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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줄기차게 쏟아지는 주말이네요. 그토록 원했던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니, 좋기도 하고... 조금은 싫기도 하고. 사람 마음이 참 오락가락하죠?
그래도 단비같은 느낌이 들어서 메말랐던 지난 더운 날을 생각하면 참 다행이다.. 싶어요!
오늘은 [munge의 컬러링 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 Now in PARIS(나우 인 파리) 소식을 들고 왔어요. 지난 포스팅은 여기에.↓
http://blog.naver.com/congcong1021/220384044574 [munge의 컬러링 프로젝트]Now in SPAIN(나우 인 스페인)
이웃님들, 잘지내고 계시죠? 날은 더운데...왠지 철창없는 감옥에 갇힌 것처럼... 요새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이번주 금요일이 고비라고 하...
blog.naver.com ![]()
이번엔 여행노트까지 들어있더라구요. 책 한 권을 더 받은 느낌, 좋아요! 좋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명란도 마련되어 있어요. 선물받는 사람 이름을 써주면 너무 기분 좋겠죠? 정열의 스페인은 다홍색, 낭만의 도시 파리는 민트색, 분위기에 맞게 색이 잘 선택된 것 같아요.
다른 컬러링북과 다르게 드로잉에 디테일을 더할 수 있고, 나만의 글을 쓸 수 있는 게 장점인 이 책은 무얼 상상하든 그만큼 채워넣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이번엔 물감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직접 가서 에펠탑을 본 적은 없지만, 수많은 미디어가 알려준 에펠탑의 이미지는 지워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야경이 정말 최고라고 하는 에펠탑. 조만간 가볼 기회가 있겠죠? :)
프랑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에선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예술가들이 광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을 살아내는 그곳.
꼭 한번 가보고픈 루브르 박물관이예요. 일부러 사진을 보지 않고 그렸는데, 나름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오랜만에 붓질하니까 마음도 차분해졌어요. 하늘과 바닥의 바탕색을 완벽하게 채우지 않은 건 직접 다녀온 후의 느낌을 덧칠하고 싶어서예요. 프랑스 여행 다녀온 뒤 최종 완성? ^^
같은 듯 다른 느낌. 흐린 듯하지만, 은은한 햇살에 반짝이는 박물관. 세계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에 그 순간 그곳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낭만 자체일듯!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다가 결국 제가 좋아하는 색깔로 칠했어요. 핑크 공주의 방이랄까요.
최근에 크리스챤 디올의 <디올정신> 전시를 다녀왔는데, 프랑스 상류층 여성들은 하루에 4번씩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요.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려함과 사치, 그 충만한 여성성과 아름다움에 착안해서 그가 드레스를 만들었던 것처럼 궁전 자체도 빛났던 게 아닐까....
너무 황금색으로만 덧칠하면 재미없잖아요. 아름다움의 기준 역시 그 사람이 느끼기에 가장 좋고 화려하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외에도 화장품, 디저트, 쇼핑. 와인, 스트라빈스키 분수, 퐁피두 센터, 세느강 주변 서점들, 콩시에르주리 감옥, 로댕 미술관, 파리의 시청, 물랑 루즈,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바스티유 광장, 베르사이유 궁전. 모든 것들이 담겨있답니다.
클래식한 건축물과 미술관, 카뮈와 피카소가 즐겨찾던 노천카페.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로맨틱한 거리 풍경, 프렌치 시크가 돋보이는 아이템들. 살면서 꼭 한번 되고픈 파리지엔느. <나우 인 파리>를 통해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컬러링하니 여행을 다녀온 것 같더라구요. 여행 지도 짜기 전에 한번쯤 해봐도 좋을 듯!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참 좋은 책이네요. 자매품으로 <나우 인 교토(NOW IN KYOTO)>도 있는데, 컬러링북 세트를 선물해도 괜찮겠어요.^^
나우 인 컬러링북 세트
≪NOW in PARIS≫≪NOW in SPAIN≫≪N...
www.kyobobook.co.kr ![]() 스페인, 파리, 교토까지. 상상만으로도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여행스케치의 묘미와 컬러링의 재미가 한권에 담겨있어 더욱 신선한 컬러링북. 마음이 복잡할 때, 컬러링북 한다잖아요? 직접해보니 그 말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지금, 나우 인 컬러링북으로 힐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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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저를 위한 컬러링북을 처음 만났더랬어요. 그때는 색칠놀이 좋아하는 작은 딸램에게 거의 대부분을 양보했어야 했었더랬지요.ㅋㅋ
얼마전 영화보러 갔다가 수많은 컬러링북 중에서 눈에 띄었던 컬러링북 나우 인 파리 NOW IN PARIS 이번에 만나봤네요.
NOW IN PARIS 나우 인 파리
컬러링북은 자유로운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색으로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지요. 물감, 파스텔, 싸인펜, 색연필 등등 색칠교구 역시나 마음껏~
프랑스 파리로의 여행은 샤를드골 공항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파리의 명소 중에 제일 먼저 꼽히는 에펠탑
에펠탑은 센 강 서쪽 강변에 드넓게 펼쳐진 샹 드 마르스 공원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지요.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때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세워진 탑으로 높이 301m는 당시로서는 세계 최고였지요.
에펠탑 건축 당시에는 우아한 파리의 거리와 어울리지 않는 '철골 덩어리'라며 지식인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완공된 후에는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고, 오늘날에는 파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네요.
에펠탑은 20년 기한이 끝나는 1909년에 해체될 예정이었는데 1916년에 세계 최초의 태평양 횡단 무선통화에 성공하고, 1921년에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고부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57년에는 텔레비전 안테나가 설치되어 높이도 324m로 경신하게 되었어요. 1975년에는 회전식 표지등이 설치되어, 오늘날에는 파리의 야경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빛의 탑'으로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어요. 밖에서 바라보는 에펠탑도 좋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경관도 특별하다고 하네요.
아직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훗날을 기약하면....ㅎㅎㅎㅎ
유럽여행에 대한 꿈이 있는 딸램은 에펠탑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언젠가 한번 에펠탑을 스케치북에 그려 딸램의 욕구를 느낄 수 있었더랬네요.
외출없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여유가 많이 없었던 요즘 비오는 언젠가 오후에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면서 거실바닥에 납작 업드려 딸램들 싸인펜과 색연필 챙겨나와 여유부려 보았던 날이네요.
아기자기하고 유아틱?한 분위기 좋아하는 저의 눈에 딱 띄인 스트라빈스키 분수
퐁피두 센터 앞에 자리한 광장 러시아 출신의 현대음악가 스트라빈스키를 기념하기 위한 곳 광장 중앙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형상화한 분수가 자리하고 있지요. 분수 위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니키 드 생팔과 장 팅겔리의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만나보네요. 알록달록~
다음으로 만난 파리의 명소 노틀담대성당
센강 시테섬에 있는 성당으로 프랑스 초기 고딕성당의 대표작이면서 성왕 루이 치하인 13세기 중엽에 완성되었지만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있었다고해요.
이곳은 얘기 안해도 잘 알만한 곳..ㅋㅋ 루브르 박물관
세계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프랑스 파리의 랜드 마크로 자리잡은지 오래지요.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BC4000년부터 AD19세기에 걸쳐 각국의 미술작품들을 3만5천점 이상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국립박물관이네요. 하루 만오천여명이 방문을 하는 엄청난 방자수~
컬러링북을 들춰보면서 정말 유명하면서 명소로 알려진 곳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네요. 로댕 미술관
18세기에 건립된 건물로 실제 로댕이 거주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죽기 1년전 국가에 기증한것으로 이후 미술관으로 발족되었다고 하네요.
파리시청
책의 중앙에 가려진 곳.. 중앙에 위치한 시계아래 프랑스혁명 3대 정신, 자유, 평등, 박애 단어가 새겨져 있다고 해요.
프랑스가 치즈로 유명한지는 몰랐더랬는데..ㅋㅋ 프랑스의 식탁과 식문화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치즈라고 해요. 와인으로 유명한 것만 생각했는데 와인과 같이 하는 것이 치즈...오~~~
로마시대부터 치즈가 발달한 나라라는것을 이제서야 인지하네요.ㅋㅋ
먹거리, 식문화 둘러보며 출출해지네요.ㅎㅎ
아이 시험기간에 조용히 기다리며 컬러링북에 빠져봤던 시간 누군가에게는 색을 채워넣어야하는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는데 나름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면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은 순식간인 것 같아요.
가끔 마음 복잡할 때 끄적여 볼 수 있고 아이들과의 소통에서도 좋았던 컬러링북 아이들과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서로 공유하며 펜을 잡고 색으로 채워가며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수단이 되는 것 같아 더 좋았네요.
이번 나우 인 파리에는 Travel Note가 같이 들어있어 바로 떠날 수는 없지만 앞으로를 위한 계획 같이 세우며 잠시 즐거운 상상의 시간에 빠져 볼 수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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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e 작가의 컬러링북 시리즈 <나우 인 스페인>에 이어 이번엔 <나우 인 파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예전 대학 때 파리를 다녀온 후로 반해서 또 다시 파리를 가보고 싶은 마음이 늘 가득하답니다. 특히 에펠탑의 야경은 나중에 꼭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죠. 그래서 이번 책은 색칠하는 내내 예전 파리 여행도 생각나면서 마치 지금 파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나우 인 시리즈는 여러 도시를 주제로 한 컬러링 북인 만큼 색칠하는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게 해주는 책같아요. 스트레스에 치여 지치고 휴식이 필요한 때, 색칠을 하다보면 마치 휴가를 떠나온 듯한 느낌도 들 거에요. 이미 사진으로 본 장소이더라도 직접 색칠을 하다보면 풍경이나 장소를 더 꼼꼼하고 세세하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고도의(!) 집중력도 발휘되고 어떤 색을 칠할지 고민하면서 전체적인 부분과 조화도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파리하면 에펠탑이죠. 가장 먼저 손이 간 풍경이랍니다. 에펠탑은 낮의 모습과 밤의 모습이 다른 야누스적인 매력을 지녔죠. 밤의 에펠탑 조명도 매년 달라지는 듯해요. 저는 파리의 낮을 생각하며 에펠탑을 색칠해 보았어요. 에펠탑 아래 잔디밭에서 먹는 샌드위치 맛도 생각나고. 다음에 파리에 가면 에펠탑 아래에서 와인도 마셔보고 싶네요.
파리의 지도도 나와있답니다. 여행가실 때 컬러링 북을 챙겨가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도도 보면서 색칠도 한다면 더 푹 빠져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을 하면서 방문한 곳을 새롭게 드로잉해서 그려놓아도 멋진 나만의 컬러링 북이 되지 않을까요?
스페인은 가보지 못한 곳이기에 처음 색칠할 때 낯선 느낌도 있었는데 파리편은 더 친숙하게 다가왔어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여행 다녀온 곳을 먼저 선택하시면 더 쉽고 편하게 칠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을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들도 자주 떠올라서 미소를 지으며 색칠도 하고 드로잉도 할 수 있을 거랍니다.
루부르 박물관과 물랑루즈도 칠해봅니다. 장소별로 칠하고 싶은 곳을 먼저 색칠해도 좋을 것 같아요. 루브르 박물관은 바깥도 굉장히 멋지지만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너무 커서 계속 길도 헤맸지만 다리아픈 줄 모르고 열심히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색칠을 하다보면 나만의 색 스타일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내가 어떤 색을 자주 쓰고 어떤 색 조합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선호도와 나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컬러링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프랑스하면 아름다운 건축물 말고도 음식, 그리고 와인, 화장품도 유명하죠. 특히 이런 부분들을 컬러링북에 다 포함해준 작가님의 배려와 센스가 느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시리즈에서는 특히나 문화적인 부분들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열심히 색칠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많아요. 슈퍼마켓에서 파는 종류별 와인들도 하나하나 찾아보기도 하고. 와인 종류까지 많이 알게 되어 일석이조이네요. 거기다 유명 화장품까지. 그 중에는 제가 써본 화장품들도 있어서 더 반가웠어요. 색칠을 하며 가장 눈이 즐거웠던 디저트 부분이랍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디저트류라 더 재밌게 꼼꼼하게 색칠했어요. 뺑오 쇼콜라, 타르트, 밀페유, 크로아상, 몽블랑, 마카롱까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색칠을 하다보니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마카롱까지 사서 먹었어요. 달달한 마카롱을 먹으며 색칠 인증!!! 특히 eclair 에끌레어 라는 디저트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첨엔 밀페유 같은 건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사진이라도 보고 칠해야 할 것 같아 찾아보았어요. 찾아보다보니 모양도 너무 예쁘고 먹어보고 싶네요. 경리단길 쪽에 에끌레어 맛집이 있다던데 꼭 가봐야겠어요. 무슨 맛일까 계속 궁금하네요. 블로거님의 후기로는 다들 너무 맛있다고 극찬!!! 색칠하다보니 새로운 정보까지 알게 되고 신기했어요.
책 첫장에 언급되 있듯이 컬러링 북의 목적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휴식과 자유라고 생각해요. 색칠에 부담을 느끼지 말고 원하는 색으로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칠하라고 저자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꼭 똑같이 칠하거나 꼼꼼하게 하려고 너무 애쓰다보면 도리어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절대 부담을 느끼지 말고, 자신만의 느낌대로 자유롭게 칠하시길 권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도시, 파리 컬러링 북이라 더 애착이 가네요.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를 한껏 느끼고 싶은 분들께 권하는 책입니다. 여행하는 기분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풀고 자유로움을 만끽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또 다른 도시의 컬러링북도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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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감성 가득한 아트 워크북 「나우 인 파리」(munge,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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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처음엔 제목만 보고 파리여행 가이드북 정도로 생각을 했습니다. 파리는 어떻게 여행을 하면 좋은지, 어디를 가면 멋진지, 어느 레스토랑이 맛있는지. 표지만 보면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그런 파리를 소개하리라고 예상했죠.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텍스트 한 줄 없고 흑백의 그림만 가득하더군요. 그림 한 장 없는 빡빡한 책은 많이 봤어도 텍스트 하나 없는 그림만 가득 찬 책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 그림책이야 수두룩하지만 일반도서로는 거의 보지 못했죠.
이 책은 '여행스케치'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파리의 구석구석을 스케치한 그림을 책에 담고 그 위에 독자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채색하는 그런 책입니다. 클래식한 건축물과 미술관을 비롯하여 카뮈와 피카소가 즐겨찾았다던 노천카페는 물론,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로맨틱한 거리 풍경과 유니크한 아이템 등 파리의 디테일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책 초반에는 색칠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색칠이야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기만 하면 되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색칠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림에는 별 소질이 없는 터라, 아이들에게 색칠하라고 했더니 두 녀석이 꼭 붙어서 두 페이지를 멋지게 칠하네요. 워낙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인지라 색연필을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즐거운 모양입니다. 완성도나 실력을 떠나서 아이들은 그 자체로 재미있고 감성을 깨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안한 느낌으로 콧노래 부르면서 파리로 여행하게 해주는 아트 워크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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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e작가의 컬러링 프로젝트 시리즈 이번엔 파리!《나우 인 파리》을 만났어요. 저번에 색칠 했던 《나우 인 스페인》편도 좋았지만, 스페인은 가보지 않았기에 색칠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하지만 이번엔 몇 해전 다녀왔던 파리여서 좋았던 그때가 생각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다른 컬러링 북과는 다르게 여행 장소를 스케치 형식으로 쓱싹쓱싹 담아낸 드로잉이 인상적이에요. 우리가 여행지에서 사진을 남기듯, munge작가는 그 곳의 여운을 스케치로 담아냈다고나 할까요? 사진 한장으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 그곳을 기억하는데에 온몸이 동원되는 느낌이지 않을까 해요.
먼저 '베르사유궁전'을 색칠해 봤어요. 끝도 없이 펼쳐지는 거대한 궁전의 정원. 그 미로 속에 자칫 잘못 발을 들였다가는 출구를 찾지 못해 갇혀 버릴 수 있다는 사실! 더운 땡볕에서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떠올라 웃음이 지어졌어요. 사진은 드로잉과 각도는 다르지만 베르사유 궁전과 분수랍니다.
'몽마트뜨 언덕'의 한가로운 화가들. 그들에게 그림 한 장을 부탁하고 싶어지네요. 여행 때는 빡빡한 일정으로 그림 의뢰는 못했지만, 다시 파리로의 여행을 한다면 여유를 가지고 부탁하고 싶어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의 상징인 피라미드가 잘렸지만, 박물관이 다른 건물은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어요. 박물관은 크기가 너무 커서 다 구경하려면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밤이면 황금빛으로 변하는 루브르의 상징 피라미드가 생각나서 또 가고 싶어서 혼났답니다. 아~ 사진도 다시 꺼내보고, 내 마음대로지만 색칠도 해보니, 또 프랑스에 다녀오고 싶네요. 집중해서 무언가를 해본지가 얼마만인지,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에요. 이게 바로 컬리링 북의 묘미겠죠! 참! 올해 휴가는 어디로 계획하고 있나요? 유럽 어때요?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건이 안 된다면 《나우 인 파리》로 대신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벌써 파리에 다녀온 기분이랄까요? ^^ |