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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은 충용백부에서 귀곡령에서의 일로 이가, 진가, 한가, 하가 여인들의 정절과 명성을 해치는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음을 알게 되고, 도적들이 초원현령 가족들이 몰살 당할 때 살아남았으나 정절을 잃은 딸 설예는 현령에게 버려져 외가인 충용백부로 보내지고 이곳에서 자결을 종용 받다가 도망쳐 진형이 세운 보호소로 가게 된다. 천성여학교가 개학하고 바쁘게 지내던 중 진형은 배서의 요청으로 등주부에 가서 유민수용소의 화재 사건을 조사하여 방화 사건임을 밝힌다. 곽완이 당금 부마의 원배부인 소생의 딸임을 알게되고 나무 목각 이야기를 통해 그 주인이 향산현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진형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고 혼자 히죽 웃어 대는 바보가 되버린 배서의 마음 변화로 점점 형며들고, 실종되었던 진형의 부친 진소가 돌아 왔으나 지난 8년간의 기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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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은 두번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세번째 생을 살아가는데 다섯 해에 걸친 긴 꿈속에서 탐정의 삶까지 녹아져 다채로운 인생 살아간다. 여성이라는 한계가 녹아진 유교사회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여, 가문과 국가의 위기속에서 타고난 지략과 무예등으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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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귀곡령의 일이... 소문이 악의적으로 났네요. 아니 제남부 사람들도 참... 그걸 그런 식으로 곡해하다니, 뭐 이런 곳이 다있나 싶어요. 설예의 일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곽완은.. 역시나 싶었는데, 부마의 원배부인이 남긴 딸이었군요. 장공주는 정말...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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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물#타임슬립 같은 요제산 작가의 작품답게 꼼꼼한 인물 복식, 악세사리, 분위기 묘사와 주변정경, 사물, 가구 인테리어 설명까지 이어지지만, 차이점이 있다. 느리기만 한 전개로 답답했던 <서서득정> 보다 <출규각기>에는 유머도 있고, 초반의 사건 해결과 의문점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전개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