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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숨겨진 아이들_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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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뾰족한 수는 아니더라도, 뭉툭한 수라도 쥐어야 한다.”우리의 아이들 마음에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용기와 힘을 주는 황지영 작가님의 #숨겨진아이들 지난 주 내내 필사와 함께 읽었어요📝이로우 작가님의 멋진 그림이 가득한 숨겨진 아이들은 지네신의 보호 아래 평화롭고 풍요로운 함지골.다리에 흠이 있다는 이유로 마을의 제물 후보에서 탈락한 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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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뾰족한 수는 아니더라도, 뭉툭한 수라도 쥐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 마음에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용기와 힘을 주는 

황지영 작가님의 #숨겨진아이들 

지난 주 내내 필사와 함께 읽었어요📝

이로우 작가님의 멋진 그림이 가득한 

숨겨진 아이들은 

지네신의 보호 아래 평화롭고 풍요로운 함지골.

다리에 흠이 있다는 이유로 

마을의 제물 후보에서 탈락한 숨이는 

온갖 궂은일을 도맡으며 지내요!


그러던 어느 날, 

한동안 잠잠하던 요괴의 등장에 

언니 설이는 제물로서 지네신에게 가게 되요!


숨이는 설이가 떠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지요! 


정말 어른들의 말대로 제물이 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일까?

작은 몸으로 지내신에게 대항하는 게 힘들지만, 

함께 해주신 친구들 덕분에 힘과 용기를 내는

숨이!


<가족을 제물로 잃은 다른 사람들도 숨이에게 다가왔다. 숨이는 기억나는 대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용감했는지를.

"저 혼자였다면 지네 굴 입구에 가지도 못하고 열매에 맞아 정신을 잃었을 거예요. 세상을 떠난 아이들이 함께해 줬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숨겨진 아이들 147p 중에서

초6 서현이는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찾아가며 읽었어요! 

정말로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이 책은 

‼️숨이의 용기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싶은 

‼️용기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맘이 가득한

‼️흥미롭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누구든 함께 읽어보면 마지막장까지 읽고 싶은 만큼 재미있어요👍


#황지영창작동화 #사계절아동문고120 #초등동화책추천 #숨겨진아이들

k*******0 2026.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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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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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뀌지 않을 거니 예전부터 해오던 대로 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용감한 소녀가 있습니다. 바로 『숨겨진 아이들』에 나오는 숨이입니다. 숨이는 함지산으로 둘러 쌓인 함지골에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이곳은 밖으로 나가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산 넘어 요괴도 마을로 넘어오지 못하며 사람들은 바쁘게 일하지 않아도 배불게 살았고 이웃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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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뀌지 않을 거니 예전부터 해오던 대로 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용감한 소녀가 있습니다. 바로 『숨겨진 아이들』에 나오는 숨이입니다. 숨이는 함지산으로 둘러 쌓인 함지골에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이곳은 밖으로 나가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산 넘어 요괴도 마을로 넘어오지 못하며 사람들은 바쁘게 일하지 않아도 배불게 살았고 이웃 간 사이도 좋았습니다. 다만 요괴가 나타나지 않을 때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요괴는 몇 년에 한 번씩 산을 넘어와 함지골을 공격했고 그때마다 사람들은 함지골에 있는 지네신에게 요괴를 물리쳐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열네 살이 된 여자아이를 바쳐야 했습니다. 이 일은 백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일이었습니다. 주인공 숨이는 태어난 뒤 다리에 문제가 생겨 처음부터 재물 후보에서 제외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숨이의 언니 설이는 재물 후보였고 설이는 넉 달 뒤면 그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요괴가 나타나 재물이 될 처지가 됩니다.


숨이는 왜 지네신은 재물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으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언니가 희생되어야 하는 게 당연한 건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니를 재물로 바치는 게 아닌 지네와 맞서 언니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곧 행동으로 이어지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결국 그 부당함을 더 오래 이어지게 만들었고 피해는 언젠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숨이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어른들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내는 숨이의 용기가 돋보였습니다. 모두가 맞다고 할 때 혼자 아니라고 말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런 한 사람의 선택이 왜 필요한지 보여줍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다고 여기는 태도가 어떤 결과를 남기는지, 함께 맞서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변화는 거창한 시작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지네에 맞서는 숨이의 활약과 이어지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이야기는 긴장감 있게 흐르며 몰입하게 만듭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동화입니다.


i****0 2026.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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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한권을 단숨에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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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펼치자마자 끝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있는 모험 이야기 책이에요. 마을의 평화를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함지골’이라는 마을이야기 안에서 아이들은 그 부당한 관례를 끊어내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합니다. 빠른 전개와 생동감 있는 문장 덕분에 글밥이 있어도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것이 맞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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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펼치자마자 끝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있는 모험 이야기 책이에요. 마을의 평화를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함지골’이라는 마을이야기 안에서 아이들은 그 부당한 관례를 끊어내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합니다. 빠른 전개와 생동감 있는 문장 덕분에 글밥이 있어도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것이 맞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나서 대화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w******6 2026.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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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은 정말 당연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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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숨겨진 아이들📗 황지영📙 사계절  아이와 책을 읽을 때면 대체로 편안한 이야기를 고른다.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혹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이야기들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질문들이 아이의 눈에 남는다는 걸 느꼈다. “왜 그래야 해요?”라는 질문. 그 질문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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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숨겨진 아이들

📗 황지영

📙 사계절

 

 

아이와 책을 읽을 때면 대체로 편안한 이야기를 고른다.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혹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이야기들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질문들이 아이의 눈에 남는다는 걸 느꼈다. “왜 그래야 해요?”라는 질문. 그 질문을 피하지 않고 같이 붙잡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쳤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여러 번 멈췄다. 특히 ‘제물’이라는 단어 앞에서 오래 고민했다.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가 희생되어야 한다는 설정이 낯설고도 불편했던 모양이다. 나 역시 비슷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인데, 아이에게는 더 직접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숨겨진 아이들』은 오래된 지네장터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마을의 안녕을 위해 아이들이 제물이 되는 구조 속에서, 주인공은 그 질서에 의문을 품는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희생은 사실 오랜 시간 동안 고착된 사고방식이었고, 아무도 그것을 제대로 의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각자의 이유로 그 질서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선택은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하나의 모험이었다. 익숙한 질서를 깨고 나가는 일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삶에서 여러 번 비슷한 순간을 만났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으며, 작은 의문 하나를 끝까지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희생이라는 개념을 단순한 도덕적 문제로만 다루지 않고, 사람들이 왜 그 구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인간은 불안 속에서 안정된 질서를 찾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이 작품은 조용히 드러낸다. 그래서 더 오래 생각하게 된다.

 

영상을 보는 것에만 익숙해져 어느 순간 질문을 잃어버린 아이에게 단순히 ‘착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을 함께 만들어 주는 책이다. 그리고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시작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한 가지를 분명히 느꼈다.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일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태도가 결국 세상을 조금씩 바꾼다는 것. 읽고 나서 마음이 가볍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혹시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고민하고 있다면, 『숨겨진 아이들』을 권해보고 싶다.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지지만, 그 질문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분명 의미 있게 남을 것이다.

 

#숨겨진아이들 #황지영 #사계절 #제물 #희생 #지네장터설화 #어린이동화 #온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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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 2026.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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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불의에 대항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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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해 단호하다. 이건 잘못됐죠! 이래야 하지 않아요? 라고 순간순간 판단하고 외치는 아이들 교실에서 마주한다. 문제제기 이후의 사람들과의 관계와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경험에서 오는 자조적인 태도는 없다. 이러한 아이다운 모습이야말로 때로는 사회를 변형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과 같은 역사적 사건에서도 아이들, 청년들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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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해 단호하다. 이건 잘못됐죠! 이래야 하지 않아요? 라고 순간순간 판단하고 외치는 아이들 교실에서 마주한다. 문제제기 이후의 사람들과의 관계와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경험에서 오는 자조적인 태도는 없다. 이러한 아이다운 모습이야말로 때로는 사회를 변형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과 같은 역사적 사건에서도 아이들, 청년들이 빛을 발휘하지 않았던가. 순수하게 선악을 판단하고 앞뒤 재지 않는 모습 말이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인공 숨이는 지네신으로부터, 마을 사람들로부터 언니 설이를 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모두를 위해 한명을 희생하자는 클리셰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숨이는 자신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언니인 설이는 동생을 챙겨주고 사랑해줬지만 그러나 정작 동생은 지네신에게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곱게만 크는 언니의 처지를 부러워하고 미워했다. 그러다 정말 지네신에게 제물로 바쳐질 날이 다가오자 숨이는 각성한다. 세상은, 마을 사람들은 왜 순응하는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엄마, 아빠, 할머니는 왜 저항하지 않는가?


  감동적인 부분은 지네신에게 제물로 바쳐질 사람들을 교육하는 할머니가 사실은 지네신을 죽이기 위해 제물 대상자들을 차근차근 가르쳤던 사람이었다는 것, 또한 이러한 상황에 의문을 품고 조용히 수면 아래에서 노력하고 있었던 많은 어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네의 비밀을 수십년간 추적하고, 불합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뒤에서 노력하고 있던 커뮤니티의 연대는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소시민들의 참여와 같이 느껴져 가슴이 두근거렸다. 


  결국 설이와 숨이는 지네를 물리쳤을까? 이 부분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다. 설이와 숨이 두 사람의 노력으로만으로는 지네를 물리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제물로 바쳐졌었던 그러나 죽는 그 순간까지도 지네를 물리치기 위해 노력했던 그 수많은 숨겨진 아이들이 등장한다. 책을 읽는 내내 몰입감 있게 읽었지만 이 부분이 가장 절정이었던 듯하다. 세상을 바꾸는 데에는 이렇듯 셀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영웅적인 행위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맞섰을 때 그 힘은 배가되는 것이다.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긴장감이 해소되지만 숨이는 현실에 다시 발을 디딘다. 절뚝이는 발로, 이제는 편히 못쓰게된 팔로. 해피엔딩이지만 쉽지 않은 결말이다. 그러나 그녀의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세계관도 정립됐겠다. 힘도 길었겠다. 다른 마음의 부조리를 깨부수러 떠나자! 

 숨겨진 아이들 2를 암시하는 부분이 기대가 된다. 실제로 두번째 시리즈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두번째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다. 

l*********1 2026.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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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아이들의 용기가 당연했던 부조리에 칼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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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위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세상이 숨겨온 어린이들의 용기가 당연했던 부조리에 칼을 겨눈다. #연대 #도전 #공동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함지골 사람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한다. 어쩌면 나의 안녕일지도 모를 모두의 안녕을 위해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부터 드러내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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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위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세상이 숨겨온 어린이들의 용기가 당연했던 부조리에 칼을 겨눈다. 


#연대 #도전 #공동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함지골 사람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한다. 어쩌면 나의 안녕일지도 모를 모두의 안녕을 위해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부터 드러내지 못하지만 서로를 돕는 사람들까지, 지네신을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숨이와 어린이들은 공동체를 위해 도전하고 연대하면서 새로운 길을 만든다. 함지골 어린이들은 당연하고 어쩔 수 없다는 어른들의 체념을 거부하고 함지골에 균열을 내고 무모해 보이지만 어쩌면 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을 심는다.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용기 내고 숨겨진 존재와 손잡고 연대한다. 

 언니를 구하기 위해,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친구를 위해 행동하는 함지골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서로를 믿고 기댈 수 있는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설화 #설화비틀기

 『숨겨진 아이들』은 익숙한 지네 설화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해 약자인 어린이가 희생되는 관습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옛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소수의 희생을 의심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다. 그 어떤 명분도 누군가의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지만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언니 설이가 지네신의 제물로 정해지자 설이를 보낼 수 없었던 숨이는 어느 누구도 제물로 바쳐져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상황과 마주하자 숨이는 비로소 잘못된 현실을 깨닫고 견고한 당연함을 깨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작가는 설화를 새롭게 비틀어 함지골처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을 발판 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는다. 

 『숨겨진 아이들』은 여러 면에서 참 좋은 동화이다. 동화가 어린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전 #연대 #희생 #부조리)가 분명하고 그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잘 드러난다. 옛이야기 속 어린이를 불러와 지금을 사는 어린이들에게 현재 삶을 돌아보게 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주체적인 어린이가 등장하고 그런 어린이를 도와지지해 주는 어른이 함께 나온다는 점이 기뻤다. 더불어 이로우 작가의 그림이 이야기와 찰떡같이 어울려 그림을 읽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어린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화라 더욱 반갑다. 


#동화 #동화추천 #추천동화 #초등추천동화 #초등동화 #옛이야기 #성장하는어린이 #초등고학년동화 #초등고학년동화추천

#숨겨진아이들 #황지영 #황지영_창작동화 #이로우_그림 #사계절 #사계절아동문고


숨겨진 아이들|황지영 창작동화 / 이로우 그림|사계절|2026

YES마니아 : 로얄 a********1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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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많은 질문을 주는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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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가장 읽히고 싶은 책은 바로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와 흥미 위주의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 놓여진지하게 왜라는 질문을 하며 사색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는 책이야말로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많아진다.그런 측면에서 황지영 작가의 '숨겨진 아이들' 이라는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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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가장 읽히고 싶은 책은 바로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와 흥미 위주의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 놓여

진지하게 왜라는 질문을 하며 사색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는 책이야말로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 측면에서 황지영 작가의 '숨겨진 아이들' 이라는 창작동화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지네 장터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이 책은 

지네신의 보호 아래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이는 함지골이지만, 

그 속에는 사실 여자아이를 제물로 바친다는 잔인하고도 슬픈 비밀이 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당연시 여겨지는 마을 속에서

주인공인 숨이는 당연의 고리를 끊고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모험을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스토리로 엮인 책이다.


이 책은 어른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인지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 주위에 당연하게 여긴 것들이 사실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서 쌓여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이

이 책에는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읽은 내 딸도 숨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은 제물로 바쳐지지 않기 때문에

눈감고 있어도 될까? 아니면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바로 잡으려고

고된 모험을 떠나야 할까? 라는 양면적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에 대해 나와 얘기를 해보기도 하였다.


이런 질문에 던져지고 그 속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지적 희열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희열은 단순히 땀을 내거나 웃으면서 얻는 희열과는 또 다른 

기쁨이기에 내 아이에게 이런 기쁨도 있다는 점을 항상 알려주고 싶었는데

'숨겨진 아이들' 이라는 책을 읽은 것이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정말 멋지게 그려진 삽화이지 않을까 싶다.

설화를 모티브로 해서인지 몰라도 시대적 배경을 정말 잘 살린

느낌있는 그림들을 글과 함께 읽으면서 정말 그 시대 속으로 시간여행하는 

느낌을 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지만, 어떤 책이 좋은 책일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d*****a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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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다리로 세상의 부조리함을 걷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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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의 창작동화 『숨겨진 아이들』은 풍요라는 명분 아래 비겁한 침묵을 지키는 기성세대의 시스템에 균열을 내는 아이들의 저항을 묵직하게 그려낸다. 함지골의 어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려 아이들의 희생을 전통으로 포장하고 방관하지만, 주인공 숨이는 부조리한 운명에 수긍하는 대신 '뭉툭한 수'라도 쥐고 세상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제물이 되지 않기 위해 다리를 부러뜨려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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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의 창작동화 『숨겨진 아이들』은 풍요라는 명분 아래 비겁한 침묵을 지키는 기성세대의 시스템에 균열을 내는 아이들의 저항을 묵직하게 그려낸다. 함지골의 어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려 아이들의 희생을 전통으로 포장하고 방관하지만, 주인공 숨이는 부조리한 운명에 수긍하는 대신 '뭉툭한 수'라도 쥐고 세상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제물이 되지 않기 위해 다리를 부러뜨려야 했던 비극적 진실을 마주한 숨이의 용기는, 곧 곁에 있는 친구들과 이름 없이 사라져간 혼령들의 눈부신 연대로 이어진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주입한 거짓된 신성함에 속지 않고, 각자의 녹슨 칼을 모아 부조리한 권력의 상징인 지네를 무너뜨린다. 지네가 사라진 뒤에도 두려움에 떠는 어른들 앞에서 당당히 진실을 묻는 숨이의 목소리는 침묵하던 마을 전체를 일깨운다.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영웅이 아니라, 잘못된 시스템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손을 맞잡은 평범한 개인들이다. 기성세대의 틀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며 마을 밖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은, 부당한 권위에 의문을 던지고 연대할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는 강력한 희망을 전한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2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숨겨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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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지금도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는 벌어지고 있는 주제.<숨겨진 아이들>은 큰 틀에서는 '인신공양'을 주제로 한 이야기다.심청전이 그러했듯, 지네장터설화가 그러했듯, 멀리는 태양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이야기까지. 고대부터 쭉 이어오던 민간 신앙들에서 자주 본 주제.이야기가 시작되는 함지골은 애쓰지 않아도 땅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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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지금도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는 벌어지고 있는 주제.


<숨겨진 아이들>은 큰 틀에서는 '인신공양'을 주제로 한 이야기다.

심청전이 그러했듯, 지네장터설화가 그러했듯, 멀리는 태양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이야기까지. 

고대부터 쭉 이어오던 민간 신앙들에서 자주 본 주제.


이야기가 시작되는 함지골은 애쓰지 않아도 땅이 알아서 식물을 길러내는 비옥한 곳.

늘 먹을 것이 풍족하고 살기 좋은 그 곳.


하지만 그러한 함지골의 평화로움은 대대손손 이어 오는 '제물' 덕이다.


열네살이 된 소녀들만 '지네신'에게 제물로 보낸다, 

그 탓에 후보가 된 소녀들은 어릴 때부터 어디 하나 부족하지 않게 곱게 키우고, 

먹이며, 그저 어여쁘게만 보살핀다.


넉 달만 지나면 후보에서 벗어나는 '설이'와 동생 '솜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벌써 6년이나 요괴가 나타나지 않았다.

평화롭게 생일이 지나가면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는데 하필, 요괴가 나타난다.


언니를 구하기 위해 '뾰족한 수는 아니더라도, 뭉툭한 수라도 쥐어야 한다.며 솜이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희생양을 찾고, 회피하는 사람들.

인식이 고착되어 변화되기 힘든 사람들.

그 어느 집단에 가더라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 비단 이야기 속 인물들인 것만은 아닌 이야기.


죄책감과 맞서는 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변명하는 자.

그런 그들이 모두 등장 인물이면서 현실에서는 주변 인물들.


생각할 게 참으로 많은 이야기다.


더군다나 도와주고 있다고 믿었던 신이 사실은 최종 보스격 괴물이라던가, 

아이들의 이야기는 늘 현실을 담고 있다.



아이는 이야기가 진행될 때 마다 투덜거리기 시작했는데, 예를 들자면

"그냥 같이 힘 합쳐서 물리치면 되지. 자기 자식이 저런 일을 안 당하리란 보장이 있어?"

라고 하길래

"니네 팀이 게임을 하고 있어.

 한 명만 팀에서 아웃시키면 남은 사람들은 얻기 힘든 희귀 아이템을 엄청나게 얻을 수 있대.

 너나 니 친구들이라면 어떻게 했을 거 같아?"라고 하니

"가위 바위 보? 근데 내가 만약 지면 음......... 나중에 나눠달라고 할까?"


뭐... 어떻게든 꼼수를 써보겠단 생각인 거 같은데 이야기 속 제물들은 목숨이 하나라 비교 불가능 하긴 하다.


이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끼리 토론을 해봐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함께' 힘을 합치는 내용들과 사이다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읽는 보람이 있을 터.

이후에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까지.


아이는 글을 다 읽고 솜이 같은 캐릭터가 멋있다며 이런 친구 있었음 좋겠단다.

(니가 그런 친구가 되는 게 아니고?라고 했더니 자긴 춤을 못 춰서 안 된다 ㅋㅋ)


고학년 도서지만 중학년도 무리 없이 읽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아이가 읽은 책이라 다른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아이와 같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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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2026.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학년동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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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햇빛초 이야기〉 시리즈의 황지영 작가의 신작 <숨겨진 아이들>은 ‘지네 장터 설화’, ‘두꺼비의 보은’등 인신공양 설화를 모티프로 하고 있어요. 세상의 때가 묻지 않는 어린 여자아이를 제물로 바치며 마을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함지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이 함지골에서 살아온 숨이는 마을의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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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햇빛초 이야기〉 시리즈의 황지영 작가의 신작 <숨겨진 아이들>은 ‘지네 장터 설화’, ‘두꺼비의 보은’등 인신공양 설화를 모티프로 하고 있어요. 세상의 때가 묻지 않는 어린 여자아이를 제물로 바치며 마을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함지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함지골에서 살아온 숨이는 마을의 제물 후보에서 탈락했기에 언니 설이와 달리 온갖 궂은일을 도맡게 됩니다. 벌써 6년째 요괴가 나타나지 않았기에 숨이는 참을 수 없는 설움에 언제라도 요괴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추수를 앞두고 마을 논밭이 영문도 모르게 검게 변해 버리는 사건이 일어나며 사람들은 요괴가 나타났다고 올해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해요.

요괴의 등장에 올해의 제물인 설이언니는 당장 보름밤에 지네신에게 보내지는데요. 숨이는 맞닥뜨린 현실에서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이 삶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고학년동화 추천 <숨겨진 아이들>은 함지골에서 살아온 숨이가 어른들이 백 년 가까이 묵인해 온 희생의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예요.


"마을을 지키자고 제물 후보는 죽어도 된다는 거야?"


처음엔 설이 언니는 안 되고 친구 연두도 안 된다고 다른 누군가를 보내면 안될까 생각을 한 숨이었는데요. 만약 언니가 아닌 다른 아이를 바친다면 괜찮을까요? 모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묵인해 온 희생이었음을 깨달으며 이번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물을 바친 후 지네로 인해 풍요로움을 얻어온 마을 사람들이었기에 묵인하며, 다수의 평화를 위해 소수의 희생을 저질러 온 어른들의 삐뚤어진 사정은 생각하지 못했기에 고학년동화 추천 <숨겨진 아이들>를 읽으며 우리 아이는 자기 아이, 자기 가족의 희생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쳤다면 이기지 않았을까란 말을 했어요.


<숨겨진 아이들>는 부조리를 바로 잡으려는 숨이의 앞에 희생된 아이들의 혼령이 나타나며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한이 맺혀 저승으로 떠나지도 못한 아이들의 모습에 할 말을 잊게 되는데요. 어른들의 과오 앞에서 기꺼이 변화하려 애쓰는 아이 숨이는 "정해진 운명 같은 건 없다."고 소리칩니다. 과연 숨이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숨겨진 아이들>을 초등 고학년동화로 추천하고 싶어요.

c********7 2026.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