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어쨌거나 조금만이라도 빛을 원하는 거야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어쨌거나 조금만이라도 빛을 원하는 거야" 내용보기
책 속 문장   "자네 집에 있던 젊은이는 진짜 재미있는 녀석이더군."   "강씨 동생 말인가요?" "응, 녀석, 아까 빗속에 이불을 끌어안고 뛰어들어오길래, 어이, 꼬마 노무자 하고 불렀더니, 댓바람에 난 노무자가 아니라구요, 노무자 아냐. 네 놈들하고는 달라, 다르다구, 하고 외치면서 울어대지를 않는가." "......그랬군요." "그래 내가 또 네 놈은 아무리 속으로는 그렇게 생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어쨌거나 조금만이라도 빛을 원하는 거야" 내용보기

책 속 문장

 

"자네 집에 있던 젊은이는 진짜 재미있는 녀석이더군."

 

"강씨 동생 말인가요?"

"응, 녀석, 아까 빗속에 이불을 끌어안고 뛰어들어오길래, 어이, 꼬마 노무자 하고 불렀더니, 댓바람에 난 노무자가 아니라구요, 노무자 아냐. 네 놈들하고는 달라, 다르다구, 하고 외치면서 울어대지를 않는가."

"......그랬군요."

"그래 내가 또 네 놈은 아무리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노무자 일을 하고 있으니 역시 노무자지, 하고 대꾸를 해줬더니 점점 더 녀석의 말버릇이 재미있지 뭔가, 난 고학생이라구요. 학문하는 사람이에요. 노무자가 아니라구요, 하더니 결국은 미친놈처럼 달려들어서 모두들 한바탕 웃었지. 녀석은 전기를 매달아 혼자 구석쟁이로 가더니, 당신들은 전깃불 밑에서 노름이나 해, 술이나 마시라구, 난 학문을 하는 사람이야 하며 서슬이 무섭더구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까

/

해석은 읽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뉠 것이다 다양한 소재로 그려지는 짧은 이야기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삶을 담고 있기도 하다 무엇이 사실이든지 간에 자신을 속이는 일은 인간에게만 가능했다

 

 

 

 

애당초 자기 같은 사람이 올 데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째서 이런 여행을 떠나온 걸까 하고 자문해 보기도 했다. 이번 여행이야말로 자신의 감상벽(感傷癖)을 채우기 위한 여행이 아닐까.

비참하다 비참하다 하고 자신이 외치고 다닌바가, 그게 대체 이런 사람들에게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그는 길도 없는 산속을 도망치듯 서두르면서 자신을 한없이 가책하는 것이었다.

 

 

_본문에서

 

m******0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