 먹을때마다 친구생각에 음식을 챙기던 애나, 그 따뜻한 마음에 어찌나 예쁘던지 _ 친구를 위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이 잘 담겨있더라구요 결국 비밀이라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엄마에게 털어놓았지만, 그것 역시 매디를 위한 애나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둘은 여전한 친구라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서로 아껴주는 친구로써, 따뜻한 우정이 영원하기를 _ 그리고 이 도서를 보는 아이들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_
< 책 판매 수익금의 10%는 결식아동 돕기에 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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