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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과학자 아낙시만드로스를 의심한다? 아낙시만드로스 이전에는 과학하는 인간이 없었을까? 이 책을 읽고 의심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는 의심에서 시작하여 검증의 과정을 거쳐 진리를 찾는 것이 이 문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은 읽기에 편하고 과학철학사를 가볍게 읽는 정도였다. 과학혁명의 구조를 보기전에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좋을 듯 싶다. 특히 이 책의 프롤로그 과학적 사고의 탄생만 읽어도 이 책을 다 읽은 것이나 다름없다. 신의 세계에서 자연의 세계로,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뉴턴의 고전역학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그리고 양자역학으로 의심과 검증의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가 오늘날 우리의 문명을 발전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불확실성을 아는 것이 과학의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저자말처럼 오류와 불확실성을 인정할때 진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기 주장과 맹신이 팽배한 우리 사회에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할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인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아직도 원시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우주여행도 가능한 시대인데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이 직접 검증해 보는 것은 어떻까? 원시인에서 과학하는 인간이 될 수도 있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가볍게 읽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