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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 만나놓고 어린티가 나서 싫다고 하고, 늙은 남자 만나놓고 배나와서 싫다고 하고. 너 왜 그러냐 진짜? 너가 선택한 거면서 왜 자꾸 남이 시킨 것 처럼 굴어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철 없이 행동하면 그것 그대로 귀엽다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배가 나오면 건강을 걱정해야지 꼴보기 싫다고 생각 할거면 그냥 넌 사랑 하지마라. 남들 다 하는 결혼 넌 그냥 하지마.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났을 때 해 그냥 |
| 정이현작가님.. 소설가님의글은 언제나 담백하고 사링스럽다아.. 아니 사랑스럽다는표현보다 더확실한건 사랑에 빠지고싶게만든다는 것이다. 20 30대여성의 삶을 도시와힘께 잘 버무려 글을 전개했지만, 모든이에게 사랑받을문체인것만큼은 또 확실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바이다.. 이전에 이책을 구매한적이있지만 리커버판도사고싶어서구매를하게되었어요..잘보도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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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발간된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그 당시 여자로 살았던 3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급 이 사람이야. 하면서 결혼 선언을 한 재인 직장 때려치고 꿈을 쫓겠다는 유희 옛 애인의 결혼 날 현실에 치이며 눈물도 흘릴 겨를이 없는 은수
소설이 나온게 2006년 이니, 15년도 넘은 소설이라 그런가. 그 당시의 여자들의 현실과 판타지를 반영한 소설인 것 같다.
그 시대의 기대치인 결혼 적령기를 꽉꽉 채운 등장 인물들의 고민과 시도와 선택. 표지 질감도 좋고- 옛 애인의 결혼식에 격하게 센치해져서 질질 짜지 않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긴 했다.
근데.. 어느새 주인공의 곁에는 남자가 3명이나 있네요? 오.. 이건.. 순정 만화인데... 책이 두꺼운거 치고는 금방 읽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드라마 방영도 했다니.. 납득.. 난 평범해를 부르짖지만 그래.. 그렇구나.. 그 당시의 30대라면 공감했을 소설일까? 나름 뒷부분에 미스터리를 감안하긴 해서 볼만하긴 했지만, 읽으면서도 같은 여자들에게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던 소설이기도 하다 ㅎㅎ
가볍게 읽기는 걍걍 나쁘진 않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