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라강은 클로에가 즐기는 컴퓨터 게임 속의 주인공입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게임들이 그러하듯이 우라강이 나오는 이 게임도 폭력적입니다. 발길질, 주먹질, 박치기 등으로 자동차도 부수고 빌딩도 부수고..클로에는 아빠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만 합니다. 그러다가 진짜로 우라강이 클로에의 집에 나타나 집안을 어질러 놓습니다. 보이는 데로..우라강의 뜻은 불어로 폭풍우래요. 폭풍우가 지나간 듯한 클로에의 집...그때 클로에는 깨닫죠. 컴퓨터 속의 가상 현실이 진짜 현실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러면 정말 무섭겠죠 ? 요즘은 정말로 어른이나 애 할 것없이 컴퓨터를 좋아하고 컴퓨터가 거의 생필품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만큼 올바른 컴퓨터의 사용도 중요하겠죠. 적당히 사용하고, 너무나 폭력적인 것은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자기가 해야 할일을 잊고 컴퓨터에만 몰두하는 일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겠죠 ? 이 책은 컴퓨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컴퓨터의 사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해주었구요. 게임 속의 주인공이 현실에 진짜로 나오는 장면은 상상하던 일이 진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아주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교훈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의 어린이들에게는..... |
| 이 책에 나오는 클로에보다 더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올해 목표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게임 하지 않기' 겠는가. 물론 그 목표는 이미 물건너 가버린 지 오래다. 이 동화는 나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쉽게 가질 수 있는 폭력성과 무절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쓴 작품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그 외의 주제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의도로 읽기에 탕탕 우라강은 너무 귀엽다. 비록 온 집안을 부수고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게이머 클로에를 곤란하게는 하지만 그래서 결국 컴퓨터의 코드를 뽑고 다시는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하지만 탕탕 우라강은 영원한 어린이의 친구가 아니겠는가. 귀엽고 신선한 발상은 좋았지만 너무 교육적인 주제를 드러냈다는 것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