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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민주주의가 뭐야?”라고 물으면 저도 그 정도면 아는 거라 생각했는데, 민주주의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여성 참정권도 20세기 이후에야 주어졌고, 책은 어렵지 않게 읽고 나니 민주주의를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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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글쓴이: 손석춘 ○출판사: 철수와 영회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어려운 정치 용어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아이들이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이야기와 역사, 사회 문제를 함께 연결해 설명한다. 가장 큰 장점은 '민주주의는 투표만 하는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점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민주주의가 잘 이루어지려면 사람들에게 ‘문해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힘만 뜻하지 않는다. 뉴스나 인터넷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거짓 정보에 속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이 책은 “왜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가?”를 계속 질문하게 만든다. 특히 요즘처럼 SNS와 영상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이 많다. 민주주의를 시험 점수처럼 외우게 하지 않는다.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힘이 센 사람의 말만 따라가면 왜 위험한지, 서로 다른 생각을 왜 존중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정치 이야기인데도 어렵거나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와도 연결되어 “민주주의는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사회를 보는 눈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민주주의를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약속'으로 이해하게 한다. @bookclip1 @chulsu815 #철수와영희#미래세대를위한민주주의문해력#성숙하고행복한삶을위한민주주의이야기#손석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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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도서협찬 성숙한 민주주주의를 위해 청소년들이 읽어보기를... 26.5.4(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극우정치성향을 보인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2024년 정부기관 조사에서 10대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군 비율이 42.6퍼센트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노모포비아' 즉, 스마트폰이 없을 때 느끼는 불안, 공포를 이르는 말입니다. ♡민주주의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뇌가 팝콘처럼 될 경우 민주공화국의 내일은 어두울 수밖에 없겠죠? 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해야하는 '자기성숙'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정치부분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10대들은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포기하고 말게 되죠. 이 책은 민주주의의 시작과 현재의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어 쉽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습니다. ♡비문학책은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한 파트씩 관심가는 부분부터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극우는 왜 혐오와 차별에 앞잘설까? 유튜브와 미디어 혁명의 미래 대한민국은 정말 민주주의 선진국일까 제가 관심가는 주제였습니다. 청소년들도 관심을 가질만 하겠죠? ♡중간고사도 끝났으니 지금이 독후활동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다음 달에 있을 선거에 관심을 가지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미래세대를위한민주주의문해력#철수와영희#손석춘#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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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민주주의 문해력 by손석준 🌱 민주주의는 '자기 성숙' 의 조건이다.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민주주의 이야기! "왜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알아야 할까요? " 🌱 ~ 현재까지 인간이 만든 정치 이데올로기 중 가장 훌륭한 제도는 '민주주의' 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민주주의를 표방해 온 나라로써 군사 쿠데타같은 역사적 비극을 겪기도 했지만 선거를 통해 정치인을 뽑으며 민주주의 제도를 차근차근 정착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세계에는 '민주주의' 라는 용어를 국가명에 사용하는 나라들이 제법되지만 국가명처럼 민주주의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나라들도 많다. 정치 특히, 민주주의는 절대로 국민의 의식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더 발전시키려면 국민들이 그만큼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를 담당할 세대에게 민주주의 문해력은 필수요건이다. 이 책은 미래 세대의 눈 높이에 맞게 세계사적으로 정치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 지를 보여주고, 지금 우리에게 K 민주주의가 어떤 의미인 지?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기 위해 쓰여졌다. 과거에는 왕이 곧 권력이었다. 그러나 아래로 부터 일어난 시민혁명이 민주주의의 싹을 틔우고 권력을 입법, 행정, 사법으로 나누며 독재를 피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왔다. 각 나라들은 각자 사정에 맞게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를 통치제도로 선택했지만 정치권력을 국민들이 투표로 뽑는다는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만큼은 지키고 있다. 정당 민주주의 하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정당들이 존재한다. 흔히 좌, 우로 나누어 서로 다른 정치성향을 구분하기도 하는 데, 이들은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져 경제와 정책을 다른 눈으로 본다.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꼭 필요한 것이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극좌나 극우는 사회를 지나치게 갈라치기하고 혐오를 불러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 4의 권력으로도 불리는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개인 sns 등이 생겨나며 정보에도 다양성을 주게 되어 긍정적 효과가 크지만 무분별한 가짜 뉴스와 잘못된 정보가 떠돈다는 문제점도 있다. "주권자가 성숙할수록 그 나라 민주주의도 성숙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수준이 실제로 그 나라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프랑스의 시민혁명처럼 두 차례의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좋은 민주주의 사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은 젊은이들이 자극이 넘쳐나는 디지털 기기에만 반응할 뿐, 진짜 현실에는 무감각해진 '팝콘 브레인' 이 되고 있어서 우려가 된다. 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bookclip1 @chulsu815 🔅< 북클립을 통해 철수와 영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민주주의문해력 #손석준 #철수와영희출판사 #북클립1 #민주주의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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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나 숏폼만 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혐오 표현이나 가짜 뉴스가 정말 많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이런 문제들이 사실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과 행복을 조용히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 책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은 이런 혼란스러운 문제들 속에서 10대들이 자신을 굳건히 지키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민주주의가 단순히 선거날 투표장에 가는 것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항쟁,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짚어주며 우리가 누리는 권리가 치열한 투쟁의 결과임릉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자본주의 안에서 어떻게 정치적 경제적 조건이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는지,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세력과 가짜뉴스의 본질이 무엇인지 10대의 눈높이에서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 없이 술술 읽을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인데요. 민주주의의 진정한의미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라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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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손석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은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루었습니다. 손석춘 작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언론인, 교수로 일하며 정년퇴임 후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4500년 전 세워졌다는 이집트의 건축물 피라미드 이야기에서는 노예였든 자유민이든 왕의 무덤을 건설하느라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으며 인생을 허비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지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묵인되어야만 했을까요?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권리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기에 자유가 존재한다고 전합니다. 또한 국민이 얼마나 행복한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문해력이 높아져야만 우리 삶이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미국 독립선언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태어났다며 “ 생명, 자유, 행복의 권리”가 있다고 밝힙니다. 3.1운동의 독립선언 또한, 10대 여학생들의 폭행과 고문이 자행되는 가운데에 ”나는 이 모든 악형을 나라를 위하여 당하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수치도 아픔도 이길 수 있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대한민국 독립을 이해 10대인 그들도 무엇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했을까요? 우리는 그들의 그토록 바라던 독립과 자유를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생각과 사고로 사회를 받아들이고 있나요? 무한한 경쟁사회에 있습니다.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청소년들 또한 학교 성적에 급급하여 경쟁하기 바쁘고 사회 또한 경쟁을 부추깁니다. 그들이 희생이 있었기에 권리와 자유가 가능한 이 땅에 살고 있는데 우리는 점점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계몽의 철학자 칸트가 말했듯이 성숙은 개개인 자신의 책임이 큽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지 못하는 상태가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삶을 스스로 주인이 되어 살라는 깨우침을 줍니다. 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 가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의 성숙함을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주권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청소년이 함께 읽고 스스로의 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세대를위한민주주의문해력 #손석춘 #철수와영희출판사 @bookclip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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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글 손석춘 철수와 영희 민주주의는 '자기 성숙'의 조건이다. ➡️작가님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언론인,연구원장,교수로 일했다. 정년퇴임하고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글을 쓰고 계신다. 철학과 장편소설을 집필하였고 청소년을 위해 책도 펴냈다. ➡️민주주의를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질문을 했을 때 우리는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책에서도 본 단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 미래 세대만은 민주주의를 선거로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길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다름이 아닌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서이다. 작가님은 주변을 잘 둘러보라고 한다. 민주주의는 정치인 뽑는 선거제도로 여기지 말고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능력,그러니까 문해력이 약한 국민이 많을 수록 그나라에 행복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민주주의와 개인의 행복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는지 잘모르는 사람이 있을때 현실이 안타깝다고... 우리나라는 행복지수가 다른 나라보다 낮다고 한다.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작가님은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나 역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민주주의 선거쯤으로 아는 세대를 넘기자. 선거도 중요하다. '민주주의 꽃'이다.그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뿌리와 줄기가 튼튼해야 한다. 민주주의가 개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면,다시 말해 민주주의 문해력이 높아지면 우리 삶이 훨씬 더 행복해진다. 민주주의는 미래 세대 개개인의 성숙과 행복한 삶에 튼튼한 바탕이 될 것이다. 민주주의 후퇴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 지구촌의 거의 모든 나라가 민주주의를 헌법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주권자들이 나서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도 선언하고 있듯이 정치 권력이든 경제 권력이든 모든 권력이 주권자로부터 나오는 나라를 만들어 한다. 그러려면 주권자 개개인이 성숙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주권자,한 번 뿐인 자기 인생의 목표를 스스로 세울 수 있는 주권자,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모든 권력이 국민의 대다수 민중으로부터 나오는지 감시할 수 있는 주권자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개개인이 꿈을 이루는 자아실현은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와 무관하지 않다. 모든 권력을 민주화해 나가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개인의 성숙과 민주주의 성숙은 떼려야 떨 수 없는 관계이다.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팝콘브레인'이다. 팝콘브레인은 강한 자극이 넘쳐나는 첨단 디지털 기기의 화면 속 현상에만 반응할 뿐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느리게 변화하는 진짜 현실에는 무감각해진 뇌 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점점 자극적인 영상에 뇌가 반응하고 현실에는 무감각해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 스마트폰을 끼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감정이 무덤덤해진다. 그리고 다른 말로 '노모포비아' 이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 느끼는 불안과 공포이다. 민주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뇌가 팝콘처럼되거나 썩는다면 민주공화국의 내일은 어둡다. ➡️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해야 한다. 꼭 명심해야 한다. 우리들은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인격이 오로지 자유롭고도 완전하게 발달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룩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북크립1 #철수와영희 #민주주의문해력 #손석춘 #미래세대에위한인문교양 @bookclip1 로 부터 도서협찬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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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표지 속 가장 뜨거운 오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들 하지만 초두효과는 사실 중요하지 않나? 약간은 빛바랜 듯, 예전 교과서나 헌책방에서 마주칠 법한 수수한 표지에, 출판사 이름도 철수와 영희라니 ㅎㅎ. 휘리릭 넘기면서 보니 피라미드도 보이고... 옛 국민학교 도덕책을 손에 쥔 듯한 기분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민주주의 역사서겠거니 하며 읽기 시작했다. 음, 근데 이 책은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을 '경이로운 건축물'이 아니라 그 돌을 짊어지고 날랐던 민중의 울음소리로 읽어낸다. 절대 권력의 그림자 너머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찾으려 했던 유럽의 사상들을 친절하게 풀어놔서, 딱딱해지기 쉬운 민주주의의 토대가 어떻게 마련되었는지 쉽게 읽으며 따라갔다. 주류의 시선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어질 흐름은 뭐 별 다르겠어 했던 게 사실이다. 근데 (또?) 이어지는 내용이 좀 사이다네? 최근 몇 년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과 유튜브, 가짜 언론, 편 가르기, 그리고 한국의 웃기는 극우까지. 신랄하지만 값싸지 않은 어투로 정면에서 비판한다. 속이 뻥 뚫리는 쪽이 있는가 하면, 이걸 이렇게 명쾌하게 써도 되나 싶어서 뜨끔하는 구석도 있다. 내 안의 잣대는 아직(!) 진짜 구식인가 보다. 정치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인데, 학교 도서관에 이 책이 꽂혀 있다면 그 웃기는 극우들이 또 "좌파빨갱이" 어쩌고 하면서 난리칠 것 같기도 하다. 사실 그 난리 자체가 이 책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증명할 테다. ✨민중의 시선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오늘의 모순을 읽어내는 투박한 껍데기 속에 날카롭고 명쾌한 시선을 담아낸 책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철수와 영희 출판사로부터 전달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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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주주의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개개인의 삶과 사회에 깊은 영향을 끼치는 자기 성숙의 조건임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저작입니다. 저자 손석춘은 민주주의의 본질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문해력'으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하고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상세히 풀어냅니다. 민주주의를 선거와 같은 정치적 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 일상 속에서의 인식과 행동, 그리고 성찰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이해하고 체화하는 과정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핵심임을 알게 합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메시지로서, 민주주의가 단순히 주어진 가치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가꿔야 할 '삶의 태도' 라는 점을 강조하여, 청소년과 청년 독자들에게도 깊이 와닿을 내용입니다. 책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민주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분들, 사회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께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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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읽기 . 숲노래 책읽기 / 인문책시렁 2026.6.20. 인문책시렁 483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손석춘 철수와영희 2026.4.19. 아름길(민주주의)은 늘 ‘말 + 나눔(대화 + 타협)’이라는 두바퀴로 구릅니다. 말만 해서는 안 되며, 나누기만 하지 않습니다. 두바퀴가 나란하면서 두날개가 나란하기에 아름길입니다. 고루길(민주주의)은 ‘우리쪽(아군)’만 안지 않습니다. 고루길은 이쪽과 저쪽을 안 가릅니다. 얼핏 왼오른이라든지 여러 갈래가 보일 수 있으나, 다 다른 사람을 “다 다른 갈래”로 쪼개지 않듯, 목소리가 다르더라도 함께 나아가는 이웃입니다. 잘못한 나라지기나 벼슬꾼은 누구라도 언제라도 끌어내릴 노릇입니다. 그러나 잘못하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무리는 으레 힘이 세고 이름이 높고 돈이 많아서 오래오래 버티면서 온나라를 짓누르거나 휘감습니다. 모든 잘잘못은 왼쪽이 해도 잘잘못이고 오른쪽이 해도 잘잘못입니다. 왼쪽이 잘한 일만 높인다거나, 오른쪽이 잘한 일은 낮춘다거나, 왼쪽이 못한 일은 감춘다거나, 오른쪽이 못한 일만 들추려 하면, 이때에는 들꽃나라(민주주의)이지 않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을 곰곰이 읽습니다. 글쓴이 손석춘 님은 “극우 현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97쪽)” 하고 적습니다만, ‘왼쪽에 서지 않’기에 ‘오른끝(극우)’일 수 없습니다. 왼목소리를 나무라기에 몽땅 오른끝일 까닭도 없습니다. 왼쪽에서도 왼목소리를 나무라게 마련이고, 가운데에서도 왼목소리를 나무랄 수 있어요. 틀림없이 오른끝에서 내는 철없는 목소리도 있습니다만, 왼끝에서 내는 철잊은 목소리도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갈 꽃나래(민주주의)라면, 철없고 철잊은 모든 목소리를 타이르고서 철들고 철밝은 목소리를 나누는 어깨동무(민주주의)여야지 싶습니다. 이를테면 ‘세월호참사’와 ‘무안참사’를 나란히 다루면서 민낯을 밝힐 노릇입니다. ‘무안참사’에는 입벙긋조차 하지 않는 ‘옳은말(PC·WOKE)’은 그야말로 옳지도 깨어나지도 않은 사납말(혐오표현)로 맴돌게 마련입니다. ‘저쪽’ 벼슬꾼(국회의원)도 말썽을 일으킨 뒤에 슬그머니 꼬리를 빼는 듯하다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서 감투를 따낸 뒷짓을 일삼았지만, ‘이쪽’ 벼슬꾼도 똑같은 짓을 여태 일삼았어요. 어느 쪽(진영·정당)만 나무라는 목소리로는 바른길(민주주의)로 접어들 수 없어요. 모든 쪽을 고루 나무라면서, 모든 곳에서 함께살기(민주주의)를 펴는 이야기를 펼 때라야 비로소 기쁨누리(민주주의)로 거듭납니다. 스스로 왼쪽이라 여기는 이가, 오른쪽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모르게 마련입니다. 스스로 오른쪽이라 여기는 이도, 왼쪽 사람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하려고 들지 않으면, 하나도 모르기 일쑤입니다. 둘은 늘 만나야 하고, 둘 사이에 가운데를 두어야지요. 왼오른 사이에 늘 가운데가 있으면서 언제나 만나서 이야기를 펴는 터전이 사람꽃(민주주의)입니다. 시골에서 흙짓는 사람이건, 버스나 택시를 모는 사람이건,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건, 왼쪽을 보거나 오른쪽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 서야만 옳거나 오른쪽에 서기에 틀리지 않습니다. 어느 쪽에 서든 이 삶을 오롯이 바라보며 아름답게 짓는 길을 나란히 걸으면 됩니다. 일꾼이 서로 미워하고 갈릴 적에는 ‘돈꾼(부자)’만 길미를 얻지 않습니다. ‘붓꾼(지식인·엘리트)’과 ‘벼슬꾼(권력자)’이 나란히 길미를 얻습니다. 덧붙여, 우리가 다시금 살필 대목이 있습니다. ‘민주당·진보당·녹색당’이 크게 터뜨리고 아직도 터뜨리는 응큼짓(성폭력)이 첫째입니다. 나라일(국회의원·장차관·기관장)을 맡겠다는 이가 저지른 뒷짓(부정부패)이 둘째입니다. ‘극좌·극우’라고 서로 미워하며 싸움박질을 부추기는 사납말(혐오표현)이 셋째입니다. 얼뜬 나라지기와 고을지기를 쫓아냈다지만, 막상 새로 나라지기나 고을지기를 거의 다 ‘웃사내’가 차지합니다. 나라일을 맡는다는 이는 하나같이 ‘웃사내’입니다. 그리고, 새길을 지피려고 온힘을 기울인 사람으로 으레 ‘조봉암’만 들기 일쑤인데, ‘민족일보 조용수’를 어느새 다들 까맣게 잊어버렸구나 싶습니다. ‘민족일보 조용수’를 함께 말할 적에 비로소 새길을 어떻게 나아갈 노릇인지 차분히 이야기할 만할 텐데요. 하나 더 든다면, ‘노동자’라는 일본한자말을 ‘노동인’으로 이름을 바꾼들, 일하는 사람 땀방울을 높일 만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이니 ‘일꾼’입니다. 우리말 ‘일’을 쓰면 됩니다. ‘-꾼’은 낮춤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일꾼에 살림꾼일 노릇입니다. 우리는 글꾼과 노래꾼으로서 이야기를 펴면 됩니다. 마을꾼과 고을꾼으로 일하면 됩니다. 왼꾼이나 오른꾼이 아니라, 바른꾼과 고른꾼으로 마주서면 됩니다. 또는 ‘일지기’와 ‘일님’으로 만날 수 있어요. ‘일꽃’을 피우는 길을 살필 수 있습니다. 늦봄 첫날(5.1.)은 우리 숨결을 담아서 ‘일꽃날’이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온쪽’을 볼 때라야 온빛(민주주의)을 세우고 나눈다고 봅니다. ㅍㄹㄴ 파라오나 진시황만 존엄했던 시대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21세기인 지금 어느 나라 대통령이 자신의 무덤을 짓겠다며 수십만 명을 감히 끌어가겠습니까? 21쪽 1961년 5월에 군사 쿠테타로 집권한 대통령 박정희도 헌법을 바꿔 가며 18년이나 권력을 쥐고 있었지요. 이승만과 박정희 정부 시기에 입법부와 사법부는 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독재를 뒷받침해 주면서 정권의 시녀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68쪽 사회민주주의 또는 민주사회주의는 공산주의가 사회주의의 전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왜곡했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공산당원의 특권을 지적하며 그들이 새로운 계급 사회를 만들어 냈다고 선을 그었지요. 85쪽 그래서 더더욱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극우 현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97쪽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혐오하며 갈라져 있으면 누가 이익을 얻을까요. 노동인들을 고용하는 사람들이겠지요. 103쪽 바로 1987년 노동인 대투쟁입니다. 164쪽 +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손석춘, 철수와영희, 2026) 자신 있게 되물을 수 있을 겁니다 → 힘있게 되물을 수 있습니다 → 다부지게 되물을 만합니다 4쪽 왕이 군림하는 정치는 세계사에서 수천 년을 이어 갔습니다 → 임금이 거느리는 나라는 몇 즈믄해를 두루 이어 갔습니다 → 임금이 거머쥐는 길은 몇 즈믄해를 널리 이어 갔습니다 30쪽 아무런 지위도 땅도 없는 농노들은 권리를 누릴 수 없었어요 → 아무 감투도 땅도 없는 논밭종은 제몫을 누릴 수 없어요 → 아무 벼슬도 땅오 없는 흙종은 사람몫을 누릴 수 없어요 32쪽 상품을 팔 더 많은 시장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국강병(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고 군대를 강하게 할) 정책을 폅니다 → 장사할 마당과 밑살림을 얻으려고 싸움길을 폅니다 → 내다팔 자리와 밑천을 거머쥐려고 힘나라로 갑니다 80쪽 K-민주주의의 눈부신 전개는 두 차례의 촛불혁명으로 현직 대통령 두 명을 파면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 한창 나라지기인 두 사람을 촛불물결 두 걸음으로 끌어내리는 눈부신 한물결로 뜻깊게 이어갑니다 → 나라지기로 계신 두 사람을 촛불너울 두 바탕으로 쫓아내는 눈부신 한너울로 발자국을 남깁니다 167쪽 주권자의 성숙을 가로막는 팝콘 브레인popcorn brain이 그것입니다 → 사람들이 자라는 길을 가로막는 맹추머리입니다 → 우리가 철드는 삶을 가로막는 넋뜬머리입니다 → 어른스런 길을 가로막는 튀밥머리입니다 187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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