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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리랑'을 읽은 기억을 따라가보면 아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이 책은 조정래 선생님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으로 제 1권입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새롭게 '아리랑'을 마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이랑 함께 볼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도 되니 정말 의미가 사뭇 다르네요!
'아리랑'보다 더 일찍 '태백산맥'을 접하고 조정래 작가님의 필력과 역사에 대한 그분의 정신에 매료되어 밤을 새우며 가슴뛰게 읽곤 했었는데, 이제 '아리랑'을 아이와 함께 다시 보면서 즐겁게 우리의 역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는 느낌으로 마주하니 감회가 더욱 새로웠어요! 우리의 역사 가운데 비록 힘겹고 슬프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기억해야 할 시기에 대해서 조정래 작가님은 촌철살인 같은 작가정신으로 마주하며 꼭 기억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길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더욱 힘주어 이야기를 꺼내주고 있어요! 95년에 완간된 '아리랑'이 청소년들의 마음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새롭게 인물들을 묘사하고 사건들을 전개해나가는 방식으로 찾아와서 더 공들인 만큼 값진 보석을 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식민 시대의 쓰라린 고통의 역사이지만 그러하기에 바로 알고 바로 새겨서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주먹을 꽉 쥐고서 할 수 있게 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들을 하와이 이주 일꾼으로 보내는 감골댁의 사연, 조선 침탈을 위해서 경부선 철도 공사장에서 노동하게 되는 지삼출의 사연, 동학 농민 운동의 정신 등 우리네 아픈 역사와 함께 주인공들의 삶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모두 함께 느껴볼 수 있어서 마치 내가 그 시대에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흡인력이 더욱 지대해진 '아리랑' 청소년판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네 선조들의 고군분투했던 삶의 현장이 곧 우리의 아픈 역사여서 더욱 애틋하지만 마음을 굳건하게 가지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많은 청소년 친구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역사소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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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1』을 읽고 참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는 반만년을 이어오고 있는 가장 소중한 국가임에 틀림이 없다. 세계에는 수많은 국가들이 있고, 나름대로 역사를 간직하고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일본에 의한 식민지 수탈 과정과 함께 식민지가 되어서 인간 이하의 모습까지도 감수해야만 했던 사실들을 잊고 있지 않은지 제대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와 관련한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진정한 국민으로 가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조정래의 대하소설로서 무려 400만부 이상 판매되면서 독자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아온 명작인데 아무래도 청소년층이 대하기는 조금 벅찬 면도 없지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청소년판"으로 편집이 되어져서 작가와 명작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이 된 것이다. 이런 좋은 기회에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웠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수탈 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그렇다고 당하기만 한 시간보다는 당당하게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많은 앞서간 애국자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차피 우리 역사는 우리가 알아야만 한다. 모든 공직 시험을 포함하여서 주요 시험에도 "한국사" 시험이 있고,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을 휴대하면 여러 유리한 조건이 주어진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드시 우리 역사에 대한 확실한 기본 지식을 갖추어야만 한다. 물론 기본 교과서나 참고서도 중요하지만 이런 관련 대하소설을 통해서라면 일석이조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 우리 역사를 기억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도록 그래서 더욱 더 우리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어 주리라 확신한다. 그래서 더더욱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이 책이 완간된 1995년 이후 20년만인 2015년 올해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 있는 시간에 자신 우리 역사에 대한 확실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이번 청소년판은 조정래 작가의 명작을 청소년 소설 작가인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한 내용과 백남원 화가의 관련 그림이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 우리 청소년들이 아주 쉽게 대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정말 부담이 없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 특히, 일제에 의해서 우리 조선이 빼앗기는 과정과 함께 국가강탈 이후 일제 치하 오랜 기간 동안 핍박을 받아야 하는 모든 내용들을 시원스럽게 밝히고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끔 재탄생된 소중한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꼭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한 역사관과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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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에서 반공정신이 투철하고 대비태세가 확고할 때에는 국가를 지킬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반드시 위기가 찾아 왔다. 그리고 국가의 위기나 패망의 원인은 외부의 침공보다 내부 분열로 초래될 때가 많았다. 그러므로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자기반성이 없는 한 비극적인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우리 민족의 삶은 앞으로도 5천 년 이상 장구하게 뻗어나갈 것이다. 한 인생을 60년으로 볼 때 1만 년의 세월은 영원이라 해도 과장일 것이 없다. 1만 년의 민족사 속에서 분단대립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오래 전에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읽은 적이 있다. 이번에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100년 전 이 땅의 사람들이 일제의 침략 속에서 겪어야 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의 참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주고,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신을 고양시켜 준다. 나는 ‘애국심’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나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때 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자긍심을 가졌지, 애국심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러한 문제는 나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40여 년 간의 일제 치하 속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고, 나라를 다시 되찾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하였으며, 결국에는 대한 독립이라는 거룩한 일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일제 치하 40여 년이라는 것을 교과서에 나오는 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일제치하의 40여 년이 얼마나 지옥이었는지 느낄 수가 있었다. 지난날 일제 식민지 역사 속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피 흘린 순국선열들의 공은 공정하게 평가되고 공평하게 대접되어 민족통일이 성취해 낸 통일조국 앞에 겸손하게 바쳐져야 할 것이다. 젊었을 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아리랑>을 읽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경험했던 어른 세대는 몸으로 배운 역사의 단단한 힘으로 온몸을 부딪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제 시대의 전환점에서 다시금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쓰인 <아리랑>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피맺힌 역사를 통하여 역사란 무엇인지, 민족의 역사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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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1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이 책의 주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을 이룩한 그때까지 이야기를, 소설로 청소년들에게 맞게 쓰여진 책이다. 아리랑 청소판은 조국을 버리고 만주 둥지로 떠나야만 했던 민중들의 삶이 그려져있다. 특히나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아야 할 우리나라 역사이다. 나는 청소년기에 역사를 잘 못했다.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20대인 지금도 어렵긴 마찬가지이지만, 역사는 우리가 잊으면 안되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판으로 쉽게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야기는 두남자, 한 여자가 길을 따라 떠나는 여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제감정기.. 우리가 잊으면 안되는 역사이다. 우리 나라의 수난과 아픔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고 그저 안타깝고 슬펐다. 그리고 과거의 역사의 시간이 있었기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지낼수 있는게 아닐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나온 역사를 바로 알고 깨우쳐야한다. 우리는 그저 현재에 안주하고만 살지만, 역사는 앞으로의 미래를 잘 보여주는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모르고 살아간다면 안될것이다. 이 책에 등장인물은 총 10명이다. 인물의 특색이 참 묘하다. 10명의 인물들과 함께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를 잘 나타내주고있다. 정말 그 시대에 내가 살았더라면 과연 어땠을지 상상도 안간다. 참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지키기위해 돌아가신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우리의 가난의 시대를 잘 보여주기때문에, 현재는 조상들이 만든 길이다. 그 시대에 위대하신 분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가난하게 살것이다. 지금은 좀 살만해서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가난했던 그 역사를 생각하며 지금이 존재했기때문이다. 1895-1910년의 역사가 담긴 이 책은 주요사건에 대해서도 요약해있다. 이것만 봐서도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고 이 사건들이 있었기때문에 지금이 존재하는걸 알았다. 앞으로 우리는 역사를 잊어서는 안되고, 역사가 알려준 교훈을 가지고 살아가야할것이다.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고 감사하면서 이 시간을 보내야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국민이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를 잊지 말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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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많은 행사가 있었다. 가수 이승철의 지휘아래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국민 합창을 이뤄낸 것이다.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모여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번 재현해보자는 의미로 전국 방방곡곡, 세계 여러 나라에 떨어져 살고 있는 동포들과 '우리 만나는 날'이라는 곡을 동시에 합창하는 것이다. 그 한 목소리를 위해 준비해온 과정까지 카메라에 담아 방영을 해주었고, 그 중 파독 간호사들과 광부들의 노래와 사연은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다. 힘 없는 나라의 설움을 온몸으로 느꼈을 그들의 설움이 느껴져서이다.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워낙 대작이라 감히 평하기가 쉽지 않다. 청소년을 위해 새로 발간된 이 책은 좀 더 쉽게 풀어쓰려고 애썼으나 고유의 사투리가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가 좀 어려울 수 있겠다. 1900년대 초반, 김제평야를 중심으로 한 소설이며, 시대적 배경은 일제의 핍박, 설움, 가난, 노동 착취, 토지 몰수, 하와이 이민, 일제의 악랄함이 치를 떨게 한다.
밭 일구며 살아가던 가난하고 소박한 농민에게 아비의 부재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다. 막막한 가족들의 삶, 감골댁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기독교 장로들이 청년들을 모아 태평양 건너 하와이라는 곳에 보냈는데, 글도 깨우치지 못한 청년들은 그들의 말만 믿고 배에 올라타야했다.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배에 오르는 영근을 붙잡지 못하는 감골댁, 그 시절엔 그리 드문 일도 아니었다. 일본 앞잡이들이 거둬들인 땅을 소작하여 열심히 농사를 지어봤자 일본 주재소만 배불리고, 세금이다 뭐다 다 뺏기면 긴긴 겨울을 시래기죽으로 달래가며 겨우 목숨을 부지하기 일쑤였다. 국내에 있어도 마냥 안심할 순 없었다. 철도가 깔리는 지역마다 근처의 청년들은 모조리 데려다가 뙤약볕에 몇날 몇일을 죽노동을 시켰다. 조금이라도 허리를 펴는 청년들은 모진 매질을 당해야만 하고, 반항이라도 할지면 죽음을 면하지 못했다. 하와이로 간 영근은 첫 날 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새벽부터 시작된 일은 해가 기울고 할당을 채워야 돌아올 수 있었고, 겨우 비만 피할만한 비루한 천막아래 몸을 뉘어야 했다. 머나먼 고향을 그리워할 겨를도 없이 매일 매일 채찍을 피해가며 온갖 더러운 욕설을 들으며 노동력을 착취 당했다. 언제 다시 고향땅을 밟을 수 있을지 기약없는 앞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들의 힘겨운 삶은 우리의 뿌리이고, 역사이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어 미래가 있는 것, 하루 하루가 소중한 것이다.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목숨걸고 우리의 독립을 이루기 위한 숭고한 그들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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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와 뮤지컬 <아리랑>을 보았다. 책을 읽고 공연을 보았더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말을 했다. 그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을 책으로 꼭 만나야겠다는 말을 하던 아이. 그런 이야기가 오고가던차에 청소년판 <아리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언젠가 읽어야할 책이였는데 이렇게 기회가 맞은 것이다. 아주 오래전 구입한 책이 있었지만 아이의 눈에 맞춰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갰다라는 생각을 하던차에이 책을 만난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는 민감한 부분들이 많다. 단순히 지나간 역사라 간과할수 없는 것이다. 지나간 일이니 연연해 하지말자라고 쉽게 말할수 있을까. 그 시간들을 잊어서는 안되는 이유들이 많다. <아리랑>은 가장 민감한 역사의 시간을 다루고 있는 책이기에 언젠가 아이들과 꼭 읽어보려 했다. 함께 읽고 할 이야기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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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출간되었다. 원작을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주된 내용을 벗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주요 인물 소개와 소설 속에 담긴 역사 속 주요사건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어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다.
1권의 내용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상황들을 생각하게 된다. 1권에서는 일진회의 창설, 하와이 이민, 한일 신협약, 토지조사 사업 등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역사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이기에 단편적인 내용들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책속에 녹아든 역사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인다. 이전에는 학습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였지만 이번에는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사건이나 시대적인 상황까지 알아간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간 방영근을 보면서 평범한 시민들에게 가장 아픈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돈 몇푼을 받고 팔려가다시피한 사람들. 그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먼 이국땅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았던 것이다. 비단 방영근뿐만 아니라 다른 사건들과 마주하면서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제 아픈 역사를 알아가는데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1권만으로도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다. 얼마전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인해 일본과의 관계나 그로 인해 아직까지 아픔을 간직한 분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담은 이 책을 보면서 감정적인 동요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지난 시간들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단순히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시간뿐만 아니라 무관심했던 우리를 돌아다보며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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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선생님의 아리랑이 청소년판으로 새롭게 탄생을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에 아리랑 소설이 긴 내용이다 보니 충분히 읽기에 부담스러웠던 독자들이라고 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게 접근할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소설의 내용이 압축이 되어 있으면서도 그림이 중간마다 삽입이 되어 있어서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기가 쉬워서 책의 목차처럼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하게 읽을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먼저 읽어보고 자녀분들에게 추천을 해주어도 좋을것 같다.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현대사에 대해서 다시 재조명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게 되는데 아리랑의 배경은 조선말부터 일제시대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우리 조상들의 어려웠던 삶에 대해서 다시금 되돌아보고 새로운 역사의 도약을 생각해볼수 있는 내용이 많다. 김제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을 하지만 감골댁 아들 방영근이 빚 20원에 하와이 역부로 팔려다나가고 일제시대로 들어가면서 친일과 돈벌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접근을 하고 있는데 시대적인 배경이 우리나라의 과거를 돌이켜 보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근현대사 내용을 돌아봐도 수탈을 통해서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아리랑에서 만나는 소설로 이야기를 다시 본다고 하면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주입할수 있기 때문에 더욱 우리 역사를 보는데 있어서 좋은 가이드의 역할이 될수 있다고 본다. 어렵게 노동을 하면서도 저항을 하기도 어려웠던 소설속의 그 배경속에서 우리 민족의 힘겨운 역사의 한 날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었을것이고 조금이나마 행복이라는 것을 누리고 살아갈수 있었다. 소설의 인물들이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이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을 해보고 현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리랑 소설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내용을 다 읽어보지 못했지만 후편의 내용들도 조금씩 찾아서 읽어보면서 현대사에 관련된 소설읽기를 하는데 기초되는 책으로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에 대해서 제대로 형성이 되지 못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아리랑 같은 소설을 통해서 편안하하게 접근하고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