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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길벗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항상 대학교 학부 시절부터 이제 막 개발을 배우고 고민하던 때까지 개발자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문서화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걸 기르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1~2학년쯤에 무작정 블로그를 개설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제가 배웠던 내용을 주로 작성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취준생인 지금은 오히려 시간이 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루고 안 쓰게 되는 제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페이지 수도 많아서 끝까지 읽지는 못했지만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AI 사용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어딜 가나 핫한 주제인 AI…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블로그를 쓸 때 AI를 조금 지양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글쓰기를 어릴 때부터 잘한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고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객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래서 AI가 당연히 저보다 더 잘 쓴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솔직히 시간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제가 간단하게 초안이나 틀만 짜고 AI한테 살을 붙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서비스를 개발할 때도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코딩을 하고 회사에서는 효율을 따져야 하다 보니 코드뿐만 아니라 문서화 작업에서도 AI를 사용하는 분위기잖아요. 그래서 저도 블로그 작성에 AI를 사용하는 걸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블로그는 우선 회사가 아니더라고요. 결국 '나'라는 사람을 위해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금 느리고 글솜씨가 좋지 않더라도 꾸준히 직접 작성해야 저도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읽는 사람들도 AI가 사용된 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근데 저도 생각해보면 AI 티가 많이 나는 글은 자연스럽게 건너뛰었던 적이 있어서 더 공감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블로그를 쓸 때 AI에 너무 의존하기보다는 조금 더 직접 고민하고 직접 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그 과정 자체를 조금 더 온전히 집중하는 것도 연습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점은 블로그가 나를 마케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개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를 써야 하는 이유나 글을 작성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자기 자신을 PR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어떤 게시글을 써야 사람들의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라는 사람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지까지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물론 크지는 않지만 인스타 계정에서 개발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토플 공부 인증을 올리려고 만든 계정이었는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개발 공부 기록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린 기록들 덕분에 새로운 인연이 닿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왜 블로그를 단순한 기록 공간이 아니라 나를 보여주는 창구로 말하는지 조금이나마 더 이해가 됐고 공감도 됐습니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를 엄청 잘 써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일단 꾸준히 나의 생각과 경험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한 글을 쓰려고 계속 미루기보다는 지금 제가 배우고 고민하는 것들을 조금씩 제 언어로 남겨보는 것. 그게 개발자로서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책을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다시 블로그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개발자로서 글쓰기나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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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발자가 블로그를 써야 한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막상 왜 써야 하는지 설명하려고 하면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의 초반부는 그 질문에 대해 꽤 현실적인 답을 줍니다. 기술 블로그를 단순한 자기 홍보나 포트폴리오 관리가 아니라, 내가 작성한 코드와 설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설명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글을 쓰다 보면 구현 당시에는 지나쳤던 코너 케이스나 설계의 빈틈을 발견하게 된다는 부분에 공감했습니다. 내가 한 일이 정말 합리적이고 올바른지 검증하고 설계를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글로 설명하려고 하면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 “다른 선택지는 없었는가”, “이 판단이 정말 맞았는가”를 다시 묻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파트들이 재밌었지만 그중에 경력 개발에 관한 내용이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기술 스택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보다, 특정 기술이나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글이 더 매력적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 실제로 예전에 작성한 회고 글을 계기로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어, 글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이미 알고있기도합니다. “프로젝트가 100%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글쓰기를 미루는 부분도 뜨끔했습니다. 완전히 정리된 성과만 글로 남기려다 보면 오히려 아무것도 쓰지 못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완성된 결과뿐 아니라 고민하는 과정과 바뀌어 가는 판단도 충분히 좋은 글감이 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한 개발자, 혹은 글쓰기를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성장의 도구로 바라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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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제목 :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요?저자 : 피로트르 사르나, 신시아 던롭옮김 : 김태곤, 이미령출판년도 : 2026/4/23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4803 www.gilbut.co.kr 기술자는 왜 ‘기록’을 커리어 자산으로 만들어야 할까?자신의 분야에서 복잡하고 난해한 기술을 다루지만,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전달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는 데 늘 막막함을 느끼는 실무 개발자라면 이 책은 “글쓰기 스킬”보다 생각을 구조화하는 훈련법으로 더 유효하다. 읽게 된 이유약 2주 동안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올랐던 건, 내가 20년 넘게 게임 그래픽스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쌓아온 수많은 시행착오들이었다. 실무에서는 셰이더 최적화, 렌더링 파이프라인 병목 분석, 새로운 AI 자동화 워크플로 실험처럼 분명 의미 있는 시행착오가 계속 쌓인다. 문제는 그 경험들이 대부분 “내 머릿속에만 남아 있다”는 점이었다. 그때그때 해결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흐릿해지고, 팀에 공유하려 해도 설명이 장황해진다. 특히 최근 AI 기반 자동화 실험을 많이 하면서 더 크게 느꼈다. 기술을 구현하는 속도는 빨라졌는데, 그 과정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따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좋은 렌더링 파이프라인이 병목을 시각화해야 개선되듯, 개발자의 사고 과정도 외부로 드러나야 다듬어진다. 이 책을 집어 든 이유가 바로 그 지점이었다. “개발자가 정말 블로그까지 잘 써야 하나?”라는 질문보다, 쓰는 과정이 사고를 어떻게 정제하는가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며...해결 과정을 로그처럼 남기기 기술 이슈를 해결하고 나면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고 넘겼다. 결국 다시 같은 문제를 만나면 처음부터 디버깅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진행하던 그래픽스 실험에서 발생한 프레임 드롭 이슈를 짧은 블로그 초안 형식으로 기록했다. 문제 상황, 시도한 접근, 실패한 가설, 최종 해결 방향, 딱 이 네 줄 구조만 유지했다. 문서를 다시 보면서 “왜 그때 이 선택을 했는지”가 빠르게 복기됐다. 다시 비슷한 병목을 만났을 때 판단 속도가 확실히 빨랐다. 기록은 회고가 아니라, 미래의 나를 위한 디버깅 캐시였다. 독자를 먼저 정의하고 글 시작하기 글을 쓰다 보면 설명이 점점 깊어져서, 결국 누구를 위한 글인지 흐려졌다. 초안 상단에 한 줄을 먼저 적었다. “이 글은 실시간 렌더링 최적화를 처음 다루는 미드레벨 그래픽스 개발자를 위한 글” 이 한 줄을 기준점으로 삼았다. 설명이 불필요하게 깊어지거나 산으로 가는 빈도가 줄었다. 코드 API가 명확한 인터페이스를 가져야 하듯, 글도 독자라는 인터페이스가 먼저 정의돼야 한다. AI를 ‘초안 정리기’로만 활용하기 AI에게 초안을 맡기면 문장은 매끈해지지만 경험의 결이 사라졌다. 책 내용을 참고해 내가 직접 적은 메모를 기반으로 AI에는 구조 정리만 맡겼다. 글의 속도는 빨라졌고, 경험의 밀도는 유지됐다. 기술 블로그에서 AI는 공동 저자가 아니라 편집기여야 한다. 내 워크플로/프로젝트에 어떻게 연결됐나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블로그 글쓰기가 결국 개발자의 외부화된 사고 시스템이라는 점이었다. 그래픽스 프로그래밍은 추상적이다. 렌더링 버그 하나도 수많은 상태 변화와 파이프라인 흐름이 얽혀 있다. 이걸 설명 가능한 문장으로 풀어내려면, 문제를 더 작은 단위로 분해해야 한다. 이 과정이 코드 리팩터링과 굉장히 닮아 있었다. 최근 관심 있게 보는 AI 자동화 역시 마찬가지다.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건 “이걸 왜 만들었는가, 어떤 문제를 줄였는가”를 설명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법을 넘어, 기술을 가치와 맥락으로 번역하는 훈련으로 연결됐다. 책을 읽고나서...글쓰기 기술보다 사고 구조에 집중한다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쓰는 법이 아니라, 개발자가 가진 기술적 사고를 어떻게 전달 가능한 구조로 바꾸는지 다룬다. 현실적인 개발자 사례 중심이다 뜬구름 잡는 브랜딩론이 아니라, 실제 개발자가 겪는 “무엇을 써야 하지?”라는 막막함을 잘 짚는다. 블로그를 커리어 확장 도구로 본다 글 하나가 발표, 협업,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이 인상 깊었다. 기술 자산의 재활용성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느낀 점...읽는 것만으로는 절대 체화되지 않는다. 특히 실무 경력이 긴 개발자는 “아는 이야기네” 하고 넘기기 쉽다. 내 경험상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책을 읽는 동시에 바로 짧은 초안을 하나 작성해보는 것이다. 완성도를 목표로 하지 말고, 오늘 해결한 작은 문제 하나를 정리해보면 책의 의도가 훨씬 선명해진다.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을 커리어 자산으로 축적하고 싶은 실무자나, AI/자동화 실험 결과를 팀이나 외부에 설득력 있게 공유하고 싶은 엔지니어 입장에서 이 책은 좋은 교과서가 되어 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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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기술 블로그 운영을 다짐하지만, 막상 빈 화면을 마주하면 코드 편집기보다 훨씬 더 큰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내가 쓴 글을 누가 읽기나 할까?", "이 정도 지식은 다들 아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죠. 최근 읽은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요?』(피오트르 사르나, 신시아 던롭 저)는 이런 고민을 가진 개발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실전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발자는 매일 버그를 잡고, 새로운 스택을 공부하며 수많은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이 훌륭한 경험들을 그저 내 머릿속이나 로컬 폴더에만 남겨둔다면 그 가치는 확장되지 않습니다. 저자는 블로그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 브랜딩과 자기 PR의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합니다. 꾸준한 글쓰기는 나를 '영향력을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시키며, 다른 사람들에게 내 실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글쓰기가 두려운 개발자를 위해 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발행까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먼저 주제 찾기입니다. 거창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일상적인 트러블슈팅, 최근 읽은 공식 문서, 프로젝트 회고 등 일상에서 쓸거리를 찾고 3P 원칙(목적, 대상, 핵심 메시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3P는 특별히 자랑스러운가?(Pround), 고통을 겪었는가(Pain), 열정을 느끼는가(Passionate)으로 자랑스러운 일: 동료 개발자에게 자랑하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 사용자나 다른 기여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일은 무엇인가? 고통스러운 일: 끊임없이 골칫거리였고 작업의 진척을 가로막았던 문제는 무엇인가? 열정을 느끼는 일: 여러분을 설레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죠. 뿐만아니라 어떻게 글을 써야 할 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그런 분을 위한 책이 바로 이 책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요? 입니다. 기획 - 글쓰기 - 블로그 글 패턴 적용하기 - 홍보까지 글쓰기의 모든 단계를 최적화하여 실용적으로 다룬 책인데요.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생성형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AI를 활용해 글의 완성도를 높이고, 클릭을 유도하는 썸네일 기획, 메타데이터 작성 등 내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게 만드는 마케팅적 최적화 팁도 유용했습니다. 코딩 실력만큼이나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 실력'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완벽한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오늘 겪은 작은 에러 해결 과정부터 가볍게 기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술 블로그 운영을 망설이고 있거나, 더 많은 독자에게 내 글을 닿게 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요?』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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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동영상 플랫폼으로 블로그가 죽어간다고 했지만, 무색하게도 오히려 블로그는 동영상 플랫폼과는 전혀 다른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일단 글은 영상대비 담고 있는 내용은 많은데 콘텐츠 입력은 훨씬 빠릅니다.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 한가지는 검색이 훨씬 편하고 키워드 위주로 주요 내용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파워블로거가 아닌바에야 일일 1포스팅의 덫에 빠진 분들은 상당히 많을거라고 보는데요. 사실 이제 정말 파워 인플루언서가 아닌 경우 블로그는 2가지 시장으로 양분됩니다. 하나는 네이버 블로그에서의 경제(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그리고 또 하나는 네이버 외 다른 IT로그 플랫폼의 개발자들의 신규 IT지식플랫폼로그입니다. 그 중 후자인 IT로그를 써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더 잘 쓸수 있는지 <개발자가 블로그도 잘 써야 하나?>는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본서의 내용을 떠나 블로그를 써야하는 이유는 이것이 글을 쓰는 연습이 되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자신이 가진 지식을 구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훈련이 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새로운 지식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과정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것이 IT로그입니다. 왜냐하면 영상의 경우 인공지능을 쓴다고 해도, 투입해야할 공수가 상당히 많은데, 글의 경우 LLM으로 아주 쉽게 수정/보완할 수 있고, 그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과 지식점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IT출간사나 깃허브 관련 연계 IT로그 혹은 해외 Medium 같은 국내의 브런치와 유사한 사이트에 글을 올리거나, 아니면 빅테크에서 운영하는 기술블로그에서 스스로의 커리어를 높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전달력’과 ‘꾸준함’입니다. 블로그로서 ‘장기 성장’이 가능하려면 이 두가지가 공존을 해야합니다. 일단 IT관련 업계종사자들은 특히 전자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IT지식, 특히 개발언어의 경우 암묵지나 특수용어를 일반인들이 알기쉽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더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이고, 전달이 잘못되면 그것이 새로운 화두와 논쟁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생산적인 논쟁이 되면 긍정적인 효과입니다) 또 하나는 꾸준함인데, 이는 개인의 실행습관과도 연계됩니다. 특정 지식의 발전이 없다고 개인의 블로그를 중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블로그를 시작한바 소재를 늘 찾고 저장해두는 것은 블로거서의 숙명같은 것이며 이것이 대단한 지식이 아닌 개발자의 고민이나, 어려운 난제해결의 경험을 하는 것도 ‘꾸준함’의 소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IT로그를 성장시킨 사람들은 해당 지식을 통해 서적과 강의, 혹은 별도의 콘텐츠로 OSMU를 실천하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단지 조회수만으로 하거나, 운영을 통한 광고수입으로 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초보자의 생각일 뿐입니다. 저는 블로그중에서도 홍보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독서블로그를 꽤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데, 독서 블로그의 경우 특정 연예인이 읽거나 추천한 서적, 혹은 세간의 트렌드한 서적이 아니면 조회수가 안나옵니다. 그럼에도 왜 독서 블로그를 할까요? 이는 자신의 글을 구조화하는 훈련으로 활용하면서 저의 경우 해당 독서를 통해 투자와 실무에 적용, 그 외에도 활용하는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개발자들의 IT로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블로그는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이자, 오랜 시간동안 우공이산의 느낌으로 하다보면 결국은 삶을 조금씩 바꿔주신 개인의 소중한 디지털 자산이 되는 것이죠. ‘읽히고 공유되고, 그 와중에 성장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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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책의 난이도 : ★☆☆☆☆
난 왜 책을 읽었는가?개발자의 글쓰기등 글쓰기 책들을 내가 많이 읽으려고 하는 이유는 최근에 강의를 하기도하고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만의 아이덴티티 전문 분야를 찾기위해서 글쓰기를 통해 점점 내 지식을 확장하기 위함이 크다. 그리고 요즘 얼마나 좋은 시대인가? 내가 떠오르는 지식을 브레인 스토밍만 해줘도 AI를 통해서 지식 정리를 하기가 쉬워졌다 (난 딸깍이라는 표현은 좋아하지 않지만 AI의 도움을 안받는것도 바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래서 이 책을 길벗에 체험단 요청하였고, 감사하게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열심히 읽어봤다.
왜 글을 써야하는가?이 책의 첫 장은 왜 글쓰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이다. 나는 사실 동기는 충분하기 때문에 동기 부분보다는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중점을 두고 이 부분을 읽었다. 예를들어 보자.
1.3 장 쪽에서는 우리가 글을 쓰지 않는 많은 핑계들을 이야기해본다. 여기서 나는 새롭지 않다는 부분과 강연 영상이 이미 공개되었다는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다. 나도 항상 이거에 대한 이유를 핑계삼았다. 즉 이미 글이 많이 널려있고, 전문적인 강연 영상도 많기 때문에 내가 이 글을 쓰는게 좀 별 내용없어 보이기도하고, 누가 내 글을 읽어줄까? 이런 고민도 많이하면서 막상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
근데 여기에서도 나오지만 이미 있는 기술도 사용자의 시각마다 다르게 평가되고 보여질 수 있으며, 강연 영상도 내용이 길어서 사람들이 대부분 다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든 내용을 보려고 하지 않고 일부만 보는 경우도 많고, 수준이 안맞는 아티클일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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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쓸 것인가?자 그럼 이제 글을 쓸 이유는 충분하니, 무엇을 쓸지가 아무래도 가장 중요하지 않겠는가? ![]()
그러게 무엇을 쓸 것인가? 여기서는 3P 법칙을 제시한다.
3P란, 자랑스러운 일(Proud), 고통스러운 일 (Pain), 열정을 느끼는 일 (Passion)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내가 구현한걸 자랑하거나, 내가 실제로 트러블슈팅과정에서 정말 힘들었던 점 혹은 그냥 내가 재미있는 것들을 나열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것만 잘 찾아내도 사실 소잿거리는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하나의 팁으로 주제 아이디어가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 궁금하다면 소셜미디어에 가볍게 한번 툭 던져보라는 것이다. 충분히 반응오는 주제는 사람들이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많은 제품 홍보에도 요즘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어떻게 쓸 것인가?자 그럼 이제 주제는 정했다 그럼 이제 이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생각해보자. 보통 글을 쓸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하고자 하는 말과 이것을 볼 독자들의 수준을 고려한느게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화자가 주제가 없다면 글을 읽는 사람이 맥락을 전혀 잡지 못하게 된다. 또한 독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으면 독자는 아무 내용도 얻어가지 못한다. 글쓰기는 이렇게 전적으로 독자를 위한 행위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
이렇게 목표를 정의했으면 초고를 쓰고서 피드백을 다각도로 하면 된다. 그 여러가지 피드백 방법 중 역시나 대 AI 시대 최고의 피드백러 ChatGPT를 사용해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GPT를 통해 먼저 내 글을 이해해보라고하면 내 글이 맥락에 맞게 잘 작성되었는지도 제3자의 시각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참 좋은시대) 내 글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봐 하기 전에 먼저 내 글을 읽어보고 이 글이 어떤 목적으로 쓰인건지를 말해보라고 했을때 내가 의도한 대로 명확하게 나왔는지 확인해보면 정말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은 생각보다 꼼꼼하게 많은 예시를 제공하면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많은데, 아무래도 번역책이다보니 예시가 영어에 맞춰져있다는건 조금 아쉽다. (오히려 영어로 글쓰려고 생각한 사람한테는 오히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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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실전 예제로중반부에는 실제로 다양한 예제를 보여주고 있는데 재미있는건 패턴으로 해놓았다는 것이다. 버그 사냥패턴.. 벤치마크, 트렌드, 경험에서 배운 점 등 다양한 예시를 직접 분석하고 읽어보면서 아 나도 이렇게 써보면 되겠다 이런식으로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 ![]()
이 부분들은 예시이기도 하고, 결국 책에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한다기보다 내가 관심있는 부분을 먼저 읽어보면서 하나씩 해보는걸 난 오히려 더 추천한다.
내 글쓰기 능력도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 패턴을 그대로 분석해서 많이 사용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