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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하고 진부한 접근-조선의 정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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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승하면 7, 80년대  필력을 떨쳤던사극 전문 작가이다.70년대엔 멜러성 강한 사극을 썼지만80년대엔 '조선왕조  500년'은  조선왕조의 흥망전체를  연작으로 극화한 작품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었다.특히나 '조선왕조 5백년' 중 세조의 등극을 다룬'풍란'은 남성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이렇게 그는 '조선왕조 실록' 등 사료에 기초한 정사를 바탕으로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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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승하면 7, 80년대  필력을 떨쳤던
사극 전문 작가이다.
70년대엔 멜러성 강한 사극을 썼지만
80년대엔 '조선왕조  500년'은  조선왕조의 흥망
전체를  연작으로 극화한 작품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었다.
특히나 '조선왕조 5백년' 중 세조의 등극을 다룬
'풍란'은 남성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이렇게 그는 '조선왕조 실록' 등 사료에 기초한 정사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썼다는 점에서 요즘 사극과는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
요즘 사극은 소설을 각색하거나, 사료에 근거하기 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퓨전식 사극이라면,
신봉승은 정통 사극을 집필하며 자신의 역사관을
자연스레 표현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조선사에 관한한 전문가라도 해도
손색이 없었고,작가답게 소설 외에도 조선 역사서를
여러 편 펴냈다.

오늘 리뷰를 쓰는  '대윤과 소윤'은  소설로, 조선의 
정쟁을 다룬 다섯편의 연작 중 제 1편이다. 제목은
조선의 정쟁 1-외척들의 각축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인데 제목만으로도 이 소설의 내용을 반이상
압축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중종이 재위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인종의 외숙 윤임일파
(대윤)와 인종의 뒤를 이은  명종 외숙 윤원형(소윤) 일파
등 외척세력들이  발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을 읽은 소감부터 말하자면, 식상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10년 전에 나온 책이기도 했지만,
이미 드라마화 됐던 내용이 대부분이라, 알려질만큼
알려진, 새로울 것이 없었다.
정난정과 윤원형, 문정왕후, 또 윤임의 관계와 
이야기는  '교동마님'이라는 드라마로, 또 '조선왕조 5백년'
시리즈에서도 '설중매'로 또  신봉승 외의 다른 작가가
쓴 드라마로 여러 차례 방송됐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신봉승 드라마의 재탕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쟁보다는 두 외척들 개인간 권력다툼에다 정난정과
문정왕후 두 여인의 활약에 더 초점을 맞추어진
감이  없지 않았다.
드라마에서 시도됐던 성우의 나레이션은 작가가 직접
인물을 평가하는 질책으로 바뀌었다는 정도가 변화라면
변화였을까.

1편 대윤과 소윤편은 중종이 승하하고, 인종의 즉위,
그리고 문정왕후의  때를 기다리는 다짐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문제는 이어지는 2편, '조선의 정쟁 2-대비의 수렴청정 동인(東人)과
서인(西人)편' 역시나 그 내용과 전개에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신봉승 표 드라마적인 전개, 대중에게 작품이 많이 노출된 작가의
한계가 엿보였다.






 
  






e****0 2011.10.12. 신고 공감 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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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쟁과 정쟁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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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인 정치라고 함은 아무래도 붕당정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붕당정치는 어떻게 보면 조선의 아름다운 정치풍토를 만들고 후세의 우리가 따라야 하며 본받아야 할 정치방법인데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우리는 붕당이 아니라 당쟁이라 알 고 있다. 당쟁은 아주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며 드라마나 책에서 묘사되는 것은 당쟁의 모습보다는 붕당의 모습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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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인 정치라고 함은 아무래도 붕당정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붕당정치는 어떻게 보면 조선의 아름다운 정치풍토를 만들고 후세의 우리가 따라야 하며 본받아야 할 정치방법인데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우리는 붕당이 아니라 당쟁이라 알 고 있다. 당쟁은 아주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며 드라마나 책에서 묘사되는 것은 당쟁의 모습보다는 붕당의 모습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저자의 말에서 밝힌 바도 있듯이 당쟁으로 생각되고 묘사되어 있는 바를 고치기 위한 일조를 하겠다고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별로 그러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아직도 그러한 풍토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아직 기록이나 자료가 미비한 탓에 재현하는 바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큰 뜻을 품고 나온 책이 이정도에 그친 것이 아쉬울 따름이나 야사의 이야기도 풍부하고 꼼꼼한 서술면에서 보자면 읽을 거리로는 적당한 책이다. 아주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일제의 식민사관을 바꿀 힘은 없는 것인가? 우리의 머리 속에는 아직도 뿌리 박혀 있는 이러한 내용을 바꿀 여유는 없는지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이 소설은 '당쟁'을 '정쟁'으로 고쳐 불러야 하고 그것이 우리 민족의 역사 인식을 바로 세우는 일임에 역점을 두고 쓰여졌다. 그런데 소설에 담겨야 하는 주제가 아무리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라고 해도 소설은 우선 재미있게 읽혀야 한다. 재미로 소설을 읽으면서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가다듬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횡재는 없다.
YES마니아 : 로얄 m*******9 2001.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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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과 소윤(신봉승/동방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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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정쟁...┼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쟁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정쟁의 시작은 아마 대윤과 소윤의 갈등에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대윤과 소윤은 무슨 정파인가? 조선 초기에는 태종, 세조(조금 나쁘기도 하지만)등 나라 기틀을 잡은 왕들과 세종, 성종 등과 같은 성군들이 나와서 많이 안정되었다. 하지만 중기로 갈수록 많은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폭군 연산군을 폐위하고 왕위
"대윤과 소윤(신봉승/동방미디어) " 내용보기
┼조선의 정쟁...┼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쟁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정쟁의 시작은 아마 대윤과 소윤의 갈등에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대윤과 소윤은 무슨 정파인가? 조선 초기에는 태종, 세조(조금 나쁘기도 하지만)등 나라 기틀을 잡은 왕들과 세종, 성종 등과 같은 성군들이 나와서 많이 안정되었다. 하지만 중기로 갈수록 많은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폭군 연산군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게 된 중종은 안타깝게도 왕비 복이 없었다. 첫 번째 군에 임명 되었을 당시 맞아드렸던 왕비는 연산군  반란에 동의하지 않은 신료의 딸이어서 대신들이 극렬이 폐위를 주장하였고 나약한 중종은 눈물을 머금고 폐위시키게 되었다. 첫 번째 왕비는 매일 다홍치마를 궁에서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아 주위 사람들과 중종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그 후 맞아드린 두 번째 왕비는 훗날 인종이 되는 세자를 낳고 곧 죽고 말았다. 결국 세 번째 계비를 맞았는데 바로 이 왕비가 정파싸움을 이끌게 되는 문정왕후이다. 문정왕후는 이미 세자가 정해져 있고 세자 뒤에는 이조판서 김안로와 병조판서 윤임이 왕의 신임을 얻은 채 버티고 있어서 궁에서 전혀 힘이 없었다. 하지만 문정왕후에게는 지원군이 두 명 있었다. 바로 동생인 윤원형과 윤원형의 첩, 정난정. 정난정은 SBS에서 방영되었던 여인천하에 나오듯이 정쟁의 한가운데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인 여자이다. 자신이 정식 처가 되기 위하여 자신의 신분을 무시한채 정부를 독살하고 여러 신하들을 문정왕후와 윤원형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간계한 꾀로 모두 저승으로 보내었다. 정난정의 탁월한 간계는 문정왕후의 아들이 왕이 되고 윤원형의 소윤이 정권을 잡는데에 큰 도움을 한다. 하지만 정난정도 처음에는 김안로와 윤임을 제거하기 위해 크게 골치를 썩힌다. 김안로는 중종에게 큰 신임을 얻고 있었고 윤임 또한 세자의 외숙으로서 대윤의 우두머리 격이었다. 하지만 김안로를 윤임에 의해 제거를 한 뒤 윤임 또한 정난정이 치밀한 계획으로 죽여 결국 세자는 홀로 버려지고 문정왕후의 아들이 세자의 다음 후계자로 사실상 정해지게 되었다. 그 후 정난정은 세자를 저주하기까지 하였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보복이 두려워 그 일을 알리지 않았다. 결국 세자는 명종이 죽은 뒤 즉위하여 인종이 된 후 정난정의 저주로 채 1년도 지나지 않고 세상을 떠나 이제 소윤인 윤원형, 정난정, 문정왕후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김만용//
k*****e 2006.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