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귄클래식의 번역은 참 읽기 편한 것 같다. 구원받지 못하는 인간의 고독한 사랑을 다룬 심리 소설이다. 종겨적이고 도덕적인 압박 속에서 표출되는 인간 내면의 고독과 부패를 치밀하게 묘사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오히려 개인을 더 깊은 고립으로 몰아넣는 내용이 씁쓸했다. |
| 투르게네프의 <첫사랑>과는 비슷한 소재지만 내용은 전혀 닮지 않은 소설이었고, 아버지의 경우 의학박사로 실험과 의사 생활을 하면서 부인과의 관계가 사막과도 같은 절연으로 소심함으로 마리아를 직접 탐하지 못하고 공상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아들은 할아버지와 닮은 난봉꾼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아버지를 닮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
|
195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그의 대표작은 <테레ㅔ즈 데케루>(1927). 그리고 <사랑의 사막>(1925)으로 그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도 받는다. 53세 아버지 '폴 쿠레주'와 18세 아들 '레몽 쿠레주', 그리고 27세 여인 '마리아 크로스'. 부자는 한 여인을 좋아한다. 그녀는 평판을 좋지 않지만 그건 소문일 뿐 그렇게 문란한 여성이 아니다. 단지 2번째 남편이 바람둥이라 그런 오해를 받는 것 같다.
소심한 박사인 아버지 폴은 혼자서 사랑앓이를 한다. 하지만 아들 레몽은 폭발적인 감정으로 접근해서 그녀를 놀라게 한다. 그런 관계로 그 둘은 마리아와 멀어지게 된다... 왜 어린 남의 나이는 작품마다 17세일까? 가장 풋풋하면서도 성에 눈을 뜨기에 무르익은 나이여서일까??? 내가 본 영화나 소설의 어린 남은 17세가 대부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