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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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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실 · 남상욱 글애슝 그림풀빛교과서 속 소설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소설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냥 읽으며 넘어갈 수는 없고 인물 탐색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서 소설 속 인물들을 분석하며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줄거리의 흐름을 인물들의 심리와 함께 엮어가야 하기 때문이다초등 때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어 국어 과목 속 소설들을 읽으며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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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실 · 남상욱 글

애슝 그림

풀빛




교과서 속 소설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소설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냥 읽으며 넘어갈 수는 없고 인물 탐색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서 소설 속 인물들을 분석하며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줄거리의 흐름을 인물들의 심리와 함께 엮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초등 때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어 국어 과목 속 소설들을 읽으며 문제를 풀기 위한 내용분석에 예리함이 요구된다


그 많은 인물들을 쉽게 분석할 수는 없을까 

암기식 분석이 아닌 소설을 읽으면서 인물들을 쉽고 빠르게 탐구하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에는 18편의 소설이 담겨있고 주인공들의 성격에 따라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를 소중히 해요

내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주인공


2장 잘못을 깨닫고 용기를 내요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변하는 반성형 주인공


3장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웃음으로 세상을 비트는 해학형·풍자형 주인공


4장 환경이 내 의지를 가로막아요

죽음을 뛰어넘지 못한 비극의 주인공


5장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억압과 한계를 뛰어넘는 의지의 주인공



성격이 비슷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들을 장별로 묶어 보여준다 목차에 소개된 주인공들의 성격을 읽기만 해도 소설의 줄거리가 궁금해진다 내용은 달라도 성격이 비슷하다는 걸 줄거리와 사건을 통해 분석해 볼 수 있어 흥미롭게 다가온다






《1장 나를 소중히 해요》에 4편의 소설이 담겨있고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각각 다른 줄거리에 인물들의 공통된 성격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기대가 된다


첫 번째 소설 속「멍키 스패너」의 주인공 한경이를 만났다

엄마 없는 일주일 동안에 중학생이 된 한경이의 모습이 담긴 이야기로 동생과 함께 보낸 일주일을 지켜보며 주인공들의 성격을 분석한다 이야기가 재밌어 금세 읽었다 이야기 안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준다


짤막한 이야기 속에서 등장인물을 어떻게 탐색할 수 있을까? 







MBTI로 본 등장인물들의 성격


등장인물 언니 김한경과 동생 김한아의 성격을 MBTI로 보여준다 작품 속 대표적 모습을 근거?로 성격을 분석하며  MBTI로 말해주는 것이다 빠른 분석으로  MBTI로 나타내면 등장인물의 성격이 파악이 되고 내용 전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장 난 것을 스스로 고치는 한경이의 모습을 보며 핵심 사건을 구성 단계(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나눌 수 있다 단계별 사건들을 파악하면서 나타나는 성격으로 감정과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 수 있다


한경이와 한아의 모습으로  MBTI를 분석한다는 것이 은근 재밌게 느껴졌다 학습을 위한 독서가 재미를 주는 책 읽기로 느껴졌다고나 할까 흥미롭게 접근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멍키스패너>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바탕으로

사건의 구성 방식과 소재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p18






엄마 없이 일주일을 보내게 된 중학생 한경이는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제목인 '멍키스패너'가 한경이에게 어떤 도구로 다가오는지 '멍키스패너'의 상징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독후 활동으로 글쓰기 3가지를 제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도 소개해 주며 한편의 소설이 마무리된다



<멍키스패너> 소설도 재밌고 성격을 분석해 가는 과정도 재밌다 국어 시험 문제 속 지문읽기의 따분함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소설 읽기로 바꿔주는 마술 같은 책이라 느껴진다 그리고 줄거리마다 소재가 나오는데 소재의 상징적인 의미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파악하며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과 분석 팁을 알게 해주는 도서다


예비 중학생이나 국어 지문 읽기를 힘들어하는 중학생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성격있는국어수업

#성격있는국어수업소설

#이현실

#남상욱

#애슝

l******6 2026.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 주인공이 나랑 같은 MBTI였다니!
"소설 주인공이 나랑 같은 MBTI였다니!"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성격이 확실한 책이었다. 여러 소설 속 주요 등장인물의 MBTI분석이 나와 있어서 그 인물이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했는지, 그로 인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읽다 보니 궁금해서 나와 같은 MBTI를 가진 주인공이 있나 찾아보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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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성격이 확실한 책이었다. 여러 소설 속 주요 등장인물의 MBTI분석이 나와 있어서 그 인물이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했는지, 그로 인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읽다 보니 궁금해서 나와 같은 MBTI를 가진 주인공이 있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각각의 소설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부분을 짚어주고,  시험에는 주로 어떻게 출제되는 지 경향도 알려주고, 독후 활동까지 담겨 있어서 수업에 활용하기도 좋다. 

물론, 여기에는 소설의 줄거리만 나와 있으니, 소설의 전문을 정독한 후에 이 책을 펼치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소설을 읽고 난 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아이들에게 추천할 책으로 정했다. 


#리뷰어클럽리뷰


 

j*****1 2026.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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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가 가까워지는 순간
"현대시가 가까워지는 순간 " 내용보기
시는 어른에게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학 장르입니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나 이육사의 「청포도」,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교과서가 아닌 시집으로 처음 읽었을 때는 아름다운 문장과 시가 주는 느낌이 마음에 와닿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교과서에서 시를 배우게 되면서 감상보다는 의미를 분석하고 정답을 찾는 데 집중하게 되었고 처음 느꼈던 감동은 멀어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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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른에게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학 장르입니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나 이육사의 「청포도」,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교과서가 아닌 시집으로 처음 읽었을 때는 아름다운 문장과 시가 주는 느낌이 마음에 와닿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교과서에서 시를 배우게 되면서 감상보다는 의미를 분석하고 정답을 찾는 데 집중하게 되었고 처음 느꼈던 감동은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를 대하는 아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된 아이는 주로 창작동화를 읽다 보니 시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시를 배우고 동시를 지어보는 수업을 했을 때 시에 담긴 은유나 느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어려웠다고 합니다. 시를 학습으로만 배우기보다 스스로 느끼고 자신의 감상 포인트를 찾기를 바라는데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시』는 시에서 화자의 성격과 감정을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가 자신의 감상 포인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고 학습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최신 개정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이 반영된 18편의 현대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가 소개되고 이어 시의 흐름과 표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짚어줍니다. 재밌는 점은 시의 화자의 성향을 MBTI 성격 유형 중 의 하나로 소개하고 이걸 표로 만들어 한눈에 들어오게 만든 부분입니다. 아이들도 이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며 시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에 등장하는 어휘를 정리해 주고 핵심포인트를 짚어 주는 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니 시 한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독후활동까지 이어지면 한 편의 시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고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대시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없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책은 정답을 찾는 문제풀이용 교재가 아닙니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시』가 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시를 온전히 이해하고 느끼는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부터 다시 시를 읽어 보고 싶은 어른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성격 있는 국어수업 현대시 뿐 아니라 소설도 출간되면 함께 읽어야겠습니다. 






i****0 2026.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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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예비중, 중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 시를 소개했는데요. 같은 시리즈로 소설 편도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만나 보았답니다.'성격 있는 국어 수업 소설' 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집필된 교과서에 실린 고전 소설과 현대소설을 함께 담아냈어요. 그 중 빈도수가 높거나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많이 다뤄지는 작품 18편을 엄선해 수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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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예비중, 중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 시를 소개했는데요. 같은 시리즈로 소설 편도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만나 보았답니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소설' 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집필된 교과서에 실린 고전 소설과 현대소설을 함께 담아냈어요. 그 중 빈도수가 높거나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많이 다뤄지는 작품 18편을 엄선해 수록하고 있어요.



작품들을 살펴보면 멍키스패너, 먹고 싶다 수박, 오후 4시 달고나.. 비교적 최근에 출간된 소설부터 눈길, 동백꽃, 치숙..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현대소설과 양반전, 홍길동전, 박씨전 등등 고전소설까지 골고루 수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중 인상깊게 본 작품은 먹고 싶다 수박이에요. 이 작품은 작은 수박 하나에 흔들린 아이들의 우정을 현실감있게 담아낸 이야기로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변화되는 화자의 감정을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등장인물의 성격을 mbti 유형으로 분석해 인물의 성격과 소설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소설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는 개념인 소설의 구성 단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또한 표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고 이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과 태도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어요.

핵심 포인트에는 소설의 배경, 시점과 주제, 구조, 갈등, 상징, 출제경향..등등 작품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도 담겨있어 너무 유용했어요.


저희 첫째는 현대시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무척 재밌게 읽었고요. 책에 수록된 작품 옥수수 뺑소니는 지금 배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이라며 특히 반가워 했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소설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아이들이 소설에 보다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소설>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소설에 관심있는 초등 고학년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n 202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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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어렵다면?!
"소설이 어렵다면?!" 내용보기
도서제공풀빛 @pulbitkids📚 성격 있는 국어 수업 _ 소설이현실, 남상욱 글, 애슝 그림    문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설은 익숙한 친구 같지만,비문학을 더 편하게 읽는 아이들에게 문학 작품은 종종 낯설고 어렵다.   특히 교과서 속 소설은 줄거리를 읽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인물의 심리, 사건의 구조, 상징, 시점, 갈등까지 함께 읽어내야 하기에 아이는 종종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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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풀빛 @pulbitkids


📚 성격 있는 국어 수업 _ 소설

이현실, 남상욱 글, 애슝 그림

 

 

 

 

문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설은 익숙한 친구 같지만,

비문학을 더 편하게 읽는 

아이들에게 문학 작품은 종종 낯설고 어렵다.

 

 

 

특히 교과서 속 소설은 

줄거리를 읽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인물의 심리, 사건의 구조, 상징, 시점, 갈등까지 

함께 읽어내야 하기에 아이는 종종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

 

 

 

그럴 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 _ 소설>은

익숙한 MBTI를 활용해 소설 속 인물을 새롭게 해석한다.

 

 

 




인물의 성향을 MBTI로 연결해보는 순간,

막연하게 느껴졌던 등장인물의 행동과 

선택이 한층 선명하게 이해된다.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진짜 강점은 단순한 

인물 분석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설을 읽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요소인

구성 방식, 상징적 의미, 시점, 갈등 구조 등을

핵심 포인트로 정리해 주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 질문을 통해

단순히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다.

 

 

특히 글쓰기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 학교 발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더욱 유용하게 느껴졌다.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까지 소개되어 있어

한 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학 읽기의 관점을 자연스럽게 

넓혀준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청소년들에게 문학은 

더 이상 어려운 교과서가 아니라,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상을 읽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 추천해요

✔ 교과서 속 소설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 문학 작품의 인물 분석과 주제 파악이 어려운 학생

✔ 수행평가, 글쓰기, 서술형 대비가 필요한 학생

✔ MBTI처럼 익숙한 방식으로 문학을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은 청소년

✔ 아이와 함께 문학 읽기 방법을 고민하는 학부모

 

 

 

 

 

#국어수업 #문학감상 #교과서수록작품 ##독후활동#풀빛

@pulbitkids

@lala_bookdiary 

 

 

 


🎈 현대시에 이어 소설 편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작품 18편을 중심으로 핵심 포인트를 짚어가며 작품을 다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아이들에게 익숙한 MBTI를 활용한 인물 해석이 흥미로워 소설 속 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소설이나 현대시를 어렵게 느낀다면, 쉽고 재미있게 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거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5 2026.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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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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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성격 있는 국어 수업]..✍🏻 글 이현실 남상욱🎨 그림 애슝📖 출판사 풀빛책을 받고 성격있는 국어 수업이라는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가 무엇일지너무 궁금했다.이 책은 교육전문가 2분의 전문적인노하우가 들어있는 책으로 아이들이소설을 감상할 때 잘 이해할 수 있도록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등장인물의 성격 특징을 알아보는데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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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성격 있는 국어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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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현실 남상욱
🎨 그림 애슝
📖 출판사 풀빛

책을 받고 성격있는 국어 수업이라는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가 무엇일지
너무 궁금했다.
이 책은 교육전문가 2분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들어있는 책으로 아이들이
소설을 감상할 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등장인물의 성격 특징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데도 큰 역할을
하는 책으로 느껴졌다.

아이들의 국어실력을 늘릴 수 있기위해
요즘 다양한 방법이 쏟아져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이 책을 꼭 추천하고싶다.

@pulbitkids 감사합니다❤️

#풀빛출판사
#성격있는국어수업

c********3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고 읽으면 더 재밌어지는 국어수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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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소설과 시를 최근에도 공부하고 있습니다.그럴 때 마다 느끼는 점은 작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도 빠르고 무엇보다 작품이 더 재미있어 진다는 점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이 경우에도 적용되는 것이지요. 이 책은 바로 이 점에서 중학교 국어의 작품들이 와 닿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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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과 시를 최근에도 공부하고 있습니다.그럴 때 마다 느끼는 점은 작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도 빠르고 무엇보다 작품이 더 재미있어 진다는 점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이 경우에도 적용되는 것이지요. 


이 책은 바로 이 점에서 중학교 국어의 작품들이 와 닿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그런 친구들의 손을 꼭 잡아 작품 속으로 데려오고 싶은 부모님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소설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작품 속 화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마치 친구들의 MBTI를 분석하듯 소설 속 인물을 탐구하며 소설의 맥을 잡아나가는 것이죠. 그러면 마냥 어렵던 복선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문장 하나하나의 감정이 절로 짚어지며 몰입할 수 있어요. 어쩌면 한편의 드라마들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해질 것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서의 많은 내용이 달라졌는데, 새롭게 집필된 교과서 10종 중 수록빈도가 높거나 모의고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필수 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하여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첫사랑 이야기 <소나기>에 대한 분석을 볼까요. 이 소설의 시대배경은 1953년 한국전쟁이 막 끝난 시점이라는 것인데요. 전 그냥 막연히 70년대 그 어느때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요즘 아이들이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공간적인 배경이라 더 빠져들기 어려울지도 모르지요.  


이 책에서는 소년을 내성적이고 섬세한 INFP, 소녀를 명랑하고 주도적인 활동가 ENFP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소년, 소녀의 성격을 이해하기 너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작품속에서 소년, 소녀의 대표적인 모습을 서로 비교하면서 왜 이런 유형이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성단계와 핵심사건, 소년과 소녀의 성격변화도 꼼꼼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핵심포인트를 짚어주면서 작품 속 소재의 상징적인 의미도 알려줍니다.진짜 이렇게 몇번 분석을 하면서 읽다보면 소설이 더 선명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생각해보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핵심이 인물을 따라 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인물에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 학업에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문학작품을 탄탄하게 읽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반가운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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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독서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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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이현실, 남상욱📙 풀빛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나 역시 아이가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며 안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야기를 그냥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는 잘 기억하지만 인물의 마음이나 상황의 깊이는 놓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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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 이현실, 남상욱

📙 풀빛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나 역시 아이가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며 안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야기를 그냥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는 잘 기억하지만 인물의 마음이나 상황의 깊이는 놓치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교과서 소설은 더 복잡하다. 아이는 “재밌었어”라고 말하지만, 정작 인물의 선택 이유나 갈등 구조를 묻으면 잠시 멈춘다. 나도 학창 시절 그랬다.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은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소설들을 중심으로,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따라가며 작품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등장인물을 MBTI처럼 풀어낸 방식은 아이들에게 꽤 익숙하고 흥미로운 접근이다.

 

책은 작품마다 사건의 흐름과 인물의 변화를 정리해 준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라는 구조 속에서 인물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이 부분을 아이와 같이 보며 이야기 나누니, 그동안 막연했던 소설 읽기가 조금씩 구조를 갖추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이에게 적용해 본 방법도 있다. 먼저 인물의 말이나 행동 중 눈에 띄는 부분을 표시하게 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왜 이렇게 했을까?”를 묻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마지막으로 책의 설명과 비교해 보니, 아이 스스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요즘 국어 공부는 점점 더 사고력을 요구한다. 단순히 내용을 아는 것보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흐름에 맞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소설을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사람 이해’로 연결해 주는 책이다. 읽는 방식 자체를 바꿔주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청소년 자녀에게 꼭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성격있는국어수업소설 #이현실 #남상욱 #풀빛 #청소년독서 #자녀교육 #국어공부 #문해력 #소설읽기

p********0 2026.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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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있는 국어 수업-현대시>편을 아주 감명 깊게 봤다. 그래서 소설 편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컸는데 역시는 역시였다.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만나온 이현실, 남상욱 두 저자는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단순히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접한 인물이 다음 행동을 할만 한 마땅한 이유, 즉 서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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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있는 국어 수업-현대시>편을 아주 감명 깊게 봤다. 그래서 소설 편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컸는데 역시는 역시였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만나온 이현실, 남상욱 두 저자는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단순히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접한 인물이 다음 행동을 할만 한 마땅한 이유, 즉 서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즘, 국어도 예외는 아니다.  소설의 3요소와 사건의 전개 과정, 인물의 감정 변화, 상징과 복선 등을 수동적으로 암기하느라 바쁘다. 객관식은 그나마 찍기 신공이라도 발휘해 보지만 서술, 논술형 문제는 손도 못 대는 아이들을 늘어나고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성격 있는 국어 시리즈를 적극 추천한다. 일단 한 번 읽어나 보자.






세상의 모든 걸 알 것만 같던 아버지가 모르는 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위해 애쓰는 아버지에게 미안함과 애틋함을 느껴요.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49쪽



 총 5장으로 구성된 차례를 살펴 보았다. 익숙한 제목도 있었고, 낯선 이름도 있었다. 그리고 반가운 이름도 있었다.

 <순례 주택>, <마지막 이벤트>, <일수의 탄생>, <까먹어도 될까요>를 쓴 유은실 작가다. 그녀는 뜻밖의 상황에 유머를 빚어내는 부러운 재주를 가졌다. 이 책에 소개된 <내 이름은 백석>은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 그 부분을 가장 먼저 읽어 보았다.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전부다.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안간힘을 다해도 요지부동인 병뚜껑을 힘 하나 안 들이고 여는 부모를 보며 아이는 영웅을 떠올린다. 더하기와 빼기를 척척 해 내거나 '닭장', '밟다', '까닭'같은 글씨도 헷갈리지 않고 써 나가는 모습은 동경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 달콤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그들의 물음에 명확히 답할 수 없는 일이 늘어난다. 하지만 솔직히 인정한다. 

 "글쎄, 엄마도 모르겠네. 네가 찾아보고 엄마한테도 알려 주면 좋겠다."


 <내 이름의 백석>은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가 예기치 않게 아버지의 '부족함'을 맞닥뜨리며 시작된다. 천재 시인 백석과 이름이 같은 아이는 새 담임 선생님의 관심이 부담스럽다. 행여 백석 시인의 시를 외워 보라고 할까 봐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소식을 들은 '대거리 닭집' 사장님인 아빠는 호기롭다. 당장 백석 시인의 시집을 사와 함께 읽으며 아들의 불안함과 두려움을 달래준다. 멋진 아빠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아빠는 시구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옆집 건어물 아저씨 앞에서 시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몰라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평소 같으면 농담으로 받아쳤을 아버지인데 이상했다. 무안함에 아무 말 없이 닭만 손질하는 아버지의 낯선 모습에 석이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것 같은 죄송함과 아버지를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이 뒤섞인다. 

 무안함을 감추려 휘두르는 칼질 사이로 흐르는 정적. 말은 안 해도 자식 앞에서 무식이 탄로 났으니 얼마나 창피하고 속상할까. 가만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서로의 허물과 잘못을 나누며 돈독해진다. 석이는 그날 아버지로서의 아빠가 아닌 그저 한 인간으로서의 아빠를 알게 됐다. 그리고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열심히 사는 아빠를 존경하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이 소설의 주제인 '아버지를 향한 넓은 이해와 마음의 성장'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홍길동은 활빈당을 조직해서 탐관오리가 모은 재산을 빼앗아 백성을 도와요. 이런 갈등 해결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 토론해 보세요.

성격 있는 국어 수업-소설, 211쪽



 홍길동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아마 홍길동이 겪는 갈등과 결단이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민중의 소망과 개혁 의지를 나타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홍길동이 아무리 난세의 영웅이어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 있다.

 "넌 그들과 뭐가 달라?"


 백성들의 재산을 빼앗아간 활빈당. 그것을 다시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홍길동. 연결 고리가 썩 유쾌하지 않다. 물론 홍길동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그는 영웅적 면모를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시대적, 개인적 어려움을 맞이한다. 그의 서러움과 분노가 활빈당을 만들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도둑질에는 도둑질. 너도 똑같은 자식 낳아 봐라.

 나라가 떠들썩할 만큼 극악무도한 범죄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종종 그 범죄자에게 피해자가 당한 대로 똑같이 갚아주어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어떤 심정인지 왜 모르겠나. 내가 당사자가 되었을 때 용서할 수 있을 거라고 선뜻 말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그런 식의 복수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후에 홍길동은 아버지에게 호부호형을 허락받고, 병조판서가 되어 뒤늦게 입신양명을 한다. 개인적인 한계는 뛰어 넘었지만 그와 같은 서얼들은 여전히 적서 차별에 신음할 수밖에 없었다. 안타깝지만 그런 차별이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남녀 차별, 지역 차별, 인종 차별 등은 여전히 뿌리 뽑지 못했다. 

 이 부조리한 사회를 뒤집어 엎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열망. 그것이 바로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이 세대를 넘고 넘어 사랑받는 이유다.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시리즈는 단순히 시나 소설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를 콕 집어 준다. 백미는 각 작품마다 이어지는 세 가지 질문들이다. 예를 들면 황순원의 <소나기>에는 이런 질문이 나와 있다.


 소년 또는 소녀의 시점에서 '그날'을 회상하는 글을 써 보세요. 

 <소나기> 속 소재들을 떠올려 보고, 이 중 하나를 골라 글을 써 보세요.

 이 소설을 소녀의 시선으로 바꾸어 소녀가 소년에게 남길 법한 유언을 써 보세요.


 <소나기>하면 '복선'이다. 거기다 위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나아가다 보면 그 어렵다는 국어와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다음은 어떤 성격 있는 국어 수업이 나올 지 기대된다. 







s****2 2026.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격있는 국어수업 소설」 / 이현실 남상욱 글 애슝 그림 / 풀빛
"「성격있는 국어수업 소설」 / 이현실 남상욱 글 애슝 그림 / 풀빛" 내용보기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그저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낯선 사람의 마음속 사정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속에는 이해되지 않는 선택도 있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사정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가 소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이 책은 2022
"「성격있는 국어수업 소설」 / 이현실 남상욱 글 애슝 그림 / 풀빛" 내용보기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그저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낯선 사람의 마음속 사정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속에는 이해되지 않는 선택도 있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사정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가 소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편성된 교과서 10종을 바탕으로, 수록 빈도가 높거나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자주 다뤄지는 필수 작가들의 작품 18편을 담고 있다.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성이라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또한 소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작품 속 화자의 입장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작품을 읽는 부담을 덜어주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구성을 살펴보면 성장하는 주인공, 반성형 주인공, 풍자형 주인공, 비극의 주인공, 의지의 주인공 이렇게 다섯 가지 성격 유형아래에 총 18편의 소설이 소개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핵심 문장과 함께 제목과 저자가 먼저 제시되고,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는 간단한 작품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줄거리와 인물 설명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한 <MBTI로 본 등장인물의 성격> 코너를 통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인물의 성격을 “아,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어서 핵심 사건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다섯 단계로 나누어 주요 인물들의 성격 변화와 감정, 태도의 흐름을 간략하게 정리해 이해를 돕는다.

 다음으로 <핵심포인트> 정리를 통해 작품의 주제, 사건의 흐름, 상징적 소재, 시대적 배경, 문체, 인물의 심리 변화, 복선, 풍자, 인물의 성격, 말투와 가치관, 구성 방식 등 작품의 핵심 내용을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들도 소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소설을 확장해 읽는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활동> 코너에서는 저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을 마무리하게 된다. 작품을 읽은 뒤 나의 느낌을 짧게 정리해 보기도 하고, 토론을 하거나 인물의 입장에서 글을 써보는 활동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각 주인공의 서로 다른 입장을 생각하고 나누며, 인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확장하며 마무리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읽은 소설은 「소나기」였다. 며칠 전 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다며 「소나기」를 제일 먼저 펼치더니 “이거 정말 슬펐어요”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아 있었다.

 주말 아침, 커피 한 잔을 옆에 두고 스토리텔로 채만식의 「치숙」과 김유정의 「동백꽃」 오디오북을 들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문장들이, 다시 듣다 보니 조금 다른 얼굴로 다가왔다.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도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니 전혀 다른 온도로 느껴졌다.

 대학교 교양 시간에 처음 읽었던 이청준의 「눈길」도 마찬가지였다. 예전에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때는 그냥 지나쳤던 장면이 지금은 문득 멈춰 서서 보인다. 어머니를 ‘노인’이라고 부르는 그 문장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예전에는 소설을 끝까지 읽는 일이 드물었다. 지금은 다르다. 천천히 읽고, 중간에 멈추고, 다시 돌아간다. 읽는 방식이 달라진 게 아니라, 내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그 구조는 그대로인데, 이제는 구조보다 그 사이의 사람 마음이 더 눈에 들어온다.

 학창 시절에는 여유가 없어 교과서 속 소설을 끝까지 읽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차 한 잔을 곁에 두고 소설을 읽으며 “아, 이런 내용이었지” 하고 추억하듯 다시 읽게 되어 그런지  기분이 좋았다. 소설의 3요소인 주제, 구성, 문체를 확인하고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나누어 공부했던 고등학교 문학 시간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지금은 소설 속 인물들의 MBTI가 함께 정리되어 있어 작품 속 인물의 심리에 한층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소설은 단순히 줄거리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며 이해해보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학창 시절의 기억과 현재의 경험이 겹쳐지면서, 익숙했던 작품들도 조금은 다른 얼굴로 다가왔다. 결국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을 이해해보려는 작은 연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작품을 하나씩 다시 만나보며, 조금 더 천천히 읽고 조금 더 오래 생각해보고 싶다.


 소설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도, 그리고 작품을 조금 더 깊이 읽고 싶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소설을 읽는 즐거움과 사람을 이해하는 경험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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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 2026.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