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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를 좋아해서 계속 읽어왔지만 가장 절망스러운 부분은 무고한 희생이었습니다. 정의로운 전쟁은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언제나 무고한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쟁의 무고한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하는게 현대 문명의 진정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전쟁은 이러한 노력마저 무의미한 잔인성이 엿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전쟁을 불러오는 원인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8개장은 전쟁을 다각도로 분석을 하고 있는데 분량이 적기때문에 아주 깊게는 접근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쟁은 결코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기에 이런 접근은 전쟁의 복잡성을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전쟁을 영원히 지속할거란 공포감도 느끼게 해줍니다.
리처드 오버리의 책이 오랫만에 나왔는데 좀더 근원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