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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실물이 약간 좀.. 장판 붙여놓은 것 같아서 기대보다는 살짝 그렇지만, 사실상 곡도 한 곡 뿐이지만, 그래도 소장가치는 있네요. 픽처반은 처음 구입해 봤는데 노이즈가 상당하네요. 처음엔 스타일러스가 진행을 못하고 헛돌기만 해서 불량인가 했는데 침압조절을 세게 다시 했더니 그나마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림을 덧대서 그런지 침압을 세게 해야 소리골을 긁을 수 있나 봅니다. 픽처반이 좀 예상과는 다르게 장난감 느낌이 나서 살짝 당황했지만 더 당황스러웠던 건 중앙에 떡하니 써있는 A면 B면ㅋㅋㅋ 이런 한국적인 화폭 한가운데 A,B가 뭡니까.. 뭔가 너무 급조해서 만든 티가 많이 나네요. 그래도 전미도님 목소리는 아주 맑고 구슬펐어요. 1600만 영화의 ost라는 타이틀이 있고, 한 곡이라도 건졌으니 됐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