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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같은 마음을 그려낸 『그날의 기분』
쥐는 기운 없어 보이는 다람쥐의 슬픔을 가늠하기 위해 얼마나 슬픈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네가 내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며 가버린 다람쥐. 쥐는 자기가 슬펐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마음도 잴 수 있으면 합니다. 채소를 썰어 냄비에 넣고 끓이며 마지막으로 나무 열매까지 넣고 수프를 완성하는 동안 다람쥐와 함께했던 날들을 떠올렸어요.
그러고 서둘러 다람쥐를 만나러 가서 쥐가 얼마나 기쁜지 아냐고 물었어요. 손과 다리, 꼬리 전부를 흔들어 춤을 출 만큼 기쁜 쥐는 다람쥐가 언제가 내 곁에 있을 거란 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다람쥐는 슬퍼했던 이유가 쥐가 내 곁에 없다면 너무 슬퍼서라고 했어요. 항상 함께하자며 같이 맛있게 수프를 먹는 쥐와 다람쥐.
서로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데 다람쥐는 함께 하지 못할까 봐 슬펐고 쥐는 다람쥐와 함께해서 기뻐해요.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마음의 크기 책을 읽고 더더욱 표현해야겠더라고요. ✔️ 기분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면 ✔️ 아이와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해 보고 싶다면 ✔️ 같은 마음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면 ✔️ 서로가 소중한 존재라는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면 『그날의 기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제 의견으로만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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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번째 #서평도서 『그날의 기분』 📚
💭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아픔 사이를 오가며 살아갑니다. 🤔 그런데 마음이라는 건 참 이상해서, 분명 내가 느끼는 감정인데도 그 크기를 정확히 설명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 내가 얼마나 속상한지, 얼마나 마음이 무거운지, 얼마나 오래 그 감정 속에 머물러 있었는지 나 말고는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일까요. 누군가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을 때 우리는 더 서운해지고, 더 외로워지기도 합니다. 📕 『그날의 기분』은 바로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 책 속의 다람쥐와 쥐는 서로 가까운 친구이지만, 마음 앞에서는 너무도 다른 자리에 서 있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됐어, 그만해. 내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넌 내가 아니잖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짧은 문장이지만 길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 다람쥐의 슬픔은 아주 크고 깊은데, 쥐는 그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 보려 하지만 그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고, 누구의 것과 누구의 것을 나란히 놓고 크기를 비교할 수도 없는 것. 💔 그래서 마음은 더 어렵고, 그래서 우리는 종종 서로를 오해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너의 슬픔은 내 슬픔을 몇 개 모아야 똑같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 물음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었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조용히 꺼내 보았을 질문처럼 느껴졌습니다. 😌 하지만 참 다행인 것은 이 이야기가 슬픔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 쥐는 다람쥐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헤아려 보려 합니다. 🥹 그 마음이 참 다정했고, 그래서 더 뭉클했습니다. 🫶 어쩌면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 다 알 수 없기에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려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어도 이해하려 애쓰는 마음은 전해지고, 끝내 곁에 머물러 주는 진심은 분명 상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게 됩니다. 🤲 우리는 때때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주길 바라는 순간들을 살아갑니다. 🙏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답이 아니라 곁에 머물러 주는 마음, 그리고 끝까지 들어 주려는 태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전해 주는 참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쉽게 말로 꺼내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이 대신 마음을 건네 주는 아주 다정한 그림책이 되어 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날의 기분 가사이 마리 글 오카다 차이키 그림 김숙 옮김 271 x 228mm 양장본, 32쪽, 16000원, 2026년 #그날의기분 #협찬 #북뱅크 서포터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