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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가 언니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한다는 건 예상도 못했네요. 그 상황에서 같은 동아리 선배에게 고백을 받고, 그 고백을 도와준 게 자신이 좋아하는 언니라니 멘탈이 무너질 만도 한 듯. 이렇게만 보면 이번 11권의 주인공은 미키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아야카라고 생각합니다. 고백하자마자 영문 모를 화를 내며 도망가는 상대방, 조금 관계가 진전되어 드디어 대답을 받는가 싶더니 냅다 내리꽂는 사실 언니를 좋아한다는 말, 그래도 결국 사귀긴 하지만 아직 언니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미키. 이 모든 상황을 겪고도 일편단심 미키만을 바라보고, 본인이 가장 심란할텐데 미키를 위하는 말만을 해주는 아야카, 어떻게 저렇게까지 상대방만을 바라보고 위로해줄 수 있을까, 그건 결국 미키가 아야카의 ‘첫사랑’이라는 사실. 미키도 첫사랑인 언니를 떨쳐내지 못하는 것처럼, 아야카도 자신의 첫사랑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자신에게 빠져들게 할 거라는 일편단심에 자신감 가득한 모습. 다른 커플들과 달리 아직 완전한 결말을 맺지는 못했지만, 저런 아야카가 곁에 있다면 미키도 언젠가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정리하고 아야카만을 바라봐주는 미래가 분명 오겠죠. 아야카의 첫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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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리뷰라 스포일러 있으니 책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2권전인가부터 속앓이를 해온 아야카위주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미즈구치 미키는 슬프지만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아야카의 마음을 쉽게 받아주지 않는데요. 아야카가 포기를 하는게 아니라 미키에게 마음을 부딫치며 일어나는 일들이 그려진 속삭이듯 11권입니다. 사랑이 이루어졌는지는 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권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