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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인 저자가 10여년간의 연구성과를 소설과 해설집으로 내놓았다. 전문적인 신학자들의 연구를 상당히 성실하게 조사하여 나름대로의 판단을 책으로 펴냈다. 특징이라면, 그리스도교에서는 성서에 기록된 기적,부활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면, 이 책의 저자는 성서의 기록을 1차적으로 어떤 사건은 있었던 것으로 간주하고 그 이면의 진실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연구, 저술 했다는 점이다. 크로산 같은 신학자들은 사건 자체에 의문을 두고 상징, 신화로 연구, 저술 하였던데 비하여, 이 책의 저자는 사건 자체는 인정하는 '또 하나의 문자주의'로 볼 수 있다.
탄생 이야기와 부활 사건에 대하여 충격적인 주장을 하는데, 개인적인 주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단점이다. 동정녀 탄생 사건에 대하여 예수의 아버지 요셉을 노령의 집을 짓는 목수(작은 가구 목수가 아닌)로 이해하고 충격적인 가설을 펼친다. 부활 사건에 대해서는 자주 등장하는 가설인 십자가 위의 가사상태를 가정하고, 인도로 정치적 망명을 한 것으로 설명한다. 주변 상황에 대해서 꽤나 설득력있게 설명을 시도한다. 객관적인 해설이 아닌 주관적인 판단이 결점이지만 예수사건에 대한 시야를 많이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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