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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를 걷다를 읽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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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마다마다 가 뻔하지 않다. 고소한 냄새에 이끌 리 듯 책장을 넘기게 된다.허~~다음이 궁금하다. 나도 여행 가서 몸이 안 따라 괜히 저질렀나 후회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아니 가기 3일 전부터 아플지도 몰라 버튼이 불쑥 튀어나온다.그래도 며칠 전부터 마음이 먼저 여행을 즐기고 있으니 그나마 여행의 의미는 1개 획득!! 왜 가자고 했나 후회를 할지라도...... 문득 떠나야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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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마다마다 가 뻔하지 않다. 고소한 냄새에 이끌 리 듯 책장을 넘기게 된다.

허~~

다음이 궁금하다.

나도 여행 가서 몸이 안 따라 괜히 저질렀나 후회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아니 가기 3일 전부터 아플지도 몰라 버튼이 불쑥 튀어나온다.

그래도 며칠 전부터 마음이 먼저 여행을 즐기고 있으니 그나마 여행의 의미는 1개 획득!! 왜 가자고 했나 후회를 할지라도......

문득 떠나야만 할 것 같은 기분에 잠긴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어떨 때 안정감을 느꼈지? 무슨 음식에 편안한 소화가 됐었지? 어느 계절 그늘진 길 위에 섰을 나를 어느 숲을 거닐 나를 포효하는 파도에 정신을 빼앗길 나를 느끼고 싶어졌다.

낯선 곳에 다다를 나를 생각한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았고 내가 어떤 류의 사람이었나!

그래 잘 가보자. 난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오롯이 느끼고 싶다. 떠나봐야 나를 느낄 수 있어.. 그런데 혼자말고 같이 갈 벗이 없구나!

YES마니아 : 로얄 s*****0 2026.04.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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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사이에 있다
"인생은 사이에 있다" 내용보기
처음에는 가벼운 여행기로 생각했다. 독일을 다시 찾은 기록 정도로 예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전혀 다른 책이었다. 여행지 소개보다 한 사람의 지난 삶과 지금의 마음이 더 크게 담겨 있었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읽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지나온 시간이다. 낯선 나라에서 언어 문제를 겪고,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았고, 육아와 공부까지 함께 감당했다. 하나만 해도 힘든
"인생은 사이에 있다" 내용보기

처음에는 가벼운 여행기로 생각했다. 독일을 다시 찾은 기록 정도로 예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전혀 다른 책이었다. 여행지 소개보다 한 사람의 지난 삶과 지금의 마음이 더 크게 담겨 있었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읽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지나온 시간이다. 낯선 나라에서 언어 문제를 겪고,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았고, 육아와 공부까지 함께 감당했다. 하나만 해도 힘든 일들인데 여러 어려움을 동시에 견뎌 냈다. 그래서 대단하다는 생각보다 먼저 존경스럽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개인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독일 사람들의 생활 방식, 빵 문화와 음식 이야기, 공부를 대하는 현실적인 태도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독일에서 공부하거나 살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꽤 도움이 될 책이다. 실제 생활이 어떤지 감이 온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솔직함이다. 잘된 이야기만 늘어놓지 않는다. 힘들었던 시간도 숨기지 않는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

이 책은 빨리 읽고 넘길 책이 아니다. 천천히 읽다 보면 여행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시에 내 삶도 돌아보게 된다. 읽고 나서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책이다.


k*********l 2026.04.1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