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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를 즐겨 봅니다. 영화에 대한 책이 신간으로 나와서 흥미가 생겨 읽었습니다. 지금 까지 제가 봤던 영화들 중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마더" "기생충" 등과 오래전에 나와서 보지 못 했던 영화들 "삼포 가는 길" 등에 대한 영화평론가들과 황석영작가의 해석에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삼포 가는 길"영화를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영화 장면들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지적인 장애가 있지만 엄마가 있는 주인공 보다 엄마가 없는 다운증후군 장애인이 더 열악하고 더 억울한 처지에 놓이게 될 수 있는 우리현실을 영화는 대변 하고 있다는 저자의 해석에 가슴 절절하게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이 책 저자들 중 유일한 과학평론가 최성우님의 영화에 대한 탁월한 식견에 기초하여 제가 봤지만 어려워서 이해 할 수 없었던 물리학적인 이해가 필요한 영화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7번방의 선물", "명량", "인터스텔라"에 대하여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아버지를 영화에서 어떤방식으로 담아내려 했는지에 대한 해석에도 저절로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봉준호#기생충#마더#인터스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