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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만희네 집에 사는 벌레들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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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깜짝벌레,무서워도 꾹꾹벌레,씹지않고 꿀꺽벌레,아낀다고 야금벌레. 이 벌레 이름을 듣는 순간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죠. 그래서 책을 샀는데요, 책을 펴는 순간 어지럽게 얽혀있는 그림들을 정리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답니다. 이 벌레들은 모두 만희네 아빠 서재의 책 속에 사는 글자 벌레들이죠. 아이들은 만희네 집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책을 읽게 되어 매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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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깜짝벌레,무서워도 꾹꾹벌레,씹지않고 꿀꺽벌레,아낀다고 야금벌레. 이 벌레 이름을 듣는 순간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죠. 그래서 책을 샀는데요, 책을 펴는 순간 어지럽게 얽혀있는 그림들을 정리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답니다. 이 벌레들은 모두 만희네 아빠 서재의 책 속에 사는 글자 벌레들이죠. 아이들은 만희네 집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책을 읽게 되어 매우 신기해하며 친숙하게 다가가더군요. 만희가 어느새 진짜 자기들의 친구라도 된 듯이 말이예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만희네 집을 읽으면 정말 효과 만점이랍니다. 작가 권윤덕님의 기발함에 읽어주는 내내 머릿 속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게 만들더군요. 책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글자들의 낱자를 하나하나 모아 맛있는 글자를 만들어 먹다가 실수로 달-걀- 귀-신이나 으-흐-흐를 만들기라도 하면 기절할 것 같이 깜짝 놀라버리는 귀여운 깜짝벌레와 무서울때마다 으흐흐대신 오호호와 드르륵드르륵 대신 또르륵또르륵을 생각해내며 무서움을 꾹꾹 잘 참는 무서워도 꾹꾹 벌레의 우정어린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어지러운 그림 속에서 미로 찾기도 하고 주사위 던지기 게임도 생각해 내 엄마를 조금은 귀찮게 하는 그림책이기도 하구요. 특히 저희집 둘째는 벌레, 괴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좋아해 이 책이 손에서 떠날 날이 없답니다.벌써 2년정도 되었어요. 들고 다니며 이건 무슨 벌레야? 또 이건? 하며 묻고 또 묻죠. 2년동안 일주일에 두 세번은 꼭 들여다보더니 요즘은 자기만의 이름으로 벌레들을 부르기도 하고 그 벌레들이 내는 소리도 지어내지요.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우리말이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어요.아~놀라워라! 그 소리들을 글자로 옮기기가 어려워 좀 아쉽긴 하지만 듣고있다 보면 꼭 그런 소릴 낼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그런데 전 이제 조금 지겹답니다.엄마에겐 조금 괴로운 책이예요.
n*****m 2002.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요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요" 내용보기
권윤덕작가의 아들 만희가 낙서장의 그려놓은 그림을 사용했다고 쓰여있네요. 첫장을 넘기면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여기저기 그려져있습니다. 이름도 어찌나 귀여운지 급하다급해후딱벌레, 할말있는멀뚱벌레, 생각만해도깜짝벌레,무서워도꾹꾹벌레,씹지않고꿀꺽벌레,글자부스러기벌레들,잘났다고오쭐벌레,혼자서도신나벌레,무얼해도심심벌레,중요해도깜빡벌레,잘났어도묵묵벌레,먼지벌레..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요" 내용보기

권윤덕작가의 아들 만희가 낙서장의 그려놓은 그림을 사용했다고 쓰여있네요.
첫장을 넘기면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여기저기 그려져있습니다. 이름도 어찌나 귀여운지 급하다급해후딱벌레, 할말있는멀뚱벌레, 생각만해도깜짝벌레,무서워도꾹꾹벌레,씹지않고꿀꺽벌레,글자부스러기벌레들,잘났다고오쭐벌레,혼자서도신나벌레,무얼해도심심벌레,중요해도깜빡벌레,잘났어도묵묵벌레,먼지벌레...
그림과 이름들이 잘 맞는것같아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흥미로운 책이예요. 생각만해도깜짝벌레는 무서움을 많이타서 정말 잘 놀라고 무서워해요. 조그마한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먼지만 보아도 놀라고 우리 아이들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안무서운지 무서워도꾹꾹벌레가 알려주는것같아요. 무서운 생각을 우스운생각으로 바꿔보라구요. 드르륵드르륵 대신 또로록또로록으로 바꿔보라네요.
그래도 천둥번개치는 날은 정말 무서워 혼자 있기가 힘들지요. 결국 두친구는 한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더욱더 가까워졌어요. 그래서 매일 같이 놀더니 무서워도꾹꾹벌레가 생각만해도깜짝벌레네 집 옆으로 이사를 왔네요.
책 중간중간에 그림들이 너무 흥미로워요. 생각바꾸기 게임도 있구요. 미로 찾기도 있구요.
아이들과 이런 종류의 그림들을 상상해서 그려보는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아서 따라해봐야겠어요.

b*******g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