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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한 날,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그림책
"내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한 날,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그림책" 내용보기
세계적인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트레버 노아가 첫 동화책을 냈다길래 출간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드디어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아마존 '올해의 아동 도서'라더니, 책을 덮고 나서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게 여운이 참 길게 남네요."상상력이 로켓이라면, 책은 로켓의 연료입니다."라는 띠지 문구부터 마음에 쏙 와닿았는데, 사비나 한 작가님의 맑고 따
"내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한 날,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그림책" 내용보기

세계적인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트레버 노아가 첫 동화책을 냈다길래 출간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드디어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아마존 '올해의 아동 도서'라더니, 책을 덮고 나서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게 여운이 참 길게 남네요.


"상상력이 로켓이라면, 책은 로켓의 연료입니다."라는 띠지 문구부터 마음에 쏙 와닿았는데, 사비나 한 작가님의 맑고 따뜻한 수채화풍 그림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이 그림만 봐도 주인공의 감정에 푹 빠져들 만큼 일러스트가 정말 예쁘고 생동감 넘쳐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스스로 반성을 참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어느새 어른이 됐다고, 내가 어릴 때 하던 자잘한 고민이나 속상했던 마음들은 까맣게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나도 어릴 땐 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고, 내 작은 세계 안에서 참 치열하게 고민했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그동안 우리 아이의 행동을 너무 부모의 잣대로만 보고 다그쳤나 싶어 미안해지기도 했고요. 덕분에 아이의 입장을 온전히 그 눈높이에서 다시 한 번 깊이 이해해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무조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하고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내 맘대로 하고 싶은 그 마음, 다 알아~" 하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따뜻하게 안아주는 책이라 더 고맙고 감동적이에요.


떼쓰거나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그런 아이를 키우느라 매일 고군분투하는 육아 동지 부모님들에게는 찐한 공감과 쉼표를 주는 책입니다. 오늘 밤 아이 머리맡에서 같이 읽을 책으로 완전 추천해 드려요! 

k*******8 2026.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동심으로 돌아가 부모와 아이가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책
"아이의 동심으로 돌아가 부모와 아이가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평소 아이를 위해 했던 말들이 어쩌면 아이에겐 잔소리로만 여겨지지 않았을가. 그 아이가 가보지 않은 영역에 대해 내 말이 맞다고 밀어부치진 않았던건가.. 부모가 되어보니 스스로 반성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던 책.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시야와 부모의 마음 모두가이해가 되어 다시 한번 아이의 입장을 이해 해보는좋은 계기가 되었었어요.일단 부모라는 입장에서 무조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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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를 위해 했던 말들이 어쩌면 아이에겐 잔소리로만 여겨지지 않았을가.

 

그 아이가 가보지 않은 영역에 대해 내 말이 맞다고 밀어부치진 않았던건가.. 


부모가 되어보니 스스로 반성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던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시야와 부모의 마음 모두가

이해가 되어 다시 한번 아이의 입장을 이해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었어요.


일단 부모라는 입장에서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지시하고

무조건적으로 막는 것 보단


아이와 함께 대화하면서

좋은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아닐가 싶네요.

h****7 2026.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내 맘대로'의 진짜 의미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내 맘대로'의 진짜 의미" 내용보기
매일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해내며 "하루만 진짜 내 맘대로 살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딱 그런 날 이 책을 만났습니다.세계적인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쓴 동화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는데, 정작 위로받은 건 어른인 저였어요. 주인공 소년은 엄마의 잔소리와 침대 정리 같은 규칙들을 견디지 못하고 곰 인형 월터와 함께 가출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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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해내며 "하루만 진짜 내 맘대로 살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딱 그런 날 이 책을 만났습니다.

세계적인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쓴 동화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는데, 정작 위로받은 건 어른인 저였어요. 주인공 소년은 엄마의 잔소리와 침대 정리 같은 규칙들을 견디지 못하고 곰 인형 월터와 함께 가출을 합니다. 소년이 향한 곳은 늘 깔끔하게 깎여 있는 잔디밭이 아니라, 아무도 돌보지 않아 제멋대로 자란 집 앞의 '거친 풀밭'이에요. 풀밭 속 세상은 정말 신비롭고 자유롭지만, 동시에 낯설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소년은 그곳에서 기발한 존재들을 만나며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요. 나에게 집 안의 규칙이 답답했던 것처럼, 세상 모든 존재에게도 저마다의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걸 말이죠. 책 속에서 정원 요정이 소년에게 건넨 말이 유독 가슴에 남네요. "모든 사람은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전까지는 그저 장애물일 뿐이란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내 맘대로 하고 싶다'고 느끼는 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지쳤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무작정 세상에서 도망치는 게 답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할 때 진짜 자유가 온다는 걸 책을 통해 느꼈어오. 책이 얇고 일러스트도 예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30분이면 뚝딱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치여 마음이 방전된 분들, 혹은 일상에 아주 잠깐의 쉼표가 필요한 모든 어른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다 읽고 나면 나를 답답하게 만들던 일상이 아주 조금은 다정하게 보일 거예요.

k*****3 2026.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등 자녀 둔 부모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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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든 내 맘대로 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예요. 소년 곁엔 오래된 곰 인형 월터가 있어요. 이불도 걷기 싫고, 세수도 하기 싫고, 이는 어젯밤에 닦았으니 오늘은 안 닦아도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 소년을 보면서 아이들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근데 웃기기만 한 책이 아니에요. 소년이 "난 매일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돼. 언제나 엄마만 옳은 건 아니잖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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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든 내 맘대로 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예요. 소년 곁엔 오래된 곰 인형 월터가 있어요. 이불도 걷기 싫고, 세수도 하기 싫고, 이는 어젯밤에 닦았으니 오늘은 안 닦아도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 소년을 보면서 아이들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근데 웃기기만 한 책이 아니에요. 소년이 "난 매일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돼. 언제나 엄마만 옳은 건 아니잖아?" 하고 투덜대는 장면에서 갑자기 뭔가 콕 찔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 이 아이가 그냥 떼쓰는 게 아니구나.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거구나. 아이들이 비슷한 말을 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빨리 막아버렸던 것 같아서요.

소년이 탐험을 떠나며 배우는 것들이 있는데, 틀려도 괜찮다는 것, 운이 나쁘다고 화를 내는 건 별로 의미 없다는 것, 옳은 결정을 해도 일이 꼬일 수 있고 그릇된 결정을 해도 잘 풀릴 수 있다는 것들이에요. 사실 이건 아이한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닌데, 어른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부모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책들이 꽤 있는데, 대부분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시키는 방향이이지만 이 책은 달랐어요. 아이 눈높이에서 그냥 같이 걷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가 읽어도 자녀와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어요.

요즘 아이가 자기 말을 안 듣는다 싶거나, 아이 마음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싶다 싶은 부모라면 아이한테 주기 전에 먼저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저처럼 뜻밖에 본인 이야기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m********0 2026.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게 바로 삶의 묘미란다.
"그게 바로 삶의 묘미란다." 내용보기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릴땐 아침에 깨우는 엄마에게 짜증이라도 냈는데, 이젠 탓할 사람도 없이 혼자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른이거든요.뭐든 스스로 해야 하는 고달픈 어른은, 윌터의 천방지축 모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잠시나마 재미있는 일탈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산뜻한 그림과 길지 않은 글귀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참 가벼웠습니다.
"그게 바로 삶의 묘미란다." 내용보기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릴땐 아침에 깨우는 엄마에게 짜증이라도 냈는데, 이젠 탓할 사람도 없이 혼자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른이거든요.

뭐든 스스로 해야 하는 고달픈 어른은, 윌터의 천방지축 모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잠시나마 재미있는 일탈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산뜻한 그림과 길지 않은 글귀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참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짧았던 문장들이 마음속에서 길게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지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가 묵직한 위로를 얻고 가는 기분입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이면 어린왕자를 읽곤했는데 이제 어린왕자 대신 이 책을 다시 펼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P. 106

“음, 그게 바로 삶의 묘미란다. 때로는 옳은 결정을 해도 일이 꼬이고, 가끔은 그릇된 결정을 해도 일이 잘 풀리곤 하거든.”



#책추천 #내맘대로하고싶은날 #사비나한 #위로되는책 #그림책추천 #어른을위한동화 #책리뷰 #어린왕자


s******1 202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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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난 매일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돼.하기 싫은데 억지로. 언제나 엄마만 옮은건 아니잖아?"<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은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고픈 소년과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곰인형 월터.이들이 엄마 몰래 풀밭으로 탈출(?)을 감행하며 작지만, 의미있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모험하며 요정, 달팽이, 동전을 만나며 작은 깨달음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난 매일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돼.
하기 싫은데 억지로. 언제나 엄마만 옮은건 아니잖아?"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은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고픈 소년과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곰인형 월터.
이들이 엄마 몰래 풀밭으로 탈출(?)을 감행하며 작지만, 의미있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모험하며 요정, 달팽이, 동전을 만나며 작은 깨달음을 얻는데 부분이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을지 몰라도 어른이자 엄마가 된 나에게는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다.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집에 가는걸 참 좋아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서라고 하지만,

나는 안다.
할머니집에 가면 엄마의 잔소리 없이
티비도 마음껏 보고, 게임도 실컷 하고,
맛있는 것도 잔뜩 먹을 수 있으니까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때 엄마의 잔소리가 싫었는데
이제는 내가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다.
(근데 나는 전혀 잔소리라고 생각안함...)

앞으로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더 부딪히는 일이 많을텐데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노력하면,
이야기 속 동전들의 말처럼 각자 바라는 것만 내세우기 보다는,
타협하면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이 선정한 올해의 아동도서인만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이달의 사락 q*******4 2026.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타협하는 법
"아이와 타협하는 법" 내용보기
아래 내용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신나는 토요일소년을 모험을 떠날 생각에 부풀어 있습니다.높디높은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구름을 잡고 싶고지구 중심까지 땅을 파서 거대한 알사탕이 있는지 알아내고 싶은데요.하지만, 곰인형 월터는 엄마가 정해놓은 규칙을 먼저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이닦기, 세수하기, 머리빗기, 이불개기..소년은 왜 매번 엄
"아이와 타협하는 법" 내용보기

아래 내용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신나는 토요일
소년을 모험을 떠날 생각에 부풀어 있습니다.

높디높은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구름을 잡고 싶고
지구 중심까지 땅을 파서 거대한 알사탕이 있는지 알아내고 싶은데요.

하지만, 곰인형 월터는 엄마가 정해놓은 규칙을 먼저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닦기, 세수하기, 머리빗기, 이불개기..

소년은 왜 매번 엄마가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유를 찾아
이집을 떠나겠다며 탈출을 감행합니다.

두 친구는 집에서 점점 더 멀리 걸어나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녹슨 철문앞에 서게 됩니다.

엄나는 항상 철문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하였지만, 오늘 소년는 엄마에게 강하게 반항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철문 너머로 넘어가기 위해 소년과 월터는 열심히 잡아당겼지만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요정이 나타납니다.

요정은 여기에서 무얼하냐고 묻고, 소년은 엄마의 규칙들이 싫어 모험을 떠나려고
철문을 열려고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요정이 이야기 합니다.

"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누구나 훼방꾼일 뿐이야"
너희 엄마도, 지금의 문도..
문은 당기는게 아니라, 밀어서 여는 문이였습니다.

또 다시 길을 떠나는 소년과 월터

숲속에서 달팽이 두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각자 사과에 가는 길을 제시하는 달팽이는 서로 주장이 엇갈립니다.

하지만, 달팽이들은 자기의 주장을 끝까지 밀어붙이지 않고 서로가 제시한 길을
각자 바꿔서 간다고 합니다.

소년은 묻습니다.
왜? 자기가 주장한 길로 가지않고 서로가 말한 길로 가는거지?

그때 달팽이는 말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기 전에는 자기가 옳다고 믿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대로 해보고 자신이 틀렸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입니다.

쭉 길을 걷다가 집과 다른길로 가는 두 갈래길에서 이번에는 동전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전들은 한 동전을 던져 앞, 뒤를 보고 결정을 축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년은 그러다가 자기가 원하지 않은 결정이 나오면 어쩌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동전은 말합니다.
우리는 각자 바라는 것만 찾지 말고 다같이 타협하기로 결정하기로 하였다고 말입니다.

동전의 이야기를 들은 소년은 월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정말 이 그림책은 저희 모녀를 위한 책일까요?

요즘 우리딸과 저는 항상 충돌합니다.
방을 정리하라는 저와, 또 놀거기 때문에 방을 치우기 싫다는 딸과 말이죠.

이 책에서 소년은 엄마가 정해진 규칙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것에 불만을 갖고 답답해하는데요.

그러나 숲속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엄마가 정해준 규칙에 무조건 싫다고 하기 보다는
엄마의 규칙을 직접해보며 왜 엄마가 이것을 하라고 했는지 이해해보며, 직접해보고 나서
다른 방향이 있다면 엄마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고 타협하며 해결해가는것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만이 아닌 엄마에게도 아이에게 일방적인 강요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도 한번 해보면서 너가 얘기한데로 했더니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아~라는 타협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와 아이든 형제, 친구 누구든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n***b 2026.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스크림미디어>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아이스크림미디어>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내용보기
출판사 아이스크림미디어로부터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트레버노아 글■사바나 한 그림■이원경 옮김■아이스크림 미디어 출판사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죠.“일어나야지”“양치했어?”“이제 그만하고 준비하자”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인데,아이에게는 그저 ‘잔소리’로 들릴 때가 많은 것
"<아이스크림미디어>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내용보기

출판사 아이스크림미디어로부터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트레버노아 글

■사바나 한 그림

■이원경 옮김

■아이스크림 미디어 출판사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죠.

“일어나야지”

“양치했어?”

“이제 그만하고 준비하자”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인데,

아이에게는 그저 ‘잔소리’로 들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 늘 비슷한 말을 하다 보니

문득 ‘나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주인공 소년은

곰인형 ‘월터’를 데리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풀밭으로 모험을 떠나요.

엄마가 걱정할 걸 알지만

그 순간만큼은 신경 쓰고 싶지 않은 마음,

자유롭게 나만의 선택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읽다 보니 “아, 아이도 이런 마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우리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규칙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해주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왜 꼭 그래야 하지?’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내가 맞다고만 생각하면

결국 서로 부딪히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이에게 더 좋은 길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때로는 엄격해지기도 하지만,

가보지 않은 길이 무조건 틀린 길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나서야

“아, 네가 맞을 수도 있겠구나”

서로를 인정하게 되는 순간도 있으니까요.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가족, 친구, 형제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해주는 이야기!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들어보고 조금씩 맞춰가는 것,

그 안에서 진짜 관계가 만들어진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엄마인 저에게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무조건 막기보다는

그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고,

그 안에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것.

그게 진짜 필요한 대화가 아닐까 싶어요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이달의 사락 w*******6 202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