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세계 미술사="" 박물관:="" 선사시대부터="" 현대시대까지="">라는 제목에 맞게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따라 전시대를 다 아우르고 있지만, 각 장마다의 내용은 무척 적은 편이다. 이 책은 자세하고 심도있는 내용을 다룬 책이 아니다. 짧은 시간, 스~윽 미술사를 훑어 볼 수 있는 백과사전식의 책이다. 솔직히, 약간은 심도깊은 내용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처음엔 '이게 뭐야?...' 하는 생각도 들었고, 혹시 초등학생용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얼핏 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탄탄한 구성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진으론 제시할 수 없는 부분을 자세히 표현한 꼼꼼한 삽화가 매우 우수하다. 이 삽화들은 실제로 이탈리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합동작이라고 한다. 특히, 청동상이나 프레스코화 등 작품 제작과정을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한 것 부분들은 매우 유익했다. 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보기에 즐거운 책이다. 하지만 심도깊은 정보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허탈해 할 것임엔 틀림없다. 매 페이지 전면을 차지한 삽화 덕에, 상대적으로 텍스트의 자리는 무척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에는 뭔가 모를 매력이 있다. 책을 읽은 사람만이 느낄 일이다.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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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동굴화부터 시작해서 서양화의 역사 그리고 세계 각 문명의 그림과 현대의 초현실주의까지 모든 미술사를 이 한 책에 다 포함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각 부분에 대한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미술사 전체를 볼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각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세밀화로 그려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스틴 천정화를 어떤 식으로 그렸는지 세밀화로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간단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그래도 다 잡아주고 있다. 구구절절 문장으로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세밀화로 그 당시의 분위기나 테크닉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한번 죽 읽어보고 좀 더 디테일한 미술사 책을 읽으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동아시아를 소개하는 부분에 우리나라 미술이 누락되어 안타깝다. 서양 인상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일본의 판화에 대한 소개도 있다. 대부분 우리나라 미술 소개서에서는 빠져있는 이른바 자포니즘이다.
아이들 미술책으로 샀는데 엄마가 더 열심히 보는 책이다. 책 한권이 전세계 미술을 다 아우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