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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크다. 광고 멘트가 전부인 것만 같은 느낌. 구매할 때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느껴진다. 그만큼 얻는게 없었다. 중구난방의 일상 이야기들은 어수선했고, 그걸 풀어내는 필력 또한 부족하다. 누가 봐주길 바라며 쓴 일기 같달까..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들의 부모를 노인 정도로 생각했나, 싶을 정도로 활자가 크고, 줄간격도 넓어서, 써낸 이야기가 얼마 없겠구나 짐작했는데 역시. 그리고 꽤 많은 삽화도 책 두께에 기여했다 싶다.200페이지가 살짝 넘는 얇은 책임에도 삽화가 많다. 제일 꽉 채운 페이지의 글은 15줄이 최대치다. 공감가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나는 아이들을 사랑한다'만 반복된다.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게 나태주시인의 딸인거.이순신동상 만든사람과의 인맥.남편 자랑.광고와 후기에 속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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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동안 계속 울면서 봤습니다. 나민애 교수님이 내속에 들어갔나 나오셔서 쓴 글인줄 알았거든요..모든 엄마들은 다 똑같은가봅니다.. 책 읽는동안 너무나도 공감되어 계속 눈물이나네요..우리집 내 아이 같아서요.. 책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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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실망스러워 리뷰를 처음남깁니다. 쓸데없이 가격이 비싸고 쓸데없는 내용이 많아 읽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도 아닌것이 잘 이겨낸 경험을 이야기하는것도 아닌것이 이것은 수필인지 누군가를 의식하고 쓴 일기인지 일단 샀으니 돈아까워 끝까지 읽긴했으나 역시나 시간이 아깝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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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꺼내읽다가 몇 페이지를 못 넘기고 책을 덮었다 폈다 하다가... 눈물이 너무 나서 사연있는 여자가 되버렸네요. 숨이 턱 막혀와서 .. 내 속 마음이..진짜 감정들이 .. 노골적으로 파헤쳐져 발가벗겨진거 같아서 그냥 이건 당혹스러움이야라고 생각은 하는데, 왜 숨이 쉬어지지 않고 눈물이 그냥 흐르는건지 .. 나를 울게해주는 책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울고 싶어도 쥐어짜도 눈물이 잘 안납니다. 내가 엄마인데 아이처럼 울어버리면 내 아이들이 놀랄까봐...나는 어른이잖아... 아이들이 없을때 책을 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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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공감 퐉퐉되는 책을 읽었다. 울며 웃으며 읽다보니 커피 한 잔을 다 마시기도 전에 끝나 버렸다. 아쉽고 또 아쉽다. 우리집에만 있는 줄 알았던 질풍노도의 청소년이 여기 저기에 있나보다. 서울대 교수님도 힘든 존재가 자식이라니...뭐든 잘 해 낼 것같은데 실은 나랑 끼똑같다는 사실에 강한 동질감이 느껴진다. 사춘기 자녀를 둔 자매님들 다 지나갈 거에요. 조금만 버텨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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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책은 많지만 사춘기 부모를 위한 책은 없었다 하지만 유일한 사춘기 부모를 위한 책 이책은 정말 사춘기 부모를 위한 책 입니다 애간장이 녹아내린 내 시간을 그대로 똑같은 전우가 거울 보여주듯 써내려간 책 내 후회의 행동을 말로 못하고 삼킨 그 시간을 같이 이해해준 내 경험담이자 나민애교수의 경험담 막판에 내가 이 시기를 내가 살기위해 발버둥친 행동들까지 다 같아서 웃음이 나온 책 단숨에 읽고 나 말고 모든 전우들에게 다 알려주고 싶는 책 추천서 [박완서님의 한말씀만 하소서]아이가 사춘기 전에 읽을땐 죽은 아들 자식 못놓아 남은 딸자식에게 못박는 이야기라 했는데 사춘기때 읽으니 내가 잃은 애지중지한 내 가슴의 자식 이야기.. 그러니 부디 사춘기를 겪고 계신 부모님들이 읽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해할 수 있거든요 애간장 녹아내리지 마시고 읽으시며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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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네~ 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흐르고 있는 눈물. 위트있는 제목과 달리 중간중간 가슴을 찌르는 문장이 있어 쉼없이 눈물을 닦으며 읽었다. 봄을 맞아 자기 살을 찢고 언 땅을 뚫고 나오는 아이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어야겠다. 그럼에도 제 행복은 제가 찾겠지, 나부터 태어난 게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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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 교수님이 유튜브에 나오시는 영상을 보고 그 마음이 제 마음 같아 눈물이 났어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구입했다가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금방 다 읽었어요. 가볍게 공감하며 읽기 좋았어요. 사춘기로 힘들어 하는 육아 동지에게 만나면 선물로 주려고 잘 놔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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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제집 채점하다가 열이 뻗쳐서 펼쳤다가 단숨에 읽었습니다. 공부 잘 하라고 낳은 아이가 아니다. 나의 트로피가 되라고 낳은 아이가 아니다. 내가 사랑하고 싶어서 낳은 아이다. 사람에게 사랑받고 세상을 사랑하라고 낳은 아이다. 이 글을 보며 또 울컥해집니다. 세상의 모든 사춘기 자녀들 둔 부모님들 힘내십다. 이 또한 지나갈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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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들의 오장육부. 과연 멀쩡할까? 큰아들의 사춘기가 끝나가나 싶더니 둘째 아들의 사춘기가 스멀스멀 다가오고 있다. 긴장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와중에 나민애 교수님께서 흥미로운 제목의 책을 썼다.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p.189 속된 말을 좀 쓰자. 애가 사춘기의 절정을 달리면 내가 미친년인지 미친년이 나인지 정체성의 혼란이 온다. 그러니 사춘기 엄마가 악다구니 쓰는 꼴을 한 번 보고 우리를 욕하지 말아 달라. 동네 엄마 처럼 친근함이 묻어나는 이 문장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위로도 된다. 나도 아이에게 나의 악다구니를 드러낸 적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내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니? 아이와 함께 미쳐가는 건 아닌지 반성하며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린 세월이 있었다. 이 책은 평소 나민애 교수님다운 문장들로 가득하다. 포근한 엄마의 이미지로 방송에서 보아왔던 그녀도 아이의 사춘기 앞에서는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녀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힘겹지만 슬기롭게 지나갔던 시간들을 이야기한다. 엄마도 사람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들을 막아서 봐야 무슨 소용이 있으랴. 상냥함 그 자체인 나민애 교수도 만만치 않은 아이의 사춘기를 마주한 흔적들이 이 책에 한가득 담겨있다. p.205 '공부 잘하라고 낳은 아이가 아니다. 나의 트로피가 되라고 낳은 아이가 아니다. 내가 사랑하고 싶어서 낳은 아이다. 사람에게 사랑받고 세상을 사랑하라고 낳은 아이다. 나는 세상 엄마의 모든 기도는 단 하나로 수렴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산다는 건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 사실을 아이가 온몸으로 영혼으로 깨우치게 해주세요. 이게 기도고 염원이고 소망이어야 한다. 고작 '모의고사 잘 보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고, 비교 당하며, 경쟁하는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야 하는 걸까? 부모가 원해서 낳은 자식이지만 자식은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는 사랑받기 싫으면서도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나는 사랑해 주기 어렵지만 사랑하고 싶어 한다. 돌아보면 늘 정답은 사랑이었다. 게다가 엄마와 자식 아닌가. 우리는 사랑할 때 제일 우리답다.' p.63 그녀가 써 내려간 책의 말미에 정리되어있는 '부록'이 굉장히 흥미롭다. 사춘기 아이와 맞서지 말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자며 해결책을 제시 한다. 제목이 '사춘기 엄마의 분노를 잊게 할 콘텐츠들'이다. 사춘기 아이를 잠시 잊게 할 유튜브 목록, 사춘기 엄마의 마음을 다독이는 책 목록, 사춘기 엄마를 위로하는 플레이리스트. 나민애 교수 다운 발상이다. 플레이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찾아 들어본다. 노래의 가사가 왜 이리 슬픈 걸까? 나만 힘든 건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가 되는 책이다. 책 속에 그녀가 시를 쓰듯 써 내려간 <엄마 좀 봐 줘> 라는 제목의 글을 읽다가 박장대소하며 웃는다. 그러다가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채 울고 만다. 엄마는 그래야만 하는 존재인가 보다. 이 글을 힘들 때마다 꺼내보려 한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