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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은 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배꼽을 잡고 깔깔대는 경향이 있다. 제목부터 흥미가 생기는 똥벼락책은 표지그림을 살펴보면 할아버지가 바닥에 있는 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그림이다. 돌쇠 아버지는 김 부자집에서 머슴으로 30년을 일하고 그 댓가로 척박한 돌밭을 받았다. 돌밭이어도 자신의 밭이 생긴 돌쇠 아버지는 밭에서 열심히 돌을 골라 내고 거름으로 사용하려고 똥을 모은다. 돌쇠 아버지는 두 손으로 똥을 금덩이처럼 들고 있고 돌쇠는 물고지라도 잡은 마냥 똥을 나무 막대기에 꽂아서 아버지를 따라간다. 돌쇠아버지는 잔칫집에 갔다가 똥이 마려워 거름으로 써야 할 똥이 아까워 집에 가려 했지만 너무 급해서 나뭇잎 한장을 깔고 그 위에 똥을 누었다. 산도깨비가 나타나 깜짝 놀란 돌쇠 아버지는 똥위에 풀썩 주저 앉아버렸다. 그 다음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