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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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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찾고 있다 발견(?) 한 책되겠다. 크린트 부흐홀츠의 그림을 좋아한다. 해서 이미 예전에 이 책을 만났을지도 모르겠다. 그때는 침묵과 고독의 소리에 오로지 집중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고... 다시 읽게 되면서도 처음엔 당혹스러웠다. 호수의 세계가 너무 심오해서..나는 어떤 호수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했던 걸까. 마르틴 발저.요한나 발저의 글에 부흐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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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찾고 있다 발견(?) 한 책되겠다. 크린트 부흐홀츠의 그림을 좋아한다. 해서 이미 예전에 이 책을 만났을지도 모르겠다. 그때는 침묵과 고독의 소리에 오로지 집중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고... 다시 읽게 되면서도 처음엔 당혹스러웠다. 호수의 세계가 너무 심오해서..나는 어떤 호수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했던 걸까.

마르틴 발저.요한나 발저의 글에 부흐홀츠의 그림이 더해진 책이다."텍스트들은 역시 독립적인 자세로 버티고 선다.그리하여 그림과 글은 표면적인 의미의 공유를 거부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는 방식을 취한다"/112쪽 (역자의 설명) <호수와 바다이야기>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요약해준 설명이란 느낌을 받았다.그림에서 글이 연상되어지기도 하고..글 덕분에 그림이 낯설지 않은 경우가 자연스럽다면...<호수와 바다의 이야기>는 서로 너무 다른 느낌..그런데 묘하게 어우리는 기분이 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공유는 거부(?) 했으나 '존중'의 마음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을까.. 이제 겨우 호수를 온전하게 한 번 걸었을 뿐인데..그 매력에 철퍼덕 빠져 버린 터라... 호수에 매력이 궁금했나 보다. 책을 읽으면서..글과 그림을 보고..스스로 담아온 호수의 정경을 바라면서..비교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어 반갑고..고마웠다.

 

바위..를 그냥 바위로만 보지 않는 상상이 좋다..고 느껴진건

호수를 걸으면서 만난 풍경에서 새의 이미지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만났기 때문이다.
 


 

 

"(...)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들도 마찬가지였다.그리고 모두가 자신의 길을 발견하였다. 참으로 다행이지만 행복으로 이끄는 행복의 길을"/88쪽  물위를 걸어 보고 싶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가능할 수 있을수 있다면..이란 상상의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닐까..내 몸이 공중부양을 한 것도 아닌데..한탄강 물위를 걷는 기분이 신나서 놀랐다. 행복하고 싶었던 모양이다..그냥 조금 닮은듯한 그림과 그림에 기꺼이 내마음의 오독을 함께 끼워 넣어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여러 개의 언러를 알았으면 했지. 내가 나와 이야기를 나눌 때만 사용할,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내 심연의 언어와 알 수 없는 먼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많은 낯선 말, 말들을"/33쪽 글과 그림을 함께 봐도 좋지만..글 따라..그림 따라 보는 즐거움도 있는 묘한 책이다.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어느것이 최고다..라고 할 수 없을 만큼..고맙(?)게도 '호수'에 방점을 두고 읽은 터라... 유독 끌린 말이 있었을 뿐이다..호수를 바라보며 눈으로만 감상하는 즐거움..걸으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의 만남..무엇보다 고요해서 얼음의 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걸 생각해 보면..호수..를 걷는 동안 나는 내 안의 여러가지 감정을 꺼내 보고..정리하고..싶었던 건 아니였을까..산길을 걸으때와는 또 다른 걷기였다..호수를 열심히 찾아다녀 볼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저와 같은 이유였을까... 다른 책을 읽으면 다른 마음..이 호수를 만날때마다도 감정은 달라지겠지만..말이다. .. 콕 찝어 호수에 관한 이야기도 없는 것 처럼 보이고..바다..이야기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호수와 바다이야기>는 진....짜 '물'에 관한 이야기였다는 기분이 든다..저절로 고요와 침묵속으로 들어가는 기분....

w*******i 2022.01.1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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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생각하게..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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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 우연이였다. 마르틴 발저가 누구인지, 그리고 요한나 발저가 누구인지..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이책과 첫 만남을 하게되었다. 하루하루 공부하고 또 그냥 지나가는 일상속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아니 생각해도 항상 현실과 관련된것만을 하고 또 정말 현실적인 문제만을 생각했다. 난 커서 뭐가될것인가. 그리고 뭘 할것인가..이런것들만 이책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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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 우연이였다. 마르틴 발저가 누구인지, 그리고 요한나 발저가 누구인지..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이책과 첫 만남을 하게되었다. 하루하루 공부하고 또 그냥 지나가는 일상속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아니 생각해도 항상 현실과 관련된것만을 하고 또 정말 현실적인 문제만을 생각했다. 난 커서 뭐가될것인가. 그리고 뭘 할것인가..이런것들만 이책을 보는 순간 표지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냥 넘어갔다. 단지 눈을 쉬고싶어서 그리고 아무생각 하고싶지 않아 이책을 샀던 나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한듯.하다 어항속에 물고기가 담겨져 있고..그리고 그뒤로 바다가 펼쳐져 있는 그림. 그옆에 쓰인 글.."행복의 울타리 저 너머를 건너다 보지 않기. 그것이 바로 참 행복일지도.."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만족하지 않고서는 행복을 찾을수 없다.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그것을 무시한다. 만족이라는 것에 대해 환상을 품고산다. 만족이란 언젠가 느닷없이 찾아오는 거라고. 그렇게 애써 믿어버린다. 그리고 그 만족이 찾아올때에 난 행복할꺼라고. 나또한 그래왔다. 스스로가 그려놓은 정의해놓은 만족이라는 그림 글. 내가 그려논 만족이라는 그림을 충족시키게 되면 난 그 그림에 또 다른것을 그렸다 만족이라는 정의에 또 다른 것을 덧붙이곤했다. 인간은 추구하기에 산다는것을 믿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간 백지가 사라져서 만족하게 되고 또 ..행복해질줄 알았으니까. 인간이 만족을 느끼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느끼는것도 잠시다. 남의 행복을 건더다 보고 또 내가 더 이루고싶은것을 보고..하면서 행복의 감정을 사라져가고 불만족의 감정만이 남게된다. 이런생각들..다 이책을 보면서 끄적거린것들이다. 이책을 보다보면 나도모르게 생각하게 되고..또 나름대로 사색적 분위기에 젖어들수 있다/ 생각하는시간이 적은 현대인들에게..필요한 책일듯 하다.
s*****6 2004.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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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세계로 변화하기 직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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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편안할 수 있을까? 마르틴 발저, 요한나 발저, 크빈트 부흐홀츠. 내겐 무척이나 낯선 이름들이다. 독일 작가들의 책은 자주 접해 보지 않았기에 특히나 더 낯선 이름들. 마르틴 그리고 요한나 발저의 아주 짧은 글과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 한 점이 이어지는 책, 호수와 바다 이야기. 이들의 이름 만큼이나 실린 글도 낯선 표현들이었지만 이상하리만치 편안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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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지만 편안할 수 있을까? 마르틴 발저, 요한나 발저, 크빈트 부흐홀츠. 내겐 무척이나 낯선 이름들이다. 독일 작가들의 책은 자주 접해 보지 않았기에 특히나 더 낯선 이름들. 마르틴 그리고 요한나 발저의 아주 짧은 글과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 한 점이 이어지는 책, 호수와 바다 이야기. 이들의 이름 만큼이나 실린 글도 낯선 표현들이었지만 이상하리만치 편안함이 느껴진다. 

 

  요동치면서도 잔잔할 수 있을까?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방울들이 빛을 반사해 안개가 되기도 하고 구름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아주 작은 수 많은 점들이 모여 형상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점들은 좁은 범위로 보게 되면 아무런 질서가 없는 혼돈이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바라다보면 한 폭의 고요한 그림이 된다. 약간은 뿌연 유리창 혹은 김 서린 유리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약간 독특한 그림들에 아주 짧은 에세이가 올려진 처음 맛보는 덮밥같은 느낌이다. 툭툭 가볍게 내던지는 것 같은 느낌의 짧은 말들이 내 속으로 들어와서는 든든히 자리를 잡는다고 할까? ‘혼돈이라는 또 다른 질서’, ‘위험 속의 안온함’, ‘술단지 속을 저렇게 빙글빙글 날아다닌단 말야’ 등의 표현들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일 것 같지만 잠시 눈을 감아보면 상상을 하게 만든다. 아주 짧은 글들이 이어지는데 함께 곁들여진 그림과 함께 읽다보면 저자들이 적어놓은 글들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가까이에 두고 자꾸 책을 열어보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차라리 내가 식물이었다면, 아니면 물건이었다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저자들은 나의 이런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하는 듯이 말한다. ‘왜 진작 나는 나무로 변해 버리지 못했나. 흐르는 물이라도 될 수 있었을테다. 앞으로, 앞으로만 흘러 나아가는. 혹은 차라리 한 개 돌이어도 좋았을 것을.’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도.

 

  피아노를 연주할 줄 모른다. 하지만 때로는 피아노 앞에 앉아 손이 가는 대로 건반을 누르며 말 그대로 피아노를 칠 때가 있다. 그 땐 어김없이 거슬리는 불협화음을 듣게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하리만치 불협화음 가운데에서 어울리는, 음악같은 화음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면 아주 짧은 그 순간만큼은 나도 위대한 피아노 연주자가 된다. 나도 모르게 뿌듯해진다.

 

  한 발자국만 문을 열고 나서면 화창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져 있는데 그 문 밖에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는지 모르겠기에 두려워져 문을 열기가 망설여질 때가 많다. 용기를 내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기 직전의 순간 극에 달한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다면 난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겠지. 내 앞에 놓인 여러 개의 문들을 하나씩 열어보고 싶다.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직접 부딪쳐가며 살아가고 싶다.

 

  저자들은 편견 혹은 통념을 거슬러서 생각해 볼 실마리도 제공해 준다. 가령 ‘눈에 덜 띈다고 해서 과연 삶도 그만큼 적다고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문장이 그렇다. 지구상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의 인생이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이는 100인분, 어떤 이는 1인분, 또 어떤 이는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람을 대해야겠다.

 

  달리기를 할 때 기분이 좋은 이유를 알았다. 달리기를 할 때면 ‘내 몸의 근육들이 내게 말한다. 난 지금 나 자신을 체험하는 중이야. 정말 기뻐.’ 이래서 달리기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거다. 이렇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정확히 드러내 주는 작가들이 있어 고맙다. 한 발 한 발 땅을 박차며 앞으로 나아갈 때 내 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달릴 것이다. 아마도 마르틴, 요한나 발저도 달리는 느낌이 어떤 지 몸으로 알고 있을 것 같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지내며 글을 썼던 콩코드 남쪽 월든 호숫가 벤치에 앉아 읽으면 딱 어울릴 법한 책이다. 이 책을 들고 월든 호수에 다시 가보고 싶다.

e*******7 2015.09.1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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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강추.
"오옷...강추." 내용보기
어떤 만화가 인터뷰를 보다가 크빈트 부흐홀츠라는 삽화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어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순간을 채색하는 내영혼의 팔레트'를 사려고 했더니, 품절이었다. 혹시나 다른 작품이 또 있으려나....했더니....역시 있었다. 크빈트의 책 중에서 '호수와 바다 이야기'라는 책 제목이 맘에 들었다. 오옷!!!! 크빈트 부흐홀츠는...... 정말 멋진 삽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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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화가 인터뷰를 보다가 크빈트 부흐홀츠라는 삽화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어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순간을 채색하는 내영혼의 팔레트'를 사려고 했더니, 품절이었다. 혹시나 다른 작품이 또 있으려나....했더니....역시 있었다. 크빈트의 책 중에서 '호수와 바다 이야기'라는 책 제목이 맘에 들었다. 오옷!!!! 크빈트 부흐홀츠는...... 정말 멋진 삽화가였다. 모래그림인가? 그림 자체에서 풍기는 느낌도 다른 삽화가들의 그림과는 사뭇 달랐다.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그의 그림 옆을 차지하고 있던 발저 부부의 글들..... 단지 한 문장, 한 단어인데도, 그림에서 전하는 이미지를 모두 그대로 표현해놓고 있었다. 친구한테 빌려줬더니, 그 글들을 너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지하철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서 그걸 보고 있었다니.... 멋진 글......더 멋진 그림. 옆에 음악까지 있다면 환상의 극을 달리리랏~~
o*******e 200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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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사색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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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아름다운 표지 때문이었습니다. 파스텔풍의 환상적인 이미지가 눈에 들어와 구입하게 되었는데..역시나 이 책의 그림은 삽화와 그림으로 유명한 부흐홀츠씨가 맡았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먼저 그린뒤에 작가들에게 보여주어 작가들은 그들이 그림에서 느낀 사색들을 짧게 엮어 놓은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궂이 그림과 내용을 연관시켜 볼 필요가 없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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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아름다운 표지 때문이었습니다. 파스텔풍의 환상적인 이미지가 눈에 들어와 구입하게 되었는데..역시나 이 책의 그림은 삽화와 그림으로 유명한 부흐홀츠씨가 맡았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먼저 그린뒤에 작가들에게 보여주어 작가들은 그들이 그림에서 느낀 사색들을 짧게 엮어 놓은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궂이 그림과 내용을 연관시켜 볼 필요가 없이 자신이 느끼는데 이 책을 대하면 됩니다. 그림만 보아도되고, 그림옆의 구절들을 보아도 되고..혹은 그림과 글을 같이 보아도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책을 접하든, 독자들로 하여금 환상과 사색에 빠지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책속의 구절 하나하나는 지치고 힘든 삶에 위안을 주고, 또는 새로운 사실들을 사색하게 해주는 짧지만 큰 구절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림들은, 아름다운 색감으로 가만히 보고 있으면 환상에 젖게 만들지만..뭔가 모를 고요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한 번 이 책을 접해 보셨으면 좋겠군요.
b***9 200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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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함을 지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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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독자리뷰를 써봅니다. 이책에 관해서라면 많은 할 말이 있다기 보다는 꼭 추천을 하고 싶어서요. 기존의 그림을 읽어주는 책들과는 다르게 짧은 글로 깊은 생각을 이끌어줍니다. 혹은 생각이 하기 싫을 때, 쓸데없는 생각들로 머리가 아플 때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 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그냥 뭔가가 내게 필요하다고 여겨질 때 그림하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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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독자리뷰를 써봅니다. 이책에 관해서라면 많은 할 말이 있다기 보다는 꼭 추천을 하고 싶어서요. 기존의 그림을 읽어주는 책들과는 다르게 짧은 글로 깊은 생각을 이끌어줍니다. 혹은 생각이 하기 싫을 때, 쓸데없는 생각들로 머리가 아플 때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 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그냥 뭔가가 내게 필요하다고 여겨질 때 그림하나 글하나만 봐도 되고 뭐 그런, 넉넉함을 지닌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 그림을 보고 여백에다가 나의 생각을 써넣어도 되구요. 우울할 때 그 우울함을 생각하기 싫을 때 한 번 읽어보세요.
a****n 200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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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편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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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만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표현기법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식상한 것들로 지루해 했던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흥과 신선함을 선사해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그림중에서 어떤 것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지 못할 내용의 초현실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그림에서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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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만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표현기법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식상한 것들로 지루해 했던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흥과 신선함을 선사해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그림중에서 어떤 것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지 못할 내용의 초현실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그림에서는 평범함이 가득 담겨져 있어 옛적의 고향을 한 번쯤 떠올려 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

w***y 2009.06.2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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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보면 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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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러니깐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을 알게 된건 정말 우연이었고 그건 행운이었다...호수와 바다 이야기,책그림책, 달빛을 쫒는 사람..이 시리즈 중에서 젤 먼저 알게 된책이 호수와 바다 이야기 였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책이 나의 눈을 빼앗아 가버린 느낌이었다. 그 때 부터 크빈트 부흐홀츠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지금은 좀 더 일찍 알 지 못했는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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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러니깐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을 알게 된건 정말 우연이었고 그건 행운이었다...호수와 바다 이야기,책그림책, 달빛을 쫒는 사람..이 시리즈 중에서 젤 먼저 알게 된책이 호수와 바다 이야기 였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책이 나의 눈을 빼앗아 가버린 느낌이었다. 그 때 부터 크빈트 부흐홀츠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지금은 좀 더 일찍 알 지 못했는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이다. 호수와 바다 이야기는 책을 읽었다&보았다 라고 표현해야 더 옳을것 같다.그 만큼 글과 그림이 특별하다라고 해야할까......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보면 볼수록 그 의미들이 새롭게 느껴진다..이상하게도 책을 읽을 때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이 그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글은 왜 이렇게 쓰여진 것일까?,"이 글과 그림은 무슨 관련이 있는 거지?"라는 수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난 끊임없는 상상력에 빠져든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들은 음악으로 말하자면 "뉴에이지(new age)"와 통할 것 같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머리가 복잡하거나 생활에 쫒기어 여유를 가지기 어려울 때 이 책을 꺼내어 "물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s******9 200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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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그림속에 또 다른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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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그림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그의 그림은 또 다른 시간을 절묘하게 포착해 놓은 하나의 사진처럼 완벽하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은 잔잔한 호수의 물결처럼 조용하지만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그것은 그의 삶이 주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은 마르틴 발저의 시적인 글이다. 그는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이 주는 의미를 아주 잘
"초현실적인 그림속에 또 다른 세계를 만나다." 내용보기
초현실적인 그림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그의 그림은 또 다른 시간을 절묘하게 포착해 놓은 하나의 사진처럼 완벽하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은 잔잔한 호수의 물결처럼 조용하지만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그것은 그의 삶이 주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은 마르틴 발저의 시적인 글이다. 그는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이 주는 의미를 아주 잘 이해하는듯 하다. 그는 그것을 포착해 내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글로 나타내어 그림에 탁월한 느낌을 부여한듯하다. 호수와 바다 이야기는 그대로 지나칠수 없는 사람을 끌어드리는 매력 넘치는 책이다.
i********6 2002.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