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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통일교육 자료를 찾기 어려웠는데,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그림책을 발견했다.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 남한과 북한의 경계를 나타내는 5센티미터 가량 높이의 휴전선 표지석을 모티브로 삼아, '담장'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박물관 해설 선생님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시는 걸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세계 곳곳의 여러 가지 담장을 소개해 주고, 그러한 담장들로 인해 생겨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도 준다. 각 페이지에 담긴 그림도 따뜻하고 예뻐서 학년을 불문하고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을 것 같다. 올해 계기교육은 이걸로 해봐야겠다. 💕 감상 포인트 3가지
넘을 수 있는 담장과 넘을 수 없는 담장이 있다. 물리적인 의미도 있지만,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담장에 갇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담장이 지니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떠올려볼 수 있다. 2. 세계 각지의 담장과 분단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담장들이 나오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다보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와 그 나라의 현실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3. 통일에 대한 생각 5센티미터 가량의 표지석으로 반대편에 넘어가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토록 단단하고 높아보였던 담장도 허물어진 역사가 있는데 우리가 통일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질문을 던져본다. 현재 기준으로 한반도보다 더 오래 지속된 분단국가는 없다고 하는 점도 되짚어볼 대목이다. 💡 독후활동 아이디어 2가지
커다란 담장 한가운데에 창문을 그려넣고, 창문 너머로 평화로운 풍경을 상상해서 그리는 활동. 담장의 크기도, 창문의 크기도, 풍경의 모습도 아이들마다 천차만별이라 그림을 보며 실컷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2. 내 안의 담장 내 마음 속엔 어떤 담장이 있는지 글이나 그림으로 나타내기. 나는 어떤 것을 할 때 벽을 느낄까? 그 벽을 넘었을 땐 어떤 모습일까? 등등을 상상해보기 3. 담장 조사 보고서 모둠 친구들과 함께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담장들을 직접 조사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 중학년 이상이라면 담장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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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변준희 글. 이선주 그림 그림책이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에서 지금도 진행중인 휴전상태인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통일에 대해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갹할까? 전쟁 세대가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고 있다.
가까워도 갈수 없는 곳, 북한 과 남한 서로 감시하고 대립하는 곳 독일처럼 높은 장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도 아닌 곳 한 걸음이면 넘어갈 수 있는 곳인데 자유롭게 갈 수 없는 곳 5cm 높이의 판문점 담장, 이 책은 이 담장을 허물수만 있다면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고 우리 어린이들이 더 살기좋은 곳이 될거라는 미래의 희망적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또한,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그림책으로 이 이야기 속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종전으로 통일된 나라에서 함께 하는 미래를 꿈꾸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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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표지를 보고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이라는 제목과 그림이 어떤 내용으로 담겨 있을지... 실제로 어떤 높은 담장이 나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담겨 있는지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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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관한 책을 낸 작가의 그림책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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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그림책을 보았을 때 '통일', '평화'라는 주제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어릴 때는 통일이라는 단어가 가깝게 느껴졌다. 한없이 멀어져 버린 느낌의 지금, 우리는 이 담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책표지에는 우리나라 남과 북을 가르는 군사분계선을 보여주고 있다. 가까이에 있지만 쉽게 오갈 수 없는 현실,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간극이 분단 상황을 상징한다. 책장을 펼치면 세계 여러 나라의 경계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미국과 멕시코 국경 등에 세워진 담장을 보여준다. 이 담장들은 단절을 의미한다. 물리적 경계, 사람들의 이동, 관계마저 단절 시키고 있다. 책장을 넘겨가면서 눈에 보이는 담장들의 단절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마음속에 세워둔 ‘내면의 담장’을 마주하게 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음속 담장’에 대한 부분이었다. 담장의 높낮이가 물리적 제한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오가지 못하게 하는 마음속 경계가 훨씬 더 견고하고 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부드럽게 전달한 점이 깊게 다가왔다. 나아가 내가 세운 담장으로 인해 상대방과 소통이 어려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반대로 상대에게도 그들의 담장이 있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마음의 담장’을 여러 방향에서 성찰하도록 구성해 준 작가님의 시선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이 좀 더 깊어졌다. 분단이라는 국가적 갈등이나 물리적 경계가 단번에 없어지기 어렵지만, 우리 마음 안의 담장을 낮추고 허물려는 노력은 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 분단이나 국제적 갈등을 이야기하기보다 근본적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마음으로 이어지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결국 모든 갈등과 괴로움의 실마리는 우리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작은 용기와 진심 어린 이해, 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려는 시도가 모여서 담장을 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가 세운 보이지 않는 벽들이 얼마나 깊게 우리 삶과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직시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벽을 허무는 가장 큰 힘은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과 서로를 향한 작은 관심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의 마음 담장을 들여다보고 누군가와 진심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그림책은 우리 마음속 평화와 공존의 씨앗을 조용히 심는 소중한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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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은 제목만 보면 거대한 장벽이나 높은 감옥의 담장을 떠올리게 만든다. 나 역시 처음에는 흉악한 범죄자를 가두기 위해 만든, 물리적으로 가장 높고 견고한 벽을 상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 예상은 완전히 뒤집힌다. 이 책이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은 불과 몇 센티미터에 불과한, 판문점의 군사분계선 표지석이기 때문이다. 이 설정은 강한 역설로 다가온다. 물리적으로는 매우 낮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쉽게 넘을 수 없는 경계.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해 ‘담장’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담장은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막고 관계를 끊어 놓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이야기는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서 시작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미국과 멕시코 국경 등 세계 곳곳의 경계로 확장된다. 서로 다른 장소와 상황이지만,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만날 수 없음’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못하고, 같은 시간을 나누지 못하는 상황은 단순한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읽으며 자연스럽게 개인적인 기억도 떠올랐다. 어릴 때는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자주 접했고, 글짓기나 그림 대회도 열려 자연스럽게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학교 현장에서 통일을 다루는 비중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고, 사회 전반에서도 통일에 대한 기대나 관심이 이전보다 낮아진 듯해 아쉬움이 남는다. 물리적인 담장은 여전히 그대로인데, 그 담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이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명확하다. 가장 높은 담장은 눈에 보이는 벽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다는 점이다. 오해, 편견, 무관심은 물리적 경계보다 더 단단한 장벽이 되어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다. 반대로 말하면, 그 담장은 이해하려는 태도와 관심, 그리고 관계를 향한 작은 시도로 조금씩 낮아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은 단순히 분단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경계’와 ‘관계’를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는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어른들에게는 우리가 어떤 담장을 만들고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낮지만 가장 높았던 그 담장을 떠올리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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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가끔은 제가 어른이라는 사실을 잊고 아이의 순수한 시선에 푹 빠져들 때가 있어요. 책장을 넘기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졌던 그림책 우리는 왜 담장을 쌓는 걸까요? 책을 펼치면 아주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이 펼쳐져요. 우리 땅의 분단 이야기부터, 바다 건너 세상 곳곳의 단단한 장벽들까지. ‘담장’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슬픈 단면을 조용히 보여주세요. 어릴 땐 담장이 그저 우리 집을 보호해주는 든든한 울타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의 질문에 답해주려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정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담장을 높이는 걸까? 아니면, 나와 다른 존재를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마음의 벽을 쌓고 있는 걸까?’ 마음의 온도로 허무는 높은 벽 이 책이 참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사회적인 메시지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담장’이라는 더 깊은 이야기를 건네주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편견이나 오해로 마음속에 아주 높은 담장을 쌓아두곤 하잖아요? 어른이 되어갈수록 그 벽은 점점 더 두꺼워지는거 같아요. 삶의 방식이나, 살아온 환경 등등 개개인의 서로다른 이유로 말이예요. 결국은 소통이라는 이름의 창문조차 열기 어려워질 때가 있잖아요. 오히려 더 꼭꼭 닫게 되는거 같아요. 그림책 속에서 담장을 조금씩 낮추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혹시 나도 내 아이에게, 혹은 소중한 이웃에게 먼저 벽을 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부끄러움과 함께요. 하지만 다행이에요. 이 책은 우리에게 희망을 말해주거든요. 우리가 조금만 용기를 내어 손을 내밀면, 그 높던 담장도 어느새 나지막한 둔덕이 될 수 있다는 걸요. 책을 다 읽고 아이와 마주 앉아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너와 나의 마음속에도 담장이 있을까?" "음...엄마가 속상해서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그게 바로 담장 아닐까?" 아이의 대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면서도 가슴이 찡해지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나 봐요. 담장을 허무는 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안아주는 일이라는 걸 말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평화를 꿈꾸는 마음을,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지냈던 ‘연결의 따뜻함’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오늘 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펼치고 서로의 마음을 한 뼘 더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도, 우리의 따뜻한 온기가 있다면 언젠가는 꼭 허물어질 거예요. 그림책 하나로, 아이와 하나되는 시간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긴 호흡의 책보다, 짧지만 강한 메세지를 주기도 하는 그림책. 전 이 그림책이 너~무 좋답니다.! 어른이 된 저에게도 많은 울림을 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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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일을 가로막고 있는 담장은 높고 높은 담장이 아니라 5센티미터 높이의 담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담장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담장 너머 서로가 함께할 수 있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게 될까요? 그림책의 표지에서 제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인지. 하늘색 속표지 가득 떠다니는 꽃잎들을 보았을 때는 희망이 느껴졌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담장들이 있고, 담장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것, 맛있는 것, 좋은 것을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담장으로 인하여 마음대로 오고 갈 수 없는 남한과 북한. 언제쯤 우리의 담장은 사라질까요? 상처받은 마음을 풀고 서로에 대한 오해가 해소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은 없어지겠지요. 독일이 통일이 되어 담장의 경계가 없어졌듯이 우리나라의 통일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눈에 보이는 담장들도 있지만, 가족이나 친구, 사회안에서의 소통부재로 스스로 쳐놓은 담장들은 없는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을 읽으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도 이 그림책을 읽어보고, 마음의 담장부터 낮춰보았 으면 좋겠습니다. #가치창조 #단비어린이 #단비어린이 그림책 #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