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작품중 우화는 처음 접해본 작품이었다. "우화"라는 특색있는 소재는 국가를 떠나서, 또한 쟝르를 떠나서 우리에게 많은 내용들을 보여주고있다. 이 책또한 이러한 내용들을 각각의 짤막한 내용들로 보여주고있는데 읽으면서 느낀건 "모두 옳은 말들이야!!"라고 감탄조의 언어가 내입안에서 나도모르게 튀어나온다는것이다. 우리가 매순간마아다 잊어버리는 말들이 이책에는 담겨져있다. 우화에서 나오는 동물들마다 특징있는 성격들로 표현되어서 우리의 잘못된 생각들과 행동들을 무차별적으로 거짓없이 생생한 내용들을 보여준다. 눈앞의 욕심보다는 먼 훗날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소박하면서도 성실한 삶을 살아가게하는 진리를 이책을 통해 맛볼수있다. 특히,책속의 각각의 내용들의 요점이라 할수있는 명언같은 말들은 그맛의 의미를 열배이상 느낄수 있게 해주는 특효라고 할수있다. |
| 언젠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영화의 해설을 들은 적이 있다. 초반부에 나오는 계단에서의 살해 장면에서, 살해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죽음을 맞이 하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이 쓰고 있다 놓쳐버린 우산을 주으려 하는 그 사소함을 통해, 감독은 '인간은 죽음이라는 급박한 상황앞에서도 사소한 것에 집착한다.'는 것을 보여주려싶었다고 했다. 그때 난 그 말을 들으며, 사소하게 느낄 수 있는 그 장면에까지 의미를 부여한 감독의 감수성에 놀랄 뿐이었다. 신선한 충격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좋음직한..^^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인간의 어리석음, 바보같음, 이기성, 나약함, 절대 자기 중심성.. 등을 어쩌면 이렇게 잘 꼬집어 놓았을까? 그리고 어쩌면 이렇게 그 상황들에 적절히 맞는 우화로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 참 예쁜 이야기이다. 그리고 참 날카로운 이야기들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어리석은 모습들이 떠올라 부끄러운 마음에 책을 덮고 싶을 정도로 날카롭지만 도저히 덮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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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책도 '읽는책'에서 '보는책'으로 바뀌는 추세인것 같다. 그만큼 책의 내용 뿐만이 아니라 얼마나 멋지게 디자인을 했느냐, 예쁘게 만들었느냐도 중요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정말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중에는 보는것만으로도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 있다. 그러나 그런 책들중에는 의외로 내용에 별로 충실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바로 두가지를 전부 만족시키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사랑을 되찾아 준 도둑'을 처음 봤을때는 참 예쁘게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별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단편적인 글들이 좋아서 책을 샀던 것이다. 책을 사면서도 아이러니컬하게 내용에 그리 많은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냥 읽는데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예뻐서...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점점 책장을 넘기는 시간이 늦어졌다. 왜냐하면 가끔 너무나도 반짝이는 글들과 문구가 책에 숨어져있기 때문이었다. 그런글들은 그냥 한번 읽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글들이다. 그냥 잠깐 공감을 하거나 무언가를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의 내용 전부가 훌륭하고 멋지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마치 흙속에 빗나는 진주가 숨어있듯, 이 책에는 곳곳에 사람의 마음을 동요시키는 그런 아름답고 깊이 느낄수 있는 글들이 몰래 감춰져 있곤 했다. 책을 읽는 이가 얼마만큼 그 '진주같은 글'을 발견하고 느끼느냐에 따라 이 책의 가치는 높이 평가될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지나친다면 아무것도 아닌 책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책들이 마찬가지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점에 있어서 다행히 나는 좋은 글들을 재치있게 곳곳에 숨겨둔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그야말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의 말, 세상은 무엇이 진실인가 아닌가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없는가가 세상을 지배한다 (거짓을 말하더라도 힘이 있는자라면 그것은 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얼마나 냉철한 지적인가? 이것이 우리가 사는 진정한 현실의 문제이다.작가가 살았던 19세기에도 20세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 '슬픈' 일이다) 높은 사람에게는 필요이상의 아첨이나 지나친 솔직함보다 평범하고 무난한 태도가 더 현명하다. (세상을 사는 지혜로..) 그외에도 몇가지의 글들이 있긴 하지만 여기에 다 적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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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당신의 삶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각자의 삶에서 매분을 더해 하나의 시간으로, 스물넷의 시간을 더해 하루라는 삶의 옷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삶의 옷장에 얼마나 많은 옷을 담을 수 있을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시간이 더해지고, 삶을 접어야 할 순간이 되어 자신의 옷장을 살펴본다면, 얼마나 많은 옷들이 제대로 만들어 졌을까? 이런 의문을 가진다면 하루하루의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여기 아름답고, 멎진 옷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노인과 나귀="">를 보노라면, 하루를 살면서 우리가 사물을 얼마나 자기중심에서 바라보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귀는 말합니다.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죠? 주인어른은 얼른 도망가세요! 저는 계속 풀을 뜯고 있을께요. 우리 적은 바로 주인어른이에요.?"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 시야로 바라봅니다. 상대의 시야를 배려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결국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지요. 갈등은 반목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결국 평생의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조직에서 이러한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가 보는 모습 엮시 진실이라는 넓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하루는 누더기를 기운 옷이 되어 버리지는 않을까요?
두 번째 <현명한 사자의="" 작전="">을 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능력 있는 지도자는 자기 부하들이 어떤 자질을 갖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께서 언젠가 되어질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해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기 않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행운의 부적="">에서는 두 명의 여행자가 나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글귀를 발견하였지요. "모험가여! 만약 그대가 이 세상에서 놀랍고도 진귀한 것을 보고 싶다면 이 급류를 지나가라. 그러면 돌로 만들어진 코끼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것을 품에 안고 산봉우리가 있는 산꼭대기에 가져다 놓아라! " 두 명중 한명은 만약 급류가 빠르면... 돌로 만들어진 코끼리라면 어떻게 들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산꼭대기에... 그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채 돌아섰습니다. 또 다른 모험가는 출발했지요. 급류를 건너고, 코끼리를 들고... 결국 그는 산꼭대기에 서서 몰려드는 군중의 찬사를 받게 되었죠.
우리가 결단코 현명한 사람라면, 우리 주위를 항상 도는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그 형태가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배워햐 하는 것은 삶이라는 시간을 더해가면서 주어진 삶이 언제나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일 것라 믿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그가 내말을 믿었다면 지금쯤 살았을 거야. 그에게 육체의 고통을 준 건 암일지 모르지만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라는 절망감이야. 설령 내말이 거짓이라 해도 그는 내말을 믿어야만 했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확신과 믿음에서부터 출발하니까. 불신은 모든 것들을 움추리고 죽게 만들 뿐이야.행운의>현명한>노인과> |
| 책이 자그마하고 무척이나 예쁘다. 나랑은 다른 취향을 가진 친구가 권해준 책인데 역시나 내용은 그다지..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이런 부류의 책들에서 볼수 있는 흔한 분위기 였던 것 같다. 나는 책의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쓰는데 이책은 참 귀엽고 예쁘다. 내용은 이렇게 따스한 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재미없었던 사람들이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다. 크리스마스에 잘어울리는 빨간색. 그리고 따뜻한 글. 소중한 사람에게..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봄은 어떠한가? 정말 고맙다고 또박또박 발음하면서 말이다. |
| 이 책은 14세기 프랑스 고전파 시인 라 퐁텐느(Jean de la Fontaine)가 쓴 우화로 .자연스럽고 소박하게 쓰여져서 부담이 없는 책으로 출근길에 또는 잠 안 오는 밤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화이다.책을 썼던 그 당시의 시대에 나타난 인간들의 추악함들을 풍자했고 <탈무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동물들이 나와 더 유쾌하고 재미있다.인간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과 선을 강조하므로써 우리시대의 윤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인간의 나약함을 감추려 하는 거만한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이야기에서는 나 자신도 뜻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옴니버스 형식으로 짧은 이야기들이 엮여져 있어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어도 좋을 듯 한 라 퐁텐느의 작품이다. 아직 읽어보신 적이 없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읽으면서 나자신도 되돌아보고 바쁜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도 가질 수 있는 가볍지만 알찬 책이다..동물들을 통해 우리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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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되찾아 준 도둑...
- 인간의 강한 감정은 두려움이다.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은 두려움에서 출발한다.-
프랑스의 루이 14세때문의 문인 라 퐁텐느(1621~1695).. 17세기를 살다간 사람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우화. 요즘 이런 우화들은 무척 흔한 종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시대랑은 상당히 먼 시대를 살다간 사람이 들려주는 우화라 새롭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책을 읽기 전에는 가지고 있었다. 읽고난 지금은 별로 새로울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화라는 것이 예전부터 내려오던 이야기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기대했던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던 책의 편집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내용도 물론 나름으로 괜찮았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지나친 자아도취는 주위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사랑은 감미롭고 부드럽다. 그러나 사랑의 이면엔 광적인 집착이 함께 존재한다. 위대한 유산이란, 물질적 유산에 정신적 유산이 동반되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에는 세월이 약이다. 누구나 마음 한 곳엔 야망이 존재한다. 그러나 때에 따라선 야망을 접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
|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솝우화'와 같은 우화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어린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동물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부여해 재미있는, 때로는 일정량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바로 우화이다. 어린 시절에 많이 접해 온 이솝우화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아주 당연한 교훈을 준다. 하지만 라 퐁텐느의 '사랑을 되찾아 준 도둑'은 일반적인 교훈을 준다기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우화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인 것들이라 그런지 우화 하나하나를 읽어가면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꽤 되었다. 어느정도 사고가 정립되어 있는 청소년기이니 망정이지 어린 아이들이 본다면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닌가. '거짓말을 하지 말자', '정직함은 중요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등의 보편적인 교훈을 주는 이야기라면 쉽고 수용하기 쉽기에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테지만 좀더 구체화된 교훈들을 담은 이 책은 생각을 필요로 하고 약간의 비판력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보다는 청소년이나 어른들에게 맞는 책 같다. 라 퐁텐느는 1621년~1695년까지의 루이 14세때 문인중 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 오래전에 동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쓸 생각을 했다니... 정말 생소하고 대단하다. |
| 사실 난 이 책을 누가 읽으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 난 인터넷 상으로 그냥 보고 표지가 예뻐서 샀지만 누군가 사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 우화라고 하지만 사실 뜻이 좀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하다. 배울 건 있긴 하지만 사실 그 정도야 이솝우화에서도 청분히 받을 만한 내용들이다. 차라리 이 책보다 내가 전에 읽은 이솝을 위한 이솝우화가 더 괜찮은 책인거 같다. 이 책은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흰종이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 약간 옛날 책의 느낌이 나는 노란 종이.. 어쩌면 그런 종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나도 그런 종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종이와는 또 다른 그런 종이 이기 때문에 이 책을 사고는 실망을 좀했다.. 신중히 생각해 보고 이 책을 샀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