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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의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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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의특수 #홍정기 #책과나무 #내돈내산 #책파먹기느긋하게 즐기는 장르소설들..제목부터 미스터리. 홍정기 작가님의 특수설정 미스터리 신간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망령의 살의1년 전 월식의 밤 이후 인류는 혼란의 나날을 보낸다. 미지의 존재와의 공존은 아직 과도기다. 핏빛으로 물든 만월은 줄어들지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인류가 새로이 혼령과의 공존을 모색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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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의특수 #홍정기 #책과나무 #내돈내산 #책파먹기

느긋하게 즐기는 장르소설들..제목부터 미스터리. 홍정기 작가님의 특수설정 미스터리 신간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망령의 살의
1년 전 월식의 밤 이후 인류는 혼란의 나날을 보낸다. 미지의 존재와의 공존은 아직 과도기다. 핏빛으로 물든 만월은 줄어들지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인류가 새로이 혼령과의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귀신의 한 맺힌 복수극이 펼쳐지는데..무당의 부적이 대목을 누리고, 망자의 영혼 통제 작업을 위해 형사도 사건 현장에 무당을 부른다는 설정은 다만 신기없는 무당이다보니 사건을 해결하는 건 역시 추리다.

죽지 않는 살의
1박 2일 흉가 체험을 위해 모인 9명은 꼬박 3시간을 달려 폐가 앞에 선다. 어디선가 나타난 강아지는 붉은 안광을 흘리며 링링의 손을 물고, 죽울 만큼 걷어차인 강아지는 상남자의 손에 참혹하게 뭉개져서도 움직이고, 링링은 피를 분수처럼 토해 내고 쓰러진다. 시신을 두고 떠나기로 하고, 죽은 줄 알았던 링링이 움직이는데..차안에서 그렇게 신나게 좀비를 들먹이더니 정작 링링을 피해 폐가로 몸을 던지는 일행들. 좀비라도  8:1이면 상대할 만하지 않나. 어쨌거나 루다와 오형사를 다시 만나니 이리 반가울 수가.

팔각관의 살의는 읽다보니 팔각관의 비밀이 떠올라 재독한 느낌. 그리고 소설속 등장하는 주인공 형사는 오형사로 낙찰인가. 원칙인 수사에서 근원을 알 수 없는 오컬트가 배제되어야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무당이 제공한다. 신기없는 무당이라는 게 아이러니다. 어째 형사보다 더 탐정같은 루다. 이번 소설의 주인공은 루다로.

비현실적인 소재인 망령, 좀비, AI..마지막 인공지능의 살의 까지 특수설정 속에서 죄를 짓는 건 결국 인간이라는 것이다. 좀비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죽지 않는 살의>가 가장 재밌었다. 읽으면서 작가님도 좀비물 꽤나 보신듯 하면서..폐가에 좀비,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했다. 

 <살의의 형태>에 이어 살의의 시리즈가 계속 될런지 지켜 보겠다. 오형사의 활약도. 한새마 작가님의 말씀처럼 특수설정 추리는 홍정기 작가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에 찬성..힘없고, 나약한 존재가 살의를 느끼는 순간,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지 소설로 써주시길 바란다면 들어주실런가?

YES마니아 : 로얄 f*******1 2026.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