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휘둘리지 않는 법』 리뷰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늘 궁금했습니다. 과잉 생각, 죄책감, 타인의 말에 흔들리는 이유를 짚어주고,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감정을 깊이 느끼는 성향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완전히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
|
[도서만협찬] 타인 때문에 하루를 빼앗기지 않게 만드는 책
[추천 독자] -남의 말 한마디에 하루 기분이 무너지는 사람 -지나간 일을 계속 곱씹느라 에너지를 소모하는 사람 -'왜 나만 이렇게 예민할까' 자책해본 적 있는 사람 -감정 기복 대신 안정적인 나를 만들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사람
결혼 전후로 겪게 되는 시가와 친정 사이의 갈등은 때로 평온했던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지옥과도 같다. '가족'이라는 매개로 개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주도권을 휘두르려는 이들의 어처구니없는 요구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넘어 영혼을 갉아먹는 폭력이 된다. 못난 심보에 휘말려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시간은 지독한 소모전일 뿐이다. <휘둘리지 않는 법>은 이처럼 타인의 의지에 포획된 채 지옥을 오가던 이들에게, 더 이상 그들의 서사에 희생되지 않고 소중한 나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심리적 해방구를 제시한다. <휘둘리지 않는 법>을 읽으며 소름이 끼치는 지점은, 내가 왜 그토록 흔들렸는지에 대한 원인을 인지적·정서적 구조로 명확히 분석해 주기 때문이다. 저자 대니얼 치디악은 우리가 휘둘리는 이유를 나약한 성격 탓이 아닌, 오랫동안 반복되어 굳어진 '반응의 패턴' 문제로 정의한다. 결혼이라는 특수한 관계망 속에서 상대의 무리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감정을 소모하던 습관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마음의 주권을 다시 선포해야 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상대에게 집중하기보다, 그 자극에 반응하는 나의 '신경 반응'을 전환하는 기술은 관계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가장 실질적인 무기가 된다. 이는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무례함이 나의 진실이 되도록 허락하지 않는 우아하고도 강력한 저항이다.
<휘둘리지 않는 법>은 "더는 당신의 인생을 남을 위해 내어주지 마라"는 우아한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지독하게 힘들었던 경험은 역설적으로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책을 통해 고심하며 세운 마음의 줏대는, 앞으로 어떤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나 자신을 지켜낼 단단한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소중한 하루를 도둑맞고 싶지 않은 모든 이들, 특히 관계의 늪에서 주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탈출 지도가 된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누군가의 휘둘림에 흔들리는 약자가 아니다. 자신의 평온을 스스로 결정하고 수호하는, 눈부시게 홀로 선 주권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우리는 수십 개의 자극에 노출된다. 누군가의 차가운 한마디가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돌고, 읽지 않은 메시지 하나가 불안의 씨앗이 되며, SNS 속 타인의 삶이 자신의 초라함을 증명하는 증거처럼 느껴진다. 이 끊임없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내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답이다. 감정에 휘둘리는 것은 성격적 결함이 아니라, 오랫동안 반복되어 굳어진 습관화된 반응 패턴이다. 습관이 학습되었다는 사실은 동시에 희망을 의미한다. 학습된 것은 다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지력의 부족이 아니라, 우리가 내면의 작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데 있다. 인구의 약 20%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섬세하게 세상을 감지하는 신경계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들은 타인의 감정 변화를 직관적으로 포착하고, 예술과 자연 앞에서 깊이 감동받으며, 작은 배려에도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안다. 이 예민함은 분명 아름다운 능력이다. 그러나 이 능력에는 어두운 이면이 따른다. 타인의 기분이 자신의 감정으로 스며들고, 지나간 대화 속 뉘앙스 하나가 며칠을 두고 반추되며, 작은 오해가 거대한 거절감으로 변환된 다. 특히 어린 시절, 자신의 감정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세상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곳'으로 학습하게 된다. 감정적 레이더가 쉬지 않고 돌아가는 삶, 그것이 만성적 소진과 과잉 분석의 근원이다. 중요한 것은 이 예민한 자체를 제거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감각을 닫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진짜 과제다. 타인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능력은 인간 연결의 토대다. 다만 그것이 의무가 아 닌 선택이 될 때, 비로소 공감은 소진이 아닌 성장의 원천이 된다. 불안한 마음은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생각에는 논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느껴진다. '이 상황을 충분히 분석하면 해결책이 나올 거야.' 그러나 이것은 뇌가 만들어낸 정교한 함정이다. 과잉사고는 통제감을 주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더 깊은 불안의 수렁으로 이끈다. 인간의 뇌는 진화적으로 위협을 감지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부정적 경험은 긍정적 경험보다 훨씬 강하게 기억에 새겨지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자동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려낸다. 읽지 않은 메시지 하나가 관계의 균열로, 상사의 짧은 대답이 해고의 예고로 변환되는 것이다. 이 패턴이 반복될수록 뇌의 신경 회로는 더욱 깊이 파여, 걱정은 점점 더 자동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이 된다. 나아가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반응을 왜곡한다. 어린 시절 반복된 거절의 경험, 예측 불가능한 관계 속에서 형성된 불신은 현재의 상황을 과거의 렌즈로 해석하게 만든다. 현재의 반응이 지나치게 강렬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현재의 사건 때문만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만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유사한 순간들에 동시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이 곧 현실은 아니다. 뇌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공포와 불안에 기반한 해석일 뿐, 객관적 사실이 아니다. 이 인식, 즉 *내 생각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자유의 첫 번째 문을 여는 열쇠다. 감정으로부터의 자유는 감정을 억압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억압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축적되어, 엉뚱한 순간에 더 큰 폭발로 돌아온다. 진정한 자유는 감정의 관찰자가 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첫 번째 실천은 감정을 정확하게 명명하는 것이다. "나는 화가 났다"와 "나는 지금 분노가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는 언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뇌의 작동 방식에서는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자신이 감정 그 자체가 되는 것이고, 후자는 감정을 바라보는 관찰자로 서는 것이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행위는 뇌의 이성적 영역인 전전두엽 피질을 활성화시켜, 감정의 격렬함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킨다. 두 번째는 현재 신체 감각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가슴이 조여드는 느낌, 어깨의 긴장감, 호흡의 얕음. 이 신체 신호들에 집중하면, 마음은 머릿속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실제 경험으로 돌아온다. 이것은 문제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내적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다. 세 번째는 역설적이지만 강력한 기술이다. 불안이 찾아올 때, 그것과 싸우는 대신 감사로 맞이하는 것이다. 저항하면 강해지고, 받아들이면 힘을 잃는다. 고마워, 이 느낌이 나를 보호하려 한다는 걸 알아"라고 말하는 순간, 불안은 더 이상 싸워야 할 적이 아닌, 이해해야 할 신호로 전환된다. 이 방법은 억지 긍정이 아니라, 내면 시스템 전체에 개입하는 정교한 심리적 전환이다. 우리가 작은 일에 크게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통제감의 상실이다.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은 뇌에게 위협 신호를 보내고, 스트레스 반응을 촉발시킨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단순히 나쁜 일이 일어나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상황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는 무력감이 스트레스의 진짜 원인이다. 통제의 초점을 외부에서 내부로 옮기는 것이다. 교통 체증은 바꿀 수 없다. 타인의 태도는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감정적 반응을 선택하며, 에너지를 어디에 쓸 것인지는 온전히 자신의 영역이다. 이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소모가 현저히 줄어든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 거절을 신체적 고통과 동일한 경로로 처리한다. 집단에서 배척당하는 것이 곧 생존의 위기였던 진화적 역사가 현재에도 작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거절당했을 때 그 감정을 만회하려는 강박에 빠진다. 상황을 이기거나, 상대의 인정을 받거나,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충동이 일어난다. 이 충동은 일시적인 도파민 분비로 이어지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더 깊은 공허함만 남는다. 핵심은 이것이다. 타인의 선택은 당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미해결된 상처와 무의식적 패턴에 따라 반응할 뿐이다. 이 사실 을 지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감정적으로 내면화하는 것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 그러나 반복적인 실천을 통해, 외부의 평가로부터 독립된 내적 가치감을 쌓아갈 수 있다.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은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실망할까봐, 화를 낼까봐 자신의 필요를 끊임없이 뒤로 미룬다. 이것은 친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행위다. 타인의 감정 앞에서 자신을 지우는 습관은 오래 지속될수록 더 큰 대가를 치른다. 경계 없는 관계에서는 언제나 더 많이 주는 사람이 더 빨리 소진된다. 상대는 점점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고, 자신은 점점 더 지쳐가면서 원망이 쌓인다. 아이러니하게도, 경계를 세우지 않음으로써 관계를 지키려 했지만, 결국 그 관계는 내면의 분노와 피로 위에 서게 된다. 경계를 세우는 것은 거절이 아니라 방향의 제시다.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은 경계에 분노하지 않는다. 경계를 설명해야 한다는 강박,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성장은 정당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당신의 한계는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한 이유다. 경계를 세울 때 경험하는 죄책감은 대개 조건화된 반응이다. "네 필요는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받아온 사람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도록 학습되어 있다. 이 죄책감은 도덕적 나침반이 아니라, 오래된 프로그래밍의 잔재다. 느끼되, 그것에 이끌리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관계는 극적인 사건 없이 조용히 끝난다. 어느 순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 고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 깨달음은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돌이킬 수 없이 선명하다. 가장 떠나기 어려운 관계는 나쁜 기억이 가득한 관계가 아니다. 그 사람의 가능성에 투자한 관계다. 실제의 그가 아니라, 그가 될 수 있었을 모습, 노력만 한다면 가능했을 버전에 묶여있는 것이다. 연구는 분명히 말한다. 진정한 변화는 외부의 기대가 아닌, 오직 내면의 동기에서만 일어난다. 아무리 사랑하고 기다려도, 그 사람의 변화를 대신 만들 수는 없다. 떠나는 것 은 배신이 아니다. 모든 관계에는 그 관계가 완성되는 시간이 있다. 억지로 연장시키는 것이 오히려 두 사람 모두에게 정직하지 못한 일이 될 수 있다.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그 관계를 내려놓을 수 있다. 과거의 아름 다움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더 이상 그 관계가 자신을 살아있게 하지 않음을 인정할 수 있다. 놓아주는 과정에는 반드시 슬픔이 따른다. 관계의 상실뿐 아니라, 자신이 믿어온 가능성의 상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슬픔은 온전히 겪어야 한다. 서둘러 극복하려 할수록 오히려 더 오래 붙들게 된다. 슬픔을 통과해야만, 그 너머에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다. 휘둘리지 않는 삶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삶이 아니다. 거절에 무감각해지거나, 타인을 신경 쓰지 않게 되거나, 상처받지 않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모든 것을 더 충만하게 느끼면서도, 그 감정에 압도되지 않는 능력이다.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생각과 자신 사이에 작은 공간을 만들고, 바꿀 수 없는 것 대신 바꿀 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 선택들이 쌓여 신경 회로를 바꾸고, 습관을 바꾸고,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꾼다. |
|
*본 내용은 서평단을 통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정말 책 읽으면서 ‘나 관찰했나?’싶은 책이었다. 너무 내 이야기였고 공감이 많이 되어서 책에 줄 안 긋는 사람인데 손에 연필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책을 보면서 ‘내가 그래서 이렇게 무기력했었구나’, ‘이런 방식(관찰자 관점으로 바라보기, 패턴 차단 및 전화 연습 등)으로 나를 불안과 걱정으로부터 떨어뜨릴 수 있겠구나'라는 등의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의 주도권이 생각보다 남에게 넘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의 구성이 처음은 이 책을 읽는 독자를 충분히 이해와 공감을 해주고, 이후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이라 하여 어떻게 하면 휘둘리지 않는지 주도권을 쥐는 방법을 알려주어 실천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도 실천할 수 있으며 변화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의 변화되는 자신을 기대할 수 있게 도와준 인생에서 뜻 깊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람에게 추천 ✅️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싶은 사람 ✅️ 남에게 또는 나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 자아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 #휘둘리지않는법 #대니얼치디악 #웅진지식하우스 #휘둘리지않는법서평단 |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휘둘리지 않는 법》을 읽고서···.
《휘둘리지 않는 법》은 현대인의 불안과 흔들림을 정면으로 다루며, 삶의 중심을 외부가 아닌 ‘내면’에 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하는 책이다. 이 작품은 자기계발서의 실용성과 자기 성찰형 에세이의 깊이를 함께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동기부여나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감정과 선택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낸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흔들리는 근본적인 이유를 외부 환경이 아닌 ‘내면의 기준 부재’에서 찾는다. 타인의 평가, 사회적 기대, 비교와 경쟁 속에서 자신을 규정하려는 태도가 결국 삶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삶의 중심을 타인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한 결심이 아니라, 반복적인 인식과 선택의 방향이다.
<"타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 당신의 영혼을 깎아먹지 마라." 책 149쪽>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시선이다. 저자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은 이해의 대상이며,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접근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작용하며, 독자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자기 책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견지한다. 삶의 방향은 결국 자신의 선택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부 요인에 기대어 자신을 설명하려는 태도를 경계한다. 다소 단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이별의 마침표는 내가 찍는 것이지, 상대가 찍어주는 게 아니다." - 섀넌 토머스 - 책 195쪽>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강점은 각 장의 말미에 제시된 ‘휘둘리지 않는 연습’이다. 저자는 개념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독자가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질문과 행동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체화되는 성격을 지닌다.
교훈적인 측면에서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이상으로 제시하기보다,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유지하는 태도’에 주목한다. 완전한 안정이 아니라, 불완전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종합하면 《휘둘리지 않는 법》은 외부 환경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자신을 다루는 방식을 재정립하게 만드는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위안을 넘어, 자신의 감정과 사고, 그리고 선택의 기준을 점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점검의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한 내면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된다.
#휘둘리지않는법 #대니얼치디악 #웅진지식하우스 #휘둘리지않는법서평단 #대니억치디악 #주도권 #자존감 #감정 #행복한삶 #무농 #무농의꿈 #나무나루주인 #무농의독서 #감사한삶 #리뷰어클럽
|
|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주변의 영향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뚝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지없이 부럽다. 그런 사람들에겐 어떤 특별함이 있기에 굳건히 본인을 지키며 살 수 있는걸까? 책 제목만으로도 이미 나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서평단을 신청해서 지원받은 도서지만, 혹여 서평단이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읽어보리라 다짐을 했다. 책창을 하나씩 넘길때마다 마치 상담받는 듯, 나를 휘둘리게 하는 요소들의(과잉생각, 통제, 죄책감, 은밀한 조종 등) 원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각 단원의 끝부분엔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작은 실수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기 비하라던지, 누군가 무심코 던지 말 한마디에도 상처를 받는 등등, 감정을 깊이 느끼는 성향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며, 그 감정을 통제하는 법, 즉 스위치를 끄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과잉 경계, 생각'은 그야말로 사서하는 걱정이며, 올바른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없다고 말할 때 나한테 직접적 충고를 해주는 것 같아 뜨끔했다는.. 내면의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겐 그 불안을 다스리기위해 한 걸음 물러나 관찰자로서 바라보는 법을 연습하라고 조언하며, 정서적 여유 공간을 만들어 주의력 회복 시간을 갖으라는 등,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들을 알려줘 실용서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죄책감 없이 관계를 세우며, 과잉 걱정, 생각들을 정지시켜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능력을 갖추게끔 도와주는 길라잡이와도 같다. 이제 나는 내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핸들링 할 시간이다. @woongjin_readers 웅진지식하우스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p.111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면 관여하지 마라. 말해주지 않으면 묻지 마라. 초대하지 않으면 가지 마라. 사람들의 삶에서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라. |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회가 고도화, 복잡다단해지면서 예전엔 흔치 않았던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특히 요즘은 사기 등 남을 이용해 스스로의 이익을 취하거나, 가스라이팅 등으로 남을 조종하는 일들이 자주 목격된다. 사회가 발전해 점점 편리해지는 면도 있는 반면, 이렇게 반대급부로 안좋은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 듯 하다. 이러한 행위들 또한 점점 교묘해지고 발전하면서 일반적인 사람들도 살면서 한 두번은 경험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럴때면 나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남으로부터 갈취나 이용을 당하지 않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읽은 '휘둘리지 않는 법'은 매우 좋은 지침서이다. 저자는 호주 출신 자기계발 작가이자 전 세계로부터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라이프 멘토로, 그는 이 책에서 무언가에 쉽게 흔들리는 것이 타고난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으로 굳어진 반응 패턴임에 주목한다. 이어 우리가 타인에 의해 영향받는 원인을 인지, 정서, 행동 세가지 차원에서 살펴보고, 이를 끊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사소한 자극에도 하루를 망칠 정도로 왜 크게 영향을 받는지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통제 욕구와 거절의 공포, 타인의 감정을 과도하게 떠안는 문제 등에 대해 살펴보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경계 설정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후반부에서는 조종과 독성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삶의 중심을 회복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며 끝을 맺는다. 개인적으론 3장과 4장의 내용을 감명깊게 읽었다. 이런 생각을 언제부터 하게 된건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언젠가부터 일을 하면서 요청을 받는 일이 많아졌다. 예전엔 그래도 기브 앤 테이크가 있어 상부상조하는 분위기였었는데, 언젠가부터 요청만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AI가 확산되면서 이런 일이 더 심해지고 있는 듯 한데, 내가 맡은 일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해 일이 점차 과중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원래 해야 하는 일을 제때 하기 어려워 야근하는 등 상황이 종종 반복되어 왔다. 마침 이번 책의 3장에선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정서적 자율성을 회복하고 일방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선을 정립하는 것에 대해 조언해준다. 이와 함께 4장에선 가스라이팅이나 독이 되는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동들을 제안함으로써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가스라이팅이나 트라우마, 자기 긍정 등에 관심을 갖고 여러 관련자료를 살펴보았지만, 이번 책 또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했다. 가스라이팅, 낮은 자존감, 복수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회복을 위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휘둘리지않는법 #대니얼치디악 #고현석 #웅진지식하우스 #자기계발 #감정조절 #경계설정 #공감피로 #인간관계 #가스라이팅 #정서적자율성 #반추 #과민반응 #심리기술 #자존감 #번아웃 #관계회복 #내면성장 #소진 #감정해방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나를 흔드는 것이 무수히 많은 세상에서, 심지어는 나 스스로조차 나를 믿지 못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나로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타인의 시선,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와 감정들 속에서 오롯이 '나'로 서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글쓴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오해를 짚어주며 시작합니다. “감정을 깊이 느끼는 사람이라고 해서 약한 것은 아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감정표현이 풍부할수록 어린아이같다고들 합니다. 칭찬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늘 칭찬이기만 한 세상은 아니더라고요. 생각이 많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유부단하다는 의미로 쓰이곤 하죠. 그런데 글쓴이는 시작부터 그건 문제가 아니라고 못을 박습니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고요. “하지만 그런 것들에 자신을 통째로 내어주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 이 문장이야말로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결함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내 삶의 주도권을 앗아가서는 안 돼요. 글쓴이는 좁게는 나 스스로의 감정에서부터, 넓게는 주변인과의 관계까지 아울러 ‘그런 것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산다. 걱정과 두려움이라는 생각의 굴레에 갇혀 며칠, 몇 주, 몇 년을 흘려보내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 자주 잊는다.” 특히 인상깊었던 문구가 있는데요. 제게도 해당하는 말이라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정작 소중한 ‘지금’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이 책은 단순히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합니다. 추상적으로 명상을 하라든가, 감정에 집중하라든가 하는 뜬구름잡는 소리가 아니라 ‘걱정시간’을 따로 만들어보라든지, 객관적인 기록을 남겨보라든지, 관계의 무게중심은 어떻게 바로잡는 게 좋을지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음이 많이 약해져 일상이 버거운 분들에게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볼 기회를 주신 웅진지식하우스에 감사를 전하며, 이만 서평 마치겠습니다. #휘둘리지않는법 #대니얼치디악 #웅진지식하우스 #휘둘리지않는법서평단 |
|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선택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감정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감정이 자주 무시되거나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기보다는 끊임없이 분석하고 해석하려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결국 예민함은 뇌가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면서 축적하고 변화해 온 결과다." 이 문장을 읽으며,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중 그 누구도 처리하는 법을 배운 적 없는 정보와 기대, 요구들이 삶 속에서 끝없이 밀려든다는 사실이다." 제3자가 우리의 기운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멈춘 것처럼 느껴진다면 스스로 질문하라. 나는 정말 정체된 걸까? 아니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가 두려운 걸까?"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감정이 나를 스치고 지나가도록 그저 버려두어라. 그 감정이 남기는 깨달음을 얻고 자연스럽게 떠나보내면 된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
|
'이 리뷰는 웅진지식하우스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