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9%
  • 리뷰 총점8 11%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축의 시대
"축의 시대" 내용보기
쉽지않게 읽었다. “축”은 추축국, 악의축할 때 그 축이고 영어 axis를 번역한 것이니 우리식으로는 의미가 조금 낯설다. “축의 시대”란 칼 야스퍼스가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BC 800년대부터 AD200년대까지를 말하고 이시기에, 현재의 신화.종교와 철학 그러니까 우리 정신과 문명의 토대가 만들어졌고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그때 형성된 틀을 지금도 못 넘는다고 한다. 흔히들 서
"축의 시대" 내용보기

쉽지않게 읽었다.

“축”은 추축국, 악의축할 때 그 축이고 영어 axis를 번역한 것이니 우리식으로는 의미가 조금 낯설다.

“축의 시대”란 칼 야스퍼스가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BC 800년대부터 AD200년대까지를 말하고

이시기에, 현재의 신화.종교와 철학 그러니까 우리 정신과 문명의 토대가 만들어졌고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그때 형성된 틀을 지금도 못 넘는다고 한다. 흔히들 서구철학은 플라톤을 못 넘는다고들 하지 않는가. 4대 성인도 이 시기에 갑자기 나타난 분들이다.

인도, 이스라엘, 그리스, 그리고 중국이 그 “축”이다.

저자는 저명한 영국의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

뒷부분 미주를 빼고 700쪽에 가까운 책인데, 쉽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특히 조로아스터교, 자이나교, 힌두교, 불교 등 인도쪽에서는 산스크리트어에 기반한 용어, 이름, 개념을 머리에 담고 정리.연결하면서 책장 넘기기가 쉽지 않다. 사실 거의 머리에 쥐났고 완독 후, 고3공부하듯 중요 부분을 다시 읽고서야 겨우 눈에 들어왔다.

보통 주제별로 - 말하자면 지역이나 종교.문명 단위로 - 챕터를 구성했을 텐데 카렌은 100년 단위로 10개의 장으로 나눠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로 인해 읽는 속도가 더 떨어진다. 마치 세로읽기만 하다가 가로로 읽는 책으로 갑자기 바꾼 것처럼.

하지만 이는 같은 시기에 축의 이 네 지역이 독립적인 듯 아닌 듯 어떻게 변화.분화해가고 또 그 성숙도와 수준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하고, 이런 배려(?)를 염두에 두고 읽으면 매우 흥미롭다.

용광로같은 축의 시대는 완성이라는 긍정보다는 교조화라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식고 막을 내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2021.04.1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축의 시대
"축의 시대" 내용보기
현생인류의 역사를 약 4만 년으로 상정한다면 그것은 9할에 해당하는 오랜 세월의 방황 끝에 일궈낸 의식의 혁명이었고 당연히 어느 한 집단의 독창적이고 독점적인 산물일 수 없었다. 그 시대 개혁가들은 욕망의 추동만을 본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면서 빚어내는 혼란과 고통을 함께 보았고 그래서 찾아낸 것이 윤리적인 삶의 태도와 초월의 문제였다. 말하자면 말
"축의 시대" 내용보기

현생인류의 역사를 약 4만 년으로 상정한다면 그것은 9할에 해당하는 오랜 세월의 방황 끝에 일궈낸 의식의 혁명이었고 당연히 어느 한 집단의 독창적이고 독점적인 산물일 수 없었다. 그 시대 개혁가들은 욕망의 추동만을 본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면서 빚어내는 혼란과 고통을 함께 보았고 그래서 찾아낸 것이 윤리적인 삶의 태도와 초월의 문제였다. 말하자면 말할 수 있는 것과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함께 찾아낸 것이었다. 그들이 하는 말은 달랐어도 갈 길은 하나였다. ‘네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이른바 황금률이라는 삶의 법칙,
그것은 모든 지역 모든 인종에게 공통으로 제시된 가르침이었고 그것들은 결국 저마다의 지역에서 종교라는 이름표를 달게 되었다. 배움이 필요한 이유는 딱딱하게 굳어지지 않기 위해서일 것이고 가르침 또한 그런 배움의 반대편에 있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가르침은 언제나 배움보다 더 앞을 보고 더 부지런해야 한다.

2***m 2021.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축의 시대
"축의 시대" 내용보기
축의 시대라는 말이 역사책을 뒤적일때마다 나와서 축이란것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다. 아마도 지축같은,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의 중심같은 핵심으로 이해해야 할까. 그 시대 이후의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종교와 철학이 탄생했던 시기 전후이 역사를 훑어간다. 결국 종교철학적으로 바라보는 고대사라고 할까. 유대교와 그리스 철학과 달리 아무래도 많이 못들었던 인도
"축의 시대" 내용보기

축의 시대라는 말이 역사책을 뒤적일때마다 나와서 축이란것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다. 아마도 지축같은,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의 중심같은 핵심으로 이해해야 할까. 그 시대 이후의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종교와 철학이 탄생했던 시기 전후이 역사를 훑어간다. 결국 종교철학적으로 바라보는 고대사라고 할까. 유대교와 그리스 철학과 달리 아무래도 많이 못들었던 인도의 사상의 흐름과 그로부터 파생된 불교의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여러 지역의 생각의 발전 및 진화를 동시에 비교 하면서 따라가면 상당한 두께의 분량도 빠르게 줄어든다. 아무리 신을 믿지 않아도 몇천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사람들의, 철학자들의 생각들은 쉽게 무시할 수는 없다. 초월의 의미는 쉽게 무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20.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경전의 탄생
"경전의 탄생" 내용보기
인간은 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이야기로 만들고, 그것을 성스러운 텍스트로 보존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카렌 암스트롱은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뿐 아니라 인도의 베다 전통 등을 폭넓게 살피면서 경전이 처음부터 완성된 ‘신의 말씀’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오랜 구전과 의례, 기억, 편집, 해석의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녀는 경전은 ‘읽기
"경전의 탄생" 내용보기

인간은 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이야기로 만들고, 그것을 성스러운 텍스트로 보존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카렌 암스트롱은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뿐 아니라 인도의 베다 전통 등을 폭넓게 살피면서 경전이 처음부터 완성된 ‘신의 말씀’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오랜 구전과 의례, 기억, 편집, 해석의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녀는 경전은 ‘읽기 위한 책’이기 전에 ‘행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1 2026.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현대인이 잃어버린 신성
"현대인이 잃어버린 신성" 내용보기
이성에 의한 지배, 합리성에 기반한 합의가 현대 사회의 기본 규칙이라고 평생을 믿고 살아 왔다. 물론 무교인 영향이 크다. 이 책은 그런 현대인의 사고 방식에 큰 충격을 준다. 그것이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완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류가 신성함으로부터 멀어진 것은 그다지 오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그 신성함이라는 것을 경전을 통해서 어떤 형태였고 어떻게
"현대인이 잃어버린 신성" 내용보기

이성에 의한 지배, 합리성에 기반한 합의가 현대 사회의 기본 규칙이라고 평생을 믿고 살아 왔다. 물론 무교인 영향이 크다. 이 책은 그런 현대인의 사고 방식에 큰 충격을 준다. 그것이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완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류가 신성함으로부터 멀어진 것은 그다지 오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그 신성함이라는 것을 경전을 통해서 어떤 형태였고 어떻게 인류와 사회에 작용했는지 잘 보여 준다. 좋은 책이고 나의 2026년 올해의 책 0순위에 올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j 202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축의 시대
"축의 시대" 내용보기
너무나도 유명한 개념으로 듣기만 하다가 드디어 나도 읽어내려갔다. 여러 종교의 기원에 대해 그 시작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각각의 종교는 사실상 얽혀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종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늘법같은 것이 아니고 인류사 속에서 발생되고 다듬어지고 또 카피되기도 한 것이다. 종교와 사상에 대한 이해를 멀찍이서 바라보며 하게 해주는 책이다.
"축의 시대" 내용보기
너무나도 유명한 개념으로 듣기만 하다가 드디어 나도 읽어내려갔다. 여러 종교의 기원에 대해 그 시작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각각의 종교는 사실상 얽혀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종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늘법같은 것이 아니고 인류사 속에서 발생되고 다듬어지고 또 카피되기도 한 것이다. 종교와 사상에 대한 이해를 멀찍이서 바라보며 하게 해주는 책이다. 
c*****9 202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흠" 내용보기
뚜꺼운 책이였다 김상욱 교수님추천과 작가의튿이한 경력사항이 눈에 들어왔다 종교와 영성의 갈증으로 들어갔던 수도원의 수행자의 길에서 다시 회의를 느끼고 속세로 온 작가...... 이유는 바로 압박적인 수도원 분위기와 공감능력부족상태인 단체 생활이였다 이 책은 그래도 다시 종교에 관심을 갖게되어 또 연구하고 고뇌한 흔적이 잘 나타나 있었다 공감능력 부족이라.... 이건 우
"흠" 내용보기
뚜꺼운 책이였다 김상욱 교수님추천과 작가의튿이한 경력사항이 눈에 들어왔다 종교와 영성의 갈증으로 들어갔던 수도원의 수행자의 길에서 다시 회의를 느끼고 속세로 온 작가......
이유는 바로 압박적인 수도원 분위기와 공감능력부족상태인
단체 생활이였다 이 책은 그래도 다시 종교에 관심을 갖게되어 또 연구하고 고뇌한 흔적이 잘 나타나 있었다
공감능력 부족이라.... 이건 우리 사회와 종교단체에 만연해 있는
만성적 문제 인 거 같다 더시 나를 돌아보고 책을 통해 많은 소수 종교 민족에 대해 관심이 생겨났다
s******3 2022.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