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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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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고 하면 늘 어렵고 복잡한 공식부터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수학을 ‘풀어야 하는 과목’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수학의 세계 는 그런 고정관념을 꽤 많이 바꿔준 책이었어요.이 책은 단순히 계산법이나 공식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어요. 마치 하나의 대륙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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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고 하면 늘 어렵고 복잡한 공식부터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수학을 ‘풀어야 하는 과목’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수학의 세계 는 그런 고정관념을 꽤 많이 바꿔준 책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계산법이나 공식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어요. 마치 하나의 대륙을 여행하듯 수학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는데, 그림과 위트 있는 설명 덕분에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아, 그래서 이런 개념이 생긴 거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속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는 개념이지만 불과 몇 세기 전만 해도 속도라는 개념 자체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고 해요.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개념들이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발견 끝에 만들어졌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아이작 뉴턴 이었어요.

행성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졌던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현상에서 시작해 결국 미적분이라는 새로운 수학 분야를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지만, 책에서는 그 과정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수학을 잘하는 사람”만 보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히려 수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사람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공식 암기보다 왜 이런 개념이 탄생했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니 수학에 대한 거리감이 훨씬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한 유명 수학 콘텐츠답게 설명 방식도 정말 친근하고 몰입감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성인이 읽기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교양서라서 “수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라고 느끼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딱딱한 수학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듯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오랜만에 정말 흥미롭게 읽은 교양 도서였습니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s******9 2026.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교실 밖 진짜 수학의 세계로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교실 밖 진짜 수학의 세계로"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데다 굉장히 좋은 종이를 사용해 제작했다.그리고 검정 바탕에 흰 글씨로 글을 쓰고 다양한 그래프와 수학기호들이 곁들어져 굉장히 멋스러운 책이다. 주변에 수학 공부 하기를 격려하고픈 청소년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적극 추천한다.멋스러운 디자인 뿐 아니라 담긴 내용도 훌륭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교실 밖 진짜 수학의 세계로"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데다 굉장히 좋은 종이를 사용해 제작했다.

그리고 검정 바탕에 흰 글씨로 글을 쓰고 다양한 그래프와 수학기호들이 곁들어져 굉장히 멋스러운 책이다. 주변에 수학 공부 하기를 격려하고픈 청소년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적극 추천한다.


멋스러운 디자인 뿐 아니라 담긴 내용도 훌륭하다.

책의 첫페이지를 펴면 수학의 지도가 나온다. 기하학, 해석학, 논리학 등을 지도로 그리면 어느 위치에 어떤 형태로 있게 될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배우는 수학이 전부가 이님을, 수학의 세계는 훨씬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미지의 세계임을 말해주는 것만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도 교과서 수학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

책의 목차를 보면 

무한소의 산책

푸앵카레의 추측

무한의 길 위에서 ........ 등, 


수학에 따로 관심이 있지 않는 한 처음 들어보는 낯선 한글의 조합이 목록에 써져 있다. 

이것이 수학이라고? 수학은 덧셈 빽셈과 같이 수로 이루어진 것을 계산하는게 아니었다? 하는 생각을 뛰어넘어 버리는, 수학에 대한 개념을 확장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수학의 본질은 계산이 아니라 사유임을 알려준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리만 가설 부분이다. 리만가설에 대해서 유튜브를 통해 종종 보고 듣긴 했는데 지면을 통해 수학적인 설명을 곁들여 들으니 좀 더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뉴턴의 미적분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읽었다. 유려한 곡선의 함수의 그래프를 볼때면, 행성의 움직임을 추측하는데 함수의 그래프가 무슨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미적분은 역시 행성의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는 학문이었다.

수학을 잘 이해하면, 내가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동력인, 우주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평소 생각에 더욱 확신이 들었다.

수학은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문제풀이를 하는 학문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걸 아름다운 자태(멋진 디자인 덕분에) 로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니, 어린 학생들이 수학교과서로 보는 수학은 수학의 매우 일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참 수학적 개념을 살찌우는데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수학의 세계를 발견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

p*******5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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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의 나는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수학의 세계’를 배우기보다는 문제를 빨리 풀고 성적을 올리는 데만 집중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만약 그때 수학을 조금 더 쉽고 흥미롭게 접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다.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중·고등학생들이 처음 수학을 배울 때야말로 이런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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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의 나는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수학의 세계’를 배우기보다는 문제를 빨리 풀고 성적을 올리는 데만 집중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만약 그때 수학을 조금 더 쉽고 흥미롭게 접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다.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중·고등학생들이 처음 수학을 배울 때야말로 이런 방식의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수학이라고 하면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계산보다 ‘수학적 사고’와 ‘이론의 세계’를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문과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거나 수학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충분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각 장은 역사적 사건과 수학자들의 삶을 함께 엮어가며 개념을 소개하는데, 어려운 설명을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삽화와 시각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온다. 덕분에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들도 마치 교양 다큐멘터리를 보듯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책 속에는 자신만의 공식과 이론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은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죄수의 딜레마’와 ‘게임 이론’이었다. 수학자 존 폰 노이만과 경제학자 오스카 모르센슈테른이 함께 발전시킨 게임 이론은 인간의 선택과 행동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였다. 이후 존 내시와 로버트 액설로드 등을 거치며 이론은 더욱 발전하게 되는데, 여기서 도출된 결론이 상당히 흥미롭다.


그 핵심은 “처음에는 협력하되, 상대가 배신하면 즉시 대응하라”는 전략이다. 얼핏 단순한 인간관계 조언처럼 보이지만, 실제 실험과 통계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으로 분석되었다는 점이 놀랍다. 특히 이 이론은 왜 인간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가라는 ‘이타주의’의 문제와도 연결되며 생물학자들의 관심까지 끌게 되었다.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수학적 계산과 분석 속에서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 무척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죄수의 딜레마’뿐 아니라 ‘무한소’, ‘푸앵카레의 추측’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도 부담 없이 소개된다. 읽다 보면 딱딱한 수학 책이라기보다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양서를 읽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이 단순한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과 사고방식,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꿔주는 책이다. 수학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계산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언어이자 관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 수학을 싫어했던 사람들에게는 편견을 깨뜨려주는 책이 될 것이고, 수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넓고 깊은 세계를 보여주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광활하고도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를 부담 없이 여행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청소년을위한수학의세계드나반와레베크다미앙페르티에생각의길청소년수학청소년과학몽실북카페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m********g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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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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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중요 과목으로 대학 입학 시험과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약 40년 전에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큰 아들 세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학의 정*>이라는 교재는 너무 유명해서 거의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두껍고 딱딱한 책이지만 누구나 다 이 책으로 공부하니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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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중요 과목으로 대학 입학 시험과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약 40년 전에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큰 아들 세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학의 정*>이라는 교재는 너무 유명해서 거의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두껍고 딱딱한 책이지만 누구나 다 이 책으로 공부하니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었다. 이 책이 지금도 나온다. 크게 변경된 내용 없이 나온다. 그게 수학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과 완결성을 갖는다는 수학의 특징이다. 궁금증?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수학을 배워야 하는 게 맞나? 문제를 풀고 고득점을 받는 방식으로 배우는 게 맞나? 무슨 효용이 있을까? 수학은 왜 배워 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 거예요? 이런 질문을 하는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기만 한 과목으로 인식한다. 학생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그냥. 학생이니까~’ 같은 답 말고~ 명쾌한 답을 선생님들이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체스 게임을 발명한 한 현자가 왕에게 보상을 청하고 왕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자 "체스판의 첫 번째 칸에는 쌀알 1알을 주시고, 두 번째 칸에는 2알, 세 번째 칸에는 4알... 이런 식으로 앞 칸의 배(2배)가 되는 양을 다음 칸에 채워 64번째 칸까지 주십시오." 왕은 "겨우 쌀알 몇 줌이냐"며 흔쾌히 승낙했지만, 실제 계산 결과는 왕국 전체를 털어도 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인간의 직관은 더하기(산술급수)에는 익숙하지만, 곱하기(기하급수)가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변화를 감지하는 데 서툴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상징하는 일화이다. 초등 5학년 막내가 종이를 42번 접으면 달까지 닿는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못 믿었다. 계산해본 기억이 있다.  종이 두께가 0.1밀리미터라고 할 때 0.1*2^42(mm)= 439,805km로 달까지의 거라 380,000km보다 더 멀리까지 간다.


죄수의 딜레마,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최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다 보면 결국 둘 다 손해를 보게 된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왜 '딜레마'인가? 개인의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둘 다 침묵(협력)하면 1년형, 두 사람 모두 자백(배신)을 선택하게 되고, 5년씩 복역하게 됩니다. 나만 자백하면 석방이므로 우선 자백을 선택한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단 전체에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 상황입니다. 복잡한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갈등을 수학적 틀(이득과 손실)로 분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계산을 넘어, 우리가 사회에서 왜 서로를 믿고 협력해야 하는지를 역설적으로 설명해준다. 만약 이 게임이 단 한 번이 아니라 평생 반복된다면(반복 게임), 사람들은 결국 '협력'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딜레마를 해결하는 핵심은 소통과 신뢰라는 걸 배울 수 있다.


수학은 인류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쌓아 올린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언어’임을 독특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검은 바탕에 강렬하게 대비되는 삽화들로 채워져 있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현대 수학의 16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 삶의 어떤 부분(경제, 도박, 기후, 논리 등)을 설명하기 위해 세워진 개념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친절하고 제자세한 설명임에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수학에서 다룬 내용, 설명하는 방식과 다르고 학교 수학은 왜? 라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수학은 혼자 동떨어져 존재하고 연구되고 발전하는 학문이 아니다. 인문학적 질문과 상상, 일상의 예시와 퍼즐, 역사적 배경을 곁들여 수학과 철학, 역사가 정교하게 맞물리는 지점을 수학적 사고로 설명해준다. 청소년들에게 수학을 공부해야 할 본질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융합이라는 단어가 한때는 큰 인기였다. 하나의 학문을 다른 학문을 도구 삼아 해석해주는 방식이었다. 지금은 많이 식은 듯하다.


당장 풀어야 할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있어’라고 나지막이 제안한다. 수학을 포기하려는 청소년 들에게 ‘수학적 사고’의 효용을 알려주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문제 풀이에 갇혀 숨막혀 하는 아이들에게 패턴과 구조, 상상력과 논리가 만들어 내는 하나의 예술로서 수학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숨쉴 수 있길 바란다.


이 리뷰는 몽실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청소년을위한수학의세계#수학#드니반와레베크#생각의길#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c*****2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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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많은 학생들뿐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 궁금하다.'수학은 왜 배울까?' '수학은 사칙연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진다.그런 질문들에 자신 있게 답변을 들려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정말 소장 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도서임에 틀림없었다.두꺼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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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뿐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 궁금하다.

'수학은 왜 배울까?' 

'수학은 사칙연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진다.

그런 질문들에 자신 있게 답변을 들려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정말 소장 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도서임에 틀림없었다.

두꺼운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책은 검은색 바탕에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어 좀 더 고급스럽고 오래 간직하기에 가치가 높아 보인다.


빼곡한 글보다 이해를 돕는 다양한 수식과 그림, 도형, 그리고 수학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제대로 놀라게 되는 것은 수학 이야기를 정말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속도의 개념을 설명하기 시작하여 뉴턴의 중력과 속도의 변화를 통해 알게 된 미분의 세계,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다른 견해를 다룬 1편을 통해 우리는 쉽게 미분이 무엇이며, 수학이 가지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이미 수학은 왜 필요한지 답을 얻은 셈이다. 

이 책은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 수학의 세계가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다운지를 설명하고자 만든 책이라고 했다. 읽다 보면 위상수학과 같은 낯선 개념을 마주하게 되고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알면 알수록 수학의 깊이와 다양성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이론을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수학자들에게 다시금 존경을 표하게 된다.

목차를 보면 내가 아는 수학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푸앵카레의 추측, 죄수의 딜레마, 괴델의 정리, 심슨의 역설, 다 포체 나라에 간 앨리시아 볼, 등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제목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수학은 풀어낸다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가진 수학의 세계는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한대'의 개념 이야기 속에 무한 버스의 여행객에게 호텔방을 무한히 비워주는 방법, '죄수의 딜레마'편에서 진화 과정을 통해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친절해야 하며, 질투하지 말아야 하며, 이기려고만 하지 말고 너무 복잡한 전략을 피하라는 것을 수학이 증명해 주고 있다는 사실 등이 그러하다.


수학 책을 이렇게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웠다. 책을 모두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보다 수학이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흥미롭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수학은 과학, 사회, 인문, 심리, 철학 등 모든 분야와 연결되어 있고,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추상적인 것들이 수학자들에 의해 개념으로 정리되어 가는 과정이 들어 있어 수학적 상식이 풍부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저자의 의도가 제대로 들어맞았다. 수학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지를 보여주기보다, 수학이 얼마나 아름답고 시적인지, 우리의 생각과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던 저자의 생각대로, 나는 충분의 수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e******7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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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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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크 모드, 검은 바탕에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해설이라니, 완전 제 취향이네요.빨간 X , 그 사이에 위치한 눈동자와 딱 눈이 마주쳤네요. 책 표지부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의 정체는 '수학책'이네요.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빨간 두 선이 교차하는 모양이 '틀림'이나 '아니다'라는 경고의 의미로 보일 수 있지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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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다크 모드, 검은 바탕에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해설이라니, 완전 제 취향이네요.

빨간 X , 그 사이에 위치한 눈동자와 딱 눈이 마주쳤네요. 책 표지부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의 정체는 '수학책'이네요.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빨간 두 선이 교차하는 모양이 '틀림'이나 '아니다'라는 경고의 의미로 보일 수 있지만, 수학에서 미지수 X 는 우리가 찾아야 할 '어떤 수', 목적지라고 할 수 있어요. 진짜 수학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네요. 

첫 장에는 멋진 지도와 함께 우리가 만나게 될 열여섯 개의 영역이 표시되어 있어요. 로마 숫자로 표시된 1은 해석학의 계곡, 2는 위상수학의 호수, 3은 논리와 기초의 늪, 4는 최적화 ··· 14는 기하학의 산맥 ··· "도대체 뭐였는지 더는 기억나지 않는 산들?", 추상적 난센스의 사막과 위대한 진리의 대양 너머로 이름을 알 수 없는 섬이 보이네요. 지도의 효과 덕분인지 차례에 적혀 있는 '무한소의 산책', '푸앵카레의 추측', '리만 가설', '비유클리드 기하학' 등등 수학 용어들이 신비로운 미지의 대륙 어딘가처럼 느껴져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드니 반 와레베크가 쓰고, 다미앙 페르티에가 그린 수학책이네요.

두 사람은 수학자나 과학자가 아니지만 그저 궁금해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수학에 대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원래 이 책은 유럽의 권위 있는 문화 채널 ARTE 에서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한 화제의 과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수학의 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대요. 저자 드니 반 와레베크는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해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영상 연출가이며, 처음 <수학의 세계> 시리즈 작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이렇게 책으로 탄생하게 될 줄 몰랐다고 하네요. 학창 시절에 수학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는 저자는 이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수학의 나라'에 사는 진짜 주민들(수학자들)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고, 수학자들이 살아가는 그 기묘한 대륙이 얼마나 아름답고 시적인지, 우리의 생각과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저자가 선택한 방식은 수학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안내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낯설고 신기한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거예요. 처음엔 어렵고 어지러울 수 있지만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다미앙 페르티에의 독특한 그림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줘서, 비유클리드 공간이나 여러 차원의 세계, 끝이 없는 무한을 상상하도록 이끌어주네요. 수학이라고 하면 기겁하는 독자들도 호기심을 품고 수학이라는 낯선 대륙에 첫발을 내딛게 만든다는 점에서 놀라운 것 같아요. 현대 수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열여섯 개의 주제를 골라 수학이라는 나라의 산맥과 강줄기를 탐험하는 데에 안내자 역할을 해주네요. 이곳에서는 잠시 길을 잃어도, 신기하고 아름다운 이정표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모험을 즐길 수 있네요. 현대미술의 개성 넘치는 예술 작품을 관람하듯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수학의 매혹적인 세계 속으로 빠져드는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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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a*****7 2026.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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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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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수학은 왜 배워야 할까?”라는 질문에 꽤 흥미로운 방식으로 답해주는 책이다. 흔히 수학이라고 하면 공식 암기나 계산 문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수학을 ‘생각의 도구’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언어’로 보여준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답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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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는 “수학은 왜 배워야 할까?”라는 질문에 꽤 흥미로운 방식으로 답해주는 책이다. 흔히 수학이라고 하면 공식 암기나 계산 문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수학을 ‘생각의 도구’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언어’로 보여준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답게 설명이 딱딱하지 않고, 그림과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어 청소년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책에는 학교 교과서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주제들이 등장한다. 푸앵카레 추측, 죄수의 딜레마, 카오스 이론, 몬티 홀 문제 같은 내용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이를 최대한 일상적인 예시와 상상력을 활용해 설명한다. 예를 들어 ‘죄수의 딜레마’는 친구와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왜 서로를 쉽게 믿지 못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단순히 수학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선택, 사회의 구조까지 연결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 몬티 홀 문제처럼 직감과 실제 확률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은 읽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만든다.


물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고 해도 내용 자체가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다. 푸앵카레 추측이나 괴델의 정리 같은 부분은 읽다가 “이게 정말 수학 이야기 맞나?” 싶을 정도로 철학적이고 추상적이다. 그래서 어떤 부분은 한 번에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완벽히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흥미로운 내용을 따라가며 천천히 읽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책이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설명 콘텐츠를 함께 찾아보면 개념을 훨씬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책과 영상을 함께 오가며 읽다 보면 어려웠던 개념도 조금씩 머릿속에 남기 시작한다.


또 이 책은 꼭 목차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다. ‘죄수의 딜레마’처럼 심리와 선택에 관심 있는 학생은 그 부분부터 읽어도 좋고, ‘카오스 이론’이나 ‘생명 게임’처럼 신기한 주제부터 펼쳐봐도 충분하다. 한 번에 다 이해하려고 조급해하기보다, 재미있어 보이는 장을 먼저 읽고 천천히 완독해 나가는 방식이 오히려 이 책과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점이다. 짧고 빠른 영상에 익숙한 시대에, 한 개념을 천천히 읽고 스스로 상상하며 따라가게 만든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왜 이런 개념이 생겼을까?”, “이건 현실과 어떻게 연결될까?”를 고민하게 만든다.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오히려 수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청소년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 이 책은 수학을 시험 과목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와 모험처럼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r********r 2026.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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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반석위에 세워놓은 수학은 하루아침에 태어난 지식이 아니다. 수많은 철학자의 관심과 연구, 끝없는 학문적 호기심이 자연과학을 통해 수학으로 연결되었다. 수학은 기호와 연산만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논증이 확산되었다. 현대수학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이 실체화된다면 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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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반석위에 세워놓은 수학은 하루아침에 태어난 지식이 아니다. 수많은 철학자의 관심과 연구, 끝없는 학문적 호기심이 자연과학을 통해 수학으로 연결되었다. 수학은 기호와 연산만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논증이 확산되었다. 현대수학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이 실체화된다면 수학은 새로운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다. 수학은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수학은 빠르게 인류의 삶을 규정하고 미세로부터 우주까지 생각의 지평선을 무한히 넓혀가고 있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수학의 실체를 만나야 한다. 수식을 벗어난 수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날아가는 화살은 정해진 순간만 보면 정지해 있는 것이다. 기원전 5C, 제논은 운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 역설을 만들었다. 시간은 순간의 연속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의 순간마다 화살은 정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살은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운동은 관찰자의 눈에서 일어나는 착시일 뿐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속도는 불과 4세기 전만해도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었다. 속도는 시간과 높이의 함수다. 순간속도 값을 무한히 가깝게 다가가게 한다면 시간에 따른 위치함수를 미분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미분은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속도를 알려주는 속도계로 바꾸는 도구다.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의해 확산된 미분 덕분에 속도와 관련된 대부분의 현상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속도를 시간에 따라 미분하면 변하지 않는 값, 하나의 상수인 가속도가 된다. 가속도는 중력을 설명해준다. 미분은 현실의 복잡함 뒤에 숨은 규칙성을 발견하게 해준다.


‘경계가 없고 단일 연결된 모든 콤팩트 3차원 다양체는 3차원 구와 위상동형이다’19C, 프랑스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푸앵카레 추측을 발표한다. 위상동형은 찢거나 붙이지 않은 모형의 형태는 서로를 변형하여 만들어지면 모두 동일하다고 간주한다. 공은 큐브가 될 수도 있고 피라미드나 비행접시, 감자와도 같다. 2차원 구는 무한히 뻗어나가지 않고 더 큰 구안에 집어넣을 수 있다. 이런 상태를 콤팩트라 한다. 구가 단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올가미를 통해 증명된다. 2차원이면서 경계가 없고 콤팩트한 다양체는 도넛모양을 한 토러스와 뫼비우스 띠, 클라인병처럼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문제는 3차원에서도 똑같은 법칙이 성립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해답은 한 세기가 지난 후 러시아 수학자 그레고리 패렐만에 의해 증명되었다.


무한하다는 개념은 이성과 상상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다양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기가 작아질수록, 숫자의 개념이 복잡해지며 우주로 나간다면 숫자 개념은 무의미해진다. 10의 80승에 이르면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원자개수를 넘어선 크기에 도달한다. 무한의 개념은 상상을 초월한다. 집합론의 창시자 게오르크 칸토어는 자연수는 무한을 향해 뻗어나가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우리가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파악해야만 하는 하나의 집합이라고 주장한다. 집합 안에 들어있는 원소의 개수를 기수라 부른다. 18세기부터 자연수 집합N의 기수를 무한대라는 기호를 사용해 왔다. 무한대의 두 집합은 일대일 대응이 존재한다. 그런데 문제는 부분이 전체만큼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칸토어는 무한 보다 더 큰 무한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0과 1사이의 실수(R)은 자연수 N보다 더 많은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점점 더 커지는 무한집합들이 무한히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온종일 공식을 대입하며 문제풀이에 올인 한다.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형성해왔고,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수학은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자연과학을 탐구해왔던 철학자들은 세상의 규칙과 패턴을 찾고자 노력했다. 본 책은 수학의 본래적 의미를 탐구한다. 수식을 벗어난 수학의 깊이와 넓이를 끌어낸다. 16개의 에피소드는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하고 세밀한 그래픽과 함께 수학의 묘미를 한껏 맛보게 한다. 존 폰노이만의 상상이 콘웨이를 통해 대립하는 세계를 가로지르며 단순하고 결정된 규칙만을 사용하면서도 어떻게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하고 풍부한 패턴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연결시켜주었다. 콘웨이의 생명게임은 수십억 개의 형태 중에는 스스로 복제하고, 증식하며,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가능케 한다. 수학은 무한한 상상의 영역이다. 또한 형언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두려움에 맞선 인간의 특별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본 책은 호기심 가득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수학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호를 벗어난 수학언어를 독창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물한다. 수학을 어렵다고 느낀다면 첫 페이지를 열어보라. 수학의 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이 리뷰는 출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6.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포자 엄마가 읽어본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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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를 위한 감각적인 수학《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시험기간만 되면 골머리를 앓는 중3 첫째를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수학과 친해질까를 늘 고민하는 평범한 엄마에게 참 눈길이 가는 제목이었습니다.제목뿐 아니라 책의 생김새도 눈에 띄었습니다. 표지 한가운데 크게 그려진 눈동자와 여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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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10대를 위한 감각적인 수학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시험기간만 되면 골머리를 앓는 중3 첫째를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수학과 친해질까를 늘 고민하는 평범한 엄마에게 참 눈길이 가는 제목이었습니다.


제목뿐 아니라 책의 생김새도 눈에 띄었습니다. 표지 한가운데 크게 그려진 눈동자와 여러 인물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수학, 꼭 어렵기만 한 건 아니라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수학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일찍이 수포자의 길을 걸어온 저에게도 작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수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아 본 후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하나는 두께였고, 다른 하나는 그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두꺼운 외형에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수학 책은 첫 인상부터 호락호락하지 않군. 이 두께를 다 읽어낼 수 있을까. 그것도 수학책인데…’ 너무 쉽게 생각했나 싶은 후회도 잠깐 스쳤습니다.


그렇게 소심한 용기를 내어 책장을 펼쳤을 때, 또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분명 수학책인데, 설명만큼이나 그림이 많았고 시선은 글보다 그림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그림책은 아닌데, 묘하게 그림을 따라가게 되는 책.


검은 면지 위에 놓인 하얀 글귀와 포인트 컬러들이 마치 수학적 발견의 순간을 상징하듯 눈에 오래 남았습니다.











평소 접하던 수학책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말하면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표지를 넘겼을 때 등장하는 수많은 수학자들과 이론의 목차들을 보며, 내가 알고 있는 수학이 얼마나 작은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읽다 보니 괜히 주눅이 드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중반부를 넘기면서부터 속도가 느려졌고, 어느새 책장을 휙휙 넘기며 그림을 보고 있었습니다.


“수학책인데… 만화책 보듯이 보고 있어도 되려나.”


끝까지 따라가기에는 쉽지만은 않은 책. 이미 말씀드렸듯 저는 평범한 중학생 엄마입니다. 수학을 좋아해본 적도, 잘해본 적도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이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 이미지로 접하는 수학의 개념들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나간 페이지를 다시 넘겨보게 되었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으니 자꾸 돌아보게 되고, 괜히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수학적 이론이라면 긴 설명으로도 이해가 쉽지 않을 텐데, 왜 이렇게 그림을 중심으로 설명했을까.’ 조금 더 친절하게 풀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한 수학자가 아니라, 영상으로 지식을 풀어내는 연출가였습니다. 특히 ARTE의 과학 시리즈 『수학의 세계』를 통해 추상적인 수학을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주는 작업을 해온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이 책은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가는 느낌보다는, 영상 속 장면을 하나씩 보는 듯한 흐름이 더 강했습니다. 이해시키기보다는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특히 저처럼 기초가 부족한 독자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림과 설명 사이를 스스로 이어가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고, 조금 더 풀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계속 넘기게 만드는 힘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각 장마다 등장하는 이미지들이 눈에 오래 남습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미지를 통해 그 이론의 핵심이나 흐름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게 되는 구성입니다.


그동안 수학 하면 떠올리던 단순한 계산을 넘어서, 조금은 낯설고 복잡한 수학의 세계를 이미지로나마 경험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막히는 부분이 많았지만, 오히려 그 막힘 때문에 더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점이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먼저 원작자의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https://youtu.be/G9ER5bLxQEU?si=BHts7OeQsQJ4ZzdT



Le dilemme du prisonnier | Voyages au pays des maths | ARTE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다시 책을 펼쳐보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죄수의 딜레마’였습니다. 이 부분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게임이론이 인간의 협력이나 이타성 같은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상대의 선택을 고려하는 ‘확률’ 계산에서 출발한 이 이론은, 결국 각자가 자기 이익을 기준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선택들이 쌓이면, 결과적으로는 협력이나 이타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BS 특별기획 통찰(洞察) - 이기적 유전자, 이타적 인간을 말하다_
#001

https://youtu.be/4QyWZxm1bOg?si=w82sPS97xVb7owv9


낯선 개념을 이해하려고 따라가다 보니, 수학이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설명하는 하나의 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조금씩 연결되면서 수학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다른 내용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간을 두고 찬찬히 하나씩 이해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 이 책의 소장가치


한 번 읽었다고 해서 내용을 다 이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직은 수학이라는 세계의 큰 흐름이나 이론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정도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낯설고 신기한’ 수학의 세계를 한 번은 직접 들어가 보았다는 느낌입니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기초 문제로 돌아가기보다는, 

오히려 더 낯설고 신기한 곳을 떠나는 것입니다.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비유클리드 공간이나 여러 차원의 세계,

 끝이 없는 무한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어지러울 수 있지만, 

바로 그 순간에 수학의 재미가 시작됩니다. 




물론 아직은 ‘어렵고 어지러운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도 수학이 단순히 문제를 푸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선택과 관계, 사회의 움직임까지 바라보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수학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방식이 조금 달라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려 하기보다, 관심 가는 부분을 골라 천천히 들여다보는 책. 한 번에 쭉 읽기보다는, 호기심이 가는 목차를 따라 하나씩 찾아가듯 읽어가는 쪽이 더 잘 어울립니다.


아이에게도 “이거 읽어봐”가 아니라,

“죄수의 딜레마가 뭔지 알아?” 하고

먼저 질문을 던져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어렵더라도,

그 질문 하나가 호기심을 여는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청소년 대상 도서이지만,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학생이 혼자 읽기에는 조금 버겁게 느껴질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도 이 책을 한 번 접하고 나면,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 달라질 것 같습니다. 


수학은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한 과목이기도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사고의 전환.  대한민국의 수많은 수포자들에게  이러한 인상적인 사고의 전환을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

중학생 엄마가 읽어본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 : 네이버블로그


e******o 2026.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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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은 왜 배워야 할까?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어요. 수학을 어렵고 힘들어하는데 무작정 문제만 많이 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 책은 수학을 '공부'가 아님 '이해와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의외로 잘 따라왔습니다.그림과 설명이 같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는 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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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은 왜 배워야 할까?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어요. 수학을 어렵고 힘들어하는데 무작정 문제만 많이 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 책은 수학을 '공부'가 아님 '이해와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의외로 잘 따라왔습니다.


그림과 설명이 같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저도 배웠던 수학을 새롭게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학은 공식 외우고 문제 푸는 과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왜 이런 개념이 만들어졌는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보니까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인 것 같아요. 수학이 만들어내는 원리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사고의 폭도 넓어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정도라면 부모와 같이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단순히 공부를 넘어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g****2 2026.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