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 시집은 요즘 여러 권이 나와있고
또한 소장도 여러 권 하였지만
이 책을 산 것은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네가 그리우면 울었다니
얼마나 울었을까
그 울음 멈출 날은 있었을까.
가슴 속에 그리운 사람 하나 안고 가는 것은
때론 가슴 설렐 일이요, 때론 먹먹할 일이니
그런 사람 하나 없다는 게 되려 슬픈 일이 될 것이다.
죽을 때까지 그리워하며, 끊임없이 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