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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피치 실용서를 찾다가 책 소개와 목차를 훑어보고 마음에 들어 구입한 책인데, 실전 연습을 위한 방법과 함께 큰 위로를 얻었어요. (찐 내향인으로서/MBTI는 비밀) 내향인을 위한 스피치는 물론 일상에서의 말하기나 대화법에 대해서도 좋은 팁을 배울 수 있었네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뭔가 더 있어 보이고, 더 많은 성취를 가져가며, 때로는 과대 포장되어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저처럼 발표나 회의 때 긴장해 목소리가 떨리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늘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할 건 다 해왔고, 정작 남들은 눈치 못 챘다는 것도 작가님과 제 공통점이라 ‘어머어머 내 얘기야’ 했습니다…)
<작가님이 15년 경력의 스피치 강사라서 더 믿음이 갔구요.>
빡빡하거나 지루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책을 펼치자마자 내향형인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감돼서 ‘맞아, 맞아’ 하고 놀라며, 마치 제가 찾던 찐 내향인 에세이를 읽는 기분도 들었어요. (이 부분도 책의 재미를 더해 작가님에게 엄청 이입됐고 친근감을 느꼈어요!)
면접에서 실수한 경험부터 회사에서 하던 PT와 회의 시간에 했던 수많은 스피치 상황과 경험이 되살아나면서 괴롭기도 했어요. (이 책이 그때 있었더라면...)
작가님은 내향성을 우리가 가진 단점이나 결함으로만 여기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장점을 잘 살려 오히려 강점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 주장과 근거가 잘 이어져 있어서 설득력 있게 다가왔고, 더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어요.
작가님이 정한 내향인의 정의가 마음에 들어서 제 아이덴티티를 이렇게 정하려고요. 내향인이기에 더 정확하고 힘 있고 진솔한 문장을 만들고 스피치할 수 있다는 것.
챕터마다 실전 연습 노트와 점검, 유명인들의 사례가 있어서 공부에 유용한 동시에 또 정말 재밌었어요.
내향인으로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고 전문 스피치 강사이자 대표가 된 저자가 알려주는 스피치 훈련법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연습장에도 따로 메모를 많이 했는데, 책을 읽어보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구체적인 훈련법이 많이 나와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녁마다 해서 며칠 동안 실전 문제를 열심히 푸는 동안 제 문제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그것을 문제가 아니라 강점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복귀 문장'과 '그만 지점'이라는 책의 개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두 개념이 저한테는 가장 실용적이고 또 위로가 되는 든든한 방법이었네요.
-더 의식적으로 내 속도를 택하려 한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만 비교하겠다고 -나의 느림은 나만의 방식이고 그 방식대로 앞으로 나아간다 -말하기도 이와 같다. 한 번 막히면 잠깐 멈춰도 된다. 숨을 한 번 고르고 입술에 얹을 첫 단어만 다시 꺼내면 된다
<밑줄 그을 문장이 많았고 눈물도 핑 돌 때가 있었네요>
<작가님이 내향성을 고치기? 보다는 보완하기 위해 각종 운동을 섭렵하시는 얘기들이 진짜 재밌었어요. ㅎㅎ>
하지만 책 내용은 “이렇게 하면 너도 다 할 수 있고 최고가 될 수 있어”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인생 경험 많은 전문가가 세바시 같은 곳에서 이야기해주는 느낌을 계속 받았네요.
-겉으로 보면 조용한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내면은 늘 분주하다
그리고 이불킥 이야기...공감되는 이야기가 한 두개가 아닌...
에필로그에 담긴 작가님의 철학이 마음에 와닿네요. 마음에 드는 에필로그였어요. 읽다 보면 뒷심이 빠지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오히려 마음이 더 몽글몽글해지는 매력적인 실용서였답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마는 게 아니라, 스피치 연습과 훈련을 위해 필요할 때 반복해서 읽고, 또 내향인으로서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나 직업인이자 생활인으로서 마음이 많이 흔들릴 때 읽어도 새로운 지침과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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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특성상 발표가 많은데 목소리부터 떨리는 내향인이라 늘 고민이 많습니다. 책을 읽고 내가 억지로 외향적인 척 남을 흉내내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가님의 경험담이 담긴 쉬운 설명 덕분에 내향인인 저의 호흡으로 전달력을 높이는 법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주제별 연습하기 페이지는 바로 써먹기 좋을 만큼 실용적이네요. 유명 인사들의 사례를 보며 저만 유별난 게 아니라는 생각에 위안도 됐습니다. 발표 후에 매번 녹초가 되던 저 같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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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코칭해주는 무료 특강 이벤트가 있네요! 책에 나와있지 않은 꿀팁도 알려주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XVl-1wDxop/?igsh=MW1mZ216Ynd5Ynhp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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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점점 말하는 게 무서워져 자괴감이 들던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됐다. 불안한 내 모습도 괜찮다는 큰 위로를 받았고, 나 자신을 지켜가며 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작가님의 강의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내향·외향 상관없이 모두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