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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2022년 개전(開戰)이래 지금까지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기존의 전쟁방식과 관련 기술이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재래식 전차와 장갑차, 양적 우위의 군사까지 누구나 일방적으로 러시아의 승리가 점쳐 졌고 단기간에 러시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별안간 드론의 공격으로 천문학적 비용으로 구축한 전차와 장갑차, 헬기 등 재래식 장비들이 속수무책으로 파괴되는 악몽을 러시아에게 선사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전력차를 극복한 새로운 전쟁형태의 출현만이 아니라 겨우 수십만원에 불과한 드론이 군사용으로 전환되는 순간 상상을 초월하는 교환비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안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한다는 표면적 목적으로 시작한 미국이 대이란 전쟁은 4주내 완료를 목표로 시작했다고 트럼프가 말하지만 누구도 이를 믿지 않는다 과거 테러와의 전쟁을 목표로 6개월내로 끝내겠다던 이라크전쟁이 이후 수년간 미국의 발목을 잡았던 것을 상기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이란 정치와 종교상 지도자인 하메네이와 수뇌부를 핀셋 타격으로 몰살시킨 군사력은 왜 미국이 여전히 최강의 강대국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1월초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기습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델타포스의 군사장비는 최첨단을 자랑한다는 언론기사가 잇따랐다.
미국은 군사대국이다. 군산복합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사나 록히드 마틴사등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군사장비의 제조업체이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에서는 아날로그식 장비와 기술에서 답보상태인 미국내 핵심 방위사업체들의 문제점을 통해서 진일보한 기술의 달성에 실리콘밸리의 첨단 IT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설립한 ‘국방혁신실험단(유닛 X)’의 출발과 기술발전의 정도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의 미국이 실리콘밸리를 통해 이룩한 기술발전이 어떻게 베네수엘라의 마두로를 축출하고 이란의 하메네이를 제거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은 북한의 실질적 위협의 핵심인 핵무기를 통한 위협을 무력화할 ‘킬체인’에 관한 것이었다. 정보기관들이 제시하는 기존의 해법으로는 북한의 핵 타격 능력을 절대로 무력화 시킬수 없다는 냉철한 판단하에 유닛X의 한국사무소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 미중간 대결구도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쟁의 방식이 기존의 총과 탱크에서 이제는 AI, 데이터, 위성, 드론이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독자들에게 절감하도록 인식시키는데 할애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에는 펜타곤은 실리콘밸리라는 중요한 대안을 찾아냈고 우리 대한민국 국방부도 예의 주시하고 배워야할 이슈가 아닐까 싶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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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두명의 저자 중 한명인 라지 샤는 공군 시절 이라크와 이란 국경을 따라 전투기를 조종하던 중 본인이 어느 영공에 있는지 분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최신식 전투기를 조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탑재된 구식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찍어주질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중심은 관료주의에 찌든 국방 시스템으로는 더이상 급변하는 드론, AI, 우주 기술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시작한다. 라지 샤, 크리스토퍼 키르히호프는 펜타곤의 국방혁신단 DIU를 탄생시켰고, 유닛 X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국방의 기술을 변화 시킨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위해서는 실리콘밸리를 선택했지만, 펜타곤과 실리콘밸리는 성향이 너무 다르다. 두 집단이 어떻게 국가 안보와 기술 패권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결탁하게 되었는지 상세한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북한, 중국, 우크라이나 국가간의 전쟁도 다루는 중 가장 큰 긴장감으로 꼽는 나라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전쟁이다.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닛 X와 같은 조직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란 공습도 그렇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공통된 시사점은 이제 전쟁, 국방 기술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K-방산을 통한 하드웨어 수출에 강점이 있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 또한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관료주의를 돌파하고, 스타트업과 같은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함께 북한의 도발이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야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국방, 전쟁, 기술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스타트업 종사자 중 민간 기술이 어떻게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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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부터 몇 년 동안 국제 정세를 보면 전쟁의 양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과거의 전쟁이 탱크, 전투기, 미사일 같이 물리적 무기가 주가 되었다면, 이제는 AI, 데이터, 위성, 드론 같은 기술이 전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미국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국 국방부와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와 이러한 협력이 미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매우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 책의 제목에도 들어가듯이 미국 국방부의 혁신 조직인 유닛 X가 주요하게 등장하는데 유닛 X는 기존 군사 조직의 느리고 복잡한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인공지능이나 소프트웨어 기술은 몇 달 단위로 빠르게 발전하는데 이런 속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과 직접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유닛 X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전쟁과 기술의 관계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이었다. 예전에는 인터넷과 GPS처럼 군사 기술용으로 개발된 기술들이 이후 민간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드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대부분 민간 기업에서 먼저 개발되고, 이후 군사 분야로 들어가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조직과 혁신의 충돌이라는 주제였다. 펜타곤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조직 중 하나이며 매우 관료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환경이다. 반면 실리콘밸리는 빠른 실험과 실패를 통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문화가 강하다. 이 책은 이러한 두 문화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존 방산 기업들과 관료 조직이 새로운 기술 도입을 경계하는 모습은 현실적인 문제로 느껴졌다. 저자는 전장에 있어 특히 속도를 중요시하는데 기술 혁신의 속도가 전쟁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미래에는 총과 미사일의 성능이 중요한 전쟁이 아니라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중심이 되는 전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군사 관련된 내용만 소개하는게 아니라 기술, 경제, 정치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어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기술 혁신이 국가 전략과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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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키르히 호프와 라지 샤는 미 국방 혁신의 한복판에 있었던 인물들이며, 미국 국방부 내부에서 탄생한 ‘유닛 X’가 어떻게 관료주의적인 시스템을 바꾸려 했는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낡은 방식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점은 충격적이었다. 오랫동안 국방부는 록히드마틴같은 전통 방산업체에 의존해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반면 실리콘밸리는 빠른 의사결정과 민첩한 개발 문화를 갖고 있었기에 실리콘밸리의 문화를 '유닛X'에 도입하기 위한 여정이 여실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유닛 X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던 두 문화를 연결하며 스타트업들이 군에 직접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팔란티어, 스페이스X 및 각종 AI기술 기업들과 군이 협력해가는 과정들이었다. 값비싼 대형 무기체계보다 데이터 분석, AI 기반 표적 식별, 자율 드론, 위성 네트워크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은 과거의 육탄전이던 전쟁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투자자로서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순한 군사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 기술과 국방의 결합이 어디로 향하는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국방 예산은 거대한 자본의 흐름이고, 그 자금이 향하는 기술 분야는 곧 구조적 성장 산업이 된다. AI, 자율 시스템, 우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국가 안보 인프라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 책은 딱딱한 정책 보고서완 다르게 관료 조직 내부의 갈등, 기존 방산업체와의 충돌, 예산 삭감과 정치적 압박 등 드라마 같은 이야기의 전개가 더욱 재미를 더하게 만들었다. 거대한 시스템과 맞서 싸우는 과정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받으며 읽었다. 미래의 전쟁은 총과 폭탄이 아니라 데이터가 좌우한다는 것. 그리고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음은 최근 러우전쟁을 통해 충분히 알게 되었으며 그 과정이 아주 자세하게 나온 챕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단순한 지정학 리스크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 질서의 출현이다. 앞으로 어떤 기업이 국방과 연결되고, 어떤 기술이 전략 자산으로 편입될지 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책과 콩나무 까페에서 증정받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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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 작전이 '고작 10분 만에 끝났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건 그 짧은 시간 안에 어떤 기술이 동원되었느냐일겁니다. 얼마 전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정밀 공습에서도 자폭 드론, 인공지능 표적 식별 시스템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을 만큼, 이제 전쟁 뉴스는 전차 숫자보다 '어떤 위성 네트워크와 AI, 드론 플랫폼이 투입됐는가'로 읽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실리콘 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는 바로 이 생경한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를 기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원제인 <Unit X>는 미 국방부의 '국방혁신단(Defense Innovation Unit, DIU)'을 일명 '유닛 X'로 부르며, 이 조직이 어떻게 실리콘밸리의 상용 기술을 전장으로 끌어들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의 전쟁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추적합니다. 2명의 공저자는 이 조직의 설계와 재가동을 이끈 핵심 멤버들로, 백악관, 펜타곤, 실리콘 밸리를 넘나들며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인물들이라 책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지요. 책이 제시하는 큰 그림은 명료합니다. 군사력의 기준이 더 이상 '얼마나 많은 전차와 미사일을 보유했는가'가 아니라 '민간의 최신 기술을 얼마나 빨리 흡수해 전장에 적용하는가'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냉전기에는 방산 대기업과 국방 연구소가 거의 모든 무기 혁신을 독점했지만, 지금은 '위성 인터넷(스타링크)', '데이터 분석(팔란티어)', '자율 드론(안두릴)' 등과 같은 민간 테크 기업들이 실제 전황을 바꾸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닛 X'는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미 국방부가 실리콘 밸리와의 연결을 위해 만든 가교가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기존 조달 시스템으로는 수년이 걸리던 무기 개발 사이클을, 스타트업과의 빠른 실험, 도입 구조로 바꾸는 것이 1차적 임무라 하겠습니다. 저자들이 회고하듯, 이들이 처음 한 일은 적이 아니라, 느리고 복잡한 내부 절차와 싸우는 일이었습니다. '해커처럼 관료제를 뚫어야 했다'는 표현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만큼, 펜타곤 안팎의 저항과 타협 과정이 꽤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답니다. 책이 특히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뉴스에서 이름만 듣던 기업들이 실제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링크'는 파괴된 지상 통신망을 대신해 병력, 드론, 지휘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생명줄이 되었고, 그 위에서 날아오는 드론 영상과 각종 센서 데이터는 '팔란티어'가 만든 AI 플랫폼으로 흘러들어가 표적 식별과 방공망 구축에 활용되었습니다. '안두릴'은 자율 드론과 AI 방공 솔루션으로, 기존 방산 대기업과 전혀 다른 속도로 현장에 무기를 공급하며, '방산 유니콘'의 대표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스타링크+팔란티어+안두릴'로 대표되는 새로운 전쟁 생태계가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닛 X'는 이들 기업을 국방부와 연결하는 일종의 공적 벤처캐피털로, 어떤 기술이 실제 전장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를 풀 수 있는지 골라 시험하고, 성공한 프로젝트는 빠르게 스케일업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투자 논리와 작전 논리가 한 문단 안에서 자연스럽게 뒤섞이는 장면이 본서의 가장 독특한 지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자들은 '펜타곤과 실리콘밸리는 서로 전혀 다른 시간표로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점을 내세웁니다. 펜타곤은 10년짜리 항모, 전투기 계획을 세우는 조직이고, 실리콘밸리는 분기마다 제품을 갈아엎는 조직이기 때문이죠. 책 속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내부에서 군사 프로젝트 참여를 두고 벌어진 반발, 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마찰, 전통 방산업체와의 이해관계 충돌 등이 짧지만 인상적으로 등장합니다. 다만 민간 기술의 군사화가 불러올 윤리적 문제나, 빅테크와 군이 결합할 때 생길 권력 집중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게 다뤄지는 느낌입니다. 읽는 내낸 '이렇게 까지 빠른 무기화가 과연 정답일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만큼 다소 비판적 호기심을 견지했습니다.
본서의 인사이트를 짧게 정리해 봅니다. 반도체, 배터리, 로봇, 우주를 동시에 전략 산업으로 키우려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기술 패권=안보'라는 공식을 미국이 어떻게 제도와 조직으로 구현하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책은 전쟁 관련 서사를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 거대 관료 조직이 어떻게 스타트업식 혁신을 흡수하려 애쓰는지 보여주는 조직 혁신 사례집이라 할만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황,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그리고 국방 스타트업 투자 기사나 뉴스 한 줄을 볼 때도 이제는 '저 뒤에 유닛 X와 같은 조직이 움직이고있겠거니'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같습니다. 전쟁과 투자, 기술이 어떻게 한 문장 안에서 이어지는지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 중 하나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군사, 외교 뿐 아니라 기술혁신과 관료제 개혁, 그리고 기술 패권 경쟁의 실체가 궁금한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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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혁이의 건혁이의 경영·경제 부분 서평단 활동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미래의 전쟁 시대에는 어떤 기술이 등장하며, 현대기술과 어떤 점이 다를지 알아 볼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X> 저자는?
크리스토퍼 키르히호프 · 라지 샤 공저 / 박선영 옮김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X> 목차는?
서문 펜타곤은 왜 실리콘밸리를 선택했는가? ~9장 강철에서 실리콘으로 진화하는 세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 책 특징
제가 오늘 읽어본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은 미국 국방혁신실험단 유닛X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협력을 그린 책입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에서 미래 차세대 전쟁과 기술 진보에 대한 미국의 이야기로써, 미래의 전쟁 기술에 대해 한번 가늠해 보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에서 등장하고 책제목에서도 등장하는 유닛 X라는 용어는, 국방혁신실험단을 이 책에서 유닛X로 지칭함으로써 유닛X의 태동기서부터 역할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태까지 벌어진 일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바꿔서 책내용에 대해 살펴 보자면 먼 이 책은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독자들의 볼거리를 제공을 하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상세 내용을 따로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우리 한반도와 관련되어 있는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한 킬체인의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고, 미중 군사 대치에 따른 군사기술 현황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국제 안보와 한반도 안보에 관한 내용도 서술되어 있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 총평
오늘 제가 살펴본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X>는 미국 방산산업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북한의 위협에 대한 미국정부의 대응 그리고 최근 동유럽 지역에서 발발한 우크라니아 - 러시아의 전쟁에 따른 미래 전쟁 모습에 대한 청사진 그리고, 미중 경제 패권 전쟁과 더불어 미중 군비 경쟁에 대한 이야기도 살펴 볼 수 있어서, 이 책은 미국 방산산업 이야기 이지만, 방산 산업과 파생되고 있는 미국과 관련된 세계안보 관계 에 대해서 궁금 했던 점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 유닛 X> 이런분께 추천드러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 유닛 X>은 미국 방산산업의 현황과 발전 과정 그리고, 미국과 관련된 세계 안보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 방산산업의 주로 다뤄서 미국 방산산업이 어떻게 실리콘 밸리와 연결되고, 미래 전쟁기술은 어떻게 발전 할 수 있는지 엿볼수 있는 책인가 동시에, 요즘 주로 국제 뉴스에서 다뤄지는 국제 안보 문제(미중 군비 경쟁, 북한 그리고 우크라니아 전쟁 등)을 볼 수 있어서,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와 국제 주요 안보 관계를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한번 가볍게 읽으셔도 될것 같아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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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제와 오늘, 전 세계를 뒤흔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란의 지도자 사망 소식은 국제 뉴스를 넘어 자산 시장에도 파동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작전 과정에서 클로드와 같은 AI 모델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목표물을 식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보도를 보면서 거시경제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음을 실감했습니다. 일상에서 편리하게 쓰던 혁신 기술들이 진짜 거대한 자본과 권력이 교차하는 안보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지 명확해진 순간이었습니다. AI가 지휘하는 현대전 이번 뉴스에서 벌어진 참혹하고 혁신적인 상황을 예견하듯 이 책은 안보에 대한 핵심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던 전통적인 전쟁의 공식은 끝났습니다. 이제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무거운 철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입니다. 둘째, 이 판을 흔드는 주역은 기존의 거대 군수 기업이 아닌 민첩하고 파괴적인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입니다. 셋째, 이질적인 세계를 연결한 비밀 조직 유닛 X의 존재는 결국 방산과 기술의 융합이 가장 강력한 미래 투자 지형으로 변모했음을 보여줬습니다.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방산 이제 경제 기사를 읽을 때, 소비재나 테마주를 넘어 딥테크와 AI 방산 카테고리를 면밀히 추적하는 루틴도 더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술이나 피터 틸의 팔란티어가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 국가의 안보 인프라가 된 것처럼 말이죠. 공포에 휩쓸리기보다는, 냉정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힘의 이동을 데이터로 읽어내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전쟁과 평화, 거대한 자본의 흐름 속에서 내 자산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다가올 시대의 기회를 선점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유닛X #거시경제 #실리콘밸리 #방산주식 #30대재테크 #AI전쟁 #하메네이 #투자마인드 #경제베스트셀러 #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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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전략실, 유닛X>는 미국 국방부 내부에서 첨단 기술을 신속히 군사 영역에 접목하기 위해 조직된 ‘유닛X’의 형성과 활동을 다룬 기록이다. 저자 크리스토퍼 키르히호프와 라지 샤는 내부 참여자의 시각에서 조직의 성과와 혁신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책의 전체적 분위기는 분명하다. 유닛X는 관료주의를 돌파했고, 기술 격차를 줄였으며, 군 조직의 낡은 조달 체계를 개혁했다는 자부심이 강하게 드러난다. 미국 국방부는 오랫동안 민간 기술 혁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자율 시스템 등은 실리콘밸리에서 급속히 발전했지만, 군 내부 조달 체계는 느리고 복잡했다. 유닛X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실험적 조직이었다. 그들이 공유한 핵심 인식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고 할 수 있겠다. 미래 전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된다. 기술 우위 상실은 곧 억제력 약화다. 민간 혁신 생태계를 군사 체계와 연결하지 못하면 전략적 열세에 놓인다. 즉, 유닛X는 단순한 기술 도입 부서가 아니라 “기술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가교”였다. 책에서 저자들이 제시하는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정보 분석 시스템의 현장 적용, 자율 드론 운용 개념 실험, 소프트웨어 조달 방식의 간소화 및 신속 계약 체계 구축, 민간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 정립으로 말이다. 이러한 시도는 국방 조직 내부에서 ‘속도’를 회복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서술된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는 작전 효율성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냈다고 주장한다. 군수행정 관점에서 보면, 유닛X의 가장 큰 의미는 기술 자체보다 조달 구조의 유연화에 있다고 해야겠다. 전통적 대형 방산업체 중심 구조를 일부 완화하고, 민간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는 경로를 제도화했다는 점은 행정 혁신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유닛X의 사고는 일관되게 다음 전제 위에 서 있다.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 경쟁국은 이를 잠식하려 한다. 선도적 위치를 잃으면 전략적 불안정이 초래된다. 여기에는 “항상 앞서 있어야 한다”는 명확한 우월주의적 동력이 깔려 있다. 이 사고는 억제 논리로 정당화된다. 즉, 우위는 공격이 아니라 예방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논리는 한 가지 구조적 문제를 내포한다. 우위를 유지하려는 시도는 상대에게는 봉쇄로 인식될 수 있다. 기술 패권을 강화하는 행위는 군비 경쟁을 가속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중국과의 전략 경쟁 구도에서 이러한 기술 군사화는 상호 불신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 미국이 말하는 “억제”는 상대에게 “압박”으로 읽힌다. 이것이 국제정치의 안보 딜레마이지 않을까. 또한, 책은 스스로의 성취를 강조하는 데 비해 군사 기술 경쟁이 초래할 장기적 위험에 대한 성찰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인공지능 기반 무기 체계, 자율 시스템의 확산은 통제 불가능한 오판 가능성을 내포한다. 기술적 효율성은 윤리적 정당성과 동일하지 않다. 군수행정 전문가의 시각에서 보면, 효율성과 속도는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군사 조직의 목표가 ‘우월성 유지’로 고정될 때, 정책 판단은 점점 제로섬 구조로 수렴한다. 이는 협력 공간을 축소시킨다. 이 책은 분명 유닛X의 성과를 기록한 성공 사례 보고서에 가깝다. 내부자의 증언으로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전략 문화의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힘의 우위를 유지해야만 안전하다는 사고, 상대를 잠재적 도전자로 상정하는 구조, 기술을 통해 전략적 주도권을 독점하려는 의지. 그것은 실용적이지만, 동시에 배타적이다. 국제 질서가 힘의 균형 속에서 유지된다는 논리는 현실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그 균형은 상호 불신 위에 서 있다. 서로 겁을 먹고 있는 상태를 안정이라 부르는 것이 과연 인류 공영에 부합하는가 하는 의문은 남는다. 나는 협력 중심의 질서를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그러한 질서는 이상에 가깝고 현실에서 실현되기에는 여전히 요원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유닛X는 기술 혁신의 성공 사례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궁극적으로 인류 전체의 안정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 #실리콘밸리와펜타곤의비밀전략실유닛X #크리스토퍼키르히호프 #라지샤 #박선영 #와이즈맵 #매일책읽기 #독후감쓰기 #도서리뷰 #정치 #국제정치 #힘의논리 #신냉전 #미국과중국의대립 #중국은미국을뛰어넘을수있을까 #첨단기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새로운전쟁도구 #협력의생각은할수없는것일까 #기술혁신 #성공사례 #패권주의 #미국중심의질서가과연좋은가 #대체자는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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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세계에서 전쟁이 없었던 평화로운 시기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구 어디에선가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현재도 러시아가 2022년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5년째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무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이제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안전하게 무인 폭격기를 조종하면서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의 방위 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K-2 전차나 장갑차, 현무 시리즈 미사일 등의 주문이 밀려있습니다. 미국 역시 국방비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많았은데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 에서는 어떻게 미군의 체질을 개선하였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온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방위 산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군대 역시 최첨단일것 같지만 저자는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미군 전투기들은 임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급유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전투기의 연료가 모자라고 어떤 급유기가 급유를 할지는 벽에 붙인 커다란 종이 위에 표시를 하면서 결정하네요. 수많은 전투기를 하나하나 군인이 보면서 관리해야 하고, 급유기를 적시에 배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막대한 출동 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군인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해오던 방식으로 역시 오래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는데 기술을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된 유닛X 는 빠르게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였습니다. 군인들도 그동안 모든 것을 손으로 해야했기 때문에 무척 답답했을텐데 유닛X 가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제 군대 전체적으로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유닛X 는 큰 시련에 처했습니다. 이미 국방부와 방위 산업체는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개발 시간과 막대한 개발 비용을 사용한 끝에 개발된 프로그램도 현장에서는 유명무실하였으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네요. 반면 유닛X 는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그리고 고품질로 만들자 자신들의 무능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유닛X 를 칭찬하면서도 뒤로는 유닛X 가 제대로 일하지 못하도록 예산을 삭감하는 등 방해를 하였네요. 어떤 조직이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기존에 안주하던 사람들의 견제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자신들 나라의 군인 목숨을 지키는 일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유닛X 는 하나하나 장애물을 격파해 나가면서 국방부와 군대를 개혁하였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지만 군대는 요구하는 것도 많고 일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IT 기업들은 국방부와 일하는 것을 꺼려하는 상태였습니다. 유닛X 는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고, 법의 빈틈을 잘 찾아서 기존에 몇 년씩 걸리던 일처리를 단 몇 달 만에 끝내거나 초기 테스트 이후 바로 전 군대에 빠르게 퍼지도록 하였네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 방위 산업 카르텔을 깨고 안두릴 같은 스타트업들이 등장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최근에는 드론이 전투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 예전의 미군이라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드론을 개발하고 있었을테지만 유닛X 는 값싼 드론을 개발해 전쟁터에 투입하면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사람과 사람이 맞붙어 싸웠다면 지금은 무인 드론, 무인 폭격기, 무인 함정 등이 등장하면서 더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보수적인 조직을 어떻게 최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는지 유닛X 의 역할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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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장을 지켜보며 현대전의 양상이 과거와 근본적으로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된다. 병력의 규모나 화력의 우위보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소형 드론을 통해 수천 킬로미터 밖에서 정찰하거나 정밀 타격하는 기술이 중요해진 것 같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주식시장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유형인 팔란티어 같은 기업이 두각을 드러내는 걸 보며 비단 전장의 일만이 아님을 또 깨닫게 된다. 오늘 읽은 책은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란 책으로, 미 국방부 내 혁신 조직인 펜타곤 국방혁신단(DIU)의 창립과 이들의 지난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각각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국장을 역임한 분과 민간 군사 전문 기업 실드를 창립한 분으로, 이 책의 소재인 유닛 X의 창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오랜 기간 거대 방위산업체에 의존해 온 기존 펜타곤의 관료적이고 느린 조달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혁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처럼 빠르고 유연하게 운영되는 조직 '유닛 X'의 창립 당위성을 역설한다. 구체적으로 유닛 X의 창립 이후 기존 기득권 업체들과 겪었던 충돌 과정을 살펴보고, 팔란티어, 스페이스X, 안두릴 등 혁신적인 민간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군사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기술적 우위가 중국과의 패권 경쟁 등 새로운 냉전 시대에 서구 문명의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책에서 록히드마틴이나 레이시온 같은 전통적인 거대 방산 기업이 아닌 다양한 방산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수확이었다. 대중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팔란티어나 스타링크 외에도, 안두릴, 실드 AI, 카펠라 스페이스, 스카이디오 같이 그간 생소했던 다양한 AI, 군수, 자율비행, 위성 통신 기업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국방 기술 생태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크게 넓어졌다. 이들이 기존 방산업체가 수억 달러를 들여 실패한 프로젝트를 불과 수십 분의 일 비용으로 빠르게 해결해 내는 과정을 보며 기술 혁신의 효과를 실감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책을 읽기 전, 팔란티어의 주가 급등에 관심을 가지다 CEO 알렉스 카프의 '기술공화국 선언'을 읽어보았었다. 그동안 실리콘밸리가 소비재 개발을 통한 이윤 추구에 집착하고, 국가 안보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카프의 철학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주장이 당시에는 다소 구시대적이고 현실과 거리가 멀게 느껴져 끝까지 읽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널리 연결되어 있는 미국은 어쩌면 전쟁의 위협을 미리 감지하고 이를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휴전 국가이자 북한이라는 실질적 위협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오히려 그간 평화에 심취해 민간과 국방의 기술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으며, 국가 안보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첨단 기술과 민간 군수, 방산 산업간 결합이 어떻게 미래의 권력을 재편하고 있는지, 보수적이기로 널리 알려진 기존 군수 산업계의 벽을 어떻게 허물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 궁금한 분들께 유용할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실리콘밸리와펜타곤의비밀전략실유닛X #라지샤 #크리스토퍼키르히호프 #박선영 #와이즈맵 #국방혁신단 #DIU #팔란티어 #안두릴 #스페이스X #방위산업 #AI전쟁 #미중패권 #국가안보 #테크노내셔널리즘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