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프카의 문장들> ”나는 많은 시간을 혼자서 지내야 한다. 내가 해낸 일은 오로지 고독한 삶의 성과물이다.“ (일기 1913.7.21) ⠀ 카프카의 일기와 그의 연인이었으면서 약혼과 파혼 끝에 결별했던 펠리체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 카프카의 고독이 스스로 선택한 운명이었음을 느낀다. 결합과 공동생활과 더 이상 혼자가 아님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한 남자. 오로지 글쓰기와 인식에 바쳐진 한 인간의 생애는 처절하게 고독했고 그는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였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말한다.”(카프카의 문장들에) 가급적 오래, 어쩌면 평생을 머물러야 한다. 그의 문장은 다른 작가의 책 한 권을, 심지어 수십 권을 능가하기 때문이다.“라고. ⠀ “나는 문학에 관심을 지닌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는 문학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니고, 또 다른 것일 수도 없습니다.” (펠리체에게 보내는 편지 1913.8.14) ⠀ #카프카의문장들#마음산책#마음산책북클럽#프란츠카프카franzkafk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