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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한 권의 책이 있었다. 표지부터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던 이 책은, 꿈은 누군가 정해주는 답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이 특히 마음에 남았던 이유는,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꿈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작게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이 이야기가 괜찮다고 말해줄 것 같았다. 꿈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각자의 속도로 천천히 키워가면 된다고 말해주는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조용한 위로가 된다. 조용한 서점 한켠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아이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