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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접했던 서준호 선생님의 책과는 약간 다른 종류의 이 책...심리치료사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가 주제다. 난 서준호 선생님을 연수로 알게 되어서 교실에서 재미있게 노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심리치료사라니...돌이켜 생각해보니 매년 이맘때쯤 인디스쿨에서 하는 연수 중에 서준호 선생님의 이름을 본 것도 같다... 아무튼 책의 겉표지에 나타난 것처럼 이 책은 학교의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가 자신의 상처때문에 발생했던 문제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분노, 슬픔, 우울, 불안감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상담사례와 그 사례의 원인, 그리고 어떤 상담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이며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교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나 혼자만의 일은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상담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단 것을 느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심리학을 공부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감정이야기를 접하면서 나 자신도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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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는 글을 읽으면서 여러번 울컥했다.
선생님 말씀 처럼 내가 몸담고 있는 학교라는 공간은 여러 진동이 일어나는 곳이다. 작은 사건 하나만 일어나도 각자가 갖고 온 감정이 더해져서 조금 더 큰 감정적 사건으로 발전되기 쉬운곳, 행복한 사람 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곳. 용서와 이해가 자리잡기 보다는 상처가 상처를 만들고 진동이 진동을 낳는 일이 더 많아져버린 곳. 그곳에서의 내 모습은 ....
올해 난 내 자신의 감정과 몸을 잘 돌봐서 행복함과 따뜻함, 사랑스러움이 내 안에 자리잡도록 할것이다. 이 책 정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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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선생님의 <학교 흔들기>를 다 읽었다. 잘 공감되고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 있어서 금세 읽었다. 역시 서준호 선생님에게서는 사람에 대한 따뜻함이 묻어난다. 글 한 자 한 자에 선생님이 어떤 마음을 담아 쓰셨는 지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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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서준호 선생님이 학교 안에 자리 잡은 '감정'의 흐름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학교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관계가 맺어지며 여러 감정이 발생한다. 무감동, 분노, 슬픔, 우울, 불안감, 수치심 등의 감정이 일어나는 사례와 함께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를 쉽게 풀어서 이해가 잘 되었고 마지막 문장을 읽고 책을 덮는 순간 희망이 내 몸을 감싸며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모든 이야기가 공감되고 도움을 주었지만, 특히 내가 가장 끌린 부분은 분노였다. ‘욱하는 마음은 성장 과정과 가족이라는 구조 속에서 갖게 된 트라우마와 해소되지 못한 감정이 만들어 낸 것이다.’ 라는 문장을 읽으며 요즘 들어 쉽게 화를 냈던 나를 되돌아보았다. 자라면서 겪은 불편한 경험이 풀리지 않고 쌓여 지금의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고, 화가 담긴 내 마음의 그릇을 적절한 방법으로 그때그때 비워내는 일도 하지 못했다. 분노의 감정은 나는 물론이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깨닫고 빨리 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상처가 성장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기에 나부터 상담을 받고 심리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나의 상태를 알아봐야겠다. 나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기에 내가 만드는 진동에 책임을 지고 따뜻함, 감동, 성장과 같은 좋은 진동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 평소 어떤 표정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가? 내가 많이 웃고 미소 지을수록 아이들의 표정도 밝고 환하게 변할 것이다. 수업의 기술과 기법보다 ‘아이들의 마음’이 먼저다.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시선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 책을 우리 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께 선물해드리기로 했다. 내가 만드는 진동의 색과 파장이 내 주변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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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한 기사들을 본 적이 있다. 내면의 아픔이 철저하게 위장 되어야 하는 직업적 특성이 가져다 주는 아픔들... 학교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모범생과 우수아동을 기대하는 부모, 한 없이 마음씨 좋고 탁월한 수업기술을 갖춰야만 할 것 같은 교사, 그 속에서 힘들어 하는 그러나 절대로 힘들어 해서 안되는 아이들....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불러 오는 것 같다. 서준호 선생님의 학교 흔들기는 학교 속에 너무도 분명하게 존재하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불안, 수치, 중독 등,,,학교를 이해하는 심리 키워드에 본인이 경험하고 상담했던 사례들을 제시하며 학교가 가진 역기능적 기능들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단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 단지 학부모의 문제도 아닌...호숫가에 던져진 돌이 파문을 일으키는 것 처럼, 학교 안의 문제들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굳건하게 교육을 지켜 나가도록 권유하고 있다. 여기 저기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거나, 일희일비 하지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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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선생님의 토닥토닥 심성놀이 도서를 읽고 강의를 여러 번 들었는데 현직 교사로 심리 치료 분야를 접목하여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치료되는지 치료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서 이 책을 선정하여 학교의 상처를 어떻게 치료할 지 알아보고자 했다. 사람이 상처 받고 치유되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있는 학교도 상처 받고 그러기 때문에 치유 되어야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학생과 다양한 학부모, 다양한 교사들의 모임을 학교, 인간의 정원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정말 너무도 공감되는 표현이다. 사람의 감정에는 항상 이유가 있고 감정의 소통을 위해서는 똑바로 마주보아야 한다는 서준호 선생님의 치유 방법이 공감이 된다. 분노, 슬픔, 우울, 불안감, 수치심, 중독, 트라우마 등등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면서 치유해야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살아가면서 생기는 상처는 없을 수 없다. 어떻게 치료하며 건강하게 살아 가는가가 중요한 핵심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진동으로 학교가 치유되고 건강한 학교가 되어 아름다운 인간의 정원, 학교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책의 의도를 조심스럽게 적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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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특성상, 대학 교과과정에 비추어보면 전공과목의 교재라 할 수 있는 책을 골랐다. 20년 가까이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나의 오만', '나의 무능', 더 나아가 '나의 무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몰랐다. 학교가 아프니 나도 아프고, 학생들도 아팠다. 학교를 흔들어야 나도 학생도 학교도 바로 서지 않을까? 공감하고 인지하고 성장하는 이런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