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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 의 책 중에서도 스터디셀러인 <돼지책>을 익히 알고 있었음에도 이제서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책을 펼치며 무심코 봤던 출판 정보 속 초판 111쇄 발행을 보고나니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인가를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었는데요
#육아맘 이라면 읽고 나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돼지책은
엄마라는 이름의 페르소나 안에 갇혀 있는 여성의 삶에 대해 동화 속에서 풀어내고 있는데요.
#엄마 가 되고 나서야 조금씩 그 동안의 엄마가 감내해야했던 삶의 무게를 이해하게 되는터라 돼지책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반성과 동시에 먹먹함이 밀려드는데요.
자칫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으나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 안에는 무거운 주제도 유쾌하게 담겨 있더라구요.
사회가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도 #독박육아 를 해야하는 엄마로서
매일 어깨 위에 짊어지게 되는 가사노동의 이야기라 보면서 조용히 고개를 주억거리며 봤답니다.
얼굴 없는 여자로 늘 가사일에 치여 살고 있던 엄마의 시선에서 #돼지 로 변모해버린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동화책 속 가족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엄마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본다면 돼지책이 우리 가족을 더 돈독하게 해줄, 읽고나니 더욱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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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집집막다 켜둔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해 정전이 되어, 주변 모두 캄캄해진 상황을 보내야만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것이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장치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그로 인한 정전 때문에 더 혹독한 더위에 맞닦뜨리게 되었던 상황을 토대로 이 그림책은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로 인해서 밤하늘에 떠오른 달마저도 녹을 수 있다는 저자의 상상력이 발동한 것이다. 달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발견한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가 큰 고무 대야를들고 뛰쳐나가 달 방울들을 받’는 상황이 그림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그것으로 무엇을 하까 고민하던 ‘할머니는 노오란 달 물을 샤베트 틀에 나누어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달조차도 녹을 정도로 더위가 심하다는 저자의 상상력은 달이 녹아내린 물을 받아 냉장고에 얼린다는 상황을 그려낸 것이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집집마다 냉방기를 쌩쌩 틀어대는 바람에 정전이 되어, 그로 인해 ‘온 세상이 깜깜해'지게 된 것이다. 결국 사람들을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고, 주위가 온통 깜깜한 가운데 ‘반장 할머니 집에서 밝고 노란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의 발검음은 자연스럽게 할머니의 집으로 향하고, 문앞에 모여든 사람들에게 ‘할머니는 문을 열고 달사베트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던 것이다.
할머니가 나누어 준 시원하고 달콤한 ‘달샤베트를 먹고나자 더위가 싹 달아나 바렸’고, 시원함을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간 ‘이웃들은 선풍기와 에어컨 대신 창문을 활짝 열고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리하여 ‘모두모두 시원하고 달콤한 꿈을 꾸’게 되었다는 과정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 달이 녹아 없어지자 달에서 살 수 없게 된 ‘옥토끼 두 마리’가 할머니를 찾아와 하소연하는 내용이 이어진다. 옥토끼들과 식탁에 마주앉아 고민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달에 옥토끼가 산다는 옛이야기에서 발휘된 저자의 상상력이라고 이해된다.
문득 할머니의 눈에 ‘식탁 위에 놓아두었던 빈 화분이 눈에 들어왔’고,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달 물을 꺼내 화분에 부어 주’는 그림이 제시된다. ‘그러자 달처럼 환하고 아주아주 커다란 달맞이꽃이 피어났’으며, 밤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난 달맞이꽃에 호응해 ‘새까만 밤하늘에 작은 빛이 피어났’던 것이다. 그리하여 ‘작은 빛은 점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둥그런 보름달’로 변하는 모습이 그림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옥토끼는 다시 달로 돌아가 방아를 찧는 모습이 제시되고, 고민이 사라진 ‘반장 할머니도 시원하고 달콤한 점을 청’하는 모습으로 그림책의 내용이 끝맺게 된다. 아마도 저자는 다른 꽃들과 달리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달을 대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한여름에는 낮에 더운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열대야로 인한 밤의 무더위는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창문을 열어 밤바람을 쐬는 대신, 오히려 온갖 집의 문들을 꼭꼭 닫고 냉방기로 더위를 피하고자 한다. 그러한 상황은 결국 과도한 전기 사용으로 이어지고, 과도한 전기 사용량을 견디지 못해 곳곳에서 정전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한여름의 정전 상황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엉뚱하지만 유쾌한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라고 하겠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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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이 없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과는 달리 아빠가 요리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던 시절의 책 같다.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성고정관념도 깨볼 수 있겠고, 아이도 책 내용에 푹 빠져서 기분이 좋았다가 공감을 하며 놀라기도 하며 감정표현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아이도 장난감은 잘 치우겠다고 약속을 해서 잘 실천하게 만들었다. ㅎㅎㅎ 앤서니브라운 작가의 그림도 참 마음에 들어서 요즘 매일 보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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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한 동화책을 이제야 읽었네요. 저는 제가 이미 이 책을 읽었는 줄 알았어요. 아마 어디서 인용된 것만 듣고 읽은 줄로 착각하고 있었나봐요. 이거 안 봤으면 어쩔 뻔 했어~~ 할 정도로 정말 좋네요.
처음엔 프레드릭의 캐릭터가 살짝 얄미운 캐릭터였는데, 나중엔 정말 사랑스러워요. 다른 사람 일하고 있을 때 혼자 딴 짓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정말 프레드릭은 예술가네요. 나름 자신이 잘 하는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것을 친구들이 비꼬거나 나무라지 않고 인정해 주는 모습 너무 좋아요. 이런 친구의 인정을, 프레드릭이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너무 겸손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살짝 부끄러워하면서도 '나도 알아~'하는 모습에서 완전 반해버렸어요.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동화책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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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늘상 널부러져 있는 사람이 아빠라면, 그 앞에서 아이에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집에서 손가락이라고는 까딱하지 않는 아이라면, 그 앞에서 아이에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엄마에게만 다가오고, 아이나 아빠에게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라면, 일년에 한번씩, 아니면 육개월에 한번씩, 읽어주시면 됩니다. 또 아빠도 아이들의 독서에 참여하라고 하면 됩니다. 가끔 아빠가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회사와 학교에 가고 난 뒷 자리를 정리한 후에야 엄마는 출근을 합니다. 이런 엄마가 며칠간 사라집니다. 엄마의 부재를 경험한 후에 아이들과 아빠는 개과천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는, 차를 수리합니다.
독서는, 단지 글을 읽는게 아니라 행간을 읽는 거지요. 이 책 몇 권 사서 놓고 올 몇몇 집이 생각납니다. 그 집 엄마에게 선물할 게 아니라, 아빠와 아이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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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 작가님의 프레드릭을 읽었습니다. 원래 아이의 추천도서라서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그림책이고 워낙에 책을 좋아해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읽는 동안 어린시절 읽었던 개미와 배짱이가 생각났지만 프레데릭에 나온 쥐들은 참 현명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프레데릭이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프레데릭을 이해하고 신뢰했던 동료쥐들아닐까 싶네요. 나와 다른 일을 하며 그냥 쉬는 것 처럼 보이지만 프레데릭의 말을 믿어주고 힘든 시절 네가 모은 거 나눠 달라고 하니 또 프레데릭이 나눠주고 모두 행복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되게 좋네요.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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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질문하고 답하면서 되새겨봅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6살 아들 잘 듣네요. 아직 혼자 읽지는 못하고 읽어주고 있어요.
아직도 이런 분들 많으시겠죠? 가족의 의미, 행복 등 다소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네요.
일을 하는 엄마는 집에 와서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음식까지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을 나가버리죠. 남은 가족들은 돼지로 변하고...
어느날 돌아온 엄마 아빠와 아들들은 무릎 꿇고 비네요. 너무나 당연히 여겼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엄마도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읽고나니 아이들의 행동에도 변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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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앤서니브라운..더 일찍이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뒤늦게서야 앤서니브라운 작가를 알았어요. 역시 엄마가 많이 알아야해요ㅠㅠ 전집구매를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초등이라 늦은감이 있다는 판단에 전집은 포기했는데 그럼에도 8세 둘째가 돼지책이 갖고 싶다고 하여 주문했어요. 내용에 담겨있는 의미를 아직은 깊게 느끼지 못할 것 같지만 두고두고 보면서 깨달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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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은 페미니스트일까요?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 책이다. 돼지를 비하한 건 조금 심하긴 했지만. ㅎㅎ
엄마를 가사도우미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전 가족이 엄마의 부재로 인해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각자 알아서 집안일을 하면서 가족 모두가 행복해 진다는, 당연히 엄마도 포함해서 아주 교육적인 내용의 그림책이다. 아이도 읽고, 아빠도 읽어야 할. 이거 읽은 다음에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할지 아주 궁금 ^..^
앤서니 브라운 그림이 아주 매력적이다. 영국 사람인데, 그림에 나오는 사람들은 별로 영국 사람처럼 생기지 않아서 더 좋다. 얼굴도 동그랗고, 눈도 그다지 크지 않고 동양적인 모습이 담겨 있는 삽화라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