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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길이부터 옷까지,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나이가 되면서 아이도 점점 ‘나를 어떻게 보일지’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더라고요. 친구들과 비교하고, 사진 속 모습 하나에도 의미를 두는 걸 보면서 생각보다 일찍 ‘외모’라는 기준 속에 들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는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이야기였어요. 주인공 루지는 뮤지컬 주인공이 되고 싶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외모 때문에 스스로 먼저 포기해버리는 아이입니다. 그러다 ‘변신 가게’를 만나 재능을 주고 원하는 외모를 얻는 선택을 하게 되죠. 처음엔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또 다른 부족함을 느끼고 결국 같은 선택을 반복하게 되는 루지의 모습이 아이들 이야기 같으면서도 어쩌면 우리 모습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필요한 건 예쁜 모습이 아니라, 원래의 나였다”는 메시지였어요. 단순히 ‘예뻐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아이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를 비교하지 않고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재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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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글쓴이: 이민숙 ○그린이: 무디 ○출판사: 개암나무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뮤지컬 꿈나무 이루지는 당당히 뮤지컬 동아리에 들어갔다. 곧 있을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벨 역할을 하고싶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준비했다. 실력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 그러나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코'였다. 낮은 코 때문에 오디션에 떨어질 것만 같다. 같은 반 앞자리 소민이는 노래를 잘 못하지만 외모가 예쁘다. 반 친구들은 소민이가 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속상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못보던 가게가 눈 앞에 나타났다. 한옥으로 된 가게에는 '변신 가게'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겨울 소지 금지, 반려견 출입 금지'라고 적혀 있었다. 그 곳에는 화려한 외모의 가게 주인 '미오'가 있었다. 간지히 변하고 싶은 아이에게만 보이는 가게라고 했다. 벼신은 한 번에 한 곳,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는 가장 자신을 자신답에 해주는 재능을 조금 나눠주는 것이다. 루지는 생각했다. 오똑한 코를 얻고, 재능을 조금 나눠 줘도 표 나지 않을 거라고. 그리고 뮤지컬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주인공을 따낼 수 있을 거라고. 루지는 미오의 기다린 눈꼬리가 실룩 거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다. 재능을 조금 나눠 준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잃는 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미오라는 이름에서 예상되는 존재와 구슬, 그리고 세발 강아지 (삼족구)이야기는 우리나라 설화 속 이야기다. 책을 읽고, 관련 설화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P.95에 "나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은 재능, 노력, 자신감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니까.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나 다운 모습이 드러날 때 발휘되니까말이다." 라는 부분이 인상 깊다. 아름답다는 것은 나답다는 뜻이다. 나다움을 뽐내는 사람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다. 겉 모습이 아름답고 매력이 없는 사람이 있다.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사람인 사람이 바로 나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우리 아이는 안경을 쓴다. 안경을 쓰기 전까지는 외모에 자신감이 많았다.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눈이 갑자기 나빠지고, 안경을 쓰게 됐다. 그 후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매일 나는 우리 아이에게 "안경을 써도 예쁘고 안써도 예쁘고, 똑똑하고 착해~ 아이고 예뻐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볼 때마다 말한다. 그래서인지 근거없는 자신감도 있다. 하지만, 안경만 벗으면 더 좋겠다고 한다. 어른이 되면 시력교정수술을 시켜주기로 약속했다.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때라 아이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나만의 재능을 가꾸는 것. 그것은 외모를 가꾸는 것보다 더 어렵고 가치있다. @writer_evri @gaeamtree #쉿나만예뻐지는비밀거래#개암나무#이민숙#무디#초등도서추천#이민숙작가#외모지상주의#저학년동화#중학년동화#판타지동화#아름다움#나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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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곧 경쟁력이 되어버린 요즘, 아이들이 느끼는 외모 강박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깊습니다.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는 재능을 대가로 외모를 바꿔주는 ‘변신 가게’라는 흥미로운 판타지 설정을 통해,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주인공 루지가 예쁜 외모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와 춤 실력을 팔아넘기는 과정은 박진감 넘치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루지는 결국 깨닫습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인 건 완벽한 얼굴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의 열정과 타인을 향한 다정함이었다는 사실을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구미호 설화의 신비로움과 무디 작가님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외모 때문에 주눅 든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남과 비교하느라 지친 아이들에게는 '나다움'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선물해 주는 책입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개암나무 #서평단 #읽기의즐거움 #쉿나만예뻐지는비밀거래 #이민숙 #무디 #K판타지 #초등동화 #자존감수업 #나다움 #북스타그램 #책육아 #초등추천도서 #도서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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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은 후, 진솔한 마음으로 기록한 후기입니다.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개암나무 출판사 ■이민숙 글 · 무디 그림 우리 아이는 아들이라 그런지 외모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옷을 골라주고 머리를 정리해주며 더 신경 쓰는 쪽이라,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속 주인공 루지의 고민이 더 궁금하게 느껴졌어요 주인공 이루지는 자신의 코를 콤플렉스로 느끼는 아이입니다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과 시선 속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뮤지컬 동아리 오디션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위축되어 있어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변신가게’. 그곳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단, 세 번이라는 제한과 함께요 “진짜 소원이 이루어지네?” 하고 흥미롭게 시작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어요 외모가 바뀐 이후 오디션에 합격하고 친구들의 반응도 달라지지만, 루지의 말투와 행동이 점점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루지는 변신을 통해 외모가 달라진 후 친구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깨닫게 됩니다. 자신을 응원하게 만든 건 외모가 아니라 친절함, 당당한 태도, 그리고 노력이라는 것을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건 얼굴일까, 행동일까?” 루지 곁에는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친구 윤서가 있었고, 질투한다고 생각했던 소미 역시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진짜 우정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부분이었어요. “겉모습이 바뀌면 모든 게 해결될까?” 사람은 하나가 채워지면 또 다른 부족함을 느끼기 쉽죠. 그런 마음의 흐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보여줍니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아무리 예쁜 외모를 가져도 노력이 없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메시지가 아이에게도 분명하게 전해졌어요. ‘더 나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나를 믿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모에는 정답이 없지만, 자존감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
자존감, 우정, 그리고 노력의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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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책제목 :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글 : 이민숙 그림 : 무디 출판사 : 개암나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책은 제가 읽기도 전에 저희 첫째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은 책 이랍니다. 집에 있는 기존 책들보다 글밥이 꽤 있는 편인데도 재미있다며 끝까지 읽는 모습에 놀라웠답니다.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서 아이와 표지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책 제목과 그림을 보고 “이 둘은 자매인가 보네?” 하니 아니라는 거예요!!? 저의 예상이 빗나갔지요. 그러면서 첫째가 줄거리를 술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저도 궁금해서 바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뒷표지를 보니 보랏빛 배경의 의미심장함이 느껴지네요.
두께는 엄청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얇지도 않아 초등 저학년에게 딱 인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주인공 루지는 외모가 너무너무 고민이랍니다. 뮤지컬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외모 때문에 선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주눅들어 지내다가 우연히 수상한 ‘변신가게’ 주인인 미오에게 재능을 주고 원하는 외모로 변신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외모를 바꾸려 찾아가게 되고, 결국은 외모보다 자신의 재능을 최고로 생각하고 되찾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랍니다. 결론적으로는,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야기랍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을 가꾸어야 함을 알려준 동화로 요즘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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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은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는 감정인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내면의 중요성을 알게 되지만, 거울 앞에 서면 여전히 외모를 먼저 보게 되는 날도 많더라고요. 저 역시 살이 찐 것이 오래된 콤플렉스인데요. 그 마음이 어느 순간 아이에게로 향하고 있었다는 걸 이번에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별생각 없이 건넸던 말들이 아이에게는 그대로 남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더 미안해지더라고요.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는 그런 제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 이야기였어요. 주인공 루지는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아이지만,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늘 아쉬움을 가지고 있어요.
뮤지컬 오디션에서 원하는 역할이 있음에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익숙한 이야기 구조라서인지 오히려 더 마음에 가까이 다가왔던 책이었어요.
소원을 이루어 주는 대신 대가를 치르는 설정이 아이들이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로 느껴졌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읽는 내내 우리 아이의 마음을 한 번 더 떠올리게 되었어요. 충분히 잘하고 있는 아이인데도 자신을 낮춰 보는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 않게 다가왔어요. 결국 루지는 자신의 재능을 내어주고 외모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이후에도 마음은 쉽게 채워지지 않아요. 이 과정을 보며 외모에 대한 기준은 끝없이 변하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결국 루지는 자신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떠올랐어요. 초3 아이는 그저 재미있다고 끝났지만 초6 아이는 살을 빼고 싶다고 하면서도 막상 살이 찌고 나니까 멈추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였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습관의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마음이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혹시 아이도 스스로를 부족하게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괜히 마음이 쓰였어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함께 돌아보게 되었어요. 이미 충분히 괜찮은 모습인데도 더 나아져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건 아닌지, 조용히 되짚어보게 되었어요. 익숙해질수록 소중한 것들은 더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들어 준 이야기였어요. 외모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의 아이에게, 그리고 그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부모에게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를 강력 추천드려요.
#개암나무 #쉿나만예뻐지는비밀거래 #외모 #아름다움 #사춘기 #k판타지 #초등동화 #초등동화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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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뻐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 않을까요.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의 주인공 루지도 그렇습니다. 춤과 노래, 연기에는 자신 있지만 외모만큼은 늘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같은 반 친구 소미와 자신을 비교할 때마다 더 초라하게 느껴지곤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재능과 원하는 외모를 맞바꾸는 수상한 거래를 제안받게 됩니다. 정말 원하는 모습을 가지게 되면 사람은 만족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단순히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과 내 안의 장점을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TV 속 연예인이나 주변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사진과 영상 속 익숙한 이미지들 속에서 더 이른 시기부터 자신의 모습을 의식하게 되기도 하지요. 이야기 속 루지가 겪는 변화와 마침내 깨닫게 되는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예뻐지는 방법을 찾는 일이 아니라 자기 안에 이미 있는 장점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은 우리가 받은 가장 멋진 선물이에요. 희망과 사랑을 절대 잃지 말아요. 만약 잃는다면 모든 게 사라질 거예요." 책 속 이 문장처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태도가 겉모습보다 더 오래 사람을 빛나게 한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존감과 비교, 자기다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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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월도 마지막 주를 향해 다다르고 있다. 지난 달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꼬꼬마들은 날 볼 때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재잘재잘 떠들기 바쁘다. 친구가 놀린 이야기, 친구와 싸운 이야기, 선생님께 칭찬 받은 이야기 등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유난히 반 친구들보다 키가 작았던 나는, 늘 다른 친구들보다 키가 작아서 속상했었다. 왜 나는 키가 작을까로 시작된 생각은 또다른 고민으로 이어져 기어코 눈물 조각을 만들곤 했기 때문이다.
개암나무 출판사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 마흔 여덟번째 이야기는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이다. 이번 책은 특히 초등 2,3학년 여자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는 놀라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이 긴 글도 읽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다가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 글의 주인공 루지는 뮤지컬 배우가 꿈인 귀여운 아이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의 나처럼 루지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그 콤플렉스는 그림자처럼 루지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그런 루지 옆에는 늘 루지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와 ‘세발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 #개암나무출판사 #이민숙동화작가 #무디그림 #쉿나만예뻐지는비밀거래 이야기에는 루지처럼 귀여운 그림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우리 초딩이들은 루지를 보면서 “선생님 루지 정말 예쁜데, 이렇게 예쁜 아이도 고민이 있네요?” 라며 루지가 욕심쟁이같단 말을 했다. 그러곤 “근데요 선생님. 루지가 이해되기도 해요. 저도 얼굴이 더 예쁘면 좋겠거든요.” 라는 말을 이어서 했다. 친구가 오늘 입고 온 옷, 친구가 갖고 다니는 휴대폰, 친구 필통 속에 있는 예쁜 볼펜, … 사실 이러한 부러움이나 관심을 아이만 갖는 것이 아니다. 우리 어른들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누군가를 향한 부러움과 관심이 넘치듯 차오르는 순간이 있으니 말이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난 뒤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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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외모에 대해 민감하고 그만큼 고민도 많은것 같은데 이런 친구들이 읽으면 특히 더 공감하고 느끼는게 많을것 같은 책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 루지는 춤, 노래, 연기 등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어 뮤지컬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봐 불안해 하는데 우연히 만난 변신 가게에서 재능을 내어 주고 마음에 드는 외모로 변신해 자신감을 되찾게 돼요 결국 주인공으로 뽑히지만 재능을 잃어 무대에 서기 어려워진 루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데요.. 이 책은 외모로 고민하는 주인공의 심리가 공감이 되기도 하고 변신 가게라는 판다지적인 요소도 있어서 아이가 정말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외모에 그렇게까지 민감하진 않지만 자신이 가진 장점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더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외모보다 중요한 '나다움'을 배울 수 있는 책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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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이민숙 (지은이),무디 (그림)개암나무2026-04-21 외모 고민?? 아름다움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 ✨ 1.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외모 때문에 좌절하는 주인공 ‘루지’의 성장 이야기 🎭 2. 외모를 바꿔 주는 ‘변신 가게’와 수상한 주인 ‘미오’를 통해 펼쳐지는 판타지 전개 🔮 3. 겉모습과 진짜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메시지 💫 (추천) : 초등 1~3학년, 초등중학년 (주제) : 외모 고민, 자존감, 정체성, 성장, 판타지, 꿈과 도전
예뻐지고 싶어요!! 아마도 남녀노소, 성별이나 연령의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갖게 되는 욕심이자 욕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뻐지고 싶고 자신의 모습이 아름다웠으면 하는 마음이요.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외적 외모 뿐만 아니라 내적의 아름다움까지 제대로 잘 가꾸고자 노력하긴 하지만, 특히 청소년시기에는 보여주는 아름다움에 더 집중하고 치중하긴 하죠.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는 보이지 않아도 내 눈에만 보이는 작은 뾰루지 하나에도 하루종일 전전긍긍 한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를 읽으며 인어공주와 알라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존재라는 점에서는 알라딘의 지니가, 그 대가로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설정은 인어공주의 마녀가 연상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주 새로운 소재라는 느낌보다는 익숙한 이야기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이 책의 장점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에 더 가까이 다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요즘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루지는 멋진 율동과 아름다운 노래를 할 수 있는 천사 뮤지컬 배우입니다. 다만,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보다는 평범했기에 그 점이 불만이었어요. 코도 오뚝하고, 몸매도 늘씬하고 그런 친구가 더 뮤지컬 배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미녀와 야수라는 뮤지컬 오디션에 벨의 역할을 하고 싶지만, 자신의 외모는 벨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다고 여겼고, 그런 와중에 묘한 미오를 만나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외모와 바꾸기로 합니다. 물론, 루지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자신의 소중하고 특별한 내면의 장점을 잘 지키고 찾아내는 멋진 아이였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버릴 수는 없습니다. 이미 익숙했고, 당연히 내가 가진 것이라고 확신을 해버려서.... 하지만, 어느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내가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꾸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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