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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처음책1 꼴찌강아지 프랭크 애시 지음 김서정 옮김 그림책공작소
어느 책에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지만 그보다 더 감성적인 존재이다란 글귀를 본적이 있어요 뭐든 옳고 그름으로 이성적 판단이 앞써기보다는 아이도 어른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구요 아마 그래서 요즘은 감성교육도 참 많은 부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저역시 늦게 만난 둘째 딸이아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두려워하지 않았음하는 마음이 커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한창 말문이 트이고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내비치는 딸아이 아이가 처음 느끼는 감정 모두가 함께 느끼는 감동이란 문구도 참 좋더라구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함께 그림책을 만나며 내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란 생각 말이죠 낯선 감정에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호기심이 생기잖아요 기쁠때 느끼는 감정 화가 날때 느끼는 감정 속상하고 아쉬울때 행복하고 짜증날때 등등 아이들의 낯선 감정을 참 잘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었는데요 뚝딱뚝딱그림책 세트 세권중에 꼴찌강아지를 만나봤어요^^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엄마 왜 울어?"라면서 얼른 읽어달라던 책인데요 엄마강아지가 아가를 낳는 모습부터 시작해요
그렇게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아홉형제 중 꼴찌로 태어난 강아지 이야기 꼴찌로 태어난 순간부터 뭐든 꼴찌로 해아하는 강아지~!! 이 모습을 보니 왠지 막내들의 마음을 표현한듯하기도 했어요 전 큰딸이지만 제 막내동생이 예전에 대화중에 매일 뭐든 언니들꺼 물려입고 항상 막내라고 나중에 해야하는게 속상했다고 했는데 그이야기가 떠오르더라구요 속상하고 언제나 꼴찌지만 예쁜 강아지 데려가세요란 팻말을 본 순간은 꼴찌가 아니길 바라는 강아지의 모습~!! 그런데 맘이 따스해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꼴찌가 아니길 바라는 강아지의 마음이 책읽는 내내 전달된다고 할까요??
마지막은 참 묘한 감동의 기운이 어리는데요 그냥 요 강아지를 안아주고 싶어졌어요 딸아이도 그런 느낌을 받았을까요?? 읽고나서 강아지 인형을 들고와서 안아주네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감정에 솔직하고 기쁘고 즐거움만이 자신이 감정이 아니라 슬프고 속상하고 그리움 역시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게 사랑스럽게 안내해주는 뚝딱뚝딱처음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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