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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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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가장 두려운 것은 아마도 작별일 것이다.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 경험해본 사람은 시간이 약이란 말에도 동의하기 힘들고, 그 슬픔을 극복하기도 쉽지 않다.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상상고양이>의 마지막 후반부는 그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상상고양이>는 동물의 입장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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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가장 두려운 것은 아마도 작별일 것이다.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 

경험해본 사람은 시간이 약이란 말에도 동의하기 힘들고, 그 슬픔을 극복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상상고양이>의 마지막 후반부는 그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상상고양이>는 동물의 입장과 사람의 입장을 나눠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

예술에서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형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을 읽는 방식은 (가급적이면) 1권의 마지막에 실린 가이드를 볼 필요가 있다.



a********r 2015.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고양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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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애서도 역시나 가슴을 쿵 울리는 글귀와 눈을 뗄수 없는 복길이의 모습이 가득가득하다. 복길이가 다른 고양이 색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만화가 주인과 같은 아픔을 느끼며 서로 다독여주고 의지하는 모습이 뭉클햇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수명이 짧은동물. 그래서 마지막을 항상 먼저봐야한다. 끝에는 슬퍼서 울엇지만 그래도 서로의 손을 잡고 행복한 상상으로 끝난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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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애서도 역시나 가슴을 쿵 울리는 글귀와 눈을 뗄수 없는 복길이의 모습이 가득가득하다. 복길이가 다른 고양이 색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만화가 주인과 같은 아픔을 느끼며 서로 다독여주고 의지하는 모습이 뭉클햇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수명이 짧은동물. 그래서 마지막을 항상 먼저봐야한다. 끝에는 슬퍼서 울엇지만 그래도 서로의 손을 잡고 행복한 상상으로 끝난 힐링만화!
p******n 2018.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고양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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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길이와 만화가 작가님의 동거동락 이야기다. 일단 고양이그림이 귀엽고사랑스러웠다.인간의 시점과 고양이의 시점 두가지로 그려져잇는데 고양이스러운 반전도 있고 재밋게읽엇다. 복길이가 지금의 집사에게 오기까지의 시련이 안타까워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복길이가 뀨 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사랑스럽다.고양이를 키우고싶어지기도하는 만화. 인간과 고양이의 서로에게 의
"상상고양이(상)" 내용보기
고양이 복길이와 만화가 작가님의 동거동락 이야기다. 일단 고양이그림이 귀엽고사랑스러웠다.인간의 시점과 고양이의 시점 두가지로 그려져잇는데 고양이스러운 반전도 있고 재밋게읽엇다. 복길이가 지금의 집사에게 오기까지의 시련이 안타까워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복길이가 뀨 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사랑스럽다.고양이를 키우고싶어지기도하는 만화. 인간과 고양이의 서로에게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강추!
p******n 2018.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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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의 제대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동명의 드라마 덕분에 이 만화를 알게 되었다. 여주인공이었던 배우 조혜정 역시 내가 좋아했던 터라 간혹 채널을 돌리다 멈추곤 했다. 꼼꼼히 챙겨보진 않았지만 익숙했던 제목을 출판사 애니북스를 탐방하며 다시 만났다. 서포터즈로서 애니북스를 탐방했던 지난 4일, 사측이 준비해주신 여러 선물꾸러미 중 『상상고양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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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승호의 제대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동명의 드라마 덕분에 이 만화를 알게 되었다. 여주인공이었던 배우 조혜정 역시 내가 좋아했던 터라 간혹 채널을 돌리다 멈추곤 했다. 꼼꼼히 챙겨보진 않았지만 익숙했던 제목을 출판사 애니북스를 탐방하며 다시 만났다. 서포터즈로서 애니북스를 탐방했던 지난 4, 사측이 준비해주신 여러 선물꾸러미 중 상상고양이가 있었다. 무언가에 이끌리는 것처럼 상상고양이가 담긴 꾸러미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 읽고 생각해보니 드라마는 만화에서 모티브만 얻은 듯 꽤 달랐다. 만화와 드라마라는 형식이 달라서가 아닐까한다. 별개의 작품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상상고양이』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이다. 2014 5월 예고편을 시작으로 2015 4월 완결되었다. 2015 6월 출판사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7월부터 웹툰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유료화되었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 나는 왠지 만화가의 경험담이 바탕이 된 작품이라고 느꼈다. 만화가 김경의 인터뷰를 찾아보니 그녀는 실제로 고양이를 기르고 있고, 경험담을 녹여냈음을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만화가 종현과 나이가 많은 고양이 복길이의 이별을 그렸다. 복길이는 종현이 10년 전 비 오는 날 길에서 만난 고양이이다. 복길이는 무서운 사람들과 지내며 유일한 벗이었던 보드라운 인간과 산책을 하다 길을 잃고 만다. 다른 길고양이들에게 치이며 빗속에서 덜덜 떨던 아이를 종현은 보고만 있지 못하는 정 많은 청년이었다. 종현에게는 가족을 읽고, 친구도 잃은 상처가 있었다. 둘은 함께 살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게 된다.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면 좋을 텐데 고양이의 시간은 너무나 빨랐다. 나는 책만 읽었는데도 울컥했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떠나 보내는 일은 얼마나 힘들까? 작가의 바람대로 이 만화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이 만화는 종현의 시선과 복길이의 시선이 교차된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본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작가의 손글씨로 알려진 대화로 인해 둘은 더욱 다정해 보였다. 책을 다 읽고 여운이 깊어매거진 C>의 김경 작가 인터뷰를 찾아보았다.결국은 사람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고양이에게 치유를 받아 성장하는 것 역시도 어쨌든 사람을 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상상고양이 上』의 말미에는 작가가 뽑은 베스트 컷이 있는데 (웹툰에는 특별편에 있다.) 나의 베스트 컷은 이 장면이다



 복길이 덕분에 친해진 카페 여종업원 복희와 종현의 달콤한 컷이다. 복길이가 떠나고 종현은 자주 눈물 흘리지만, 세상과 단절된 듯 보였던 그가 밖으로 나온 게 좋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서로 의지하며 사는 지 모르나 되도록 많은 분들이 사람과 동물 모두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끝으로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만 키웠으면 좋겠다. 

m*****7 2016.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웹툰에서 늘 보던 따뜻한 만화..
"웹툰에서 늘 보던 따뜻한 만화.." 내용보기
웹툰에 연재 될 때부터 늘 즐겨보던 만화였다. 보고 있으면 다정하게 느껴지는 그림의 선이 볼 때 마다 푸근하다.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남자가 10년전 비를 피해 떨고 있던 길냥이와 같이 동거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알콩달콩 일상이야기...  길냥이 복길이는 만날 때부터 성묘였기에 10년이 지난 남자는 늘 걱정이다. 나 역시 이제 7살이 된 고양이를 기른다.  어릴 때는 천방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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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연재 될 때부터 늘 즐겨보던 만화였다.

보고 있으면 다정하게 느껴지는 그림의 선이 볼 때 마다 푸근하다.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남자가 10년전 비를 피해 떨고 있던 길냥이와 같이 동거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알콩달콩 일상이야기... 

길냥이 복길이는 만날 때부터 성묘였기에 10년이 지난 남자는 늘 걱정이다.

나 역시 이제 7살이 된 고양이를 기른다.  어릴 때는 천방지축 정신 없이 까불던 냥이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움직이를 것도 싫어하는 비만냥이 되었다. 

복길이가 비오는 날 천둥소리를 싫어하듯 우리집 냥이도 문소리가 나면 혼비백산이다. 밖에 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우리집 냥이..

어릴 적 동네 고양이로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예뻤했던 어미에게 태어났지만, 누군가가 어미와 형제들을 모두 약을 먹여 죽였다. 혼자서 힘들게 살아 남아 우리 집으로 오게 된 냥이는 낯선 사람과 밖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이 있다.

<상상 고양이>에 나오는 복길이도 비오는 날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따뜻한 남자를 만난 후 그 기억도 조금씩 치유된다. 비오는 날 구석에 혼자 있는 복길이를 보는 남자는 늘 마음 한 구석이 짠하다. 그리고 언제가 복길이가 자신을 떠나면 자신 혼자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 지기도 한다.

이 만화는 한페이지에 주인인 남자가 느끼는 감정과 고양이 복길이가 느끼는 감정을 나타내고 있다. 현실에서는 남자가 복길이를 돌봐주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복길이 생각은 다르다. 늘 자신이 남자를 돌보아 주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한다.  이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고양이 집사"라고 하나?

고양이가 자신을 키워주는 존재를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시중을 들어주는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집 냥이도 나를 주인보다는 하녀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보통의 고양이 만화는 고양이 입장이나 주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상상 고양이>는 한 공간에서 사는 남자와 복길이의 입장이 같이 나와서 재미있다. "아, 나는 이렇게 생각 할 때 고양이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하고 알 수 있어 좋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주는 위로와 행복을 안다. 개와는 다른 그 느낌....

때론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나를 키우고 있다는 그 아이러니한 느낌이 기분 나쁘기 보다 오히려 위안이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다 큰 성인이지만, 어떤 존재가 나를 돌봐주고 있다는 그 안락함이 하루종일 세상이 치이고 집으로 돌아갈 힘이 될 때가 있다. 

아주 아주 힘들고 우울한 날, 내 무릎에 올라 '골골골' 소리를 내 주는 그 따뜻한 존재감..

아마 사람들은 그래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y****e 201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