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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쉬는 숨』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기후 위기의 무게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에 와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영향이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먼저, 깊게 닿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덱스를 사용했다. 그만큼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붙잡아야 할 문장들이 곳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후 변화를 흔히 수치와 현상으로 이해한다. 기온이 얼마나 올랐는지, 재난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같은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시선을 조금 다르게 옮긴다. 그 변화가 아이들의 몸에서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를 보여준다. 소아과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산불 연기 같은 환경 변화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실제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구체적으로 전해진다.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면역 체계와 호흡 기관을 가진 아이들은 같은 환경에서도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고, 결과는 더욱 직접적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하루 종일 바깥에서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특별한 조건을 따질 필요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에게 그 시간은 점점 제한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다. 공기질에 따라 외출을 미루고, 알레르기나 호흡기 증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자연은 더 이상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상상력을 확장하는 공간이 아니라,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놀이보다 먼저 제약을 배우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은 이전과는 다른 감각을 남긴다. 이 변화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결국 현재의 환경은 우리가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에 닿게 된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위험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선택과 구조가 축적된 결과이다. 흔히 인간을 가장 지능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그런 인간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존재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우리는 수세기에 걸쳐, 그 정교한 두뇌로 스스로의 터전을 훼손해왔다. 과연 우리는 가장 현명한 존재일까. 환경과 인간은 분리될 수 없다. 우리는 공기를 ‘바깥’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공기는 이미 우리 몸속을 흐르고 있다. 지구에 가해지는 모든 변화는 결국 인간의 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가장 앞선 자리에 아이들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우리가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전부라고 말하면서도, 그들이 살아갈 지구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쉽게 지나칠 수 없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에게 이미 해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행동이다. 지금의 환경이 앞으로의 세대에게 어떤 조건으로 남게 될 것인지는 결국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아이들이 숨 쉬는 공기를 떠올리는 일은, 우리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아이들이쉬는숨 #기후변화 #기후위기 #도서추천 #서평 *도서증정 @nextwave_pub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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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12.
아이들이 쉬는 숨 - 데브라 헨드릭스 P.350 우리가 내는 목소리는 소리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우리의 과학은 우리의 종말을 기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이상을 해낼 것이다. 기후 변화에는 얼굴이 있고, 그것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다. - 근래 미국에서 대형 산불들이 빈번해지고 잘 꺼지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나라에서도 산불이 크게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오랜시간 자란 나무와 숲이 타버리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곤 했다. 그러한 현상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 하나를 저자가 이야기 해준다. 그 화재로 발생한 연기 속 미세 오염 물질과 9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 포름 알데히드와 벤젠 등이 공기 중에 머물러 있고, 그것을 호흡하면서 발병하게 되는 천식, 기관지염, 폐렴, 충농증등의 질환을 겪는 취약한 어린이들. 책을 읽으며 아차싶었다. 아.. 그 불타는 자연의 연기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 아이들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인 깨끗한 공기조차 우리가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느껴졌다. 과거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초대형 산불, 오존층의 파괴, 이상 기후에 따른 살인적 폭염, 이상 고온, 허리케인과 태풍으로 인한 폭우, 독성 바이러스의 창궐 등.. 모든 기후 위기의 배경에는 화석 연료의 사용이 주 원인이 된다. 기후 위기는 환경 위기와 의학 위기를 야기하고 그러한 기후 변화로 가장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은 결국 아이들이라며, 소아과 의사인 저자는 그런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자신과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려 노력한다. 많은 과학자들과 지식인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연구를 하는데도 화석 연료를 팔아 돈을 버는 몇몇 기업들의 로비로 인해 관련 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난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산업에 더 관심을 갖고 탈탄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책을 시행하며 탄소 중립 상태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우리들의 노력에 대해 저자는 '가능한 세계'를 이야기 해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각국의 협의가 채택되고 지속적으로 감축 노력을 한다면 2030년, 2050년 점차 지구의 기온이 더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탄소중립상태'를 만들 수 있다며, 그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지금처럼 암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콜레라가 창궐하던 과거에 하수처리 시설을 만들어 확대하고 물을 정화시키며 그 질병이 사라졌듯이, 많은 소아 질병들이 예방접종에 의해 그 자취를 감추었듯이,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과학적, 기술적 연구를 지속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동으로 나아간다면 분명 과거의 그 성취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우리 인류의 미래가 그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화석 연료 대신 친환경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다음 차는 전기차를 사는 것도 하나의 행동이 될 것이다. 과학의 힘이, 무기를 만들고 다른 나라를 침범하는 곳에 허투로 쓰여지지 않고 모든 인류가,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쓰이기를.. 바랄 뿐이다. 인류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꼭 바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믿고 싶다. #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_헨드릭스 #흐름출판 #공기물햇빛이우리를아프게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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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쉬는 숨』📚도서협찬
내가 사는 곳은 우리 나라의 동쪽이고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미세먼지에 대한 별 인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첫째가 11개월 때 청정하다는 제주 여행을 갔는데 서쪽이어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때의 충격과 막연한 두려움은 잊을 수가 없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한 기도가 절로 나왔다.
💨 그런데 사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심한 미세먼지의 시대를 살고 있다. 호흡기가 약한 이들은 봄철 야외활동이 금지되고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춥고 봄가을은 너무 짧다. 기후 위기와 관련된 병은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기후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최악의 최악을 갱신하고 있는데 우리는 살아야만 하고 우리 아이들은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이 책의 머리말을 읽으면서부터 이미 눈물이 났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리 어른들이 광기로 만들어낸 세계를 그들의 작은 폐와 심장과 정신으로 온전히 견디고 있다. (17쪽)
...지구에는 거의 20억 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제할 수 없으며 가장 어린아이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모른다. 그저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172쪽)
어쩔 수 없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공기, 물, 햇빛)로 인해서 아이가 아프다면 부모는, 혹은 어른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장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과연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일까?
🥲 이 책에서는 아이들은 단 한 번의 숨, 단 한 번의 즐거운 놀이가 아픔을 가져오고 뜨거워지는 햇빛,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생생한 아픔을 이야기하면서도 희망을 얘기하고 있는 책이라 또 눈물이 난다. 정말 그렇게 되길 소망하게 된다.
우리는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고 또 행동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때문에라도 반드시 그리해야 한다.
과학의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가 하는 작은 선택들이 그것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화석 연료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는 것 등 각종 친환경적인 정책과 우리의 실천들이 기후 위기의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최근에 꽂힌 개념 중 하나가 "3인의 법칙"인데 세 명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면 무슨 일이든 더 힘있게 시작되고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 책을 읽고 접하는 우리 모두가 그 3인 중 한 명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계절을 온전히 느끼고 편히 숨을 쉬며,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마음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저 더 나아질 거예요. 그쵸?” 어린아이는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 “그래. 애나 말이 맞아. 나아질 거야. 원래 연기는 걷히는 거야.” (308~309쪽)
- 마지막까지 눈물이...🥺 더 많은 애나들이 괜찮아지길... 다정했던 계절이 계속되길...🙏
#아이들이쉬는숨 #기후위기 #환경문제 #흐름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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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쉬는숨 #흐름출판 #아이 #기후위기 #희망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우리는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며 더 좋은 학원, 더 좋은 먹거리, 더 좋은 환경을 찾아 헤맨다.
그렇게 부모도 아이도 ‘숨 가쁜’ 나날을 보내지만 정작 내 소중한 아이의 ‘숨 가쁜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일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미 오래 전에 우리 곁에 당도한 기후 위기가 아이들의 몸에 도착한지 오래임에도 우리는, 그리고 나는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듯하다.
‘나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
이 말 뒤에 숨어 나는 그리고 나와 같은 어른들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어디로 흘러가게 만드는 것일까? 그런데 이 문장마저 외면할 수는 없었다.
“우리는 모두 저녁이면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 그들은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제할 수 없으며 가장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모른다. 그저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아이들이 쉬는 숨>은 미국에서 가장 빨리 뜨거워지고 있는 도시 네바다주 리노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일하는 저자가 ‘아픈 아이들’이라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을 경험하며 이들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지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우리 시대의 아이들은 이전 어느 세대도 경험하지 않은 조건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물론 인간의 아동기는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아기와 어린이는 소아마비에 걸렸고 기근도 경험했고 사이클론과 전쟁 같은 재난을 겪었다. 그러나 과거의 어린이들은 이런 방식의 위기를 만날 일이 없었다. 바로 그들에게 미래 자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기후 변화는 흔히 전 지구적인 문제로 여겨지지만 살펴보면 너무나도 개인적인 문제가 무수히 겹쳐 있다. 이 문제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협한다. 지금 내가 끌어안고서 안전하게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가하는 위협이다.
책은 말한다.
‘지구의 대기는 선거의 결과나 대기업 주주의 이익에는 관심이 없으며, 물리 법칙은 결코 인간의 사정과 타협하지 않는다’고.
무엇보다 ‘문제는 해결책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의지의 부족에 있다’고
나 역시도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한다고 하면서도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말 뒤에 숨어 내가 당장 행동에 나설 이유가 아닌 행동에 나서지 않을 변명을 찾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숨 가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먼 미래의 특별한 신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대로 “행동”한다면 충분히 그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개인의 행동이 중요한 이유는 그 행동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행동하면서 절망과 무력감을 깨고 나올 수 있다. 행동은 우리에게 힘이 있다는 감각을 주어 이 거대한 전 지구적인 위기에 지지 않겠다고 생각하게 한다. 나에게 힘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감각에는 전염성이 있다. 이 감각은 바닷물을 퍼내는 숟가락 하나를 양동이로, 나아가 수많은 사람들의 연대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더는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내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는 진심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흐름출판으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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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헨드릭스 #흐름출판 #도서협찬 저자인 데브라헨드릭스는 소아과 전문의입니다. 소아과 전문의이기 전 대학에선 환경학 학위를 받고 대학원에서는 산림학을 전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 도시 어린이들의 사례를 통해 기후 변화가 이들에게 어떤 의학적ㆍ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며 특히 아이들이 이 문제에 취약한지 설명합니다. 저자의 공부한 이력이 아이들의 소아과를 찾는 아이들의 증상이 기후 재난과 관련 있음을 더 빨리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그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겪어내고 있는 현실을 전하며 우리가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일지를 물으며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점점 나빠지는 공기, 뜨거워 지는 기온, 기후로 인한 산불, 가뭄, 홍수 등 또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점점 약해지는 아이들과 점점 강해지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등 이러한 변화들에 익숙해 져가지만 어른과 아이들. 그러나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영향은 어른들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전하는 생생한 사례들에 미처 생각이 이르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되고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듭니다. 이런 기후재난으로 더 작은 몸으로 더 큰 충격을 받는 아이들은 몸이 취약해지고 먹을 것이 없어 기아가 되거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하지못하고 뇌에 이상과 기후재난으로 큰 사고 후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ADHD를 가지게 되고 또한 새롭게 탄생하는 역병들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이 우리가 맞이하는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는 경고 섞인 멘트 생각이 났습니다. 코로나 시절 어느 화장실에서 야무지게 동생 마스크를 바로 해주고 손을 구석구석 닦던 여자아이도 생각 났습니다. 또 하나 정확한 말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태어남을 당했다 하는 표현도 생각났습니다. 잘 살아가고자 열심히 일해 세상을 발전시키고 안락한 삶을 누리고자 했을텐데 더 발전하고 더 소유하고 더 더 를 외치며 외면해온 우리의 삶의 터인 지구의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우리의 책임을 져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책임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온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그런 행동들을 이어가야 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모습들도 인상적이며 마음에 남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기후 변화의 얼굴, 그 얼굴은 아이들의 얼굴이라고 합니다. 도서를 제공해주신@nextwave_oub 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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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쉬는 숨》| 데브라 헨드릭슨 지음 “과거의 어린이들은 이런 방식의 위기를 만날 일이 없었다. 바로 그들에게 미래 자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쉬는 숨》은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지금 어떤 공기를 들이마시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묻는 책이다. 이 책은 산불 연기로 뒤덮인 하늘 아래 병원으로 실려 오는 아이들, 폭염 속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아이들, 그리고 천식으로 밤을 새우는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이미 현재 진행 중인 질병의 조건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저자의 주장은 분명하지만 일방적이지 않다. 그는 환자의 고통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러한 질병들이 왜 반복되는지를 구조적으로 추적한다. 그 배경에는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 도시화된 생활환경, 그리고 지속적으로 배출을 확대해온 생산 체계가 있다. 아이들이 살아가기 점점 더 힘들어지는 세계는 자연의 변화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우리가 선택해온 경제 시스템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 세계를 유지해온 어른들의 책임은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 어린이에게 마땅히 주어져야 할 미래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반복되는 죽음들, 충분한 지식과 기술이 있음에도 막지 못하는 현실. 그 사이에는 언제나 인간의 선택과 침묵이 놓여 있다. 문제는 부족함이 아니라 방치이며, 무지가 아니라 구조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책이 보여주는 현실은 결국 한 문장으로 수렴된다. 침묵은 더 이상 무지가 아니라 태도다. 🔖 저자는 행동하는 사람들을 통해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행동은 세계를 즉각적으로 바꾸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세계를 감각하는 방식을 바꾼다. 그리고 그 감각의 변화는 결국 서로를 향한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 책은 호흡하기 어려운 공기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그것은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인 현재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무엇이 무너지고 있는지, 무엇이 늦어지고 있는지, 무엇이 사라지고 있는지까지. 그렇기에 문제는 ‘앎’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앎’이다. 🔖 앞선 세대가 남긴 시간 위에 지금 우리가 서 있다. 그 아래에는 여전히 숨을 쉬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는 이미 무엇이 무너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은 더 이상 복잡하지 않다. 알고 있는 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꾸지 않은 채 계속 살아가고 있는가. *위 도서는 흐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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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쉬는 숨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 데브라 헨드릭슨 흐름출판 . 아이들의 숨으로 드러난, 우리가 외면해 온 오늘의 기후 위기. ‘기후 위기’라는 말은 이미 익숙하다. 너무나 익숙한 탓에, 무뎌진 것 같기도 하다. 무심한 내게 책은 묻는다. 지금의 이 일상은 정말 괜찮은 걸까.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해 싸운다는 마음이 있어야 자신의 자녀도 보호할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약은 서로의 존재뿐이다. (67쪽) 지구가 적정 온도의 임계점을 넘으면 광범위한 열 관련 질환이 퍼지고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임계점은 그들의 부모보다 한참이나 더 낮다. (141쪽)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존재들, 아이들. 어른들은 쉽게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아이들의 몸과 호흡에는 이미 변화가 쌓이고 있었다. 아이들의 삶은, 너무나도 쉽게 시야 밖으로 밀려났다. 나의 어릴 적, 예전의 계절은 어땠을까. 이 미세먼지 섞인 공기와 더위, 뿌연 연기가 정말 당연한 것일까. 어릴 적 기억 속의 계절은, 지금보다 조금 더 단순하고 선명했던 것 같다. 여름은 뜨겁지만 견딜 수 있을 만큼, 기분 좋을 만큼 후끈했고 하늘은 맑고 푸르렀으며, 양 귀에 마스크를 걸고 뛰노는 끔찍한 일은 생각지도 않았다. 적어도, 숨 쉬는 일을 걱정해야 하는 순간은 없었다.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된 어느 순간부터는 계절을 몸으로 느끼기도 전에, 숫자와 수치로 가득한 어플의 경고가 먼저 울린다. 미세먼지 농도, 폭염 등 각종 경보를 담은 이 경고 속에서 외출 여부를 판단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봄의 반가움보다, 다가오는 먼지바람의 두려움이 더 큰 요즘. 이 변화가 익숙해질수록, 두려워진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슬프다. 익숙함 속,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결국 아이들이다. 손바닥만 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공기를 마시게 될 것이며, 어떤 날씨를 ‘보통’의 날씨라고 기억하게 될지, 아이들이 감당해야 할 계절이 지금보다 더 가혹해지진 않을지. 아이들은 대기의 일부이며 대기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일부이다. 그들이 들이마시는 모든 숨이 유일하고 소중한 행성이자 그들의 집인 지구와 연결된다. (345쪽)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어느 한쪽도 결코 무너져선 안 된다. . #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헨드릭슨 #흐름출판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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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은 알아듣지 못한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부모라면 위험에 처한 자식을 보면서 손 놓고 가만히 있지 않는다. (p29) 엄마는 어느 순간 전문가가 되어 아이 곁은 지키는 수호천사가 된다. 엄마의 목소리, 손길, 헌신이 아이들에겐 필요하다. 뜨거워진 지구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아프다. 아이들은 이 사회에서 가장 힘이 없는 존재다.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아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길 촉구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힘없는 아이들이 어른들이 망가트린 지구를 되살리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 어른은 부모로서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맹렬한 보호본능으로 아이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 ‘연약한 별 지구의 하늘’ 이라는 표현은 우주라는 광활하고 삭막한 공간 속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의 아름답고 유한한 모습, 유일하고 아름다운 행성을 지켜야 한다. 엑손(Exxon)과 같은 거대 석유 기업들을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은폐한 '주범'으로 지목하며 강력하게 비판한다. 과학자들이 이미 1970년대에 화석 연료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예측지만 기업은 이익을 위해 그 사실을 숨기고, 오히려 기후 변화가 거짓이라는 역정보(disinformation)를 퍼뜨렸어요. 우리 아이들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천식과 열사병으로 병원 침대에 눕게되었죠.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점점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어가고 있는데, 기업들 뿐만 아니가 각국의 정부들도 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하고 탄소 배출 을 줄여 탄소 중립은 2050년에 달성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라요. "아이들의 고통을 목격했다면, 이제 당신은 공범이 될 것인가 구원자가 될 것인가?" 기후 위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 기후 위기의 상징이 '멀리 있는 북극'이나 '빙하'에 고정되어 피해는 북극곰이나 여우가 입는 거라는 오해를 했어요. 우리 집 앞의 공기나 내 아이의 폐가 아니라, 먼 나라의 이야기로 인식하게 만드는 심리적 거리감이 실감을 방해해요. 기후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폭탄이 터지듯 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뜨거워지고 조금씩 공기가 탁해지는 '서서히 끓는 물 속의 개구리' 같은 상황이라 서서히 변하는 재앙에는 적응해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탄소 농도 420ppm', '지구 기온 1.5도 상승' 같은 수치는 전문가들에게는 공포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무미건조한 숫자일 뿐입니다.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아이의 거친 숨소리"라는 구체적인 고통으로 치환해야만 비로소 실감이 시작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설마 정말 망하겠어?" 혹은 "내가 뭘 한다고 바뀌겠어?"라는 무력감과 부정은 인간이 거대한 공포를 마주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치는 일종의 심리적 방어막인데 이 방어막이 진실을 직면하지 못하게 가로막습니다. 외면하게 만들죠. 우리가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아이의 삶과 연결하지 못해서' 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문제를 제대로 인식해야죠.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큰 화재(2013년 8월), 호주의 화재, 그리스, 스페인… 세계 각국의 산불로 우주에서도 연기가 관찰될 정도라니 숨쉬기가 얼마나 힘들까? 극심한 폭염으로 40도가 넘는 기온은 연약한 아이들, 연로한 어른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8년 허리케인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은 집이 주어야 할 안전함과 안정감, 가족의 과거를 묶어주는 닻을 순식간에 빼앗겼다. 아이들은 PTSD, ADHD 증상이 평소의 5배 정도 많이 관찰되었다. 미주 대륙을 강타한 소두증을 발생시킨 원인인 지카 바이러스의 전염은 기후변화, 삼림파괴, 빈곤으로 촉진되었다.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적인 지원, 국제 협약을 맺고 꼭 지키는 건 정부가 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공유해서 실천해야 해요. 한가지 이상씩 선언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지켜봐요. "떳떳한 어른이 되기 위한 필독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인이 읽어야 할 책이다. 이 리뷰는 몽실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헨드릭슨#흐름출판#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서평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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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했던 계절이 증발하고 놀이터가 멈춘 오후 뜨겁고 탁한 하늘은 아이들의 몸에 무엇을 남기는가 책 <아이들이 쉬는 숨>은 기후 변화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익숙하게 접해온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된다. 탄소 배출량이나 기술적 해결 방법 위주로 설명하는 대신, 한 소아과 의사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기후 위기를 말하고 있다. 저자 데브라 핸드릭슨은 원래 환경학자였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고 이제 진료실에서 아이들의 호흡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그녀는 진료실에서 만난 어린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님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과 아이들 건강의 연관 관계를 아주 뚜렷하게 보여준다. 산불로 인해서 몇 주째 회색이 되어버린 하늘 아래 독한 연기를 들이마시는 아이들,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몸의 열을 견디지 못해 쓰러지는 아이들 그리고 기후 변화로 확산된 감염병에 노출된 환자들까지...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이 책의 특징이 바로 ‘사례 중심의 서사’라고 하겠다. 저자는 자신의 진료실에 찾아오는 어린 환자들의 삶을 따라가면서 기후 변화를 수치나 그래프와 같은 통계가 아닌, 살아있는 한 개인의 몸 상태라는 구체적인 예시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서 최근 자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오존 노출이 증가되면서 리엄은 ‘빨대를 통해 숨 쉬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천식 증상이다. 이외에도 산불로 인한 대기권의 미세 입자 농도의 증가는 특정 선천성 기형, 영아의 저체중 출생, 조산, 영아 돌연사 증후군과도 관련이 깊다고 한다. 나는 이 책 <아이들이 쉬는 숨>을 읽으면서 턱 밑까지 차오른 기후 변화의 위기를 실감하게 되었다. 만약에 과학적 데이터나 통계를 중심으로 이어진 설명이었다면 별로 큰 위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텐데, 사람들, 그것도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니,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서사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설득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과학 이야기이긴 하지만 감정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하다. 저자에 따르면 인류는 지금도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억제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고 있지만 지금 상황만으로 보면 2100년 지구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2.5도에서 2.9도가 상승하는 온난화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26년에서 2100년은 결코 먼 시간이 아니다. 지구가 황무지로 변하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서 모두가 내륙으로 이동하는 시대, 아이들이 다치고 아프고 잠재력이 꺾이는 세계가 올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화석 연료 산업을 멈추고 재생 에너지 산업을 선택하는 등 과학 기술과 우리의 선택이 만나면 충분히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 단지 이 변화가 시급하다는 것, 당장 우리가 뭔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제대로 숨을 쉴 수 있으려면 오늘 우리의 작은 선택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 <아이들이 쉬는 숨>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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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9th #서평단 #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핸드릭슨 #흐름출판 🎀 332번째 도서제공 서평단을 통해 흐름 출판사로부터 @nextwave_pub 도서제공받았습니다 *・゜゚・*:.。..。.:*:.。. .。.:*・゜゚・* 💬어린이들과 어린 시절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화를 만들기에 너무 작은 사람은 없다No One Is Too Small to Make a Difference> *・゜゚・*:.。..。.:*:.。. .。.:*・゜゚・*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우리는 네 개의 계절 중 벌써 몇 마디를 잃어버리고 있다 우리의 뚜렷한 2계절 속에서 나의 잃어버린 소중한 봄과 가을… 자연은 우리인간에게 자비는 없다 특히나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SF영화의 장면이 크게 과장이 아닐 것 같아 아찔하다 특히나 저자는 소아과의사라고 하니 얼마나 더 선명한 미래일까? 💬 의사로서 나는 새로운 잠재적 공포를 보고 있다. 이 책의 분명 나의 어린시절과는 다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이다 당연하게 우리가 누려야 할 것은 없다 아이들도 함께라면 좋을 것이다 그냥 이대로 흘러가게만 하지 않을 거 같은 이 책에서 희망을 찾아 읽는다 💬 나날이 뜨거워지는 태양 아래에서 아이들은 전보다 더 자주, 많이 아프다. 헨드릭슨은 소아과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동 청소년 환자들의 사례와, 기후 재난으로 인한 질병, 사건 사고를 겪은 아이들과 그 가족을 직접 취재하며 피해자인 아이들의 얼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기후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재난 속에서 다양한 사례가 있어서 더 생생하게 전달된다 💬 아이들은 그냥 작은 성인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왜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라고 하는걸까? 아직 자라지 않은 성장중이라는 것에 촛점을 둔다 어느 환경 속에서 자라는지의 중요성은 말하면 입아프다 ‘학습된 무기력’과 ‘침묵’은 그들의 전략이다 함께 ‘서로의 존재’만이 ‘유일한 약’이라고 한다 💬 코로나19 이전부터 환자들에게 N95 마스크 착용을 권해왔다. 아직 너무 어려서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아이에게 는 카시트 위에 얇은 천을 덮으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어렵더라도, 절망보다는 이 책은 절망만 말하지 않는다 어렵더라도 가능성을 말해준다 그 가능성에 우리의 아이들이 약한만큼 더 위태롭게 달려있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어린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은 알아듣지 못한다 - 오구라 게이코 (히로시마 원폭 피폭자로 당시 여덟 살이었다) 💬 자연은 자신만의 법칙이 있고 인간을 향해 딱히 연민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 대기는 오직 지구를 덮을 만큼의 두께로 이루어져서 마치 농구공을 감싼 얇은 포장지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공기 와 물을 공급하고 태양열과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며 기온과 강수량을 조절해준다. 💬 기온이 높아지면 왜 세상은 더 위험해질까? 💬 가뭄이 이어져 농작물이 파괴되고 식량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 오염이 심해지면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날 것이고 많은 이들이 호흡기 관련 질환을 앓을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200년에 걸쳐 이뤄낸 공중 보건의 발전을 위협 할 것이며, 우리가 공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수 십억 명의 건강에 위협이 될 것이다. 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보다 더 큰 위협을 받고 있다 💬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해 싸운다는 마음이 있어야 자신의 자녀도 보호할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약은 서로의 존재뿐이다.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말하는 것,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기업들의 판단을 거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짙은 연기와 쉽게 아픈 아이들과 우리의 학습된 무기력과 침묵은 모두 그들이 원하는 전략이고 그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해 쓴 수십 억 달러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 내 머릿 속에 있는 계절성 질환 달력에는 독감 유행 기간'이 있었는데 이제 산불 기간'이 들어가게 되었다. 예전에는 따뜻한 계절이 오면 환자가 줄고 일정이 느긋해졌는데 이제는 이 계절이 두렵다. 💬 증가하는 질병들 대부분이 모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기후에 매우 민감한 몇 가지 범주에 속한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