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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니 감성의 끝을 타고 눈썹이 떨리다 시선이 머문 것은 루시드폴의 1집, 새, 나의 하류를 지나, 은행나무 숲,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목울대가 울리도록 시리디 시린 곡들이 자리하는 그 작은 씨디 안에는 정말 많은 추억이 묻어 있다. 비가 내리는 풍경은 그리고 그 소리는 냄새는_ 오물거리며 베어 문 지독히도 노란 오렌지의 향기 그리고 혀끝을 타고 넘어오는 찐득함.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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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니 감성의 끝을 타고 눈썹이 떨리다 시선이 머문 것은 루시드폴의 1집,
새, 나의 하류를 지나, 은행나무 숲,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
목울대가 울리도록 시리디 시린 곡들이 자리하는 그 작은 씨디 안에는
정말 많은 추억이 묻어 있다.
비가 내리는 풍경은 그리고 그 소리는 냄새는_
오물거리며 베어 문 지독히도 노란 오렌지의 향기 그리고 혀끝을 타고 넘어오는 찐득함.
왠지 눈이 서려온다.
김훈의 <칼의 노래>를 다시금 손에 쥐었다. 사람들 가득 찬 지하철 안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여자의 목청을 울리는 고함 소리.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 것일까. 기억나는 지하철 창문으로 넘겨 본 한 청년의 책 넘기는 손길.
가끔 나는 겁쟁이가 된다. 종이에 머리를 파묻으면 잊혀질 것이라고 그리 안다.
무엇이 나를 질리게 하는 것일까.
지하철 창문으로 내다 본 세상이란 것은 먹칠 한 기름기를 머금은 흰 종이 같았다.
너무 빠져든 것일까_

은행나무 숲이 우거지는 계절이. 눈을 가만히 감는다.
x*****4 2010.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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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Lucid Fall) 1집 -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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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집 레미제라블로 컴백하여 음반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시드 폴의 1집 새.   루시드 폴을 처음 접했을 땐 이미 미선이를 통해 꽤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그 당시 한창 하드코어, 랩메탈 음악에 미쳐 산 때라 큰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역시 음악은 세월이라고 한참을 지난후에야 스쳐 지나가듯 새를 듣게 되었고   뭔가 하늘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황홀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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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집 레미제라블로 컴백하여 음반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시드 폴의 1집 새.

 

루시드 폴을 처음 접했을 땐 이미 미선이를 통해 꽤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그 당시 한창 하드코어, 랩메탈 음악에 미쳐 산 때라 큰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역시 음악은 세월이라고 한참을 지난후에야 스쳐 지나가듯 새를 듣게 되었고

 

뭔가 하늘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최근 언론에서 초도 1만장이 3일만에 나가버렸다, 2PM을 제치고 음반판매를 1위했다

 

기타 등등 말이 많은데 사실 조윤석 같은 싱어송 라이터는 매니아층이 엄청나게

 

탄탄하기 때문에 1위 머 이런거는 순식간이고, 주목할 만한 점은 메이저 음반사에서

 

주목하지 않아도 알아서 팬들이 움직인다는것이다. 뭔 호들갑을 떠는지...

 

어쨌든 1집 새는 1번 트랙 '새' 부터 10번까지 잔잔하게 흘러나가며 

 

조윤석만이 창조할 수 있는 멜로디와 조윤석만이 쓸수 있는 가사가 잔뜩 들어있다.

 

아직 4집을 구입 못했지만 초기 루시드 폴의 음악적 감성을 느끼기엔 충분한

 

앨범이며 그의 대표작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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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음악-루시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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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두가지면 충분하다. 기타 한 자락과 노래 한 자락. 자연에 대해..세상에 대해..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에 맞이하게 되는 것은 마음의 휴식.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리라 하지않고 그 모든 것들이 품고서라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편안하라고 속삭여 주는 음악. 그래, 그것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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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두가지면 충분하다.

기타 한 자락과 노래 한 자락.

자연에 대해..세상에 대해..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에 맞이하게 되는 것은 마음의 휴식.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리라 하지않고

그 모든 것들이 품고서라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편안하라고

속삭여 주는 음악.

그래, 그것이면 충분하다.

j*****2 2009.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폴이 사랑하는 Lucid라는 단어의 뜻에 맞게 앨범 전체에서 그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곡마다 그의 애정어린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그 누가 루시드 폴을 거부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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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사랑하는 Lucid라는 단어의 뜻에 맞게

앨범 전체에서 그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곡마다 그의 애정어린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그 누가 루시드 폴을 거부하겠는가...!

b***5 2009.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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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하지 않은, 날 것 같은...그래서, 맑은, 정말 맑고 맑은 감성이 느껴지는 루시드 폴
"조리하지 않은, 날 것 같은...그래서, 맑은, 정말 맑고 맑은 감성이 느껴지는 루시드 폴" 내용보기
나는 노래가 수록된 음반을 살 때 주로 한국에서 나온 음반을 산다. 그 이유는 국내 음반이 음악적으로 더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한국인인 까닭에 한국어 밖에 잘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나는 외국어를 잘하고 싶다.-_-;) 나는 노래란, 음악과 가사가 융화되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외국 노래를 들을 때면 일단 귀에 들어오는 소리가
"조리하지 않은, 날 것 같은...그래서, 맑은, 정말 맑고 맑은 감성이 느껴지는 루시드 폴" 내용보기
나는 노래가 수록된 음반을 살 때 주로 한국에서 나온 음반을 산다. 그 이유는 국내 음반이 음악적으로 더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한국인인 까닭에 한국어 밖에 잘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나는 외국어를 잘하고 싶다.-_-;) 나는 노래란, 음악과 가사가 융화되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외국 노래를 들을 때면 일단 귀에 들어오는 소리가 좋으니까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면서 '음, 좋아! 좋은 노래군' 하면서도, 곧 고개를 푹 수그리면서 '어차피 나는 이 노래를 온전히 느낄 수 없어,' 라고 서글퍼한다. 외국어와 음이 만드는 하나의 세계에 나는 편입될 수 없는 절망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 음반만을 주로 사서 듣기는 하는데 그것들을 듣다가 종종 음에 실리는 가사가 상당히 귀에 거슬릴 때가 있다. 이 때 나는 가사와 음이 어울리지 않아 노래가 온전한 세계를 구축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딱한 눈빛으로 음반이 돌아가고 있는 cdp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러한, 나는, 루시드 폴을 들었을 때 나는 마치 나도 모르게 다른 세계에 빨려들어가는 착각을 느꼈다. 그것도 매우 서정적이며, 외로움의 극단에 서있는 듯한 세계, 그리고 그 세계에서 나는, 웃었다. 터져나오는 폭소가 아닌 자연스럽게 번져나오는 미소로. 노래의 세계와 나는 일체화 되었다. 또한, 나는 자연스러운 어떤 것을 억지로 꾸미고 분장시키는 것들에 대한 약간의 혐오감을 갖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루시드폴의 이 음반은 가사첩(歌辭疊)부터 나를 감탄시켰다. 육필로 적은 가사들은 내게 충분한 친근감을 선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틀린 글자를 화이트로 지운 흔적까지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내보인 디자인에 나는 웃음을 머금고 그 어떤 편견없이(이것 또한 어떤 편견일 수 있겠지만) 이 음반을 대할 수 있었다. 이쯤되면, 상당히, 내 취향에 맞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헌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한10번쯤 들으면 그 단조로운 멜로디에 질릴 수도 있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필요악인데, 이 음반의 노래의 분위기, 그 세계를를 충분히 살리려면 번잡스러운 멜로디보다 단조로운 멜로디가 더 어울릴테니 말이다. 어찌됐건, 좋은, 내 입에, 한동안 미소를 가시지 않게 만들었던 음반임에는 틀림없다. ^^
y*****o 2005.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